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다음 달이면 개학과 동시에 입학시즌이네요 입학시기하면 따스한 봄 새로운 학교&친구들 만날 생각에 들뜨기도 하지만 저는 신학기백팩과 문구류 장만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것 같아요 특히 중고등학생 가방은 하나 사면 몇 년씩 메니깐 신중을 기해서 고르게 되죠 올해는 어떤 아이템들이 대세일지, 얼마나 업그레이드됐을지 궁금해하던 찰나 디스커버리 라이크에어 백팩을 마주했어요! Like Air Shift Backpack DXBK5015N / BKS, BBS, CRS 어떤 취향을 가진 친구들에게 신학기백팩 추천하면 좋을까 고민하며 사용해 본 결과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캠퍼스 스타일을 선호하는 분들께 잘 맞겠더라고요 단순히 용량이 큰 것을 떠나 다양한 수납공간 분리, 포켓으로 강화된 수납력 큼직한 사이즈 대비 가벼운 무게 쾌적한 착용감&안전성을 강조한 디테일 장점을 지녔거든요 중고등학생 가방이 반드시 갖춰야 할 조건들이라 이제 갓 입학하는 신입생들이 메면 유용하게 잘 쓰이겠단 확신이 들었어요 제가 가볍다고 해서 갸우뚱하셨을 수 있어요 '용량이 작은가?' 디스커버리 라이크에어 백팩은 31L 대용량에 속해요 (34*50*16.5cm) 태블릿 PC, 17인치 노트북을 수납하고도 공간이 남을 정도니 결코 작다고 할 수 없지요 그런데 무게는 878g... | 가벼운데 용량이 크다니 또 걱정되는 게 있죠 '얇아서 금방 찢어지거나 헤지는 거 아니야?' 노트북,...
저는 파워지성에서 임신 후 얼굴&몸이 극건성으로 바뀐 케이스인데요 모든 피지가 두피로 간 건지 ㅎ 너무 기름지고 냄새까지 심해져서 힘들더라고요 (임신하면 피지분비가 활발해져서 그렇대요...) 샴푸할 때 스칼프브러쉬로 꼼꼼히 벅벅 문질러줘도 개운하지 않은 이 찝찝함 근데 두피센터를 가자니 가격대가 부담스럽고, ㅌㅁ센터는 그 특유의 약이 가임기&임신 중인 여성한테 안 좋다는 말을 들어서 선뜻 들어갈 수가 없더라고요 (몇 년 전부터 열감으로 인해 빨갛고 정수리, 옆머리 빠짐으로 고민 중 꾸준히 토닉 사용하고 많이 개선되었지만 임신 중에는 쓰지 말래서 끊음) '뭐 나만 그런 것도 아니고 아기 낳으면 없어지겠지...' 하며 고민 중 하나로 안고 지내던 중 막달이라 파마도 할 겸 헤어스타일링 협찬을 받게 되었는데요 간식 먹다가 두피스파 가격표를 발견. 이벤트가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 가격에 안양 두피스케일링 받을 수 있는 곳은 여기뿐이라 생각돼서 머리 말고 있다가 원장님께 받을 수 있냐고 여쭤봤어요 센터 스케줄과 제 컨디션, 두피 체크 후 진행 가능하다는 말에 바로 네이버예약해버렸다죠! 저 진짜 두피에 관심 많지요 ㅋㅋㅋ 학창시절엔 아침, 저녁으로 감을 정도로 기름지고 머리숱도 풍성했는데 언제부턴가 뻘겋고 후두둑 빠지는 머리카락에 충격받아서 나름 홈케어하고 있거든요 근데 역시 뭐든 센터에서 받는 게 최고... 일단 제가 고른 건 '두피디톡스' ...
