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가득했던 강원도 백두대간 선자령 등산 후기 - 이번 등산은 강원도 대관령휴게소에서 시작하는 선자령으로 등산을 다녀왔다. 선자령 등산을 하고 동해로 넘어가서 1박2일의 일정으로 다녀왔다. 금요일 퇴근을 하고 집에와서 1박2일의 일정이기에 등산에 필요한 짐과 갈아입을 여벌옷과 세면도구 등등 짐을 챙기기 시작했고 겨울이라 옷도 두껍다보니 짐 부피가 커져서 이게 좀 난감했다. 인원은 총18명이었고 각 지역별로 차량운전자가 픽업을 해서 8시까지 대관령휴게소에서 모이기로 했다. 서울은 전날 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눈이 많이 내리면 안될텐데..하는 생각으로 조금 걱정을 했으나 일단 꿀잠.. 누워서 인스타 보다보니 어느덧 시간은 12시가 넘어버렸고 3시간가량 자고 일어나는데 어찌나 피곤하던지..😂 나도 픽업장소에 도착을해서 차량 탑승을 하고 현우형님의 차를 타고 픽업을 모두 마치고 대관령휴게소로 향해 이동을 했다. 그렇게 각 지역 차량모두 대관령휴게소로 이동을 했고 고속도로에 진입 후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점점 길에는 눈이 쌓이기 시작했다. 결국 눈때문에 제대로 갈 수 없고 그사이 제설차가 지나다니는 모습을 보았다. 눈은 내리고 있고 눈때문에 차들도 제대로 갈 수 없었고.. 제설차가 길을 터주어서 그 뒤로 천천히 가면서 이동을 할 수 있었다. 몇몇의 차량은 눈때문에 이동을 할 수 없었고 가는동안 엉덩이가 상당히 쫄깃했다.🤣 눈이 와서...
겨울 치악산 황골탐방지원센터 - 비로봉 등산 후기 - 이번 등산은 오랜만에 치악산에 다녀왔다. 치악산을 또 언제 다녀왔었나 확인을 해보니 작년 3월에 일출등산으로 다녀왔었다. 그땐 혼자 일출보러 다녀왔었는데 이번에는 모임에서 같이 다녀왔다. 각 픽업시간에 맞춰 나도 차량에 탑승을 하여 편하게 이동을 했고 양평휴게소에 들려 아침식사를 하고 황골탐방지원센터에 도착을 했다. 8시30분 조금 넘은시각에 도착을 했는데 주차장에 차량은 적었다. 차들이 많을줄 알았는데 적어서 조금 당황스러웠음.. 다른 일행이 오기까지 잠시 기다리며 등산화도 신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등산준비를 하다보니 일행이 도착을 했고 그렇게 우리는 치악산 비로봉을 향해 등산을 시작했다. 초입에 있는 오르막길은 추위를 이겨내기 딱 좋은 그런 길이다. 추운데 천천히 오르막길을 올라가다보면 어느덧 몸에는 열이나기 시작하고 입석사까지는 0.6km를 가면 된다. 치악산 황골탐방지원센터 코스는 입석사까지 몸풀기와 몸을 예열 해주는 구간이라서 겨울철에는 정말 좋은것 같음..😀 경사가 높고 초반부터 땀을 흘리면 추울것 같아 뒤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금방 더워져서 겉옷을 벗고 바람막이로 갈아입으니 딱 좋다. 조금 쌀쌀했지만 더워서 땀 흘리는것보다는 훨씬 나을테니.. 이제 이 급경사의 짧은 구간만 올라가면 입석사가 나오고 그 뒤로 바로 황골탐방코스가 시작이 된다. 작년 3월에 처음 왔을때 계단...
