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모습은 16주, 초음파 하면 보일 건 다 보일 때지만 20주에 성별 체크 한 번 더 하자고 하셔서 임산부템만 들이고 있던 시절이에요~ 어느 날 백화점 구경하는데 유모차에 롱샴 르 플리아쥬 라지 숄더백 달고 다니는 분을 봤는데 큼직해서 실용성 좋아 보이고 예쁘기도 하길래 바로 사야지 맘먹었답니다 근데 마침 유명 인플루언서분이 공구를 하신다네?! 그럼 못 참지 ㅋㅋㅋㅋ 직구라서 받기까지 2주가량 걸렸고 처음에 작게 접혀 왔는데 자국 심해서 바로 펼쳐뒀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접힌 자국이 보이는데 쓰다 보니 자연스레 펴지더라고요 SNS나 네이버에 검색만 해봐도 수없이 쏟아지는 예쁜 기저귀가방들 그럼에도 롱샴 기저귀가방으로 선택한 이유는 사복에 매치해도 이질감 없는 심플한 디자인, 오염에 강함과 동시에 생활 방수 가능한 프라다천이기 때문이랍니다 모래, 분유 같은 이물질이 묻어도 탁탁 털거나 물티슈로 닦아내면 된대서 혹하더라고요 아 물론 이것만 사용할 건 아니라(?) 나중에 귀여운 캐릭터나 컬러풀한 걸로 하나 더 장만할 예정 그.. 많이들 메는 퀄팅백도 갖고 싶걸랑요~~ (겉에서 보이는 박음질 크기만큼 주머니라고 생각하면 됨) Longchamp Le Pliage Original Tote Bag L / Navy (31*30*19cm) 다들 유행이 돌아왔다, 미니에 키링 달면 귀엽다고 난리일 때 자칭타칭 보부상인 저는 감흥조차 없었으나 롱샴...
본 포스팅은 <TAG>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다이소 뷰티가 줄줄이 대란템을 탄생시키면서 수많은 뷰티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죠 직접 써보고 좋았던 다이소 화장품 추천해 보라면 찐으로 내돈내산 하고, 리뷰까지 했던 태그(TAG)를 소개하고 싶어요 투쿨포스쿨의 세컨드 색조 브랜드로 가성비를 넘어 갓성비라 불리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제가 사용한 쿠션 파운데이션만 하더라도 5,0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대를 자랑하기 때문... 저렴한 가격 탓에 과연 좋을까 의심을 살짜쿵 했지만 투쿨포스쿨의 탄탄한 기술력을 베이스로 두니 가격 대비 너무 뛰어난 제품력이 탄생해버림 ㅎㅎ 제가 괜히 다이소 화장품 추천한 게 아니라니깐요~ 최근엔 쉐딩도 써봤는데 역시 쉐딩 맛집! 두 가지 색을 믹스해 음영 표현하기 용이했고 가루 날림 없어 완성도 높은 메이크업이 가능하더라고요 그 외 브로우카라, 블러셔, 하이라이터, 틴트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기에 하나씩 사 모으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워낙 블로거, SNS상에서 핫하다 보니 모든 매장에 늘 있는 게 아니라서 재고 확인하고 방문하셔야 겟 할 수 있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다이소 화장품 추천으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태그(TAG)가 패션뷰티 플랫폼 'ZIGZAG'에 입점한다는 반가운 소식 매장 갈 필요 없이 배송받아 볼 수 있다니 너무 편하잖아~ 제가 잠들기 전 루틴이 '요새 예쁜...