육아선배들 얘기를 들어 예상은 했지만 다음 검진 때 제왕날짜 정하자는 선생님 말씀에 발등에 불 떨어진 듯 맘이 조급해진 거 있죠 그전까지만 해도 손수건이랑 패드 몇 장만 세탁해둔 상태여서 부랴부랴 선물 받은 옷들을 꺼냈어요 그중 하나였던 에뜨와 우주복, 모자, 양말 세트 그동안 박스 안에 고이 접힌 모습이 예뻐서 꺼내지는 않고 종종 구경만 했었거든요 이제 몇 주 뒤면 입혀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벅차오르는 이 감정 주체할 수 없어... 동시에 2차 빨래지옥이 펼쳐질 생각하니 아찔...^^ (남편이 지옥이라 하지 말고 즐기랬는데 그게 안 되네 ㅎ) 아무튼 16년 지기 친구에게 받은 (방금 글 쓰는데 이 친구도 임신했다고 연락 옴... 진심으로 축하하고 기뻐! 같은 푸른뱀띠맘 생겼다!) 에뜨와 신생아 우주복, 모자, 양말까지 뱀띠아기 선물세트 리뷰 시작~ 임신 초기 때만 해도 뱀띠 캐릭터로 된 아이템이 많지 않았고, 지금도 사실 그다지 예쁜 걸 발견하지 못했는데요 인형이나 물건은 내 스타일이 없어도 의류는 귀여운 게 많더라고요 임밍아웃 할 땐 캐릭터에 솜이 들어가 입체적인 블루독, 에뜨와 뱀띠 양말이 유용하고 지인 선물세트로 준비하기엔 이 구성이 제격! 에뜨와 뱀띠 캐릭터가 적용된 신생아 우주복, 모자, 양말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 캐릭터가 제일 귀여운 것 같아요 꼬불꼬불 말린 몸에 활짝 웃고 있는 저 표정^^ 아 제가 받은 ...
그동안 모공 넓은 사람에게 좋단 얘기를 익히 들었지만 실용성,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벼르기만 했던 '스파츌라' 납작하고 부피가 작지만 케이스가 없고, 내가 메이크업아티스트도 아닌데 수정 화장할 때마다 따로 꺼내 써야 한다는 게 불편해 보였는데요 이 도구가 합쳐진 스파츌라 쿠션이 있다는 거 아시나요?! 저도 이번에 처음 접하고 신세계였잖아요... 아이디어 상품이란 이런 걸 두고 말하는 게 아닐까 욕심부려 컬러 3가지 모두 데려왔습니다 ㅎㅎ 아래에서 사용법, 컬러 보여드릴게요 Skin-fit Cover Spatula Cushion 본체만 두고 보면 여느 세미매트쿠션과 비슷해 보이지만 동봉된 툴을 체결해 주면 오직 MERYTHOD에서만 볼 수 있는 커스텀 디자인이 탄생합니다 브랜드에서 개발해 출원까지 완료했다니 독보적이고 유니크하지 않나요 체결법은 심히 간단해서 뭐 볼 것도 없음... 뚜껑 단차에 가져다 대면 알아서 딱 붙어요 혹시 파우치에서 꺼낼 때 떨어지진 않을까 흔들어 봤는데 쉽게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아 메리쏘드 쿠션 며칠 써보면서 느낀 건데 이거 밖에서 거울 필요할 때 굳이 뚜껑 안 열어보고 저걸로 얼굴 비춰볼 수 있어 편리한 거 있죠? 립 수정할 때 저기 보면서 발라요 ㅋㅋ | 그렇다면 이제 툴 사용법을 알아볼 차례~ 그전에 이걸 왜 사용하느냐,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적어보자면 예전에는 파운데이션을 고르게 펴 바르기 위해 물...
