#좀벌레
74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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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옷장 속 좀벌레 쫓는법

무더웠던 더위는 가고 찬바람이 부는 가을이 왔어요. 제법 날씨가 추워져 난방을 전체적으로 돌렸는데요, 이불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징그러운 옷장 좀벌레 등장에 대대적으로 이불장, 서랍장 정리를 하고 있는 뽀조개스토리. 집 안에 우리집에 해충인 벌레가 기생할 줄 이야!! 안그래도 제가 호흡기가 안 좋아, 수시로 집안 환기를 하는 편인데..... 생각치도 않은 좀벌레 등장에 본격적으로 천연 성분의 방충제를 뿌리고, 세탁기 돌리고 햇볕에 바짝 건조하며 두꺼운 겨울옷과 이불들을 해충으로부터 깨끗하게 작별시켜 준 하루에요. 무엇보다 유효기간이 있는 방충제를 방치한 것도 나의 잘못!! 역할을 다 마친 좀약들과 트랩도 싹 버렸어요. 이럴 줄 이야!! 어둡고 따뜻하면서 습한 곳에서 서식하는 10mm의 작은 크기에 그 이름. 바로 좀벌레 인데요. 특히나 난방을 가장 세게 돌리는 겨울에는 알까지 까며 번식력에 있어서 무섭도록 빠른 좀벌레를 안전하게 쫓는 퇴치법을 찾아내서 전해 드리려해요. 여름에는 습기가 많은 수납장 안과 원목 사이에, 겨울에는 난방으로 인해 따뜻해서 어둡고 습기가 많은 장농과 이불장 안으로 침투하는 좀벌레. 우리 엄마 시절에는 장농만 열어도 강력한 나프탈렌 냄새가 코 끝을 찔러 왔는데요. 환기를 해도 강력한 나프탈렌 냄새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보니 해충들의 기피제로 저는 싫었어요. 수납장 속 고약한 냄새를 자랑하는 나프탈렌...

202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