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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초에 가족들끼리 모이게 되면 윷놀이나 고스톱 등 다양한 종류의 보드게임을 즐기게 되죠. 오늘은 보드게임 중에 하나인 섯다에 대해서, 간단히 플레이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 플레이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섯다 족보 한눈에 알고 계셔야 합니다. 각 플레이어마다 두 장의 패를 손에 쥐었을 때, 그 조합이 누가 더 강한지 비교하여 승패를 가리게 되는 게임이거든요. 어떠한 조합이든 이길 수 있는 '삼팔광땡'부터 '땡', '끗', 그리고 가장 약한 '망통'에 이르기까지 꽤나 다양한데요~ 단순한 조합에 따른 파워 외에 특별한 케이스를 지닌 섯다 족보들도 존재합니다. 상대가 땡을 보유하고 있을 때 한정으로 구땡 이하를 이겨낼 수 있는 3월과 7월의 조합인 '땡잡이'라든지, 이번 판을 물리고 재경기를 치를 수 있는 4월과 9월의 조합인 '구사' 등이 그러한 케이스이죠. :) 여러 판 플레이하다 보면 두 장의 패만 보고도 바로바로 조합에 대해 알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게임에 입문한지 얼마 안 된 경우에는 사실상 섯다 족보 정리가 꼭 필요할 거라고 생각해요. 1월, 2월, 3월 등 각 패마다 의미하는 월(月)들이 있죠. 이 또한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더라도 수월한 플레이를 위해서 가볍게 인지해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즘에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을 보면 알아서 섯다 족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UI가 정리되어 있어서 플...

얼마 전에 추석 명절이었죠. 온가족이 모여 서로에 대한 덕담도 나누고, 또 윷놀이 같은 게임도 즐겼을 거예요. 그리고 그 중에는 어른들을 위한 게임인 [섯다]도 재미로 치신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 같은 경우 모바일 게임으로 입문한 사람입니다. 요즘에는 깔끔한 UI 속 신속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시간날 때마다 종종 접속하게 되더라고요. (은근히 쪼는 맛도 있음,,,!) 새롭게 어른의 세계 (?)로 입문하신 분들이라면, 꼭 필요한 정보 중에 하나가 바로 [섯다 족보]이겠지요. :) 망통, 보통은 끗에서부터 시작해서 삥, 독사, 땡, 광땡, 그리고 한 번 잡을까 말까한 무적의 삼팔광땡까지. 계속되는 수 싸움을 즐길 수 있는 카드게임이라 생각하는데요. 여기에 더해 암행어사, 구사, 땡잡이까지 한눈에 알아두고 있어야 진정한 섯다 족보 정리의 완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열자리 4월과 열자리7월이 모이면 암행어사가 완성되는데, 그 강하다는 일삼광땡이나 일팔광땡을 이길 수 있는 패이죠. 하지만 상대가 그렇지 않을 때는 1끗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사실상 암행어사가 힘을 발하는 순간은 거의 드물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땡잡이 또한 승부를 걸어볼 만한 조합 중에 하나입니다. 땡이 없다면 망통으로 계산되기는 해도, 그래도 상대가 땡이 나올 확률은 마냥 적은 편은 아니니까요. :) 참고로 저처럼 피망 모바일 게임 유저라면,...

어른들의 게임 중에 '섯다'가 있죠. 저는 처음에 조승우가 주연으로 나오는 타짜1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묘한 심리전이 인상 깊더라고요. 요즘에는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버전들이 많아서, 저도 한 번씩 플레이하며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은 섯다 족보를 공유해 드리려 합니다. 아무래도 입문 (?)한지 얼마 안 되신 분들이라면 삼팔광땡부터 끗, 망통까지 이어지는 순서에 대해 다소 헷갈려 하실 수 있을 거예요. :) 위에 섯다 족보에 나온 순서와는 별개로 조건에 따라 특수한 기능을 발동하는 조합도 존재하는데요. 구땡 이하를 잡을 수 있는 땡잡이, 하지만 상대가 땡이 아니라면 망통으로 계산되는 등 섯다 족보를 몰랐다면 이 또한 헷갈리실 만합니다. 그리고 각 패들이 의미하고 있는 월 (月), 숫자들도 인지해 두시면 계산하기에도 편하실 거예요. 원래 종류는 조금 더 많지만, 섯다에서는 이렇게 10월까지만 가지고 승부합니다. 저도 이번에 포스팅하며 생각난 김에 모바일 게임을 접속해서 재미를 보았습니다. 저는 주로 피망으로 즐기는 편이에요. UI도 깔끔하고 낮이고 밤이고 유저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또 족보 기능도 지원하고 있고 말이에요. 이렇게 영화처럼 쪼는 맛~도 있습니다. 저는 주로 첫판에 운을 결정하려는 편인데요. 첫판에 3끗이라니... 3끗은 뭐 심리전도 어렵고, 욕심내지 않고 다이해 버렸습니다. ㅋㅋ 첫판에 운이 결정된다는 것이 맞...