'남 연애하는 걸 왜 봐...' 주의라 유명하다는 프로그램 다 안 보는데 유일하게 남편이랑 챙겨보는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 1부터 4까지 나오는 족족 보고 있어요 예쁘고 잘생긴 분들만 나와서 그런가 자꾸만 감정이입하게 되더라고요? ㅋㅋㅋㅋ 꺅꺅~ 대다가 짜증도 내고 어느새 엄마 미소 짓는 나 자신을 발견 셀럽, 모델, 미스코리아 직업 가진 분들이 많으셔서 자연스럽게 사복센스도 접하게 되는데요 특히 화끈한 플러팅만큼이나 출연진들의 화끈한 비키니 패션도 늘 화젯거리 그중 몇몇 분들의 브랜드가 겹쳐서 데이즈데이즈 비키니 수영복 정보 풀어볼까 합니다 MARGARITA BANDEAU TOP & STRING BRIEF PAKA BANDEAU TOP 데이즈데이즈 비키니 수영복 정보 찾다가 발견한 반가운 얼굴! 넷플릭스 솔로지옥 출연진이자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매력 발산 중인 강소연 씨죠 강렬한 컬러의 지브라, 레오파드 패턴이 들어간 제품을 착용해 저도 모르게 시선이 갔는데요 그녀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더 부각될 수 있게끔 해주는 디자인이라 잘 어울리시더라고요 동시에 'DAZE DAYZ'가 추구하는 일상과 여행에서 즐기는 여유와 순간의 기쁨이 가장 잘 담긴 사진인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요새 너무 추워서 그런가 저도 해외여행 나가서 비키니 입고 휴양하고 싶어지네요~ MOJITO U-RING TOP & PAREO CORALSKY SHIRRING T...
한 번 생기기 시작하니 툭하면 재발하는 가려움 컨디션이 조금만 저조해지면 어김없이 칸디다가 나타나더라고요 집에서는 속옷, 밖에서는 패드 자주 갈아주면서 깨끗한 환경을 위해 애쓰지만 내 맘 따위 알아줄 리 없는 균^^ 감기 같은 거라서 크게 문제는 안 된다지만 당사자는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몰라요... 그래서 청결제에 관심 많고 이것저것 써봤는데 쓸수록 건조해진다고 해야 하나 선생님들 말처럼 좋은 균까지 싹 사라져서 오히려 자주 발생하는 느낌이더라고요 그래서 한동안 안 쓰다가 이너생각 휩드워시가 기존에 쓰던 제품들과 비교해 보면 제형, 성분이 많이 달라서 써보기로 했는데요 제가 올리브영 여성청결제들 쓰면서 느꼈던 단점들이 보완된 버전 같았달까 일단 누구나 사용하기 편한 타입이라 제형 관련 불편함이 있으셨던 분들께 추천하고요 (밑에서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등급 'Excellent' 획득, 한국 비건 인증원(NEGAN-KOREA) 비건 인증 획득으로 성분 신뢰도를 자랑한답니다 *자연유래 저산성 제품이지만, 손, 팔 등 테스트 병행 후 사용 권장 만 4세 이상 모든 여성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여성이라면, 한 번쯤 관심 있게 알아보면 좋을 것 같네요 보통 여성청결제 안 쓰시는 분들 중 '그냥 바디워시 같이 쓰면 되는 거 아니야?' 라고 하는 분들 계시는데요 약산성 pH4~5 상태의 건강한 Y존에 알칼리성 바디워시를 사용하...
남편과 저의 헤어스타일링 필수템 <리우젤 컬크림&토닉> | '엥 바버샵에서 쓰이는 맨즈제품인데 여자가 쓴다고?!' 하실 수 있지만 저도 처음엔 거부감이 있었어요 제가 리우젤을 접하게된 계기는 단순 그 자체 남편이 헤어제품도 사다달라고 해서 올영갔는데 직원분이 제 걸 사는 줄 아셨나 봐요 근데 맨즈코너로 데려가시더니 펌모발엔 헤어토닉or컬링에센스 진짜 좋다며 권유하시더라고요?! 어차피 남편 거 사러 온 거라 별 생각 없이 구매 완료 그렇게 집에 왔는데 오빠도 저한테 좋으니깐 계속 써보라는 거예요 아니 세상이 날 속이는 줄 ㅋㅋㅋㅋ 맨즈헤어제품이라고 하면 왠지 강렬한 향에 딱딱하게 굳을 것 같은... 인식이 있어서 반신반의하며 조금 발라봤는데요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겉으로 보기엔 뭐 바른 티가 안 나는데 샵에서 드라이하고 온 것처럼 깔끔하게 정돈&연출 되더라고요 토닉 써본 이후로 맨즈제품에 눈을 떴는데 좋은 기회로 컬링에센스까지 써보게 됐네요 리우젤 컬크림 그루밍 토닉 텍스처 크림 3.38oz (100ml) '리우젤'은 2013년 네덜란드에서 설립됐으며 현재 80여 개국에서 판매되며 전 세계 바버들에게 검증된 헤어 브랜드랍니다 처음에 남편이 이 브랜드를 콕 집은 이유도 바버샵에서 마지막에 뭘 발라주는데 샵에서 파는 건 너무 비싸다고 괜찮은 가격대 제품 찾다가 발견한 거거든요 컬링에센스의 경우 <소프트/세미하드> 두 가지 타입이 있는...