임신 기간 동안 틈틈이 신청해온 무료임신축하박스 브랜드마다 조건, 구성이 다르다 보니 골라 신청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당첨된 건 얼마 없음 ㅋㅋㅋㅋ) 육아용품은 다다익선, 보통 출산 3개월까지도 신청할 수 있지만 조리원에서 돌아와 본격적으로 육아 시작하면 택배 언박싱할 정신이 있기나 할까...? 틈나면 같이 자느라 바쁠 것 같아서 베베폼 베베박스를 마지막으로 더 알아보려 하진 않을 것 같아요 좋은 기회로 받게 된, 구성 좋은 임산부선물박스 소개해 봅니다~ 베베폼 베베박스는 네이버 검색 또는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되는데요 여느 사이트들이 그렇듯 개인정보, 산모수첩 이미지를 등록하면 됩니다 다만, 매월 200명 랜덤 추첨이기에 받을 수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미당첨자는 다음 회차에 재차 신청할 수 있고, 어려운 과정도 없으니깐 너무 아쉬워하지 마시고 바로 다시 신청하세요! 보통 무료임신축하박스에는 아기&엄마를 위한 아이템들이 섞여 있어요 배부른 소리라 할 수 있지만 엄마템들의 경우 실제로 사용하기엔 애매한 화장품이 껴있어서 난감한 적이 종종 있었는데요 (모두의 피부타입&톤이 같지 않잖아요~) 베베폼 베베박스는 임신 기간부터 조리원에 챙겨 들어가기 좋은 아이템까지 실용성을 고루 챙긴 구성이에요 물건 담겨온 가방부터가 자체제작한 보냉백이라는 점에서부터 예사롭지 않음... 남편이 겁나 탐내고 있어요 ㅋㅋㅋ...
작년에 구매했지만... 포스팅거리가 떨어져 가져온 사진^^ 저는 필요하거나 갖고 싶은 게 생기면 아이쇼핑을 곁들이더라도 딱 목표물만 사서 나오는 스타일인데요 남편은 예쁜 거 보이면 일단 입어보고 바로 데려오려고 해서 말리느라 힘드네요 아울렛이나 더현대 놀러가면 구경만 할 거라면서 뭘 그렇게 사는지 그 중에서도 머리부터 발 끝까지 NIKE 브랜드로 도배를 하길래 매장 자체를 못 들어가게 하는 중이에요...ㅋㅋ 그래도 잘 보면 저렴하게 좋은 제품 잘 골라서 화를 내지는 않는답니다 ㅋㅋ 오랜만에 신발 한 켤레 샀는데 주구장창 신고 다녀서 리뷰 한 번 해보려고요 나이키 남자 운동화 모델 추천 시작합니다! 캐주얼룩이나 고프코어룩 자주 입는 분들이 신기 좋다는 나이키 이니시에이터 출시된지는 꽤 됐는데 요새 이 모델 실버가 인기라네요 (리뷰하려고 찾아보다가 알게 됨) 색상마다 가격이 상이한데 인기순인 것 같아요 그럼에도 가성비 쏠쏠한 편 (사자마자 바로 갈아신고 가는 길 ㅋㅋ) 저희는 의왕 타임빌라스에서 5만 원대에 구매했어요 그날도 어김없이 카페갔다가 한 바퀴 돌고 나가자고 했는데 제품 몇 개 이상 구매하면 추가 할인 된다는 말에 폭주했던 걸로 기억... 아 물론 저 말고 남편이요 5년 정도 지난 모델이라 아주 트렌디하다고 할 순 없지만 데일리하게 신기 좋은 남자 운동화 모델 추천으로 딱이죠 아이보리, 크림, 베이지, 라임, 오렌지, 카키 등 ...
