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여행
2020.03.06
인플루언서 
주여부부
2,446여행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3
16
[세계여행ㅣ포르투갈] 리스본의 크리스마스 분위기

부부세계여행 / 포르투갈 여행 리스본의 크리스마스 포르투에서 REDEX 버스를 타고(4시간) 리스본에 도착했다. 포르투가 워낙 마음에 들었어서 리스본도 궁금했다. 포르투갈의 수도, 약 50만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시, 리스본 Lisbon 어떤 곳일까? 항구도시 리스본과 포르투는 11월 12월에 연중 강수량이 가장 많다. 비가와도 근사한 불빛들 덕에 돌아다닐 맛이 났다. 비가 장대처럼 쏟아지진 않아도 바람이 불어서 옷이 젖으니 레인코트를 사서 입어야 한다. 우산을 썼는데 바지 허벅지 부분이 싹 젖었다. 기념품 샵에서 파는 레인코트(5유로)가 두껍고 질이 좋았다. 계속 들고 다닐 예정ㅎㅎ 큰 도시라서 포르투보다 화려해진 장식들이 눈을 기쁘게 한다. 아- 옙뻐!!! 포르투의 언덕보다 훨씬 웨이브치던 리스본의 언덕 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등산을 한 기분이 든다. 물론 1일 교통권이나 리스보아 카드가 있으면 트램을 탈 테니 문제가 없겠지만. 우리같은 뚜벅이 여행자들에게 제대로 운동시켜준 리스본 땡큐해~ 그 굽이 굽이 언덕들은 평지에서 느낄 수 없는 골목 분위기를 형성한다. 골목길을 오르다가 뒤 돌아볼 때 그 풍경들에 발목이 잡힌다. 언덕을 오르다가 힘이 든다면 바로, 그 때가 뒤돌아볼 타이밍!!입니다 박물관 페드로 4세 광장에서 코메르시우 광장까지 가는 길에 파란색, 초록색, 자주색 빛으로 계속 바뀌는 불빛이 참 화려하다. Armazens...

2019.12.21
15
[세계여행ㅣ 포르투] 크리스마스 분위기, 여름과는 사뭇 다른 겨울 유럽여행

부부세계여행 / 포르투갈 포르투~ 포르투~ 파리(Beauvais Airport)에서 비행기를 타고 포르투로 이동했다. 비행기로 이동하는 날은 거의 하루를 다 소모한다. 보통 공항은 시내에서 떨어져 있고 수속시간때문에 일찍 도착해야하니 이래저래...그래서 늘 고민한다. 나이트버스를 타느냐 비행기를 타느냐ㅠㅠ 그래도 먼 거리를 버스로 이동하기가 점점 부담스러우므로..^^;; 이미 런던에서 파리로 이동할 때 야간버스도 탔으니까 이번에는 야간버스 안탈래요~~ㅎㅎ 오랜만에 비행기! 포르투행 라이언에어는 파리 보베 띠예공항에서 타는데 라운지 no 기다리기 지루했던 핵노잼 공항이었다. 겨울 유럽여행은 밤이 아름답다. 해도 일찍 져서 밤이 일찍 찾아오고, 12월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낮의 태양빛에 취하는 만큼이나 매혹적이다. 런던과 파리의 분위기에 휩싸여서 포르투는 소박하게 느껴졌지만 거리의 분위기 사람들의모습들이 어울리면 비가 내려도 따뜻한 기분이 들었다. Hi 포르투 거리의 상점들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뿜뿜 공사중이라 La Vie Port 쇼핑몰 지하로 이전한 볼량시장도, Via Catarina 쇼핑몰도 크리스 마스 장식이 예쁘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만든 마켓같은데 별로 볼건 없었다. 손님도 거의 없구?ㅎㅎ 포르투의 크리스마스 마켓인가 골목마다 예쁜 빛 장식들로 꾸며져 있다. 아줄레주가 보이지 않는 밤의 포르투는 이렇게 예쁜 조명들로 가득하다. ...

2019.12.18
18
[포르투와 벨렘 나타맛집] 포르투에서 에그타르트에 눈뜨다. 역시 원조는 다르니까 벨렘지구

포르투에 가면 1일 1나타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었다. 나는 한국에서 에그타르트를 즐기지 않았다. 에그타르트 붐이 일었던 때에 신세계백화점 지하에서 줄을 서서 에그타르트를 사고, 인증샷을 찍고 먹었는데... 음...? 시간들여 줄까지 선 보람이 없었다. 그 이후로는 보는둥 마는둥 했었기에 별로 기대를 안했다. 포르투 에그타르트 맛집 3곳과 벨렘지구 원조집 포르투에 있는동안 하루 2나타씩 꼬박꼬박 챙겨먹게 되었다. 아~ 맛있다 ㅎㅎ 포르투갈 에그타르트는 Pasteis de Nata 라고 한다. Pasteis 가 패이스트리를 뜻하고 Nata가 커스터드 크림을 뜬한다. 중간의 de 는 '~의' 정도의 역할 크림이 담긴 시트가 패스트리인 것이 정말 맛의 포인트다. 식어도 바사삭하게 깨진다. 유명 나타집마다 커스터드의 당도나 묽은 정도, 계란냄새 등이 약간씩 다르다. 보통 커피와 함께 먹기 때문에 살짝쿵 달아도 맛있었다. 포르투 시내의 가게들은 나타 1개에 1유로(1,300원). 일반 빵집이나 마트내에 파는 나타는 더 저렴하다. 나는 리들(Lidl)마트에서 파는 500원짜리 나타도 맛있게 먹었다. ㅎㅎ 마트갈 때마다 꼭 하나씩 사먹었다 :) 포르투 시내의 3곳의 나타집과 원조 벨렘지구의 나타집을 비교해본다. MANTEIGARIA 아마 제일 뜨는 나타집이라고 느껴진다. 포르투 시내에 2곳이 있고, 리스본에도 매장이 있는데 늘 사람들이...

2019.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