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k보태니컬아트 제인 작가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작품은 우리농 11월 호에 소개된 '의성 배추 ' 작품입니다. 의성배추 watercolor on paper, ©jane2024 ** 모든 사진과 작품에는 저작권이 있습니다 ** 우리농 10월 호에 '갓끈동부' 작품이 연재되었습니다. <가톨릭 우리농>은 농민, 농촌을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천주교 서울 대교구 우리 농촌 살리기 운동 본부(우리농)에서 우리 농민분의 농업,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자 매달 발행하고 있는 소식지입니다. @seoulwurinong 우리농은 교육 및 각 성당의 생활공동체 커뮤니티 운영, 명동보름장 직거래 장터,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 나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올해로 26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의성 배추의 특징은 다른 배추와 달리 뿌리가 크게 자란다는 것인데요. 얼핏 보면 무 혹은 알타리처럼 느껴질 정도로 잎 또한 무청같이 생겼습니다. 위의 사진은 지난 9월 초에 심어, 밭에 심은 지 한 달여가 지난 모습이라고 합니다 꽃과 열매는 일반 배추들과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유채 종류다 보니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 노란색 꽃이 진 후에는 사진과 같이 꼬투리가 생깁니다. 잎도 먹고, 뿌리도 먹는 배추이다 보니 여릴 때는 잎을 위주로 먹고, 두 달 이상 뿌리까지 키운 뒤에는 쪄 먹거나 말려서 차로 먹기도 합니다. 꼬투리 안에 이런 배추씨가 들어있습니다. 색은...
안녕하세요. #jk보태니컬아트 제인 작가입니다. 이제 따뜻했던 11월도 끝났나 보네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나뭇잎들이 하루 만에 모두 떨어졌는지 공원 바닥이 낙엽 카펫을 깐 것 같더라고요.. 예전처럼 11월의 추위가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실사 같은 예쁜 동백꽃 작품으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모든 사진과 그림에는 저작권이 있습니다** 이 동백꽃은 임♡♡ 님의 작품인데요 고운 선으로 천천히 꼼꼼하게 색을 올려 이렇게 완성하셨답니다. 직접 사진을 찍으셔서 그리신 건데 두 작품을 완성하여 쌍둥이처럼 나란히 두고 싶다고 하셨어요. 그중에 첫 작품이 완성되었고요 지금은 두 번째 동백꽃을 그리고 계십니다. 한 번 그려보셔서 이번엔 조금 더 과감하게 색을 올리고 계시네요! 두 번째 동백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회원님들 수업 모습입니다. #강남보태니컬아트 #청담취미미술 이♡♡ 님의 등나무 꽃은 이제 마무리 단계이고 차♡♡ 님은 교재 중반쯤 진도를 나가는 중이시지만 간단한 창작 작품을 먼저 그려보기로 하셨어요. 가을이라 도토리를 그려보기로 하셨는데 첫 창작인데도 아주 잘 하셨어요. 다음 시간에 완성작 소개해 드릴게요! 이상으로 직접 찍은 가을 풍경과 꽃 사진 몇 장 올리며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jk보태니컬아트 (jane)(@jkbotanicalart)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27K명, 팔로잉 1,393명, 게시물 6...
안녕하세요. #jk보태니컬아트 제인 작가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작품은 <가톨릭 우리농> 10월 호 토종종자 이야기에 연재된 '갓 끈 동부, 양대' 입니다. 갓 끈 동부 watercolor on paper, jane 2024 9월 호에 소개된 재팥 작품 <가톨릭 우리농>은 농민, 농촌을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천주교 서울 대교구 우리 농촌 살리기 운동 본부(우리농) 에서 우리 농민분의 농업,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자 매달 발행하고 있는 소식지입니다. @seoulwurinong 우리농은 교육 및 각 성당의 생활공동체 커뮤니티 운영, 명동보름장 직거래 장터,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 나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올해로 26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가톨릭우리농 #토종종자이야기 #서울우리농 꼬투리는 익어가면서 녹색 -> 연두색 -> 연베이지색으로 차차 변화합니다. 서서히 말라가는 느낌으로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열매가 익어가며 일자였던 꼬투리가 콩 모양을 올록볼록하게 드러내기도 합니다. 보통 콩보다 꼬투리가 3~4배 길어 옛날 갓을 묶던 끈 같다 하여 갓끈동부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다양한 콩들이 모인 위의 사진 속에서는 가장 왼쪽, 바깥쪽에서 길게 이어져 있는 콩이 갓끈 동부입니다. 다른 콩들과 달리 콩 열매를 먹기보단 꼬투리째, 또 생으로도 먹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콩 모양은 작고 마른 강낭콩, 땅콩 같은 느낌인데 얼룩이 있는 모습입니...
안녕하세요. #jk보태니컬아트 제인 작가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작품은 <가톨릭 우리농> 9월 호 토종종자 이야기에 소개된 '재팥'작품입니다. 재팥 watercolor on paper © jane 2024 ** 모든 작품과 사진에는 저작권이 있습니다 ** 가톨릭 우리 농 8월 호에 연재된 잎쪄먹는 동부 작품 <가톨릭 우리농>은 농민, 농촌을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천주교 서울 대교구 우리 농촌 살리기 운동 본부(우리농)에서 우리 농민분의 농업,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자 매달 발행하고 있는 소식지입니다. @seoulwurinong 우리농은 교육 및 각 성당의 생활공동체 커뮤니티 운영, 명동 보름장 직거래 장터,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 나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올해로 26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가톨릭우리농 #토종종자이야기 #서울우리농 재팥은 꼬투리의 경우 붉은 팥에 비해 채도가 낮고 회색빛이 돌아 꼬투리를 벗겨 열매를 확인해보지 않아도 확실하게 구분이 된다고 합니다. 사진 속 꼬투리는 모두 재팥의 꼬투리인데 붉은 팥의 꼬투리가 좀 더 밝고 환해서 잘 구분이 된다고 합니다. 재팥꽃은 노란색을 띠고 있는데, 다른 콩류들과는 조금 다르게 꽃잎들이 안으로 말려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팥류는 토종과 개량종이 모두 노란색의 꽃을 피운다고 하고, 큰 차이는 없습니다. 재팥은 쥐눈이콩과 비슷한 생김새이지만 회색빛이 돌고, 흰색 얼룩이 있는듯한 생김...