겨울 설산 소백산 국립공원 등산 후기 - 이번 등산은 정말 오랜만에 소백산에 다녀왔다. 소백산을 언제 가보았나 블로그를 찾아보니 23년 3월초에 혼자 소백산 일출등산을 다녀왔었다. 소백산 비로봉 정상 근처 다왔을때 능선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 멋졌었던 기억에 이번에 등산 모임에서 소백산을 간다고 하여 신청을 하고 소백산에 다녀왔다. 등산 전날 미리 짐을 간단히 챙겨놓고 4시간 가량의 꿀잠을 자고 일어나려 하니 어찌나 피곤하던지..🤣 픽업시간에 늦지않게 준비해서 차량에 탑승 후 열심히 달려 휴게소에 도착해서 간단히 아침도 먹고 일행들 만나 인사도 하고 천동코스인 다리안관광지 주차장에 도착을 했다. 주차장에 도착 후 등산 준비를 모두 마치고 소백산 천동코스로 등산 시작!! 소백산 등산을 하며 날씨도 매우 춥고 눈도 왔었기에 제대로 설산을 경험하고 상고대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며 등산을 시작을 했다. 소백산 초입 다리안폭포 주변에는 아무런 눈을 찾아볼 수 없었다.. 아~~안돼~~ 주변을 둘러보아도 눈은 전혀 보이질 않았다. 그래도 좀 올라가면 눈이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하고 정상을 향해 걸어나갔다.😀 혼자 소백산에 등산하러 왔을때는 어의곡 코스로 갔다가 그대로 원점회귀를 해서 천동코스는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며 주변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으며 올라갔다. 장갑을 빼고 사진을 찍고 다시 장갑 끼고 스틱 들고.. 불편하지만 사진으로 남...
전남 영암 월출산 국립공원 등산후기 - 월출산 국립공원을 꼭 한번 가보고 싶었었다. 차타고 갈까 했었는데 거리가 멀어서 쉽게 도전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모임에 월출산 국립공원으로 등산을 간다고 하여 나도 얼른 신청~! 총 12명의 인원으로 가게 되었고 나는 모임장님의 차를 타고 가게되었고 각 지역별로 픽업 위치와 시간이 정해졌고 나는 집 근처 큰길가에서 만나기로 했다. 내가 탔던 차량은 모두 픽업완료 후 4시40여분쯤 월출산 국립공원으로 향해 출발을 했다. 고속도로는 차가 막힘없이 쭉 이동을 했고 자다깨다 정신을 못차림..ㅋㅋㅋ 휴게소에 들려 화장실도 다녀오고 아침에 간단히 밥을 먹고 나왔지만 배가 고프니까 샌드위치도 하나 사먹고 그렇게 달려서 전남 영암.. 월출산 국립공원에 도착을 했다. 고속도로에 나와서 국도를 타고 한참을 이동해야 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모두 도착을 했고 등산을 시작 할 준비를 했다. 주차장 크기는 큰 편은 아니였으나 주차 자리는 몇자리 남아있었다.. 휴~ 월출산 국립공원 산성대 탐방로 입구에서 가민 하이킹 모드 시작을 하고 본격적인 등산 시작! 시작과 동시에 돌계단 코스가 쭉 이어졌다. 서울에는 날씨가 춥고 눈도 왔었는데 전남 지역은 눈이 안왔는지 눈이 전혀 보이질 않았다. 정상에는 혹시라도 추울까 싶어 바람막이도 챙기고 후리스도 챙겨왔다. 돌계단을 조금 오르다보니 금방 더워져서 입고있던 후드티도 벗었다. ...
초보등린이의 가을 억새가 가득했던 포천 명성산 등산 후기 - 이번 등산은 포천에 있는 명성산에 다녀오기로 했다. 명성산에 가봐야지..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명성산에 가보게 됨...😅 차량은 2대로 나누어서 이동을 해야했고 나도 픽업을 해야해서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픽업을 위해 출발을 했다. 픽업을 모두 마치고 차는 막힘없이 쭉쭉 이동을 했다. 주차장에 도착을 했는데 주차장 도착이 7시 40분이었으나 이미 주차장은 만차였고 반대쪽 공터쪽에 겨우 주차를 했다.. 휴.. 일행들도 모두 모여 준비를 하고 명성산 등산 시작!! 이날은 바람도 불고 생각보다 날씨가 추웠다. 갈아입을 후드티를 가져와서 추워서 후드티를 입었다. 명성산 초입에 이렇게 멋진 작은 폭포도 있었고 초입부터 볼것도 많았고 가을이라 알록달록한 단풍들도 정말 예뻤다. 억새축제로 인해 명성산에는 등산객이 정말 많았다. 그렇게 우리는 이야기도 하고.. 천천히 등산을 하며 풍경을 즐겼다. 산속인데도 바람이 많이 불어 콧물이 훌쩍..😥 더우면 옷을 벗고 추우면 옷을 입고 반복을 하다보니 저 멀리 억새축제가 보였고 계단을 올라가니 정말 수많은 억새가 펼쳐지는 모습을 보니 정말 너무 예쁘고 아름다웠다. 휴식도 하고 이곳에서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다. 각자 포즈를 취하고 열심히 사진을 찍고 찍혔다.😀 너무나 많고 예쁜 억새.. 정말 너무너무 예쁘고 아름답다는 말밖에 나오...