주룩주룩 하루 종일 비가 오는 주말이네요. 빗소리 들으며 집에서 가볍게 게임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에 저는 모바일 게임으로 '섯다'를 플레이하는데요. 모바일 게임이면서도 심리전의 재미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어서 요즘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 물론 저도 처음에는 섯다 족보를 알지 못했지만, 요즘에는 사진 한 장으로 쉽게 알 수 있어서 진입이 쉬워진 것 같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말씀드리자면 위에 섯다 족보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게임 구조입니다. 2장의 패를 집었을 때 삼팔광땡이면 가장 센 것이고, 그다음으로 광땡, 그다음으로 땡, 알리, 독사, 구삥 등의 순서인 것이죠. 8끗한테 패배한 6끗! 아마 확률적으로 끗이 대부분일 거예요. 그래서 게임 플레이를 하다 보면 7끗, 8끗 정도만 되더라도 충분히 심리전을 걸어볼 만한 상태가 되더라고요. 그러다 한 번 땡을 잡게 되었을 때 당연히 이길 줄 알다가 상대의 더 높은 조합을 보고 패배할 때도 많고요. 그런데 여기에서 끝이 아니고! 섯다 족보에는 특수 기능을 가진 조합들도 존재하는데요. 이 또한 사진 한 장으로 정리가 가능합니다. 땡잡이, 구사, 멍텅구리 구사, 암행어사가 그러한 패들이죠. 처음에는 외워야 할 것 같지만 게임을 통해 플레이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적응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요즘에는 게임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바로바로 족보를 확인할 수 있게끔 되어 있어...

어른들의 게임 중에 하나, 바로 '섯다'인데요. 저는 가장 처음에 영화로 먼저 접했습니다. 개봉한지 많은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명작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타짜'로 말이지요. 저 같은 사람들이 많을 거라 생각해요. :) 사실 그때 영화를 처음 보았을 때는 섯다 족보는커녕 기본적인 룰도 잘 몰랐기 때문에 그냥 "아 제가 좋은 패구나." 이런 식으로 극 중의 흐름만 이해한 채 스토리를 감상하였는데요. 이제는 모바일 게임으로도 비교적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많이 대중화되어 규칙을 알게 되더라고요. 어쩌다 보니 서론이 길었는데요. 오늘 그래서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섯다 족보를 정리해 보려고요. 우선 기본적으로 각 패가 지닌 숫자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각 패마다 1월부터 12월까지 존재하는데, 섯다에서는 10월의 패까지만 사용한다는 점도 알아둘 만한 포인트죠. 그리고 두 장의 패를 집었을 때, 그 조합에 따라 이기고 지고가 결정되는 것인데요. 삼팔광땡, 알리, 독사, 땡, 끗 등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암기하기에 어려움이 있어서 가볍게 섯다 족보를 참고하는 편이 더 좋습니다. 물론, 몇몇 특수한 조합들도 존재합니다. 단순히 이기고 지는 것을 넘어, 구사와 같은 패를 집게 되면 재경기를 할 수 있듯이 말이지요. 하지만 구사 역시 상대의 족보에 따라서 재경기할 수 있는지 없는지 달라지기에 확인해 보심이 좋습니다. 4월과 7월의 조합은 ...