안녕하세요. #jk보태니컬아트 제인 작가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프랑스에 다녀왔는데요, 파리는 우리나라보다 계절이 조금 빠른데 10월 초라 날씨가 변덕스러워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꽃들이 남아있었네요. 여행 사진은 너무 많지만 그중에 지베르니와 식물들 사진만 올려보겠습니다. 먼저 지베르니와 모네의 정원입니다. 아침 일찍 오픈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주변도 산책하고 날이 흐렸지만 그래도 안개가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장미는 거의 없었고 여러 종류의 다알리아와 꼬리풀 바늘꽃류 가 있었어요. 날이 워낙 변덕이었고 춥고 일교차가 심해서 꽃들이 힘이 없어 보였지만 한국과는 다른 종류와 다양한 색감의 꽃들을 보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연못 근처에 자연스럽게 자라난 꽃들과 풀들이 예쁘네요. 각양각색의 다알리아들 이곳은 모네의 집입니다. 집에 들어서면서 보이는 그림들은 다 모작이며 모네가 살았던 그대로를 재현한 것이라고 하네요. 드로카데로 광장에서 에펠탑을 보며 왼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파리 시립 현대 미술관이 나오는데 (무료 관람인데다 너무 좋은 작품들이 많았고 관람하기 좋았습니다.) 미술관 도로 쪽 입구 앞에 토요일에 장이 서는데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꽃도 싱싱하고 상태가 좋았지만 구입하지는 못하고.. 사진만 찍었어요. 아름다운 뤽상부르 공원 파리 연못에 사는 생물들 그림도 있네요. 뤽상부르 공원 파리 시내엔 박물관 미술관 구경도 좋지만 정원...
안녕하세요. #강남보태니컬아트 #jk보태니컬아트 제인 작가입니다. 회원님들 이웃님들 잘 지내고 계시지요? 가을이라고 하지만 아직도 덥네요.. 은행나무 열매가 열려 떨어지고 있지만 낮 기온은 25도.. 아직 여름같이 느껴집니다. 이번에도 미뤄두었던 회원님들 작품과 수업 모습 포스팅하겠습니다. 이미 인스타그램에서 소개해 드렸지만 블로그에도 소개해 드리고 싶어 조금 늦었지만 최♡♡ 회원님의 튤립 작품 소개해 드립니다. 3년 차 베테랑이시라 노련함이 있으신 회원님이세요.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도 많이 해보시고 소재도 다양하게 선택하십니다. 이번엔 알록달록한 튤립 작품을 선택하셨는데 아주 생기 있고 기분이 좋아지는 작품입니다! 유♡♡ 회원님의 '박꽃'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소박하고 흔한 꽃이지요. 작지만 들풀들 사이에서 한 번씩 고개를 내밀어 어? 꽃이 있네?! 하고 사람들 얼굴에 미소 짓게 만들어요. 자연스러운 넝쿨 모양까지 관찰도 잘 하시고 사진도 잘 남겨오셔서 느낌 좋은 작품 하나가 탄생했습니다. 동백꽃을 연작으로 그리고 계시는 임♡♡ 회원님. 사진보다 훨씬 작업 진행이 더 되신 상태라 다음 시간에는 두 번째 동백 꽃을 들어가실 것 같아요. 터치가 워낙 섬세하셔서 굉장히 곱고 세밀한 작품이 탄생할 것 같습니다. 기대되네요! 핑크색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곧 완성될 작품을 마무리 중이신 김♡♡ 회원님. 비슷한 분야 전문가분이시지만 조금은...
안녕하세요. #jk보태니컬아트 제인 작가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작품은 가톨릭 우리농 8월 호 토종종자 이야기에 연재된 '잎 쪄 먹는 동부'입니다. watercolor on paper © jane 2024 ** 모든 작품과 사진에는 저작권이 있습니다 ** 우리농 7월 호에는 '담배상추 파랑꽃상추' 작품이 연재되었습니다. <가톨릭 우리농>은 농민, 농촌을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천주교 서울 대교구 우리 농촌 살리기 운동 본부(우리농)에서 우리 농민분의 농업,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자 매달 발행하고 있는 소식지입니다. @seoulwurinong 우리농은 교육 및 각 성당의 생활공동체 커뮤니티 운영, 명동보름장 직거래 장터,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 나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올해로 26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름도 특이한 '잎 쪄 먹는 동부'는 경상도 거창지역에서 '앉을 양대'라고 불린다는 토종작물로 양대는 동부의 경상도 사투리라고 하는데 토종종자 서적에도 '양대'라고만 서술되어 있다고 합니다. 다른 콩류 등보다 유난히 작은 크기로 팥알 정도의 크기이며 씨앗은 노란빛이 도는 상아색으로 꼬투리도 다 익으면 다른 콩류에 비해 색이 옅습니다. 꽃은 꼬투리 색과 비슷한 노르스름한 빛을 띄는 흰색 꽃이 핍니다. 잎 쪄 먹는 동부 - 봉강분회가 위치한 상주에서는 '앉을 양대'라고도 부릅니다 - 7월 초 심으며 콩, 동부 종류 중에서 가장 늦게 심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