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
16202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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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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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 무삭제 대본집, 비밀스러운 궁중로맨스

역시 오랜만의 사극이라 반갑고 좋았던 #드라마 연모. 다시 없을 이야기이기도 하고 배우분들도 좋고 해서 역시나 포토에세이를 갖고 싶었으나 따로 나오질 않아서 아쉬웠는데 드라마대본집으로 나와서 얼른 질렀습니다. 무삭제라 좋았는데 화보 페이지까지 있어서 그야말로 역대급 #대본집 이더라고요. 이건 무조건 소장각이었다는! 물론 따로 포토에세이로도 나와줬다면 더할나위 없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소장할 수 있으니 좋네요. 앞으로도 이런 대본집이 많이 많이 나와주길, 세상 모든 드라마들이 #무삭제대본집 으로 나와주길 바라며 간단하게(?) #연모대본집 소개글을 남겨봅니다. 한희정 작가님 대본집 연모 오직 남자만 왕이 될 수 있었던 조선에 여자 왕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붉은 용포를 입고 용상에 앉은 여자 왕은 어떤 모습일까? 이런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드라마연모! 이런 주옥같은 작품을 간직하는 최고의 방법! 바로 작가의 의도가 고스란히 담긴 작가판 대본집을 갖는 것이다. 출판사 리뷰 예스24 남장한 왕세자와 시강원 사서가 펼치는 아슬아슬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 #연모 >는 강상의 법도가 지엄한 조선, 구중궁궐 깊은 곳에서 펼쳐지는 궁중로맨스다. '왕실에 쌍생은 불가하다'는 이유로 태어나자마자 버려졌던 소녀가 쌍둥이 오라비를 대신해 왕세자로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여자라는 사실을 들킬까봐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근 ...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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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 20회 하이라이트 아름다운꿈

[ 연모 ] 마지막회 하이라이트 포스팅이네요. 20회는 정말 개연성이고 뭐고 무.조.건 해피엔딩이어야 한다며 본방사수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해피엔딩이라 일단은 좋았고요. 아쉬운 건 휘가 여인으로서 예쁘게 꾸민 모습을 많이 못 봤다는 것. 안 꾸며도 예쁘긴 하지만 그래도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휘의 사람들이 살았으니까.. 겸이가 죽은 건 안타깝...왕이 된 현이 좀 쓸쓸해 보여서 ㅠㅠ 그래도 휘가 독을 마셔서 새드엔딩일까 봐 걱정했는데, 지운이 줬던 약이 해독제 역할을 한 듯해요. 좀 말이 안 되는 듯해서 살짝 당황했지만 어쨌든 휘가 살았으니까~ 휘가 기적적으로 깨어나고, 대왕대비 말대로 죽은 걸로 하고 지운과 궐밖에서 살길 바랐는데 휘가 벌을 받겠다고 해서 순간적으로 욕이 나왔던... 그러다가 대신들이 휘의 편을 들어줘서 울컥... ㅠㅠ 어쨌거나 해피엔딩이라는 것만으로도 좋은 드라마 연모. 오랫동안 기억할 듯싶네요. 그럼 바로 20회 하이라이트 아름다운꿈을 올려볼게요. 짤에 사용된 사진들의 원본 출처는 KBS와 배우님들 소속사이며, 그 외 직접 캡처한 짤도 사용하였습니다. 박은빈 x 로운 연모 20회 하이라이트 아름다운꿈 제20장. 한기재와 원산군은 사병을 이끌고 궁으로 들이닥친다. 그에 대항해 맞서 싸우는 휘와 군사들. 그들의 마지막 전투 속 궁은 핏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휘를 지키려고 하는 이들의 희생. 휘는 더 이상 ...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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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 하이라이트 19회 역모

지난주 [ 연모 ]가 아쉬움을 남기고 종영을 했습니다. 더 이상 휘와 지운을 볼 수 없다는 게 슬프네요. 19회에선 드디어 휘가 반격을 하기 시작했어요. 예고편에서 현이 죽을까봐 걱정했는데, 안 죽어서 다행... 근데 너무 쉽게 상헌군이 잡히고 마무리 되는 느낌에 불안하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했었는데 역시나... 개인적으로 19회에 상헌군을 마무리 하고 마지막회에선 휘와 지운이 행복하게사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랐는데 결국 20회까지 상헌군이 이어가게 되어 좀 아쉽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일단은 아무도 안 죽어서 그것 만으로도 좋았던 연모 19회. 바로 하이라이트를 올려볼게요. 짤에 사용된 사진들의 원본 출처는 KBS와 배우님들 소속사이며, 그 외 직접 캡처한 짤도 사용하였습니다. 박은빈 x 로운 연모 19회 하이라이트 제19장. 지운의 진심을 알게 된 소은은 지운에게 파혼을 고한다. 담이에 대해 모든 것을 알게 된 지운은 또 한 번 아버지 정석조를 원망한다. 한편 한기재와 원산군은 휘의 사람들을 해하기 시작하고 지운 또한 예외일 수 없다. 혼란 속 휘는 소중한 이들에게 자신이 여자임을 고백하는데... - 연모 19회 회차 정보 줄거리 "어째서 말씀하지 않으신 겁니까? 전하께서 담이라는 사실을요." "그것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어차피 지금 이리 함께인데. 나로 인해 상처받을 정주서를 볼 자신이 없었습니다. 나 때문에 아버지와의 관계가 더욱...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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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 움짤로 보기 9회, 지켜주마