임신, 출산 준비할 때 제일 많이 쓰는 육아템은 유아세제가 아닐까 싶어요 빨래지옥이라 불리는 손수건 세탁을 마친 뒤에도 의류, 침구류, 카시트, 유모차 외 중간중간 선물 받은 옷들 손빨래까지 하면 어찌나 많은지 쉴 틈이 없는 거 있죠 하지만 선배맘들 얘기 들어보면 지금은 양반, 아기 태어나면 1일 1빨래는 기본이라고... 그리고 아기들이 입는 옷, 닦아주는 손수건은 입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다반사 성분부터 브랜드 가치관까지 꼼꼼히 살펴 골라야 한다고들 하더라고요 그래서 인맘들 사이에서 유명한 비건유아세제를 써보게 되었어요 지금까진 출산 준비 빨래하느라 무향만 고집했는데 주변에서 그거 다 한때라고 하는 거예요?! 이유를 물으니 아기가 게워내고, 소변&응가 묻히면 무향은 절대 못 쓴다고 ㅋㅋㅋ 안 그래도 아기 응가 냄새에 대한 악명 높은 소문을 많이 들어서 겁나있었거든요 (지인이 제일 먼저 준 선물이 냄새 차단 쓰레기통이었음 ㅋㅋ) 케이맘랄라포포 향기가 그렇게 좋다길래 목련&프레쉬모닝 두 가지를 겟! 케이맘랄라포포는 비건유아세제 답게 패키지가 참 귀엽게 생겼는데요 향기는 너무 고급져서 깜짝 놀랐어요 약간 반전매력이랄까 향기에 대해 짤막하게 써보면 목련은 백합, 오렌지, 목련, 재스민, 바닐라 등이 조합되어 로맨틱한 생화 느낌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산뜻한 계열이에요 남편이 시원하다며 좋아하더라고요 프레쉬모닝은 은방울꽃, 페어, 파우더리, 머스...
그동안 글로우립을 좋아하고 애용했지만 브랜드별로 아쉬움이 한 가지씩 꼭 존재했어요 각 장점이 합쳐진 제품이 나왔으면 좋겠다 했는데 곧 출시를 앞둔 3CE 글레이지립글로우 정말 물건이더라고요!? 제가 치크 크림제형 선호한다고 했었잖아요 요거 애초에 립앤치크로 쓰이게끔 만들어져서 발색, 제형, 광택감 모두 퍼펙트... 여기 벨벳립이랑 섀도우팔레트도 잘 쓰고 있는데 역시 글로벌 브랜드는 달라도 달라~ 기본기가 탄탄하니깐 뭐든 믿고 쓰는 것 같아요 NEW! GLAZY LIP GLOW 립앤치크 멀티스틱으로 채우는 혈색 생기 3CE 글레이지립글로우는 총 10가지 컬러웨이로 출시될 예정이며, 저는 로즈글레이즈를 사용했습니다 해당 컬러를 선택한 이유는 웜&쿨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딱 가운데 속하는 소프트 MLBB 로즈빛이었기에! 제가 예전에 확신의 웜톤이라고 했는데 ㅋㅋ 요새 다양한 쿠션들을 써보면서 뉴트럴톤에 속한다는 걸 알게 됐거든요 내추럴계열 중에선 베스트라길래 냉큼 데려왔지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세련된 디자인의 패키지 색별로 모아두면 참 예쁠 것 같단 생각을 하며 뚜껑을 열어보니 말캉해 보이는 제형의 로즈글레이즈 등장! 입술, 볼에 같이 쓸 수 있는 립앤치크로 수분막볼륨이 각질은 눌러주고, 촉촉한 속광을 연출해 주는 특징 때문에 헬씨광스틱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해요 근데 이렇게만 보면 광택이 적을 것 같지 않나요...? 과연 이거 하...