아쉽게도 짧았던 이번 설 연휴가 끝나버렸네요... 다들 가족들끼리 모여 오랜 이야기도 나누고, 또 고스톱, 윷놀이 등 설 연휴에 빠질 수 없는 놀이들도 즐겼겠죠? 오늘은 섯다 족보를 통해 어떤 조합이 더 높고, 어떤 조합이 특수한 기능을 가졌는지 알아볼 건데요. :) 사실 섯다 족보만 알아두면 플레이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위에 이미지를 보시면 삼팔광땡부터 땡, 끗, 망통 등 순서대로 표기되어 있는데요. 쉽게 이야기해서 삼팔광땡에 가까울수록 좋은 조합인 것입니다. 확률로 계산해 보았을 때, 보통은 끗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러다가 땡만 잡아도 충분히 승산을 걸어볼 만한 판이 되는 것 같습니다. 혹시 각 패의 '월 (月)'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 또한 알기 쉽게 이미지로 정리해 드립니다. 원래 고스톱은 11월, 12월까지 있지만 섯다에서는 10월까지만 사용된다는 점도 재미있는 포인트네요. 그리고 여러분들께서 섯다 족보를 검색하신 이유 중에, 바로 이 특수한 기능에 대해 확인해 보기 위함도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앞서 땡을 잡으면 충분히 승산을 걸어볼 만한 판이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런 땡을 잡은 상대로 카운터를 가할 수 있는 땡잡이가 있습니다. 광땡, 삼팔 광땡을 제외한 모든 땡을 잡을 수 있지만, 반대로 땡이 아니라면 망통으로 계산되니 상대의 심리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리고 다시 한번 경기를 치를 수...

심심할 때 한 번씩 피망 섯다를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인데, UI가 깔끔하고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 간략한 플레이 리뷰를 작성해 드리기 전에, 먼저 초보자들도 알 수 있는 섯다 족보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미지 원본 출처. 한게임 위의 이미지는 섯다 족보에서 힘이 센 순서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팔광땡과 장땡이 만나면 삼팔광땡이 이기고, 장땡과 알리가 만나면 장땡이 이기고... 이런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가장 힘이 센 삼팔광땡부터 시작해서, 가장 힘이 약한 망통까지 누가 더 패가 좋은지를 겨루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위의 스크린샷을 보면 5끗인 두 상대를 이기고 장사가 승리하는 모습이 보이시죠? 이는 끗보다 장사가 더 힘이 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섯다 족보에는 몇몇 특별한 케이스들도 존재합니다. 한 마디로 이야기해서 플레이에 각종 변수를 불어넣어 주는 조합이지요. 일반적으로 땡이라고 하면 정말 센 패를 의미하는데요. 그런 땡을 잡을 수 있는 패가 존재하는데 바로 땡잡이! 하지만 땡잡이라는 이름답게 땡만 잡을 수 있습니다. (장땡, 광땡, 삼팔광땡은 X) 그리고 상대방이 만약에 알리 이하의 패일 경우, 해당 판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구사도 존재하는데요. 독사, 구삥 등 그래도 괜찮은 패를 집었다면 상대 입장에서는 조금은 허무할 수도 있는 조합이죠~ 이렇게 간략히 족보를 ...

저는 평상시에 어른들의 카드 게임을 소재로 한 영화 보는 것을 참 좋아하는데요. 배우와 배우 사이의 신경전을 보고 있으면, 저까지 다 긴장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원래는 상세한 룰 같은 것은 잘 모르고 그냥 시청했었어요. 그러다 왜 이 패가 이기고, 왜 이 패를 들고 미소를 짓는지 궁금해서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확실히 규칙을 알고 영화를 시청하니, 재미가 한층 더 풍성해지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홀덤 족보 이미지 출처. WINJOY WPL 그래서 본 포스팅을 통해, 두 카드 게임의 규칙을 살펴볼까 합니다. 가장 먼저, 홀덤 족보부터 살펴보도록 할까요? 우선 단순히 족보 자체만 놓고 보았을 때는 포커와 동일하기 때문에, 알고 나면 사실상 두 게임의 규칙을 이해하게 되는 셈입니다. 두 번째로 센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보니,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서 물영감이 "왜, 스트플 처음 봐?"라고 대사했던 것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원 페어의 동일한 숫자 두 개와, 트리플의 동일한 숫자 세 개로 구성된 풀 하우스만 하더라도 상당히 강력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이후에 그나마 현실적으로 도전해 볼 만한 패의 구성으로 플러시, 스트레이트가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자주 등장하는 편은 당연히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트리플과 투 페어, 원 페어의 모습인데요. 보통 원 페어 ~ 투 페어 정도가 되면 어느 정도 승산이 있는 편이기...