[ 옷소매 붉은 끝동 ] 명대사 하이라이트는 올렸으니까 이번엔 움짤 포스팅을 해봅니다. 나름 양 조절을 하려고 했는데 실패했네요 ㄷㄷㄷ;;; 모든 장면이 좋고 소중하니까~ ㅎㅎㅎ 이세영 x 이준호 옷소매 붉은 끝동 - 제09장 움짤- 저것이 바로 그 신호연. 전쟁에 쓴다던 그 신호연. 꼭 한 번 보고 싶었습니다. 저하를 지켜드리기 위해서지요. 역모라도 일어나면 이 연으로 알려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연들을 전부 말입니까? 당연히 그리할 것이옵니다. 소인은 충직한 여관으로서 저하를 지켜드릴 생각뿐이니까요. 역적이 나타나거든 언제라도 제 등 뒤에 숨으십시오. 그날 영빈의 빈소에서 너와 헤어진 후 오랫동안 널 그리워했다. 수도 없이 생각했어. 할머니를 잃고 고통스러웠던 그날, 그 밤에 유일하게 날 위로해 주었던 그 아이는 지금 어딨을까. 무사히 살아있을까. 나로 인해 고초를 겪지는 않았을까. 수많은 생각을 했지만 널 찾아 나설 수는 없었다. 난 그저 제 목숨 하나 건지기에 급급했던 어린아이였으니까. 하지만 더 이상 힘없는 어린아이가 아니다. 그리고 난 더를 찾았다. 답해보아라. 내가 널 어찌할까. 왕처럼 위엄 있는 의장을 갖추고 떠나거라. 그래야 백성들이 믿고 따를 게 아니냐. 수어청의 군사들을 움직일 수 있는 호부다. 쓸 일이 없겠다만 혹시 모르니 지니고 있어. 그리고 몸조심해서 잘 다녀와야 한다. 대리청정하는 세손은 왕이 해야 할 ...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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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연모 주요대사 18회 담이야

지운이 휘를 지키기 위해 혼례를 결심하면서 끝났던 [ 연모 ] 17회. 결국 이렇게 되는 건가 아쉬움이 컸고, 결국 휘 지키겠다고 소은이를 이용하는 거 같아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혼례를 안 올릴 거 같긴 한데, 그래도 좀 그랬어요. 저 시대에 혼인은 인생을 거는(?) 거니까요. 그런 점에서 하경이도 짠... 이제 엔딩까지 단 2회 남은 연모. 그래서인지 휘의 비밀이 터지기 직전이라 조마 조마하더라고요. 결국 상헌군도 눈치를 채기 시작한 듯 보이고, 결국 휘는 김상궁과 홍내관을 지키기 위해 먼저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키는데 계속 불안불안... 19회 예고편을 보고 충격... 제발 아무도 안 죽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지운이 휘가 담이라는 걸 언제 어떻게 알게 될지 궁금했는데, 김상궁이 떠나기 전에 알려주고 간... 하아... ㅠㅠ 지운이 바로 휘에게 달려가는데... ( 근데 매번 궁에 쉽게 들어감;;; 그리고 휘는 왕인데 왜 따르는 궁인들이 없고 혼자 자주 있음? ㅠ 어쨌든) 혼자서 담이 시절 물건들을 태우는 휘를 보고 담이라 부르는 지운... 제발 행복해라... 그럼 바로 드라마 연모 주요대사 18회 담이야를 올려볼게요. 짤에 사용된 사진들의 원본 출처는 KBS와 배우님들 소속사이며, 그 외 직접 캡처한 짤도 사용하였습니다. 박은빈 x 로운 드라마 연모 주요대사 18회 담이야 제18장. 이별한 휘와 지운은 괴롭지만 두...

