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안녕하세요. 리빙 인플루언서 @맘린입니다 :) 오랜만에 동네 화원에 들러 테이블야자를 하나 사왔는데요. 줄기와 이파리가 위로 곧게 뻗은 싱그러운 모습에 반해 저도 모르게 집에 들이게 되었어요🤍 1. 테이블야자 테이블야자는 멕시코, 과테말라와 같은 남미가 원산지로 주로 아열대 지방에 살아요. 책상에 올려두고 키우기 좋아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화분에 심어 실내에서 키우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가 많이 보이지만, 야외 정원에서 기르면 2~3미터까지도 자라는 아이입니다. 꽃이 없는 관엽식물 같아 보이지만 테이블야자꽃이 피는데요! 암수딴그루인 단성화로 피고 암꽃은 노란색의 알모양, 수꽃은 연노란색의 방추형 모양의 꽃을 피웁니다. 2. 테이블야자 번식 씨를 뿌리는 파종과 추가 되는 잎들이 많아지면 포기나누기를 하는 분주 방식으로 번식을 할 수 있습니다. 파종을 통한 개체수 늘리기는 일반 가정에서 하기 어렵기 때문에 분주방식이 성공확률이 좀 더 높아요. ✔ 포기나누기는 분갈이를 할 때 조심스럽게 뿌리를 분리해 개체를 늘려 번식시키는 방법입니다. 3. 테이블야자 분갈이 이 식물은 생육이 느린편이라 2~3년에 한번씩 봄철에 분갈이를 해주면 됩니다. 꼭 해당 주기가 아니여도 화분에 비해 식물이 크거나, 뿌리가 엉키고 화분 밖으로 나온다면 분갈이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어요. 화분 크기는 식물보다 살짝 큰 사이즈가 좋은데요. 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