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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째야맘이에요. 째야맘은 이과생이고 영어를 잘 하지 못해요. 제 시대에는 수능영어, 토익 위주로만 영어공부를 했기에 독해나 리스닝을 주로 했지 스피킹 연습은 거의 안 했답니다. 그래서 저는 영어로 말을 못 해요. (해석은 잘하는데 말을 못 해.....) 우리 딸은 이런 교육 말고 자유롭게 영어로 생각을 말하고 그 문화를 이해하길 바라는 마음이 있지요. 어릴 적부터 영어동요도 많이 틀어주었고 영어동화책도 많이 읽어줘서 영어 거부감은 없어요. 집에서 저와 하루에 한문장씩 영어로 말하기도 하고 있고요. 맘: "Everybody come to the table!" 째야: "Yes, mom~" 이런식의 대화요 ㅎㅎ 많이 부족하지만 문장들이 쌓이면 할 수 있는 말이 많아지겠죠? 자기가 궁금한 영어 문장 있으면 물어보기도 하더라고요. 아빠 언제 집에 와요? 이런거 물어봐서 알려주면 아빠한테 말하기도 해요^^ 근데 지금까지 어학원이나 영어학원에 보내지 않아서 그냥 불안한 마음은 있네요. 영어학원에 안 보낸 이유는 보내야 할 시기에 코로나가 창궐했고 그러면서 학교도 못 갔는데.... 학원도 못 갔죠...... 그러면서 엄마표영어를 하게 되었어요. 그게 익숙해지면서 학원에 안 가고 저와 집에서 하던 대로 하게 된 거예요. 그래서 지금도 매일 조금씩 집에서 저와 영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 째야의 초등영어 리딩을 위한 초등영어문제집 알아보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