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역 - 신선대 등린이의 2번째 북한산 등산 후기! 저번 첫번째 등산은 용마산-아차산으로 맛보기를 해보았고 이번에는 도봉산역에서 시작해서 신선대로 올라가는 북한산 등산을 가기로 했다. 일단 오늘도 블로그를 작성하기전 맥주를 마시면서 블로그를 작성해 보도록 하자.. 역시 맥주는 유리컵에 마셔야 제맛!! 기다려라 바이엔슈테판 꼭 내가 코르비니안잔 구하고 만다.. ㅠㅠ 나의 목표는 코르비니안잔으로 맥주를 마시는것 전날 변산반도 라이딩을 하고 집에와서 씻고 짐 정리 하고 그러다보니 어느덧 시간은 11시가 넘었다. 살짝 고민이 되었다. 가지말까..갈까?? 일단 알람은 오전6시로 해놓고 12시가 되기전에 꿈나라로 출발!!! 누구보다 빠르게 알람은 울리기 시작했고 일단 가볍게 5분만 더 3번을 하고 알람은 계속 울리기 시작했고 일단 알람을 다시 7시로 설정하고 또 다시 꿀잠.. 알람은 또 순식간에 울리기 시작했고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과 깊은 한숨과 전기장판에 녹아있는 내 몸은 육체가 정신을 지배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육체vs정신의 불꽃튀는 싸움끝에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게 되었다. 겨우겨우 일어나서 씻고 바로 급발진해버림ㅋㅋㅋㅋㅋ 밥먹고 옷입고 바로 튀어나옴 등산관련된 옷이 없어서 반팔티에 자전거 긴팔 져지 입고 나옴ㅋㅋㅋ 등산배낭도 없어서 그냥 백팩메고 나왔다. 등산할때 심심할것같으니까 에프터샥도 챙겨주고 룰루랄라 전철역으로 이...
초보등린이의 한글날 서울 도봉산 Y계곡 등산 후기 사진의 순서는 다름.. 내가 찍은게 아니니깐~ - 한글날 서울 도봉산으로 등산을 다녀왔다. 전철로 갈아타는것 없이 갈 수 있지만 등산을 하고나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전철을 타고 집으로 가기 너무 귀찮기도 하고 땀냄새도 나고 그럴것 같아서 편하게 이동을 하려고 차를 타고 갔다. 나는 그나마 주차비용이 저렴한 다락원 체육공원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도봉산역 1번출구로 이동을 했다. 걸어서 노래 2곡정도 들으면 도착하니 너무 멀지도 않고 좋다. 도봉산역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있었고 우리도 일행을 기다리고 일행 모두 모여 도봉산 산행을 하기 위해 올라가는데 양옆으로 수많은 음식점들의 냄새는 정말 너무 좋았다..🐷 먹고싶다..배고프다.. 도봉산은 북한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걸 이제서야 봤네.. 도봉산에 올때 그냥 지나쳐서 이걸 못봤었다.. 입구 초입에 있는 마지막 화장실에서 화장실을 다녀오고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평소 도봉산역에서는 바로 신선대로 올라가는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가는 그 코스가 아닌 우리는 등산객이 적은 다락능선-Y계곡으로 가는 코스로 산행을 해서 신선대에서 마당바위로 해서 도봉산역으로 내려가는 코스로 산행을 하기로 했다. 대부분은 바로 신선대로 올라가다보니 상대적으로 다락능선 가는 등산로는 등산객이 적어서 여유롭게 등산을 즐길 수 있었다. 시간도 9시에 도봉산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