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가 보슬보슬 내리더라구요. 내일부터 기온이 훅 내려갈거라고해서 패딩도 미리 꺼내놓고 했어요.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면 쌀랑해서 소파에 있는 블랭킷을 찾게 되더라구요. 울 똥그리는 요즘 아침에 눈뜨면 입는담요 힐링베어 양털 베어후디부터 찾아요. 패키지부터 너무 예쁘지요!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박스에 정성스레 포장되어있어요:) 다른 추가 포장없이 이대로 선물하기에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입는담요 힐링베어 양털 베어후디 컬러도 다양해서 패밀리룩으로 맞춰입기 정말 좋아요. 우리 똥그리는 민트 컬러로 초이스했어요:) 박스 포장안에 또 한번 더 더스트백에 담겨져 있어요. 이런 세심한 정성에 반하곤하죠:) 어쩜 이렇게 예쁜 선물스트랩으로 예쁘게 포장까지! 보기만해도 부들부들해보이지요? 쉐르파와 플리스소재로 만들어졌는데, 100% 프리미엄 최고급 원사만을 사용하여 두께나 포근함의 퀄리티가 달라요! 똥그리가 입자마자 온몸에 열이 확! 오른다며 이거 전기장판이야?하고 물어보더라구요 ㅋㅋ 얼마나 빨리 따뜻해지고 정말 따뜻한지 알겠더라구요. 그냥 담요 두르고 있으면 손도 자유롭지 못하고 담요가 자꾸 몸에서 흘러내려서 불편해했는데, 입는담요는 두 손도 자유롭고 몸에서 흘러내리지도 않으니 활동하기에도 너무 좋더라구요. 지퍼로 되어 있어서 아이 혼자서도 스스로 입고벗기 편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감싼다는 모습이 바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