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쭌뭉입니다. 여름이다 보니 햇볕도 제법 세지고 하다 보니 베란다 식물들이 타버렸더라고요.. 낮에는 신경 안 쓰지만 아파트 사시는 분들 공감하실 거예요 밤에 방에 등 켜두고 창밖 보면 맞은편 동까지 떠억 보이는 거 은근 신경도 쓰여 겸사 겸사 창에 올준 무점착 창문 시트지로 셀프 부착했어요. 먼저 준비물은 창 크기를 잴 줄자, 가위, 분무기, 밀대 (밀대는 시트지 구매할 때 서비스로 주시더라고요) 올준 무점착 창문 시트지 디자인 종류가 20가지나 있어 붙이고 다른 거 할걸 할까 봐 4가지 골라봤어요 ㅎ 부착전 창을 한번 닦아줬어요. 그래야 붙일 때 더 깔끔하게 붙거든요 ㅎ 베란다 창에 붙인 시트지는 미러 스퀘어 디자인이고요 시트지 뒷면에 보면 바둑판 사이즈 표기로 반듯하게 재단하기 쉬웠어요. 붙이기 전 시트지 끝을 살살 비벼 필름을 떼어주세요. 무점착이지만 창문에 붙여야 하니 살살 떼어야 예쁘게 떼어지더라고요. 분무기에 물과 주방 세제 1~2방울 넣고 창문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흐를 정도로 뿌려야 밀대로 기포 뺄 때 수월하니 넉넉하게 뿌려주세요. 칙칙칙칙 뿌리는데 은근 재밌어요 ㅎ 붙이고 난 후 밀대로 살살살 기포를 빼주면 끝!! 창에 시트지를 붙인 후 밀대로 슥슥~ 창밖 쪽으로 기포를 밀어 내면 깔끔하게 붙이 실수 있어요. ( 이 디자인 은 안개 시트지에요) 이렇게 베란다 창문은 뿌리고 붙이고 밀어 간단하게 끝!! 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