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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쭌뭉입니다. 벚꽃이 만개할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다 떨어지고 초록잎이 가득해 졌네요. 매년 봄이면 벚꽃보며 설레였는데 , 지나가는 봄이 아쉬워 벚꽃으로 압화 책갈피 만들어 봤어요. 참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볕좋고 바람적당히 부는날 지퍼백 들고 동내에서 벚꽃이 제일 많은 곳으로 가 벚꽃 줍줍 시작 ㅎㅎ 득템!!! 집에서 10분정도만 나오면 외곽이라 ㅎ 먼일인지 한아름 떨어져 있더라고요. 신나서 줍줍줍줍~~ 예쁘다~♡ 꺽지 않았으니 오해금지!!! 예쁜건 눈으로 봐야한다는것 저도 알아요~~ 벌레나 이물질이 있을지 모르니 한번 잘 봐주세요. 준비물은 별거 없어요. 두꺼운책과 코팅지 물티슈 ㅎㅎ 맘에 드는 벚꽃으로 하나씩 예쁘게~~ 놔줄꺼에요. 저는 작년에 쓰다 실패한 가계부를 사용했는데, 하...벚꽃은 어떻게 놔둬도 웨케 예쁜거죠? 책으로 누르기전 모양을 잡아 줍니다~~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ㅋ 벚꽃잎도 하나 하나 놓고 이제 책을 덮어 주세요~~ 그리고 5일정도 후 열어봤어요. 으힛 잘 말라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 벚꽃잎은 살살 다뤄주세요~~ 찢어지거나 날아갈수 있으니 ㅎ 저는 코팅기기가 없어 쭌이 낱말카드 코팅했던 손코팅지로 사용했는데요. 뒤에 바둑판 무늬가 ㄷㄷㄷㄷㄷㄷ 그러하여 이렇게 완성된 벚꽃 압화 책갈피~~ 위에 구멍을 내고 맘에 드는 끈이나 아니면 코팅을 길게 하면 될듯한데 ... 코팅지 뒤 무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