2021.12.13
51
드라마연모 움짤 17회 비밀과 소문

드라마 연모 17회 휘( 박은빈 )와 지운( 로운 ) 중심 움짤과 대사를 올려봅니다~ 박은빈 x 로운 드라마 연모 - 17회 - 이 일은 제가 알아보겠습니다. 창운군 숙부는 저희 형님과 친밀하였으니 형님께서 분명 뭔가를 알고 있을 것입니다. 상헌군께도 말씀드리실 겁니까? 믿을 수가 없는 일이 아니냐. 죽은 자가 살아돌아왔다는 것이. 많이 놀라셨지 않습니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괜찮소? 만약 시끄럽지 않다면 진정 여인이란 뜻이겠지요. 오늘의 일을 최대한 숨기고자 할 터이니.] 당분간 정주서 와의 만남을 삼가셔야 합니다, 전하. 혹 소문이 상헌군 대감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된다면 전하와 정주서 두 분 모두 위험해지실 것 아닙니까. 난 이런 소문에는 이골이 난 사람입니다. 걱정 마십시오. 감당할 거라지 않았습니까, 모두. 진실이 무엇인지는 묻지 않을 것입니다. 저의 마음을 받아달라 보채지도 않겠습니다. 그저 후사만 잇게 해주십시오. 저는 이 나라의 국모가 아닙니까. 아내로서, 중전으로서 해야 할 도리만이라도 하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전하께서도 이 나라의 지존으로서 역할을 다해 주십시오. 허면 신첩, 그 무엇도 묻지 않을 것입니다. 여인이 있었더냐. 궐에 전하와 정지운에 대한 묘한 소문이 돌더구나. 정지운이라면 너의 오랜 벗이 아니냐. 내 걱정이 되어 하는 말이다. 왕을 사랑하는 사내라니. 이 어찌 이해를 해 보아야 할지. 전하를 향한 마음...

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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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 17회 하이라이트 잃고싶지 않습니다

이제 정말 얼마남자 않은 드라마 [ 연모 ]. 그동안 정말 재밌게 봤었고, 재밌게 본 만큼 엔딩도 꼭 해피엔딩이길 정말 간절히 바라며 17회 관련 포스팅을 해봅니다. 엔딩이 성큼 다가온 만큼 슬슬 휘의 비밀이 탄로 나기 시작했어요. 안 그래도 위와 지운이 너무 대놓고 같이 다녀서 흐뭇하긴 했지만 불안함이 더 컸었는데 역시나... 결국 소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소문도 소문인데 개인적으로 [ 연모 ]를 보면서 하경과 소은이 너무 안쓰럽더라고요. 딱히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어찌 되었건 휘와 지운의 사랑으로 인한 피해자 같아서... 물론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긴 한데 참... ㅠㅠ 하경도 짠한데 이젠 소은까지... 본의 아니게 두 사람에게 못할 짓을 하는 거 같아서 마음이 썩 좋진 않네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제발 해피엔딩이길 바라며 17회 하이라이트를 올려볼게요. 짤에 사용된 사진들의 원본 출처는 KBS와 배우님들 소속사이며, 그 외 직접 캡처한 짤도 사용하였습니다. 박은빈 x 로운 연모 17회 다시보기 제17장. 창운군의 습격 후, 휘는 들키지 않았을까 하는 두려움에 휩싸이고, 지운은 그런 그녀의 곁을 지킨다. 그러던 중 휘와 지운이 각별한 사이라는 소문이 궁에 돌기 시작하고, 두 사람이 함께인 모습을 목격한 하경은 충격에 빠진다. 소문으로 인해 휘와 지운의 사이에 장애물이 많아지고, 지운은 휘를 위해 큰 결시을 하게 되는데... -...