초보등린이의 한글날 서울 도봉산 Y계곡 등산 후기 사진의 순서는 다름.. 내가 찍은게 아니니깐~ - 한글날 서울 도봉산으로 등산을 다녀왔다. 전철로 갈아타는것 없이 갈 수 있지만 등산을 하고나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전철을 타고 집으로 가기 너무 귀찮기도 하고 땀냄새도 나고 그럴것 같아서 편하게 이동을 하려고 차를 타고 갔다. 나는 그나마 주차비용이 저렴한 다락원 체육공원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도봉산역 1번출구로 이동을 했다. 걸어서 노래 2곡정도 들으면 도착하니 너무 멀지도 않고 좋다. 도봉산역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있었고 우리도 일행을 기다리고 일행 모두 모여 도봉산 산행을 하기 위해 올라가는데 양옆으로 수많은 음식점들의 냄새는 정말 너무 좋았다..🐷 먹고싶다..배고프다.. 도봉산은 북한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걸 이제서야 봤네.. 도봉산에 올때 그냥 지나쳐서 이걸 못봤었다.. 입구 초입에 있는 마지막 화장실에서 화장실을 다녀오고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평소 도봉산역에서는 바로 신선대로 올라가는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가는 그 코스가 아닌 우리는 등산객이 적은 다락능선-Y계곡으로 가는 코스로 산행을 해서 신선대에서 마당바위로 해서 도봉산역으로 내려가는 코스로 산행을 하기로 했다. 대부분은 바로 신선대로 올라가다보니 상대적으로 다락능선 가는 등산로는 등산객이 적어서 여유롭게 등산을 즐길 수 있었다. 시간도 9시에 도봉산역...
전북 진안 마이산 등산후기 풍경과 너무나 멋졌던 암마이봉과 숫마이봉 - 너무나 오랜만에 쓰는것만 같은 등산 후기.. 이번 주말에는 전북 진안에 있는 마이산에 다녀왔다. 마이산 가봐야지..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마이산에 가봄..😀 모임에서 쏠라티를 렌트하여 인원 모두 한꺼번에 이동을 하기로 했고 오전 6시 석계역에서 1차 픽업 후 2차는 영등포구청역에서 픽업을 했다. 6시까지 늦지않게 도착 후 차에 탑승하여 영등포구청역에서 다른 인원들 모두 픽업 후 마이산으로 향해 출발! 서울을 나가는 구간에는 차가 조금 막히긴 했지만 고속도로에 진입 후 버스전용차선을 이용 막힘없이 쭉쭉 이동을 했다. 서울에서 출발할때는 왜 이렇게 길고 멀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는동안 날씨는 정말 좋았고 휴게소에서 휴식 후 마이산까지 이동! 마이산에 거의 가까워질때 보였던 저 멀리 암마이봉과 숫마이봉의 모습은 정말 너무 멋졌다.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암마이봉과 숫마이봉이 뿅! 하고 나타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등산화 신고 등산 준비를 했고 이제 마이산 등산 시작!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오면 매표소가 있었고 이날은 축제로 인해 입장료가 무료였다. 초입에 cu편의점이 있어서 물이나 음료, 기타 간식을 여기서 구매를 해도 된다. cu편의점을 지나 조금 더 걸어올라가면 왼쪽에 이렇게 등산로 입구가 있고 우리는 고금당,비룡대 방향으로 이...
정상에 멋진 소나무가 있는 원주 감악산 등산 후기 - 이번 등산은 원주 치악산 밑에 있는 감악산에 다녀오기로 했다. 감악산은 파주에 있는 감악산이 유명한데 원주에도 감악산이 있다는걸 이번에 처음 알았다. 100대 명산을 하지 않아 아직 모르는산이 많았고 치악산 바로 밑에 있다는것도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다. 오전8시 감악산 주차장에 모이기로 했고 늦지않게 여유있게 시간을 잡고 출발을 했는데 아니.. 길이 정말 어찌나 막히던지.. 평소에 용마터널로 안내를 하는데 용마터널이 아닌 천호대교를 건너서 가는길로 안내를 해주었다. 고속도로에 진입을 해도 차가 정말 많았고 너무 막혔다. 다른 주말보다 정말 훨씬 더 많이 막혔고 오늘이 명절연휴 첫날인가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나 막혔다. 겨우 막힌길을 뚫고 치악휴게소에 도착하니 휴게소에도 주차된 차들이 가득해서 주차자리가 없어 주차칸이 없었고 남자 화장실이 건물 밖으로까지 줄서있을 정도로 굉장히 심각할 정도였음 네비에서는 도착예정시간이 7시40분이었는데 결국 주차장에 8시30분에 도착을 했고 일행들도 네비가 8시30분에 도착예정이라고 되었다고 한다..😂 이런저런 이유로 등산 시작은 조금 늦게 시작을 했고 본격적인 감악산 등산을 시작했고 혹시라도 몰라 모기,해충 기피제가 옆에 있길래 일행들 모두 기피제를 뿌리고 등산을 시작했다. 왼쪽길로 가면 등산로 시작이었고 초입에는 계곡물이 흘러 물흐르는 소리...