요새 뭘 바르고 발라도 피부가 밀어낸다고 해야 할까 분명 흡수시킨 것 같은데 베이스 바르는 순간 하얗게 들떠버리더라고요 갑자기 지인들 약속이 많아져서 신경 써 화장하고 싶은데 맘처럼 안 되니깐 속상함을 넘어 스트레스인 거 있죠 최근 쿠션파데를 3번이나 바꿨지만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안 보여서 피부가 정말 망했구나(?) 좌절하고 있었는데요 정샘물 물미스트 뿌린 뒤 온 피부에서 뿜어져 나오는 광채에 뒤로 넘어갈 뻔했잖아요 ㅋㅋ 그날 몇 달 만에 피부 좋아졌단 얘길 들었답니다... 정샘물 에센셜 물 마이크로 피팅 미스트 55ml / 120ml | 솔직히 SNS 대란템 한두 번 속아보나요?! 입소문 났다 그러면 일단 의심부터 하는 저인데요 극강의 건조함으로 잔각질, 들뜸, 모공에 베이스가 낀다면 12시간 화장 지속력 테스트*를 완료한 딥 수분 충전, 화잘먹 미스트 추천합니다 *스킨메드임상시험센터 2024.02.19.~2024.02.20. / 20명 대상 / 개인차있음 저는 계절에 따라 지성/건성을 오가는 피부라서 여름엔 기름기를 잡느라 바쁜데요 수분&잔각질은 계절 상관없이 1년 365일 저를 괴롭히더라고요 필링을 해줘도 그때뿐, 며칠 지나면 바로 들떠서 안 해본 게 없어요 그런 제가 정샘물 물미스트를 화잘먹 미스트 추천하게 된 이유는! 피부 수분을 끌어올려 주는 수염틸란드시아 추출물, 마르지 않게 랩 홀딩 시켜주는 오일+온천수, 그 외 촉촉...
패션블로거지만 곧 출산 예정이라 간간이 음식점 리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사실 임신하고 식욕 폭발해서 벌써 +15kg인 상태인 거 안 비밀... 아기는 조금 작다던데 그 말인즉슨 다 내 살이라는 것 나중에 어쩌려는 건지 모르겠지만 미래의 저에게 맡기고 맛있게 즐기기로 했어요^^ 아무튼 저랑 남편이 몇 달 전부터 과천 브런치카페 도장깨기를 하고 있는데요 지인분께 과천 지식정보타운 맛집 '갤러리카페봄'을 소개받아 다녀왔어요 (맛있는 거 먹을 생각에 신난 남편) 맨날 토스트, 디저트만 먹다가 과천 파스타&화덕피자를 먹으러 오다니 심지어 미슐랭 쉐프님이 운영하는 곳이라니!! 기대가 안 될 수 없겠죠 외부&내부 인테리어는 또 얼마나 멋스러운지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에 부끄러움도 잊고 남편한테 제 사진 좀 찍어달라고 졸랐잖아요 ㅋㅋ 근데 10년 넘게 운영된 곳이래서 관리를 정말 잘 하셨구나 싶었네요 저희는 남편이 일찍 퇴근하고 온 터라 애매한 오후 5시쯤 갔더니 커피 한잔하시던 분들이 싹 나가시고, 식사 끝나갈 즘에 저녁 타임 예약하신 분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창가 자리나 따로 원하는 자리가 있다면 예약 방문하시는 걸 권해드려요 *자차 이동 시 지하주차장 이용 과천 지식정보타운 맛집 갤러리카페봄 메뉴는 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일일이 찍기 힘들더라고요 제가 시킨 것 몇 가지는 사진으로, 전체적으로는 영상으로 담아봤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 주세...