2021.12.12
37
드라마 연모 16회 하이라이트 :: 위기

[ 연모 ] 15회에 이어 부지런히 16회도 올려봅니다. 15회 엔딩이 심쿵 하면서도 혹시나 누가 보는 건 아닌지 불안했었는데 다행히 본 사람은 없는 거 같네요. 그러나 꼬리가 길면 밟히기도 하고 이제 곧 결말이 다가오는 만큼 조만간 휘의 정체도 들통날 거 같아 더 불안했어요. 결국 [ 연모 ] 16회에서 드러나기 시작했네요. 그리고 또 충격인 건 죽은 줄 알았던 창운군이 살아있었던 것! 휘를 무너뜨리기 위해 원산군과 함께 짜고 죽은 척했던 거였어요. 어쩐지, 그 독한 양반이 그런 일로 죽을 인물은 아닌 거 같았거든요. 오히려 이판사판 덤벼들 줄 알았는데... 역시나, 쇼를 했던 거네요. 그리고 하필 나름 똑똑한 원산군이 휘가 쌍생이라는 걸 눈치채서 이번엔 제대로 터질 거 같네요. ㅠㅠ 제발 더이상 휘와 휘의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지 않길 바라며 [ 연모 ] 16회 하이라이트를 올려볼게요. 짤에 사용된 사진들의 원본 출처는 KBS와 배우님들 소속사이며, 그 외 직접 캡처한 짤도 사용하였습니다. 박은빈 x 로운 [ 연모 ] - 16회 - 제16장. 휘와 지운은 궁 일각에서 소은과 재회한다. 한편 원산군은 태실 이전 중에 깨져버린 태함에서 특이한 모양의 탯줄을 보게 되고, 그에 의문을 갖는다. 그리고 휘는 한기재의 사병을 뒤쫓기 시작한다. 한기재를 몰아내기 위한 물증을 찾기에 박차를 가하던 휘에게 여연으로부터 슬픈 소식이 전해져 오는데.....

2021.12.05
43
연모 15회 주요대사 감당하겠습니다.

이제 끝이 다가오고 있는 드라마 [ 연모 ]. 그래서 점점 더 애가 타고 한장면 한장면이 소중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발 해피엔딩이기를 바라면서 보고 있어요. 휘가 결국 왕이 되면서 뭔가 세드엔딩 쪽으로 조금씩 기우는 거 같아 불안불안하거든요. 그래서 15회에서 지운과 휘의 달달한 모습을 보니 좋으면서도 불안하기도 하더라고요. 제발 저의 똥촉이길 바라며 연모 15회 주요대사 하이라이트를 올려볼게요. 짤에 사용된 사진들의 원본 출처는 KBS와 배우님들 소속사이며, 그 외 직접 캡처한 짤도 사용하였습니다. 박은빈 x 로운 [ 연모 ] 15회 제15장. 휘의 진심을 듣고 결국 궐에 남기로 한 지운. 궁 안에서 두 사람은 비밀스레 둘만의 시간들을 보낸다. 휘에 대한 모든 사실을 알게 돼 정석조는 지운에게서 담이의 흔적을 찾으려 한다. 한편 궁으로 돌아온 가온은 휘의 앞에서 새로운 비밀과 그 진실에 대해 고하기 시작하는데... - 드라마 연모 15회 회차정보 줄거리 아직도 나를 많이 원망하느냐? 아니라고 하면 거짓이겠지요. 허나 이해해 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가족을 위해 그 길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는 그 말을요. 여전히 어렵지만 말입니다. 어인 일이라니요? 주서인 제 일을 하러 왔지요. 전하의 일거수일투족을 놓침 없이 다 담는 것이 주서인 제 일이 아니겠습니까. 왜들 그리 계십니까? 편히들 계십시오, 편히. 하던 일들 쭉 하시고. 아뢰옵...

2021.12.04
51
움짤로 보는 연모 18회, 지켜주십시오

오늘밤 마지막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드라마 [ 연모 ] 부디 해피엔딩이길 바라며 지난주 방송한 18회 움짤과 대사 조금을 올려봅니다. 박은빈 x 로운 [ 연모 ] - 18회 - 혼례를 올리겠습니다. 아버지의 말씀대로 할 것입니다. 허니 전하의 비밀은 꼭 지켜주십시오. 반드시 그리하셔야 할 겁니다." 괜찮다. 괜찮대도. 이리라도 할 수 있게 두거라, 제발. 아버지께서 아셨다. 전하의 비밀에 대해. 전하를 지킬 수만 있다면 뭐든 할 거다. 그러니 제발 모른 척해 줘, 현아. 부탁이다. 도현님께선 이 혼례를 원치 않으시는 겁니까? 미안합니다. 허나 노력할 것입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요. 신첩, 잘은 모르오나 중전을 국모라 부르는 까닭은 전하를 섬기는 백성들을 내 배 아파 낳은 자식처럼 아끼고 돌보라는 뜻이 아닐까 생각하옵니다. 헌데 제 아이를 품어본 적도, 낳아본 적도 없는 제가 어찌 그 뜻을 이해하고 백성들을 품을 수 있겠습니까. 후사를 이어 종묘사직의 대를 잇는 것이 중전으로서 해야 할 가장 큰 직무이자 존재 이유입니다. 부디 제가 저의 일을 해낼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전하. 미안하오. 이런 나를 이해할 수 없다는 거 알고 있소. 머지않아 내 다 말해주겠소. 내가 왜 이래야만 했는지, 이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중전에게만큼은 꼭 말해 주겠소, 모두. 선대왕의 죽음을 밝혀낼 것입니다. 죄를 지으셨다면 아버지께서도 죗값을 받으셔야겠...