서울 용마산-아차산 등산후기 - 용마산-아차산을 2번을 다녀온적이 있었다. 그중 등산 입문 후 첫번째로 다녀온곳이 바로 용마산-아차산 그리고 약 1달뒤 아차산-용마산을 야간등산으로 다녀오고 그 후로는 용마산-아차산을 다녀온적은 없었다. 가깝기도 하고 난이도도 쉽고 그래서 용마산-아차산을 안갔는데 오늘은 이번에 오랜만에 용마산-아차산을 다녀오기로 했다. 전날 연인산을 다녀오고 집에 오자마자 또 13키로 러닝을 하고 오니까 다리가 완전히 잠겨버렸다.ㅋㅋㅋㅋ 허벅지와 종아리가 완전히 탱탱해진게 느껴질 정도였으니.. 그렇게 꿀잠을 자고 일어나서 날씨를 확인해보니 날씨가 정말 너무 좋았고 오늘이 아니면 앞으로 2주간 주말에는 등산을 못가니까 가까운 용마산-아차산으로 등산을 다녀온것... 집에서 용마산까지 대중교통을 타고가면 불편해서 따릉이 1일권 결제해서 따릉이 타고 가기로 함ㅋㅋㅋㅋ 이제 곧 다시 따릉이 1년치를 결제를 할까 고민중.. 따릉이가 전날 맞은 미세먼지+비 때문에 모두 더럽고 상태가 좋지 않아서 그중에 가장 괜찮고 깨끗한 따릉이로 대여를 하고 중랑천을 따라 장평교까지 이동중.. 날씨가 너무 좋고 봄이라 중랑천에는 행사가 많았다. 산책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았고 나도 따뜻한 햇살을 쬐며 장평교까지 이동.. 하지만 장평교 서편은 계단이라 따릉이 끌고 계단올라가려니 힘들다.. 장평교에 올라와서 바라본 중랑천의 모습은 너무 예뻤고 미세먼지...
경기도 가평 연인산 등산 후기 - 이번 가평 연인산 등산은 모임에서 다녀왔다. 작년 4월에 혼자 우중으로 연인산 등산을 하고 이번엔 모임에서 등산다녀오기!! 이번 가평 연인산 인원은 총 12명으로 각 지역별로 카풀로 이동을 하기로 하고 연인산 제1주차장에서 모두 만나기로 했다. 알람을 4시에 맞춰놓고 꿀잠.. 따뜻한 전기장판은 너무나 매력적이다. 일어나려 하는 나를 자꾸 잡아두는 느낌..😀 씻고 준비하고 각 픽업지로 이동! 픽업지로 가는길 전날 미세먼지와 황사가 매우 심각했었는데 오늘은 그래도 조금은 나아졌지만 그래도 좋지 않았다. 차량은 생각보다 없었고 각 픽업지에 늦지않게 도착 가평까지 가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정말 차가 적은 느낌이었다. 화장실도 들리고 편의점에도 들려 필요한 물품을 각자 구입하고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에 늦지 않게 도착후 등산을 시작 할 준비를 하고 처음 오신분도 계셔서 각자 간단히 자기소개 후 이제 연인산 등산 시작! 소망능선으로 연인산 정상까지는 3.4km 각자의 페이스로 등산을 하기 시작했고 나와 모임장님은 뒤에서 천천히 올라가기로 했다. 지금도 등린이 이지만 작년에 왔을때보다는 뭐랄까 조금 더 편한 느낌이었다. 물론 작년에는 우중산행 이었지만..😁 뒤에서 천천히 올라가니 크게 힘들지도 않고 적당히 재미있고 적당히 땀도나고 적당히 운동도 되고 아주 좋았다. 중간중간 올라가면서 사진도 찍어보고.. 저 멀리...
