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3 바람이 차긴 했지만 하늘은 더없이 맑았던 날 문경에서 점심도 먹고 카페도 들리고 사실 별다른 계획없이 무작정 출발한거라서 딱히 일정은 없었다. 급하게 검색해보고 결정한 일정 문경철로자전거 전기자전거라 그냥 앉아만 있으면 되는거라 우리처럼 걷는거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는 문경 여행 코스이다. 20여년 전 석탄을 실어 나르던 철로가 관광자원으로 변모하여 운영되는 문경철로자전거는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철로자전거라고 한다. 철로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역은 총 세군데 진남역, 구랑리역 그리고 꼬마 열차가 있는 가은역 문경철로자전거는 진남역과 구랑리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진남역~구랑리역 구간 구랑리역~먹뱅이 구간 경북 팔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진남교반과 강과 터널을 달리는 코스로 사계절의 운치는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문경 여행 필수 코스이다. 2인승 15,000원 4인승 25,000원 (단체 22,000원) 진남역에서 구랑리 구간은 왕복 7.2km 시간은 40분 ~ 50분 정도 소요된다. 진남역은 매주 월요일 휴무 구랑리역은 매주 화요일 휴무 가은 꼬마열차는 인터넷 예약 없이 현장 발권으로 운행되고 예약의 경우 탑승시간 20분 전까지 도착해 승차권을 발매해야 이용할 수 있다. 철로자전거 사용자 안전수칙도 한번 읽어보고 철로자전거에 앉으면 직원분께서 이용 방법과 안전수칙에 대해 전체적으로 말씀해주신다. 브레이크 남녀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