2021.12.14
46
연모 움짤 13회 주요장면, 안됩니다

오늘은 월요일~ [ 연모 ]를 하는 날이네요. 본방송을 기다리며 13회 중 기억에 남은 장면들을 움짤로도 올려봅니다. 박은빈 x 로운 [ 연모 ] - 13회 - 이게 나의 비밀입니다. 왜 아무것도 묻지 않는 것입니까? 나에 대해 많이 놀랐다는 거 압니다. 정 사서를 속인 나를 원망하고 있겠지요. 예, 원망하고 있습니다. 저하가 아닌 저를요. 여린 그 몸으로 어떻게 그리 힘든 일을 홀로 감당하셨을지... 송구합니다. 일찍 알아채지 못해서. 아무 말씀 안 하셔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바뀐 건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지금 제 앞에 계신 분이 저하시지 않습니까 저는 그거면 됩니다. 저하만 계신다면 아무 상관 없습니다, 저는. 왜 나를 도운 겁니까? 답하시지요. 내금위장을 시켜 내 뒤를 밟고 날 도운 이유가 무엇인지. 제석. 낡은 것을 몰아내고 새해를 맞이한다. 네 아비와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약속하며 나눠 가진 것이다. 난 그 약속 하나 제대로 지키지 못한 채 벗을 잃고 자식까지 버린 못난 왕이 되어버렸구나. 허나 단 한 순간도 그 약속을 잊은 적이 없었다. 내 명이 다하는 날까지 그리 살아갈 것이다. 네 아비와 꿈꾸었던 그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니라. 괜찮으실 겁니다. 제가 저하의 곁에 있을 테니. 저와 떨어져 있는 것이 마음쓰여 그런 건 아니고요? 실은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질 않습니다. 대궐을 떠나 진짜 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요. 송...

2021.11.29
38
드라마 연모 14회 주요대사 함께 있고 싶습니다

어느덧 [ 연모 ]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13회에서는 결국 휘가 자기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왕이 되기로 했었죠. 그랬더니 14회에선 본격적으로 중전이 된 하경이 등장했습니다. 뭔가 해맑은 성격인 건 알겠는데, 아무리 그래도 중전의 자리에 있는 사람인데도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일 치는 모습은 좀..;;; 그리고 한편으론 안쓰러웠습니다. 어찌 되었든 피해자니까요. 그나저나 대체 연모의 결말은 어떻게 되는 건지... 개연성이고 나발이고 전 무.조.건 해피엔딩이길 바랍니다. 게다가 14회 엔딩에서 석조가 휘의 정체를 알게 되어서 더 걱정... 아들 지운을 봐서 휘의 편에 서주면 좋으련만...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더 궁금해지는...? 닥치고 해피엔딩을 외치며 연모 14회 하이라이트를 올려볼게요. 짤에 사용된 사진들의 원본 출처는 KBS와 배우님들 소속사이며, 그 외 직접 캡처한 짤도 사용하였습니다. 박은빈 x 로운 연모 14회 제14장. 상처가 나을 때까지만 휘의 곁에 머무르기로 한 지운. 하루가 지날 때마다 휘의 상처는 아물어간다. 궁에선 휘의 후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고 하경 또한 적극적이다. 한편 이현은 지운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고 그 마음을 접으라 한다. 지키기 위해 그래야만 하는 것을 알지만 휘와 지운의 사이는 점점 애틋해지고, 이 모습을 석조가 보게 되는데... - 드라마 연모 14회 회차정보 줄거리 어째서입니까? 어째...