너무 멋진 풍경의 단양 금수산 등산 후기 - 이번 등산은 단양에 위치한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금수산에 다녀왔다. 전날은 남한산성을 다녀오고 다음날은 금수산 다녀오기..😀 거리가 있고 참석자 인원이 많아 각 지역마다 카풀을 했고 나는 카풀이 아닌 개인이동을 하기로 했다. 새벽에 일어나서 씻고 금수산으로 가기 위해 준비를 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특별히 살것은 없었고 전날 등산하기 위해 샀던 커피와 음료가 남아서 그대로 가져가기로 했다. 새벽에 나오는데 쌀쌀했지만 추울정도는 아니였고 일요일 새벽이라 그런지 도로에는 차들이 더욱더 없었던것 같다. 오늘이 토요일이라면 하는 바램이 가득했다...😂 휴게소에 들려 화장실도 다녀오고 간단히 아침식사도 할겸 조금 더 여유있게 출발을 했다. 차는 당연히 막히지 않았고 빠르게 이동을 할 수 있었다. 마지막 휴게소인 치악휴게소에 들렸더니 다행히 식사가 가능했고 여러 음식중에 어떤걸 먹을까 하다가 휴게소에 대부분 라면을 드시길래 나도 자연스럽게 라면을 선택.. 매운걸 못먹으니 그나마 덜 매운(?) 치즈라면과 공기밥 추가..ㅋㅋ 다행히 라면은 맵지 않았다.. 휴..😁 라면을 먹고 화장실을 다녀오니 일행들도 마침 치악휴게소에 도착을 해서 아침식사를 했다. 일행들도 라면 주문함ㅋ 그렇게 모여서 같이 출발을 했고 상학주차장에 도착을 했다. 넓은 상학주차장에는 다른 등산객의 차량은 없었고 다른...
서울 근교 남한산성 등산 후기 - 이번 등산은 모임에서 남한산성 등산을 다녀왔다. 등산이기도 하고..둘레길이기도 했던 남한산성.. 남한산성은 자전거로 구불구불한 길을 올라온적은 있었으나 등산을 해본적은 없었다. 서울과 가깝고 대중교통으로도 올 수 있지만 나는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불편해서 자차를 이용하기로 했다. 딱히 준비할것도 없었고 전에 사두었던 초코바도 있었기에 필요한게 있으면 남한산성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편의점에서 구입을 하기로 했다. 주말이라 주차를 혹시나 못하면 낭패이기에 약속시간보다 한참 더 일찍 도착을 하기로 했다. 10시 모임이지만 나는 9시가 조금 넘은시각에 남한산성 주차장에 도착을 했다. 남한산성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아직 주차장은 여유로웠다. 편의점도 다녀오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그러다보니 남한산성 주차장에 일행들이 도착을 하기 시작했다.😊 일행을 기다리며 찍어본 사진들.. 세계유산 남한산성👍 옆에 귀여운 고양이 한마리가 있었고 완전 개냥이였다. 사람에게 직접 먼저 다가오는 그런 너무나 귀여운 냥이였다. 하지만 몸이 아픈지.. 눈 주변과 어딘가 불편해 보여서 안타까웠음..😥 일행은 모두 모였고 이제 남한산성 등산 시작, 주차장에서 아래로 좀 더 내려가니 입구가 나왔고 시작부터 경사도가 높은 길을 올라가야 했다. 등산 시작전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고 출발~ 초반에 경사가 높은 구간을 열심히 올라가니 조금씩...
서울근교 춘천 삼악산 등산 후기 - 이번 일요일에는 춘천에 있는 삼악산으로 등산을 다녀왔다. 전날은 늦잠을 자고 가볍게 한강라이딩을 하고 오늘은 삼악산으로 등산 가는날, 토요일 밤 편의점에 들려 삼악산 등산하면서 마실 음료와 초콜릿을 구입을 하고 가방에 짐을 챙기고 꿀잠, 약 2시간 가량 잠을 자고 새벽에 일어나 밥을 먹고 픽업을 위해 출발을 했다. 일요일 새벽시간이라 당연히 도로는 차량도 없고 한산했고 시간에 맞춰 모두 픽업을 하고 삼악산 의암매표소로 출발~! 삼악산 의암매표소는 주차 자리가 협소해서 조금 더 일찍 도착하기로 했고 좀 더 여유있게 시간을 잡고 출발을 했다. 삼악산 가다가 화장실도 들리고 편의점에서 들렸고 삼악산 의암매표소까지 가는데 지나가는 차량이 적어서 놀랐다. 새벽에 부슬비가 내려 조금 걱정을 했으나 다행히 가평쯤 지나서부터였나.. 비가 그쳤다. 삼악산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다행히 주차자리 3자리가 남았다.. 휴.. 우리는 먼저 주차를 했고 모임장님 차량은 주차 자리가 없어 갓길에 주차를 했다. 삼악산 등산준비를 모두 마치고 처음 참석하신분들도 계셔 간단히 자기소개하고 출발! 춘천을 지나갈때 몇번씩 이곳을 지나치면서 본적은 있었으나 등산을 시작하고 드디어 오게된 삼악산! 삼악산은 입장료가 성인2천원인데 춘천지역상품권 2천원짜리를 줘서 사실상 입장료가 무료다. 다만 주차비는 따로 받음.. 화장실도 들리고 등산시작,...
