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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은 부캐 만드는 것이 유행이죠~ 저의 부캐는 무엇일까요. 여행작가이다가 책방지기였다가 때로는 출판사 대표로 여러 가지 캐릭터로 살아가는 중이라, 부캐와 본캐의 차이도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제가 요즘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소규모 출판, 독립출판을 통해 책을 펼쳐 내는 것인데요, '새벽감성' 이라는 이름 아래 여러 책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책 중의 일부는 한강 노들섬 노들서가에서 상설 전시 중이기도 하죠. 2월 말에 신간 도서가 나와서, 노들서가에 새로운 책의 전시를 위해 다녀오면서 오랜만에 카메라를 가지고 가서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사진으로 담은 김에 포스팅으로도 소개합니다 :) 노들서가는 노들섬 내에 있습니다. 노들섬은 문화 복합 공간으로 노들서가와 같은 서점 외에도 다양한 시설이 있어서 가족끼리 산책하듯 다녀오기 좋은 곳이에요. 노들서가 입구에요 :) 짠! 새로 출간한 책 '있잖아, 다음에는 책방에서 만나자' 책을 들고 노들서가로 고고! 노들서가에 들어서면 새벽감성 매대를 만날 수 있어요! 이번 노들서가의 전시 주제에 맞게, 새벽감성도 '북캐'를 중심으로 전시를 해두었는데요, 새벽감성은 당연히 '고양이'가 중요하죠! 마스코트인 '여름'이가 북캐로 선택 되어서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대의 옆 쪽도 보셔야 해요~~~ 북캐가 '여름'이지만, 메인 도서는 '묘한 서점' 책입니다. 그래서 묘한 서점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