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처음 묵었던 신라이스테이 광화문은 제목 그대로 가성비가 좋았던 호텔이었다. 평일 다녀왔던 여행쟁이는 16만원대에 1박과 2인 조식까지 즐기고 왔는데 이정도면 근방에선 꽤 괜찮은 가격이 아니였을까 싶다. 그래서 오늘은 룸부터 조식, 라운지 이야기까지, 그 생생했던 후기를 적어본다^^ 신라스테이 광화문 호텔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51-8 02-6060-9000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2시 신라스테이 광화문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송동 51-8 오후가 되서야 체크인을 하러 도착했을땐 살짝 당황스러웠다. 호텔 입구가 막혀있던 것.. 뭐지..? 바로 옆을 쳐다보니 조그만한 옆문으로 사람들이 드나드는걸 보곤 눈치껏 그쪽으로 입장.. 입구에 뭐라고 쓰여있던데..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고.. 뭔가 공사중인가 싶었다.. 정문도 아주 크진 않은데 막혀있으니 뭐랄까.. 운영중이 아닌것 같은 느낌이었달까. 하필 날씨도 우중충해서 더 그래보였던걸로.. 아무튼 리셉션이 있는 8층으로 엘리베이터를 올라가서 체크인 후 방으로 입장! 스탠다드 트윈룸 이번에 첫 방문이었던 신라스테이 광화문은 대체적으로 룸이 작았다(그랜드룸 빼고). 전체적인 호텔의 느낌이나 인테리어는 계열사라 그런지 좋은편인데 방 크기가 작달까. 차라리 방이 큰 편이 더 좋은 본인의 취향엔 살짝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하루 묵기엔 나쁘지 않았다. 특히 근처에서 놀 계획이라면 위치적으로도 꽤나...

양평 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한 곳인 세미원은 원래 연꽃과 수련으로 이름난 곳인데, 물과 꽃의 정원이라는 이름답게 사계절 언제나 아름답다 블로그나 방문자 리뷰만 보아도 5천 건이 넘는 걸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곳인지 알 것도 같다..! 세미원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09:00 - 18:00 (매주 월 휴일) 031-775-1835 주차료 없음 입장료 일반 5,000원 어린이, 청소년 3,000원 5세 이하 없음 이날 사람들이 북적이던 두물머리를 먼저 보고 온 뒤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다행히도 세미원은 '한가롭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고 여유로운 구경을 할 수 있었다. 여기는 아마 연꽃축제가 열리는 7~8월이면 사람들로 정신이 없을 텐데, 개인적으론 지금 계절에 보러 가는 것도 꽤 좋은 듯싶다. 조용한 분위기에 정원을 보고 싶다면 지금이 딱이다 ^^ 옛날이라면 입구에서 발열 체크에 마스크에.. 답답함으로 무장하고 정원 구경을 했어야 했는데 지금은 그냥 들어가는 게 조금은 어색할 정도로 마스크에 길들여져있는 나 자신을 발견 할 때가 있다.. ㅠ (평범한 일상이 어색해진 나..;) 아무튼 입장권을 끊고 입장! 규모에 비해 금액이 착한 곳 중 하나 양평 세미원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높은 건물이 떡하니 자리하고 있는데, 연꽃 박물관이란다. 이제 와서 후회되는 것이, 안쪽을 둘러보느라 박물관이 입구...

수원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관람일 입장료 체험 주차안내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129 031-200-3113 수원에는 삼성전자 안에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이라는 곳을 운영하고 있는데, 전자산업에 역사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특히 아이들이 체험하기 좋은 프로그램과 시설들을 갖추고 있어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은 장소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뮤지엄을 다녀왔던 이야기와 함께 필요한 정보들에 대해 공유를 해보려 한다^^ 관람일 토요일 10:00-17:00 입장료 없음 평일은 온라인으로만 운영 / 토요일만 현장 미리 안알아보고 가려다가 헛걸음 할 뻔 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 부분은 꼭 숙지해야겠더라..! 현장에 가서 자유롭게 또는 도슨트 투어로 볼 수 있는건 매주 토요일인데, 도슨트로 보고싶다면 현장에 13:50까지 인포데스트에서 접수하면 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평일 월~금은 집에서 랜선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도슨트 LIVE투어를 운영하는데, 이는 사전에 사이트에서 신청해야 볼 수 있다. 주차장 요금없음 초행길이다 보니 주차장도 바로 앞에서 우왕좌왕.. 사이트에 가서 가는길 안내를 가져와봤는데, 수원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보러 온 사람들은 꼭 사진에 표시된 바리게이트를 지나 좌측 출입로로 들어가 지하3층에 차를 대고 연결된 통로를 통해 가야한다. 내부가 넓고 ...