날씨가 좋았던 날, 수락산 또 등산 후기 - 등산 후기 블로그 작성을 할때 몇번째 등산인지 체크를 해서 올렸는데 이제 몇번째 등산인지 모르겠다..ㅋㅋㅋ 새벽에 일출등산을 하고 당고개로 내려와서 당고개역에 도착후 화장실에가서 재정비 후 나오니까 일행들이 도착을 하고 있었다. 배가 고파서 등산할때 챙겨온 초코파이와 초콜렛을 먹으면서 일행들을 기다렸다. 바람이 차가웠지만 햇빛에 있으니 따뜻했다. 당고개역에서 일행들을 기다리다보니 다른 등산객들도 보였으나 당고개역에서 출발하는 수락산은 인기가 없는건지.. 의외로 등산객이 적었다. 일행들 모두 모였으니 이제 수락산 등산 시작, 초행길은 다같이 이동을 했고 조금 넓은 공간에서 다같이 모여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고 수락산 등산을 하기로 했다. 총 19명의 인원이 모였고 4개조로 나누어서 산행을 시작하기로 했다.😀 나는 모임장님과 같은 조였고 다행히(?) 가장 천천히 올라가는 마지막 조 였다. 우리조 일행들이 화장실을 다녀오는동안 잠시 휴식 및 사진찍기.. 여기가 학림사구나..😃 학림사에서 수락산 정상까지는 3.2KM만 올라가면 된다고 이정표에는 나와있었다. 학림사에서 일행을 기다리는동안 수락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객이나 내려오는 등산객은 없었다.. 빨리 봄이오고 여름이 와서 푸릇푸릇한 산의 모습을 보고싶다. 물론 덥고 벌레들도 많아질테지만.. 뭔가 휑한 산보다는 나뭇잎이 가득한 그런산을 보고싶...
나홀로 수락산 일출 등산 후기 - 이번 등산은 어디로 갈까 하다가 모임에 수락산 등산이 있어서 수락산으로 등산을 가기로 했다. 수락산을 작년 여름 일출 등산을 하고 내려와서 다시 일행들과 함께 수락산 등산을 했었는데 이번에도 똑같이 수락산 일출 등산을 하고 다시 수락산 등산을 하기로 했다. 왜냐면.. 작년에는 수락산에 일출을 보러 왔다가 구름이 많아 일출을 못보고 내려왔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수락산 일출 등산을 하기로.. 전에 사놓은 초코바와 음료는 있기에 특별히 준비할게 없었다. 헤드랜턴만 충전시켜놓고 특별히 준비할게 없어서 11시가 조금 넘어 취침... 알람을 4시에 맞춰놓았는데 알람은 4시에 울리는데 가지말까.. 엄청 고민되기 시작했음ㅋㅋㅋㅋ 10분을 더 따뜻한 전기장판속에 누워서 고민을 하다가 날씨도 오늘 맑음으로 되어있으니까 일출을 볼 수 있을거란 생각에 무거운 몸을 일으켜 씻고 수락산으로 갈 준비를 했다😀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적당히 따뜻하게 입고 바로 수락산 석림사 쪽으로 네비찍고 출발, 다행히 차는 막히지 않고 금방 도착을 했다. 수락산 석림사 입구 앞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나밖에 없었음ㅋ 아무래도 3월이라 추워서 그런걸까.. 수락산 일출을 보러 온 등산객 1-2팀 정도는 있지 않았을까 했는데 나혼자라서 뭔가 기분이 좋았음😁 등산화도 신고 수락산 등산 할 준비를 모두 마치고 등산을 시작, 10분...