임신 중 체질 바뀌신 분 계시나요? 저는 지금껏 파워지성~수부지 피부타입이었는데 난생처음 극강의 건조함을 경험하게 됐어요 지금은 정착한 제품이 생겼지만 그 당시 얼굴도 건조함에 마구 뜰 때라 괜찮은 쿠션팩트 찾으려고 발악을 한 듯 ㅋㅋ 그중에 하나였던, 다이소 태그 쿠션팩트 듀이글로우를 소개합니다 처음엔 다이소 화장품들 좋다좋다 해도 왠지 모를 거리감이 느껴져서 지나쳤는데 대기업과의 콜라보로 탄생했다고 하니 없던 관심도 생기던 거 있죠 어느 날 인스타그램 릴스에 다이소 태그 쿠션팩트 듀이글로우 리뷰가 떴는데 촉촉한 발림성에 커버력도 좋아 보이더라고요 찾아보니 TAG는 투쿨포스쿨에서 만든 데일리 음영메이크업 브랜드라지 뭐예요! 일부러 찾아가긴 귀찮아서 기억해뒀다가 매장 들렀을 때 하나 데려왔어요 인기템이라 구하기 힘들댔지만 제가 사는 곳이 핫한 동네가 아니라 재고 넘쳤음^^ 일단 짤막하게 결론부터 말해보자면 물론 투쿨포스쿨에서 나오는 오리지날 제품과의 똑같은 성분, 제작 퀄리티를 기대할 순 없겠죠 하지만 아무리 '가성비'에 집중했다 하더라도 제품력이 가격대비 좋긴 좋더라고요 ㅎㅎ 5천 원에 이 퀄리티면 진짜 땡큐지~ 다이소 태그 쿠션팩트는 듀이글로우/벨벳커버 두 버전이 존재하는데 당시 건조함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수부지일 때도 매트버전 보단 촉촉하게 발리는 걸 좋아했던 편이라 듀이글로우를 선택했습니다 TAG Dewy Skin Cush...
치치에게 제일 먼저 사준 용품은 일전에 리뷰했던 블루독 양말이었죠 그 후 이것저것 사고 싶어도 성별 나오면 구매하겠노라 꾹 참고 있었는데요 남편이랑 롯데백화점이었나 구경 갔다가 홀린 듯 구매해 나온 압소바 신생아 바디수트, 모자, 속싸개, 손싸개 참 많이도 사버렸다^^ 사실 작년, 새해부터 한차례 아픔이 있었기에 극초기에 아기용품을 구매한다는 것이 설렌다기보단 무섭고 두렵고 걱정스러웠어요 (이런 생각을 했다는 자체가 치치에겐 미안하지만) 하지만 이 쇼핑을 시작으로 내가 꼭 건강히 따스하게 품어주겠다 다짐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지냈더니 벌써 다음주 출산이네요...? ㅎㅎㅎ 하핳 갑자기 그때의 감정이 떠올라 서론이 길었네요 치치는 25.02.27. 예정 뱀띠아기인데요 청사띠, 푸른뱀띠라서 푸른색을 띠는 뱀캐릭터들이 유독 많이 보였어요 보통 아기옷이나 용품은 블루/핑크로 성별이 구분되다 보니 지금도 그렇지만, 성별을 모르던 당시에는 더더욱 푸른색이 들어가면 구매가 꺼려지더라고요 (치치는 딸이에요! 성별 알고부턴 귀여우면 다 삼) 그러다 압소바 신생아 뱀띠아기 옷들을 발견 그래, 차라리 하얀색/노란색 뱀이 남아여아 구분 없이 스타일링하기 좋지 배냇세트는 선물로 들어오는 것도 있고, 길어야 4주? 오래 입지 않는다고 하지만 부모가 직접 준비해 입히는 첫 옷이라고 생각하면 하나쯤 장만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해요 이때 신상이라 할인 들어갔다고...
메이크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제가 가장 희열을 느끼는 부분은 립이에요 색 하나로 메이크업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늘 물어뜯기를 반복하면서 건조하고 얼룩덜룩해진 입술 희끗한 라인 신경 쓰여서 립 라이너 사용한 지는 꽤 됐는데 왜 여태 립 베이스 쓸 생각을 못 했을까요...? 이번에 바닐라코 립 베이스를 깔아주고 쉬어 벨벳 베일 틴트를 올렸는데 제품 자체의 색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서 립 커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제가 사용한 제품에 대한 단독 발색 및 꿀 조합은 아래에서 천천히 보여드릴게요 우선 신제품인 만큼 여러분이 궁금해하실 할인 혜택부터 소개해 드릴 테니 제 올리브영추천 컬러 꿀 조합 참고하셔서 좋은 가격으로 득템하시길~ [2/17 올리브영 런칭] New, 비바이바닐라 쉬어벨벳베일틴트 정가 18,000원→13,500원(25% off) 비바이바닐라 커버 립베이스(2/19 오특행사) 정가 14,000원→10,500원(25% off) [Oliveyoung][미니틴트 증정][NEW][초보용/고수용] 바닐라코 커버 립 베이스 4Colors [미니틴트 증정][NEW][초보용/고수용] 바닐라코 커버 립 베이스 4Colors www.oliveyoung.co.kr 저의 맨입술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상태가 심상치 않죠?! 정말 수시로 보습제를 발라주지만 조금이라도 각질이 일어나면 바로 뜯는 바람에 색소침착이 ...