2021.11.28
51
연모 13회 주요대사 :: 미안합니다

어느덧 [ 연모 ]도 후반이라 그런지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휘가 궁을 나왔고 지운에게 여자임을 밝혔으니 이대로 도망 가서 숨어살면 좋으련만... 걸리더라도 둘이 좀 더 행복하다가 걸리길 바랐는데 바로 잡혀서 속상하고 화나고 그랬네요. 게다가 기재의 권력욕에 소름... 결국 휘는 주변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왕이 되기로 결심한... 대체 어쩌려고... 그동안 무조건 해피엔딩일 거라고 믿으며 연모를 봤는데 막상 왕이 된 휘를 보니 새드엔딩일까 봐 조금씩 불안해지는...?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했던 엔딩은 휘가 태어났을 때 침으로 잠시 심장이 멈췄던 것처럼 한 번 더 심장을 잠시 멈춘 후 죽었다 하고 궁을 나와 여자로서 지운과 새 삶을 살고, 이현이 왕이 되는 거였는데 말이죠. 부디 기재 패거리(?) 말고 아무도 죽지 않고 행복해지길 바라며 13회 하이라이트를 올려볼게요. 짤에 사용된 사진들의 원본 출처는 KBS와 배우님들 소속사이며, 그 외 직접 캡처한 짤도 사용하였습니다. 박은빈 x 로운 연모 13회 주요대사 :: 미안합니다. 제13장. 휘의 비밀을 알게 된 지운은 얼떨떨하지만 눈앞의 그녀와 함께 할 행복한 앞날을 그린다. 그들의 곁으로 다가오는 어둠의 그림자, 혜종의 갑작스러운 죽음. 휘는 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벗어날 수 없는 운명에 또 한 번 좌절한다. 비어버린 왕좌에 궁은 한바탕 난리가 나고 지운은 휘를 구하기 위해 궁으로...

2021.11.27
56
드라마 연모 12회 주요대사 비밀입니다

드라마 연모 12회 주요대사 :: 비밀입니다 포스팅입니다. 11회 엔딩에서 아버지 혜종에게 자신이 여자라는 걸 들키게 되면서 긴장감이 커졌는데 역시나, 혜종은 휘가 여자인 걸 알고 있었네요. 세자빈이 죽기 전 어린 휘에게 딸이라 부르는 걸 본... 아마 그래서 휘의 국혼도 계속 미뤄오신듯. 그러나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상황이고 폐세자 위기까지 처하자 결국 폐세자를 명한 혜종... 그리고는 유배 중간에 휘를 빼돌려 여인으로 살게 하려고 했는데, 기재(외할아버지)가 가만있을 리 없죠. 당장 휘를 데려오기 위해 석조를 보내고, 휘는 여인의 모습으로 빠져나가는듯했지만 결국 또 들통나고 다치기까지... 저는 휘가 다치면서 지운이 휘가 여인인 걸 알게 되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다만 놀란건 휘가 혼절한 상황에서 알게 되는 줄 알았는데, 휘가 직접 옷을 벗을 줄이야;;; 휘가 여인인 걸 지운이 알게 되면서 [ 연모 ] 12회가 끝났어요. 20부작이고 휘가 왕이 되는 게 포스터에서 이미 대놓고 스포 아닌 스포를 한 상황이라 결국 또 궐로 돌아가게 될 거고, 국혼도 치르게 될 텐데... 점점 더 휘가 위험해지는 듯해서 안타깝고 걱정되는... 진짜 이번 드라마도 닥치고 해피엔딩을 외치며 12회 하이라이트를 올려볼게요. 짤에 사용된 사진들의 원본 출처는 KBS와 배우님들 소속사이며, 그 외 직접 캡처한 짤도 사용하였습니다. 박은빈 x 로운 드라마 연...

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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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연모 11회 주요대사 줄거리 지켜주겠다

지난주 드라마 [ 연모 ] 10회가 끝나고 예고편을 본 후 미치게 기다렸던 11회! 예고에서 궁금했던 장면은 아쉽게도 12회로 넘어갔지만 이제 중반부라 그런가 확실히 점점 더 긴장감이 넘치고 위험이 커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세자빈 간택이 거론되며 덩달아 긴장하면서 봤는데 망할 창운군이 또...! 휘가 응징을 해서 속이 조금은 후련했는데 갑자기 죽어서 당황... 그래도 이제 그 개진상(?)을 안 봐도 되어서 좋긴 한데 역시나 난리가 났네요. 그냥 휘를 죽이려 했던 거 까서 한방 먹였으면 어땠을까 싶고... 절대 죽을 인물은 아닌 거 같은데, 그렇다면 대체 누가 죽인 걸까. 원산군이 유력한 거 같은데... 근데 한편으론 휘가 이번에 폐위되어서 궐 밖으로 나가 지운과 살면 되겠다 싶었는데, 포스터 촬영 때 이미 왕이 된 휘가 나왔었기에... 그럼 대체 [ 연모 ]의 결말은 어찌 되려나요? 닥치고 해피엔딩이길 바라며 11회 주요대사 줄거리를 올려볼게요. 짤에 사용된 사진들의 원본 출처는 KBS와 배우님들 소속사이며, 그 외 직접 캡처한 짤도 사용하였습니다. 박은빈 x 로운 드라마 연모 11회 지켜주겠다 제11장. 도성을 떠난 지운과 남겨진 휘는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그리워한다. 한편 휘는 마지막 인사를 전하기 위해 들른 소은의 집에서 살해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물증을 잡아 창운군이 범인임을 밝히려 하지만 돌아온 것은 창운군의 싸늘한 시...