설악산 울산바위 겨울 설산 등산 후기 - 이번 3월 2-3일에 떰업 모임에서 1박2일로 등산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놀다가 올겸 설악산 울산바위를 다녀왔다. 원래는 일정이 대관령 선자령을 가기로 했었는데 전날 설악산 울산바위가 통제가 풀려서 급 울산바위로 변경을 했다. 총 11명의 인원이 참석하기로 했고 조금 아쉽지만 모임장님의 동해 숙소를 쓸 수 없어 양양에 있는 펜션으로 예약을 했고 그곳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차량은 총2대로 이동을 했고 나와 모임장님의 차량으로 이동 기름도 미리 가득 넣어두었고 전날밤 미리 차에 간단히 짐을 챙겨넣고 잠을 자려고 누웠다. 그런데..평소 늦게 자기도 했고 3월1일에 날이 너무 춥고 바람도 많이 불고 집에서 푹 휴식을 하다보니 잠을 자려는데 잠이 안옴... 12시쯤 누웠는데도 전혀 잠이 안오고 계속 뒹굴거리다가 결국 인스타보다가 그렇게 잠을 안자고 일어나서 씻고 준비를 했다. 3월2일 새벽..날씨가 많이 춥다. 1차 픽업인 주필좌를 향해 가는길.. 픽업 시간보다 약 5분정도 늦었는데 다행히 주필좌도 5분정도 늦어서 타이밍이 맞음ㅋ 그 다음 차례대로 픽업을 하고 마지막 삼육대에서 픽업을 끝내고 소공원 주차장으로 이동을 했다. 전날 먹은 김밥이 문제인가.. 속이 안좋다. 계속 꾸루루룩 거리고 배가 아프다... 결국 가평,내린천휴게소에 2번 들림ㅋ 다행히 늦지 않게 소공원 주차장에 도착했고 뒤이어 모...
북한산 향로봉,비봉 겨울 설산 등산후기 - 이번에는 모임에 북한산을 다녀오기로 했다. 집에서 북한산 등산을 위해 만나는 장소는 은평한옥마을인데.. 차를 가지고 갈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갈까 상당히 고민을 했다. 코스를 보니 최종적으로는 다시 만나는 장소로 내려오는것 같은데.. 고민을 하다가 이번에는 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잠깐 눈만 감은것 같은데 알람이 울린다. 북한산을 늦지 않게 가기위해 J답게 모든 시간을 딱 계획함.. 1호선타고 3호선 갈아타고 다시 또 버스를 갈아타야 했고 늦지않게 약속장소에 도착을 했다. 도착하니 내가 1등으로 와서 기다리기엔 추운듯하여 편의점에 가서 따듯한 음료 마시면서 기다리니 일행들이 모두 도착을 했다. 모두 모여 이동을 하고 등산로 시작점에서 간단히 자기소개 후 등산 시작, 초입에는 주변에 눈이 이렇게 보였고 아직까지 이때는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아도 되었다.😀 북한산이니까 스틱을 쓸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스틱을 사용.. 역시 스틱은 있는게 훨씬 편하고 좋다. 나는 가장 뒤에서 사진도 찍을겸 천천히 이동을 했다.😊 조금씩 올라가다보니 눈이 주변에 많이 쌓여있었다. 북한산에도 눈이 정말 많이 왔었구나... 점점 올라가다보니 북한산 전체에 눈이 가득해졌고 그냥 올라갈 수 없기에 아이젠을 착용하고 올라가기로 했다. 생각보다 이쪽은 등산객이 적어서 정말 편하고 여유롭게 북한산 등산을 맛볼 수 있었음?...
사당역 출발 관악산 연주대 정상 등산 후기 - 오랜만에 모임에 관악산 등산이 있었다. 전날 알레버스로 구미 금오산을 다녀오고 버스에서도 휴식을 하고 금오산도 난이도가 높은편이 아니라 리커버리 개념으로 관악산에도 참석을 하기로 했다. 등산 입문 하고 얼마 안되었을때 그때 관악산을 다녀오고 그 이후로는 관악산을 간적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관악산 등산! 연속으로 오전에 사당역에 오니까 생각보다 힘듬ㅋㅋㅋㅋ 늦지않게 도착을 했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일행 모두 모여서 관악산 등산 시작, 사당역에서 나와 관악산 등산로에 도착을 했다. 등산로 초입에는 우측으로 계단으로 올라가는 코스가 있었고 정면으로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가는 코스가 나왔고 우리는 오르막길로 올라가는 코스로 갔다. 전에 왔을때도 오르막길로 올라갔던 코스로 갔었다. 남자 4인팟이라 빠르게 올라옴.. 휴식도 짧고 잠시 숨고르기로 짧게 휴식을 하는것 빼고는 관악산 정상을 가기위해 빠르게 이동을 했다. 어느정도 올라오니 멋진 서울 시내의 풍경이 펼쳐졌다. 저 멀리 보이는 롯데타워까지.. 날씨가 맑지 않아 그게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만족!! 우리는 올라가다가 바위가 있는 코스로 올라갔고 그리고 바위가 정면에 딱! 이 사진 말고도 다른 바위 코스도 있었고 조심조심 올라가기.. 일반 등산로에 비해 바위를 올라가는건 위험하긴 하지만 조심조심 밟으며 넘어 올라갈때는 너무 재미있다. 어느정도 또 올라와...