작년 여름, 임신하고 처음엔 몸이 건조하더니 지금은 얼굴이 쩍쩍 갈라지기 시작 뭘 발라도 눈가, 코 부근이 당기는 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물도 많이 마셔보고 기초케어도 싹 바꿔봤지만 오아이브 수분 진정크림 하나로 장장 9개월 동안 품고 있던 고민 해결! 오버 아니고 밑에서 상세히 설명하겠지만 진짜 제가 딱 찾던 제형이에요... 너무 늦게 알게 돼서 아쉽지만 조리원이 많이 건조하대서 갖고 들어가려고 아껴 쓰고 있을 정도로 맘에 드는 제품이랍니다 제가 그동안 수분크림, 진정크림으로 시중에서 접해왔던 제품들은 반투명한 제형에 가볍다는 게 특징이었어요 약간 수딩젤 같은 느낌이랄까 처음엔 촉촉하게 느껴지지만 수분감이 스며드는 게 아니라 날아간다고 해야 할까 실제로 기초케어 마친 후 만져보면 건조해서 샤박샤박(?) 소리가 나더라고요... 속건조를 잡아줄 수분 진정크림 찾기가 이렇게 힘든 거였다니 하긴 수부지 피부 자체가 다루기 어려운 타입이다 보니 반포기 상태로 지냈는데요 [돌고래풀 크림] 턴오버 크림 50ml | '문제성 피부'를 위해 만들어졌다는 오아이브 턴오버 크림 만나고 다시 광채를 찾았습니다! 사실 최근에 맘에 든 크림을 찾았다고 리뷰했지만 그게 메이크업 부스터라서 평상시 기초템으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었거든요 아무튼 이 제품은 600만 뷰티 유튜버 '포니'씨의 파우치 아이템으로 소개됐을 만큼 재입고만 8차, 누적...
길고 풍성하기로 소문났던 내 튼튼 속눈썹 잦은 시술로 가늘고 힘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네요 요샌 아예 연장은 안 받고 가끔 펌만 해주는데요 펌 해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컬링 풀려갈 때쯤이면 모가 가늘어져서 꼬불거리고, 어디는 꺾여서 난리 나는 비주얼...ㅎ 거울 볼 때마다 속상하지만 속눈썹 길어지는법을 알아보다 알게 된 리필드 쑥쑥이앰플! 젤라 속눈썹영양제 바르기 좋은 시기인 것 같아 몇 주 동안 바르며 관찰해 봤는데요 오, 일단 모가 튼튼해짐이 느껴짐과 동시에 임산부도 쓸 수 있는 데다 저의 경우 마스카라 대체품으로 활용 가능해서 꿀템이더라고요 80만 유튜버 '젤라'님의 구독자라면 다 알고 계실 거예요 탈모치료만 30년 경력이신, 양미경 박사님과 공동개발한 속눈썹영양제가 드디어 출시되었거든요! 개발하실 때마다 속눈썹을 자르는 모습에 제품에 정말 진심이구나... 싶었고 젤라님과 같은 극민감성 피부에 같은 임산부라 리필드 쑥쑥이앰플에 관심이 컸는데요 성분에 대한 Q&A 영상을 보고 한 번 더 진정성을 느꼈답니다 그리고 실물을 접하게 된 첫날! 속눈썹 길어지는법은 다양하게 나와있지만 실질적으로 모근까지 챙겨주는 제품은 흔치 않죠 또 눈가는 예민하기에 검증되지 않은 성분을 바르는 건 위험한 행동인데요 젤라&양미경 박사님이 공동개발한 쑥쑥이앰플에는 비토인, 트리펩타이드, 판테놀 외 핵심성분인 '사이토카인'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사이토카인은 성장...