이제 곧 있으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찾아옵니다. 추억에 가족들끼리 오순도순 모여, 추석 특선 영화를 시청하는 재미가 있죠? 개중에서도 저는 타짜라는 영화는 몇 번을 보든 재미있더라고요. :) 영화를 처음 볼 때는 섯다 족보를 모른 채로 봤었는데, 이제는 알고 다시 보니까 훨씬 더 몰입감 있게 즐기게 되는 것 같아요. 조합 순서 섯다 족보, 알고 나면 정말 어렵지 않습니다. 두 장의 패 조합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순위가 나열된 사진만 있으면 되거든요. 그 어떤 상대도 무서워할 것 없는 삼팔광땡부터, 패가 아닌 심리로 쳐야하는 망통까지 다양한 조합들이 존재하는데요. 보통은 끗, 땡, 그리고 광땡과 삼팔광땡 정도만 알고 있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규칙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섯다 족보가 큰 도움이 됩니다. 알리, 독사, 구삥, 장삥 등 특정 패들의 조합에 따른 패들도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특수 기능 그리고 여기에서 더 나아가 특수 기능들을 가진 조합도 4가지 존재합니다. 3월과 7월이 모이면 땡잡이라고 하는데, 이름처럼 땡을 잡는 패를 의미합니다. 광땡, 장땡, 삼팔광땡이 아닌 모든 땡 (구땡까지)에게 이길 수 있지요. 열자리 4월과 열자리 9월이 있다면 일삼광땡, 일팔광땡을 이길 수 있는 암행어사가 있지만, 테이블에 광땡 소지자가 없을 경우 그냥 일끗입니다. 마지막으로 구사와 멍텅구리 구사도 존재합니다...

섯다 게임을 종종 플레이하는 분들도, 삼팔광땡부터 망통까지의 순서는 일일이 암기하지 못해서 섯다 족보를 참고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이미지 하나로 어렵지 않게 서열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저도 게임을 즐길 때마다 옆에 늘 켜두고는 하는데요. :) 삼팔광땡 ~ 망통 우선 여러분들께서 가장 찾으시는 정보 먼저 업로드해 드리겠습니다. 가장 최강의 섯다 족보로 알려진 삼팔광땡 (사실상 게임 중에 출현할 확률은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다음에 노려볼 만한 광땡 (그나마 현실성 있어서 영화에서 피날레로 출현할 때가 있죠.), 그 외에 땡, 알리, 독사, 구삥, 장삥, 장사, 세륙, 갑오, 끗, 마지막으로 망통까지 서열에 따라 나와 있는데요. 땡잡이 여기에 위에 언급되지 않은 조합도 있는데, 바로 특수 기능이 존재하는 조합입니다. 가장 현실적인 좋은 조합으로 노려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땡인데요. 팔땡이든 구땡이든 다 잡을 수 있는 것이 바로 3월과 7월의 조합인 땡잡이입니다. (물론 최강 라인업인 장땡, 광땡, 삼팔광땡까지는 이길 수 없음.) 물론 상대가 땡일 때만 이길 수 있는 조합이며, 만약에 그렇지 않을 경우 가장 서열이 낮은 망통 취급을 받는다는 점이 재미있지요. 구사, 멍텅구리 구사, 암행어사 그리고 4월과 9월의 조합인 구사가 존재합니다. 상대방이 알리 이하일 때 이번 판을 물리고 재경기를 할 수 있는 것인데,...