20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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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연모 12회 주요장면, 네삶을 살거라

드라마 [ 연모 ] 12회 하이라이트 포스팅 때 올리고 남은 주요장면 움짤들과 간단한 대사들을 올려봅니다 박은빈 x 로운 드라마 [ 연모 ] - 12회 - 어젯밤 동궁전에 갔었느니라. 네가 여인임을 내 알고 있었느니라. 이날을 오랫동안 상상해왔습니다. 아바마마께서 알게 되시면 어떻게 될까. 두려웠었거든요. 세자로서 아바마마를 원망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이 궐에서 태어난 한 사람으로서 원망하였습니다. 저 역시 부모님께 사랑받고 싶었던 평범한 아이였으니까요. 여쭙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다시 제가 태어나던 그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같은 선택을 하실 겁니까? 어명이 아니었더라면 달라질 수 있었던 것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저는 한 번도 제 삶을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이것이 아바마마의 뜻이라면 받들겠습니다. 제가 틀렸습니다. 다시는 저하를 홀로 두지 않겠습니다. 다시는요. 이제 저하께서 뭐라고 하셔도 저하의 곁에 있을 것입니다. 저하를 지킬 것입니다. 제가. 꿈을 꾸었습니다. 제가 아주 먼 훗날에 있는 꿈을요. 깨고 나니 마음이 조금 아프더군요. 내게 먼 날들은 늘 그랬거든요. 아프고 무거웠습니다. 변했다고만 생각했는데 변하지 않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정사서는 그냥 정사서의 길을 가십시오. 나는 이제 나의 길을 갈 테니.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이제 저하께서 뭐라고 하셔도 제가 저하의 곁을 지킬 거라고 말이지요. 나는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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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연모 10회 주요대사 강녕하십시오

월화드라마 [ 연모 ] 9회 포스팅에 이어 10회를 올려봅니다. 9회 엔딩에서 지운의 고백으로 심쿵 했고 뒤 내용이 궁금했었는데, 야구 중계로 방송이 지연되어서 혹시나 결방할까 봐 불안했었다죠. 다행히 결방은 아니었고 늦게 시작을 하더라고요. 어사와 조이랑 시간이 거의 겹쳐서 많이 아쉬웠지만 결방이 아니어서 다행이었던... 연모 10회 속 지운과 휘의 모습에 심쿵하며 보다가 결국 이별을 택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러다 또 예고편에 대흥분! 점점 갈수록 더 재밌는 거 같아요. 그나저나 예고편을 보니 11회부터 본격 위기가 시작되는 거 같은데... 현과 지운이 있어 큰 걱정은 안 하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덜 아프고 덜 다쳤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해피엔딩이길 바라며 10회 주요대사 하이라이트를 올려볼게요. 짤에 사용된 사진들의 원본 출처는 KBS와 배우님들 소속사이며, 그 외 직접 캡처한 짤도 사용하였습니다. 박은빈 x 로운 드라마 연모 10회 제10장. 이른 아침부터 휘는 지운을 만나기 위해 삼개방으로 찾아가고 둘은 함께 행복한 한때를 보낸다. 세상의 어떠한 시선도 다 이겨내겠다는 지운. 그러나 휘는 그런 지운을 뒤로하고 세자의 삶을 선택한다. 한편 세자빈 간택이 시작되고 휘는 지운에게 곁을 떠나라 명하는데... - 드라마 연모 10회 회차정보 줄거리 우리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입니다. 나는 이 나라의 세자이고 정 사서는 나의...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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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연모 9회 움짤, 연모합니다

드라마연모 하이라이트 포스팅 때 못다올린 연모 9회 움짤부터 올려봅니다. 열심히 올리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올릴 게 좀 밀려있네요 ㄷㄷㄷ 좀 더 분발해야겠네요. 그럼 바로 연모 9회 움짤 시작할게요. KBS드라마 드라마연모 - 09회 - 고양이 심쿵... 내가 어쩌자고 이런 짓을... 술이 원수지, 술이 원수야. 역시 저하께선 진정 주도를 아시는 대장부십니다. 제가 원래 그런 실수를 하는 사람이 아니온데, 어젠 갑자기 왜 그랬는지. 달빛에 비친 저하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보여서 그만... 내 정사서께 줄 것이 있습니다. 지운 귀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그분, 그 사람 좋아한대요? 좋아하면 그렇지 않나? 그 사람이 나만 봐줬으면 좋겠고, 내 맘 몰라주면 좀 야속하고, 기대하는 마음이 생기니까 자꾸 섭섭해지는 거죠. 저도 모르게 얼굴이 빨개졌다가 갑자기 기분이 널뛰듯 좋아졌다가 또 널뛰듯 슬퍼지지 않는가? 가끔 환각도 보이고 환청도 들리는 게, 아마도 꿈에서는 어떤 특정인이 자꾸만 나타나는 걸세. 역시 맞았어! 상사병이야! 누군가? 자네를 이토록 애달게 만드는 그 여인이? 이번에 연회에 온 무희들인디, 궁을 아주 피바다로 만들고 있어. 자꾸 왜.. 뭐야? 왜 자꾸 나타나는 거야? 가, 가라고. 지, 진짜 저하십니까? 여길 어찌... 반가의 여인같은데 왜 홀로 궐을 돌아다니는 거요? 위험할 뻔하였으니 당연히 나서야지요. 볼 때마다 새로...