나혼자 알레버스 타고 구미 금오산 등산 후기 - 이번 주말은 모임에 덕유산 등산이 있었으나 덕유산이 취소되어 어디로 갈까 하다가 알레버스를 보니 구미 금오산 자리가 1개 남았길래 호다닥 금오산을 신청을 했다. 등산 가기 전날 편의점가서 간단히 먹을 초코바를 사고 가방에 필요한 짐을 챙겨두었다. 그리고 저녁에 꿀잠, 알람을 울리고 이번에는 다행히(?) 새벽에 일어나는게 어렵지 않게 금방 일어났다. 오랜만에 알레버스를 타고 가는 등산이라 그런가... 일어나서 씻고 간단히 밥먹고 옷입고 전철을 타러 나왔다. 어플에 나와있는 시간표랑 실제 전철 시간이 안맞아서 10초차이로 전철을 눈 앞에서 놓쳤고 다음 열차가 20분 뒤에옴... 아니 무슨 전철 배차가 왜 이러냐.. 등산하려고 가볍게 입고 나와서 20분동안 기다리는데 너무 춥다. 야외에 있는 전철역의 단점..ㅠㅠ 그래도 약간 여유 있게 나와서 시간이 늦지는 않지만 20분이 날라가니 여유롭지는 않았다. 화장실을 들리고 출구쪽에 사람들이 어묵을 먹고있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급 먹고 싶었지만 먹고 가기에는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나왔다...😂 오랜만에 도착한 사당역, 집에서 사당역까지 생각보다 너무 멀다. 미리 카톡으로 버스 번호와 위치 등을 상세히 알려줘서 금방 금오산에 갈 알레버스를 찾았고 바로 슬리퍼로 갈아신고 필요한 물품을 빼고 가방과 등산화는 버스 트렁크에 넣어둠😉 알레버스 좌석 선택할때...
강원도 겨울 눈꽃 설산 계방산 등산 후기 - 이번 주말에는 강원도 홍천과 평창에 위치한 계방산으로 겨울 눈꽃 설산을 즐기러 다녀왔다. 이번에는 내가 조금 늦게 참석을 눌렀고 인원이 변동되어 동쪽지역은 내차를 타고 이동을 하기로 했다. 보통 전날 등산준비를 미리 하는편인데 가방에 등산에 필요한 용품들이 모두 들어있다보니 딱히 준비할게 없어서 12시까지 컴퓨터 하다가 꿀잠여행! 새벽3시 알람이 울리고 일어나니까 아시안컵 축구가 아직 끝나지 않고 계속 하고 있었다. 나중에 결과를 보니까 이겼다는 걸 보고 기분좋아짐😀 각 픽업장소에 늦지 않기 위해 미리 출발을 했고 나올때 편의점에 들러 초코바와 음료를 사서 나왔다. 오랜만에 새벽에 장거리 운전하니 재미있다. 번동과 창동을 들려 별내까지 픽업을 했고 별내에서 혹시 몰라 빵을 구입을 함ㅋㅋ 배고플까봐 먹어야함.. 네비는 계방산 생태관리센터로 찍고 출발을 했고 차는 당연히 막히지 않고 쭈~욱 달렸다. 중간에 휴게소를 2번 잠시 들리고 계방산 생태관리센터에 7시45분쯤 도착했더니 차는 이미 갓길에 많이 세워져 있었다. 주차를 하고 일행들 모두 모여서 준비를 하고 나도 등산 준비완료!! 여기가..어디인가 했더니 자전거로 몇번을 지나갔었던 바로 운두령.. 자전거로 지나가다가 이번에는 이곳을 등산으로 오다니.. 세상 참 모를일이다. 화장실도 다녀오고 등산준비를 하는동안 생각보다 별로 춥지 않았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