주변인들부터 나 자신까지 모두가 아기에게 초점 맞춰져 있을 때 엄마를 위한 선물꾸러미를 받게 된다면 얼마나 감동적일까요?! 당장 다음 주, 출산을 앞두고 텐박스 산후보양을 받아보았는데요 <임신 기간~조리원~산후까지> 챙겨 먹고, 챙겨 바를 수 있는 물품들이 쏙쏙 들어있어서 어찌나 좋던지요 무려 "SINCE 2012" 12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부터 공공단체까지 100개사가 넘는 곳에서 출산축하선물로 전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텐박스 산후보양 매년 100,000명의 예비맘에게 전해지고 있는 산후조리선물 지금껏 지인들에게 센스있는 출산축하선물이라며 받은 것들만 해도 여럿인데 이렇게 박스 디자인까지 신경 쓴 제품은 처음 마치 보약을 연상시키는 패키지 귀엽지 않나요 ㅎㅎ 아기 탄생 소식 듣고 보내줘도 충분히 유용하지만 개인적인 경험을 곁들여 보자면 아기 낳기 전,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보내주는 걸 권해드려요 이유는 조리원에서 사용하기 좋은 제품들도 있기 때문에! 어떤 구성들로 채워져 있는지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1.베어리 하트미역 4개입 칼슘, 식이섬유, 철분 등 산모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필수적으로 챙겨 먹게 되는, 심지어 조리원에서는 거의 매일 나온다는 메뉴죠 한 봉지에 들어있는 양이 4인분이라 넉넉히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지만 산후보양이 왜 센스있는 출산축하선물이겠어요~ 귀여운 하...
임신으로 점점 배가 부르기 시작하면서 기존에 입던 잠옷들이 타이트해지자 남편이 사준 위글위글 랩타월 파자마 저는 집에선 그냥 아무거나 주워 입는 편이라(?) 딱히 홈웨어에 대한 욕심이 없었는데요 남편은 불러오는 제 배가 신경 쓰였는지 계속 임부복을 서칭하더라고요 ㅋㅋㅋ 그러다 SNS 알고리즘 광고로 뜬 특가행사 링크 처음엔 블루 하나만 사봤는데 제가 워낙 잘 입고 또 편안해 하니깐 핑크를 하나 더 사줘서 두 장 소장하게 됐답니다~ 10월부터 입고 지낸 솔직후기 시작할게요! 사실 제가 착용한 제품은 샤워/수영 후 간편하게 걸치는 용도로 나온 거고요 위글위글 파자마는 카테고리가 따로 있는데 저한텐 조금... 부담스럽더라고요 이유는 개인적으로 잠옷 긴팔의 경우 소매 끝에 시보리가 없으면 안 입거든요 세수, 양치할 때 물 묻는 게 너무 거슬려서! 열이 많고 답답한 착용감도 싫어하기에 반팔, 얇은 긴 바지 입고 생활하는 편이라 눈길이 가지 않았는데요 나시로 된 배스타월이라니? 오히려 이게 잠옷으로 입기 더 좋겠는데?!!! 그리고 제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폭닥폭닥한 수면사 원단이라 기본적으로 보온이 되니깐 나시 형태라도 전혀 춥거나 쌀쌀하지 않았고요 무엇보다 세수, 양치, 설거지할 때 팔 부분 축축하게 젖지 않아 활동성이 좋았어요 여기서 중요한 건 지금 보여드리는 위글위글 랩타월 파자마는 모두 앞/뒤를 바꿔 입었다는 점입니다 정말 용도부터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