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주 즐겨보는 유투버가 운영하는 와인바인 기러기둥지. 한번쯤 방문해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청첩장 모임으로 방문했다가 너무 좋아서 두번이나 방문한 곳이다! 기러기둥지는 익선동 본점을 시작으로 성수, 용산, 합정점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기러기둥지 합정점을 방문하였다. 합정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해 있는 기러기둥지 합정. 예전에는 술술이라는 이름이었는데 기러기둥지라는 이름으로 바꾸면서 매장 분위기와 컨셉이 리뉴얼 된 곳이다. 인기가 많은 곳이라 예약은 필수-! 캐치테이블 어플을 통하여 미리 예약하였고, 첫 방문에는 테라스석을, 두번째 방문에는 홀 좌석으로 예약 하였음 '◡' 합정점은 미국 가정집을 컨셉으로 하여 365일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뭔가 아늑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 드는듯~? 테이블에는 간단하게 셋팅이 되어있었고 예약했던 테라스석으로 안내받았다. 메뉴는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T오더로 주문하면 되는 시스템. 메뉴는 가성비 좋은 세트메뉴부터, 합정점의 시그니처 메뉴인 훈제 바베큐, 샐러드, 파스타, 사이드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 메뉴 구경을 하다가 발견한 와인볼. 와인+하이볼의 합성어 같은데 처음보는 메뉴라 특이해서 주문하기로 했다ㅎㅎ 체리 와인볼 얼그레이 와인볼 와인볼은 와인잔에 칵테일처럼 담겨서 제공되는데 완전 취향저격이었다💕 체리와인볼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체리맛이 나는 하이...
주변에서 맛있다고 이야기 많이 들었던 합정역 고기 맛집 육지(肉地). 얼마나 맛있길래 다들 맛있다고 하는지 너무 궁금해서 퇴근 후 방문해보았다! 실제로 먹어보니 깔끔한 맛과 더불어 입안에 남는 텁텁함 하나 없이 너무나 맛있게 먹고 왔던 곳이기도 하다. 합정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거리에 위치한 홍대 육지. 줄서는식당에 나온 맛집으로 더욱 핫해진 곳이라고 한다. 저녁시간대에는 일행이 모두 와야지만 입장이 가능하므로 참고할 것! 6시쯤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빈 테이블이 있었지만 일행이 모두 와야지만 입장이 가능하기에 캐치테이블 웨이팅을 걸고 기다렸다. 내가 웨이팅을 걸자마자 그 뒤로 모두 웨이팅을 걸기 시작해서 순식간에 대기 5팀? 정도가 생기는걸 보고 '얼마나 맛있길래 이정도지..?' 싶은 생각이 들었음. 합정홍대 육지 매장에 들어가면 보이는 고기 숙성고. 딱 보기에도 고기가 질이 좋아보였다. 테이블에는 미리 밑반찬이 셋팅되어 있어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주문하면 되는 시스템! 밑반찬들은 익숙하면서도 육지만의 특색을 갖춘 것들로 준비된 듯 보였다. 내가 좋아하는 양파장아찌와 무김치, 그리고 젓갈과 백김치까지 돼지고기와 어떻게 먹어도 맛있을 수 밖에 없는 반찬들로 구성되어있었다. 소스는 나의 최애 보리쌈장과 와사비, 그리고 빵가루 소금이 있었다!! 빵가루 소금은 처음봐서 신기해서 빨리 고기에 찍어 먹어보고 싶은 느낌이었다. 반대쪽에는...
