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람을 만나 나이를 예측할 때, 대부분 사람의 얼굴을 보고 '아~ 이 사람 30대겠구나~ 40대겠구나'라고 이 정도 가늠은 모두 다 거의 해보실 거라 생각해요. 저도 마찬가지로 얼굴 전체를 보고 '이 사람 나보다 나이가 많겠다, 적겠다' 이 정도는 생각해 보고, 그다음은 눈가 주름과 이마, 팔자 주름의 깊이를 한 번 더 훑어본 후 40대 이상이겠다는 짐작도 해보곤 해요. 그럼 저는 몇 살일까요..? 저는 30대 후반입니다. 슬프지만 이젠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 제가 정확히 기억하기로는 28살부터 피부의 변화를 느꼈어요. 두턱이 생기고 탄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35세에 한 번 더 훅 느꼈고요. 그리고 요즘 또 한 번 훅~! 느끼고 있어요. 눈가와 팔자가 훅 파여서 요즘 고민이에요. 특히 자고 일어나면 한숨이 푹푹 쉬어져요. 또, 제가 잠버릇이 왼쪽으로만 드러누워서 자는 습관이 있다 보니, 왼쪽 얼굴에 주름이 더 심해서 아침마다 제 얼굴을 보며 경각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리하여~~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꺼내든 것은 약 1년 정도 잠들어 있던 엘지 프라엘 갈바닉 이온부스터와 아이들이에요. 저는 풀세트로 듀얼 모션 클렌저와 토탈 리프트업 케어와 더마 led 마스크, 엘지 프라엘 갈바닉 이온부스터까지 4종으로 가지고 있어요. 처음 출시되었을 때, 저희 시어머니(내돈내산)께서 통 크게 선물해 주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