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아가페정원
53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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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여행 아가페정원 아름다운 사진 속 풍경이던 곳

군산을 지나 집으로 가는 길에 들른 익산여행은 그야말로 짧고 굵은 인상을 주었던 곳이다. 그 중에 첫 행선지는 바로 아가페정원 이라는 장소였는데, 사실 여기는 노인복지시설인 아가페 정양원 안에 어르신들을 위해 만들어진 수목원이다. 지금은 외부인들에게도 자유롭게 오픈되어 있어 일부러 검색해서 찾아오는 장소되겠다^^ 익산여행 아가페정원 전북 익산시 황등면 율촌길 063-843-7294 09:00 - 16:00 (매주 월 휴무) (하절기 3~10월은 17시까지) 입장료 없음 주차 입구 앞 장마가 한바탕 휩쓸고 간 상태여서 주변은 깨끗했지만, 아직 어둠이 덜 물러간 상태라 어둑어둑한 숲 길을 걷는 듯한 기분이었다. 때마침 평일이라 보러오는 이도 많이 없었더래서 고요함이 왠지 낯설던.. 솔직히 말하면 살-짝 무서웠다고..^^ 입구에서 쭉 걸어오면 진입로라고 되어진 안내간판을 따라 우회전 해서 둘러보면 되는데, 참고로 사진은 못찍었지만 초입 어딘가에 벌레 기피제가 있으니 '꼭' 몸에다 뿌리고 들어가자. 내 몸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주변을 살펴보는데 실패한 나머지 산모기에 잔뜩 물리고 영광의 상처를 얻었다..^^.. 익산여행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아가페정원이 아니였을까 싶을 정도로 사방이 아름다운 사진 속 풍경들로 메워져 있었다. 근래에 수많은 수목원을 갔지만 그 중에서도 사진찍기 예쁜 포인트가 많은 곳이지 않나 싶...

202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