날씨가 추워지니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방문하게 된 합정역 맛집 나베공방. 나베맛이 좋아서 만족스러웠던 곳으로 친구도 나도 재방문의사 완전 있는 맛집이다 '◡' 합정역 3번출구 근처에 위치한 곳으로 나는 6호선을 타고 갔기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5번출구로 나가서 도보로 약 5분정도 걸었던 것 같다. 골목에 있지만 2층에 간판이 눈에띄어서 바로 찾을 수 있었음ㅎㅎ 내가 정말 선호하는 오픈키친 식당. 가끔 이자카야에 방문하면 위생이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는 곳도 종종 있었는데 합정 나베공방은 굉장히 깔끔해서 좋았다. 이자카야에 갬성적으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약간의 색다름이 느껴지는 공간이었던 이곳. 외관에서는 아담한 이자카야 일 줄 알았는데 내부는 생각보다 꽤 넓었던 합정 나베공방. 우리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손님이 몰리는 시간 전에 방문해서 원하는 자리에 착석할 수 있었다 '◡' 액자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메뉴판!!! 아이디어가 좋아서 감탄해버림..ㅎㅎ 합정 나베공방 메뉴 나베 맛집인 이곳의 주 메뉴는 역시 나베💕 익히 아는 모쯔나베나 창코나베도 있고 특이한 두유나베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제일 기본의 느낌으로 먹고 싶어서 닭고기가 들어가는 미즈타키 나베로 결정-! 사이드에 고로케가 있길래 고로케도 주문했다 'ڡ'४ 이자카야답게 소주 맥주는 기본, 한국 전통술과 일본술도 준비되어 있어서 다양하게 주류도 선택하기 좋아보였다. 우...
오랜만에 망원 나들이♬ 금요일은 재택근무를 하기로 한 날이라 목요일을 금요일처럼 즐기기 위해 망리단길에 있는 술집에서 힐링하기로 했다. (생각해보니 요즘 정말 술을 자주 마시넹..긁적) 우리가 다녀온 곳은 망원과 합정 사이에 위치한 형제집(BROTHER HOUSE). 우리는 망원역에서 걸어왔지만 합정역이랑도 그다지 멀지 않은 것 같았다. 아담한 일본식 선술집 같은 느낌. 요즘 힙한 감성과 이자카야의 감성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다. 형제집만의 귀여운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곳.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했을 법한 슬램덩크와 각종 만화책까지 인테리어 겸 진열되어 있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망원 형제집 메뉴 망원 형제집의 메뉴판은 생각보다 심플하면서도 다양한 메뉴들이 많았는데, 개인적으로 형제집을 '알코올 쉼터'라고 소개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최근에는 술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편이라 형제집의 알코올 쉼터라는 말이 괜스레 따뜻하게 느껴지는 듯 했다 :-) 그래서 그런지 혼술하러 오시는 분들도 종종 있는듯! 일본 골목길에 있을 법한 작은 술집이라 부담없이 오기 좋은 편안한 공간인 느낌. 참고로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시는 곳이라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릴 수 있다. 하지만 우린 타이밍 좋게 잘 나온 듯 '◡' 음식이 나오기 전 먼저 술부터 주셨다. 소맥은 언제나...
여의도 먹메이트인 가니랑 함께 여의도를 벗어나 합정으로 향했다. 저녁으로 어딜가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급 야끼소바&오코노미야끼 맛집이 생각나 방문한 합정 코테츠(小鉄). 코테츠는 "작은 철판" 이라는 뜻으로 철판에서 구워먹는 요리를 파는 곳임을 이름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다 :) 한달 전에도 방문했던 코테츠는 내가 한국에서 먹어 본 야끼소바&오코노미야끼 전문점 중 TOP5에 들 정도로 맛있었던 곳이다. 퇴근 후 바로 방문한 우리는 이제 막 브레이크 타임이 끝난 후라 사람이 없어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7~8시쯤 되니까 손님들이 많아졌고, 금세 가게는 사람들로 붐볐음..(여기 ㄹㅇ인기맛집) 마치 일본에서 저녁에 맥주 한 잔 하러 온 듯한 느낌이 물씬 드는 공간이었던 합정 코테츠. 일본감성 뿜뿜 느껴지는게 완전 내스타일♥ 합정 코테츠 메뉴 메뉴는 간단하게 모던야끼,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 야끼우동 4가지와 간단한 안주들을 판매하고 있다. 코테츠의 특징은 원하는 메뉴를 선택한 후, 철판 요리는 토핑, 소스 등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우리는 제일 먼저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 그리고 고로케까지 주문하기로 했음 :) 이런 음식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쥬~? 가니는 산토리 생맥주를, 나는 진저 하이볼을 주문했다. 먹는 것에 무엇보다 진심인 1人.... 누가 보면 공부하는 줄 알겠어...ㅎ 코테츠라는 이름 답게 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