어제 영화 다시보기로 조승우 주연의 타짜를 보았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어도, 고스톱 게임을 영화로 다룬 작품 중 여전히 1위이지 않나 싶은데요.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모든 대사를 숙지하고 있어도, 매번 볼 때마다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은 저 뿐만이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 물론, 저도 처음에는 섯다 족보를 아예 몰랐기 때문에 그냥 봤습니다. 영화 내용 자체가 족보를 모르더라도 감상할 수 있게끔 구조가 되어 있어서 불편함은 없더라고요. 그래도 오늘은 알고 나면 더 재미있는 게임이 섯다라고 생각하니 아주 간단히 정리해 볼까 해요. 삼팔광땡부터 망통까지 우선 게임 자체가 2장의 패로 승부를 보는 것까지는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2장의 조합에 따라서 순위가 결정되는데, 위에 1위부터 12위까지 잘 정리되어 있지요? 최강의 족보인 삼팔광땡부터 가장 힘이 없는 망통까지! 물론 심리전이 가능한 만큼, 전략적으로 임한다면 낮은 패로도 높은 패를 이길 수 있습니다. 특수한 경우가 존재한다. 위에 1위부터 12위까지의 조합 외에도 몇몇 특수한 경우들이 존재합니다. 영화에서 고광렬이 곽철용을 상대할 때 구사 패를 집었던 것을 기억하고 계시나요? 그때 탄생했던 명대사가 바로 "묻고 더블로 가!"잖아요. :) 두 번 연속 구사가 나왔다가, 결국에 고니가 한 끗으로 곽철용을 상대로 승리하게 되었지요. 여기에서도 심리 싸움이 작용된 부분이라고 할 수...

동작 그만, 밑장 빼기냐? 아귀 1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유행어처럼 들려오는 대사가 있죠. 바로, "동작 그만, 밑장 빼기냐?"인데요. 문득 친구들 몇 명 앞에서 이 대사를 꺼내면, 누군가는 바로 이어서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너는 나한테 구땡을..."라며 그 뒤의 대사를 계속 외우는 친구가 있을 거예요. :) 오늘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바로 섯다 족보를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이미지 출처. 한게임 우선 섯다 족보 확인을 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위에 순서는 인지해 두고 계셔야 합니다. 1번부터 10번까지 알아두시면 되는데, 정 어렵다면 화면을 계속 띄워놓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아마 굳이 암기하려고 하지 않아도 나중에 되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겁니다. 무적의 삼팔광땡부터 가장 낮은 광땡까지 그리고 위에 1번부터 12번까지 있는데, 어떤 순서가 강한 것인지 알겠나요? 아마 섯다 족보에 대해 잘 모르시더라도 삼팔광땡이 가장 세다는 것은 많이들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하지만 삼팔광땡은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는 워낙에 독보적인 조합이라 그런지, 영화에서도 보통 최강의 패를 집는 순간을 보통 광땡으로 설정하더라고요. 포스팅 처음에 이야기했던 영화 속 대사에서도, 아귀는 고니가 정마담한테 광땡을 쥐여줄 거라고 생각했죠. 물론 고니가 밑장을 뺀 것은 사실이지만 정마담의 뒤집어진 패는 사쿠라였고, 결국에 고니의 도...

딱 2장의 패로 승부를 볼 수 있는 게임, 바로 섯다인데요. 많이들 영화 '타짜'를 통해서 처음 접하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왜 이겼는지, 왜 졌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 채 감상하신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섯다 족보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월 우선 섯다는 위에 총 20장의 패를 셔플한 후, 각 플레이어에게 2장씩 분배하는데요. 각 패마다 1월부터 10월까지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솔은 1월, 매화는 2월, 벚꽃은 3월처럼 각 패가 의미하는 숫자만 인지해 두셔도 게임 이해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섯다 족보 그리고 위에 삼팔광땡부터 망통까지 나열되어 있는데, 뒷번호로 갈수록 낮은 패를 의미해요. 보통은 확률상 끗이 많이 나오는데 1월 솔과 6월 목단을 들고 있으면 두 숫자의 합인 7끗이 되는 셈이지요. 아마 처음에는 위에 섯다 족보표 전부를 암기하는 것은 어려울 거라 생각해요. 특수 기능 그리고 여기에 특수 기능이 있는 조합도 있는데요. 영화에서 도니가 4월과 9월의 패(구사)를 들자 곽철용이 "묻고 더블로 가!"라며 명대사를 남겼던 것을 기억하시죠? 이렇게 어느 정도의 족보를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영화를 볼 때 더욱 재미있고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어요. 이제 곽철용이 도니에게 "한 끗인데 5억을 태워?"라며 분노했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한 끗이면 RPG 게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