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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충주 단풍 명소 포스팅 단풍이 절정일 때 산책삼아 다녀온 석종사 올 봄, 우연히 다녀왔었는데 편하게 걷기 좋고 마음도 편해지는 듯한 느낌이 좋아서 시원한 바람 부는 가을 날 다시 다녀왔어요. 충주 직동 금봉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요. 석종사 일주문은 오르막 중간에 있기 때문에 웅장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아래쪽에도 주차장이 있고 사찰내에도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봄에도 그랬듯이 일주문 아래쪽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살짝 오르막길이긴 하지만 산책삼아 슬슬 걸어올라가기 부담없는 길이에요. 양옆으로 금봉상 자락과 함께 사과 과수원이 있어 어느 계절에 찾는다고 해서 자연을 느끼기에 좋은 충주 가볼만한 곳이에요. 입구에 약수도 있어요. 약수 근처에도 주차장이 있는데 평일에도 찾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산 모양이 봉황이 날개를 드리운 것 같다고 해 이름이 붙여진 금봉산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65호 불설사십이장경, 제266호 인천안목, 제267호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문화재를 가지고 있는 사찰이에요. 안내도만 봐도 규모가 무척 크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산사로 올라가는 길 양쪽이 나무며 꽃, 조경석들로 잘 가꾸어져 있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에 찾아도 조용한 사찰에서의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석종사의 단풍과 가을을 느끼게 해 주는 꽃들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