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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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연모 9회 주요대사 :: 상사병?

요즘 챙겨보고 있는 월화드라마 [ 연모 ]. 특히 이번 9회, 10회가 참 설레고 좋았어서 더 빠지게 된 드라마예요. 휘와 지운의 앞날이 고생길인 건 예상하고 있지만 그래도 부디 너무 힘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이번 9회에서 놀랐던 건, 지운의 꿈인 줄 알았던 휘의 뽀뽀가 현실이었다는 것. 그리고 어쨌든 지금 휘를 남자로 알고 있는 지운이 생각보다 빨리 마음을 인정했다는 점이었는데요, 과연 지운은 언제쯤, 어떤 일을 계기로 휘가 담이었다는 걸 알게 될지... 어느덧 절반을 방영했으니 슬슬 알아도 되지 않나 싶은데... 얼른 서로 알고 꽁냥거리...는건 힘들겠지만 그래도 좀 행복해지길 바라며 9회 하이라이트를 올려볼게요. 짤에 사용된 사진들의 원본 출처는 KBS와 배우님들 소속사이며, 그 외 직접 캡처한 짤도 사용하였습니다. 박은빈 x 로운 드라마 연모 9회 주요대사 :: 상사병? 제9장. 지난밤 휘에게 뽀뽀를 한 후의 기억이 나지 않는 지운. 휘를 마주하기 창피하고 부끄럽다. 흐릿하게 떠오르는 입맞춤의 기억, 과연 꿈일까? 한편 대비는 후사를 잊기 위한 휘의 국혼을 진행시키려 하고, 그 소식은 지운에게도 전해진다. 혼란스러운 지운은 지금 이 마음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휘에게 달려가는데... - 드라마연모 9회 회차정보 줄거리 죽여 주십시오, 저하! 어제는 제가 술이 과해서 그만 저하께 망측한 짓을 하였사옵니다. 용서해 ...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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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 움짤 8회 인연이라 하나보네

볼수록 점점 더재밌어지는 드라마 [ 연모 ] 8회 하이라이트 포스팅 때 못다올린 움짤들이 있어서 따로 올려봅니다~ 박은빈 x 로운 [ 연모 ] - 8회 - 오해한 적 없습니다. 정 사서는 그럴 사람이 아니란 걸 알고 있으니까요. 나 때문에 정 사서가 곤란해지는 게 싫었습니다. 하여...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그러니 제 마음을 아신다면 제게 더는 차갑게 대하지 말아주십시오. 멈추어라! 이 무슨 짓이냐! 당장 멈추십시오, 당장! 멈추라지 않았더냐! 네놈이 이 조선 땅에서 나의 몸에 생채기를 내고서도 무사할 것 같으냐! 세자 저하의 손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너는 이제 죽는다, 나한테. 괜찮으십니까, 저하? 원하는 거? 하나 있군요. 내가 조선에 바라는 거. 저하처럼 배부르게 자라 백성들을 위하는 척 가증이나 떠는 인간들을 모조리 밟아버리는 것이 제가 바라는 것이지요. 황제께서 태감께 거는 기대가 크다지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편이니 일이 시끄러워지길 원하지 않으신다면 태감께서도 그저 조용히 계시다가 떠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태감께선 잘 모르시나 본데, 저는 이럴 이유가 아주 많은 사람입니다. 무엇이 그리 분하고 서글프더냐? 꿈에서조차 고통스러울 만큼. 아직 몸이 성치 않으니 움직이지 말고 쉬거라. 저하께서 아프시면 저도 아픕니다. 그러니 힘들어 마십시오. 저하껜 제가 있지 않습니까. 지운이 네가 도와줘야겠다. 오늘 밤, 태감을 미...

202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