원래 주기적으로 펌을 하던 사람이지만 작년에는 새해부터 한차례 아픔도 있었고, 다시 임신을 하게 되면서 머리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는데요 어느 날 남편이 찍어준 사진 속 내 뒷모습이 그렇게 꼬질꼬질할 수가 없더라고요?! ㅋㅋㅋㅋ 막달 되면 꼭 미용실 가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출산을 한 달 앞둔 지금 육아선배들이 진짜 막달엔 외출 자체가 힘들다며 지금이 딱 좋은 시기라 하더라고요?! 그래서 부랴부랴 안양 비산동미용실을 서칭해갔어요 베라카헤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103 2층 204호 베라카헤어 비산동 사시는 분들은 다들 아실 거예요 비산동 이마트 맞은편에 위치한 '103에비뉴' 맛집, 카페, 필라테스, 병원 등 한 건물에 모여있어 편한 곳이죠 주로 1층에 있는 올리브영만 다니느라 몰랐는데 2층에 있는 안양 베라카헤어가 머리 잘하기로 입소문 난 안양 비산동미용실이더라고요 (이 정도로 심각한 줄 몰랐음...ㅎㅎ) (커트만 했는데 왜 속 시원한가) 그리고 어떻게 입소문 타기 시작했는지 상담 들어가는 순간부터 깨달았어요 보통 래퍼런스 가져가면 이전에 했던 염색, 펌 유무와 시기를 물어보잖아요 베라카헤어 원장님은 얼굴형을 넘어 두상까지 만지며 봐주시는 거 있죠 안 그래도 제가 15kg 증가해서 얼굴도 동그래지고, 이마, 뒤통수가 납작한 편이라 볼륨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근데 그걸 콕 집어 말씀해 주시면서 가져온 사진 속 스타일이 ...
여러분은 신발 속에 들어있는 깔창에 예민한 편이신가요?! 저는 어릴 때부터 발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깨달아서 늘 신발 리뷰할 때면 깔창에 대한 내용을 적고 있어요 학창시절 걸을 때 타닥타닥 소리가 나는 쪼리, 젤리 소재 샌들이 유행할 때마다 티눈, 사마귀가 생겨서 없애느라 참 고생했다죠 그리고 그때마다 선생님께 '바닥 딱딱한 거 신지 마세요'라는 말을 들었어요 그 후 쿠셔닝이 정말 중요하구나 싶어 예쁜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착화감에 집중하기 시작했는데요 시중에 아치신발깔창을 넣어주는 신발이 있을 리가... ㅎ 그래서 시다스 깔창을 별도로 사용하기 시작했답니다 시다스 깔창은 따로 소개한 적 없지만 트래킹화에 늘 들어있던 저의 시크릿 아이템이에요 제가 분명 평발은 아니거든요?! 평지 걸을 땐 별문제 없어 보이나 울퉁불퉁한 돌길, 등산길에서는 아치가 약간 바깥쪽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참 남편 따라 등산, 백패킹 할 때 기능성 아치신발깔창 잘 끼고 다녔네요 그렇다면 지금은 안 쓰느냐, 아뇨 임신으로 +12kg 상태가 되면서 더 잘 쓰고 있지 뭐예요~ㅋㅋㅋ 임신하면 체중이 느는 건 당연지사지만 잠깐 걷는 것도 힘들어질 거라곤 상상 못 했거든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담당선생님께서 '체중조절, 소화, 환도통은 많이 걸어야 해요' 라는 진단을... 저도 모르게 무너지는 중심을 잡아주기 위해 일반운동화에도 시다스 깔창 넣고 다니는 중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