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의 보장(?) 때문일까 퇴근 후 일상을 즐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관련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취미 생활을 위한 각종 스포츠 및 원데이 클래스는 물론 집에서 전 세계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OTT 산업도 폭풍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게임과 마사지 시장도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게임은 게임 콘텐츠뿐만 아니라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심지어 책상, 의자까지 게이밍이라는 키워드를 달고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으며, 마사지는 전신을 비롯해 머리, 목, 어깨, 눈 등 세분화된 제품이 등장하며 집에서도 쉽게 마사지를 즐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Bauhutte는 이 두 분야를 합쳐 게이머를 위한 손마사지기를 선보였습니다.
게임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잠시 즐기는 편안한 취미 같지만, 사실 어마어마한 시간을 투자하는 육체노동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게이머가 편안하게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력 보호를 위한 모니터, 손목 보호를 위한 마우스, 허리 보호를 위한 의자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Bauhutte는 프로게이머의 손을 위한 손마사지기를 출시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손가락 움직임, 드리프트에 가까운 마우스 컨트롤 등으로 격렬한 움직임으로 한 게임만 끝나도 손가락이 저릴 정도입니다. 그래서 다음 게임이 시작될 때까지 손가락을 만지고 스트레칭을 해보기도 하지만,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데요. 이제는 Bauhutte 손마사지기로 게임으로 쌓인 손의 피로를 완벽하게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auhutte가 선보인 손마사지기는 입을 벌리고 있는 거대한 마우스처럼 생겼는데요. 이곳을 통해 손을 넣어 마사지를 받게 됩니다. 사용자가 손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내장된 에어백을 통해 손 전체를 마사지하여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입니다. 코스는 전체코스와 손가락 끝 코스 2가지 중에 선택 가능하며, 3단계로 강약을 조절할 수 있고, 온열 기능으로 좀 더 효과적으로 피로를 풀 수도 있습니다.
아쉽게도 양손을 동시에 사용할 수는 없지만, 하나의 제품으로 왼손과 오른손을 번갈아가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손 마사지기라기보다는 게이밍 액세서리처럼 보이는 것이 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데요. 아직도 추운 겨울 손에 입김을 불어가며 만지작거리고 계시나요? 이제 Bauhutte로 프로게이머 같은 움직임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Bauhu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