지난달 수원 일월수목원 개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발걸음을 하고 있다. 앞서 올렸었던 영흥수목원과 같은 시기에 정식 개관을 하였는데, 이로써 수원에는 도심형 수목원이 동, 서로 두 군데나 생긴 셈이다! 규모적으로나 시설 면으로 어디가 더 좋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어깨를 나란히 하는 퀄리티였기에 시간이 된다면 두 장소 모두 다녀와보면 좋을 듯싶다^^ 입장료 없음(but 한시적)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일월로 61 화요일~일요일 09:00 - 18:00(월요일 휴관) 031-369-2380 수원 일월수목원 입장료 주차 온실 정원 둘러보기 사람들이 궁금해할 입장료는 개관 기념으로 한시적으로 없다. 언제까지 없을 예정인지 공지된 바는 없지만, 입구 표지판에 게시된 내용으로는 '별도 안내 시까지'라고 하니 가는 날에 맞춰 체크를 해야겠다.. 그 외에도 올해 안에 연간으로 회원이 되면 영흥, 일월수목원 두 장소 모두 함께 구경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자주 갈 예정이라면 연간도 괜찮을 듯싶다 주차 유료 3시간 이내 2,000원 3시간-6시간 3,000원 6시간-9시간 4,000원 9시간-1일 5,000원 대신 주차는 시간당 금액을 내야 했지만 다른 곳에 비하면 그리 비싼 편은 아닌 듯하다. 단, 나중에 입장 금액을 받을 때가 오면 이야기가 달라질 부분일 듯싶다. 이후 어떻게 운영될지 궁금해지네..^^ 해설 프로그램...

※ 본문 사진 출처: NHN여행박사 이번에 여행박사에서 준비한 중국 항저우 여정 중, 역사 해설투어를 먼저 소개한다. 한국과 중국의 깊은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예정인데, 특히 중앙일보에서 20년 넘게 중국을 취재하며 깊은 통찰력을 쌓아온 고수석 박사 전문가와 함께하는 역사 여행이라니..! 그 의미가 더 깊어질 듯!^^ 항저우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면서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가족과 함께 교육적인 목적으로 다녀오기에도 좋은 여정이지 싶다.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가 될 것이고, 어른들에게는 새로운 시각으로 과거를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중국 항저우 역사 여행의 시작! 항저우는 중국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시로, 아름다운 자연과 깊은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곳이다. 이번 여행에서는 그중에서도 역사적으로 중요한 명소들을 중심으로 탐방하게 된다. 첫째 날에는 저장성에 위치한 전통 수향 마을인 푸위엔고진을 방문한다. 물 위에 떠있는 듯한 고즈넉한 마을 풍경은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 전통건축물과 조용한 수로가 한데 어우러져 사진 찍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서 항저우는 한국 독립운동의 중요한 무대이기도 했다. 이번 여행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김구 선생 피난처, 그리고 독립운동을 지원한 중국인 추푸청 기념관을 방문...

※본문 사진 출처: NHN여행박사※ 이번 여행박사에서 진행하는 항저우 역사 해설투어는 한국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중앙일보에서 20여 년간 몸 담으며, 중국을 취재한 베테랑 고수석 박사와 떠나는 전문적인 해설로 더욱 풍성해진다고^^ 중국 항저우 주요 명소들을 돌아보며, 과거와 현재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이번 여행 패키지는 아이들과 함께 교육적 목적으로 다녀오기에 딱 좋을 가족여행이 될 듯 싶다^^ 중국 항저우 역사여행 항저우는 중국 역사에서 중요한 도시 중 하나로, 이번 패키지 여행은 역사와 더불어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탐방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을 포함한다. 지역 상징인 푸위안고진을 시작으로, 서호, 용정차밭,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김구 선생 피난처도 방문하게 될 예정이다. 이곳은 한국 독립운동의 중요한 시간을 간직한 장소로, 항저우에 머물렀던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숭고한 희생과 노력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을 듯 싶다. 특히 고수석 박사님이 진행하시는 임시정부 기념관 역사투어를 통해 뜻 깊은 교육시간을 가질 수 있겠다^^ 첫째날 들리게 되는 푸위안고진은 저장성에 위치한 고즈넉한 물위의 마을이다. 그래서 수향마을이라고 불리우는데, 그 중 가장 큰 수향마을이라 규모가 꽤 크다고! 다음으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원 피난처로 사용되었던 장소와 김구선생 피난처, 김구선생을 ...

얼마 전 경기도여행으로 용인에 위치한 농촌테마파크를 방문했다. 지금 한창 꽃구경 하기 좋은 시기라, 야외 장소로 열심히 찾아다니는 중인데, 개인적으로 세종 베어트리파크 만큼 마음에 들던 곳이였달까! 특히 원두막 위에서 즐기는 피크닉으로 유명한 장소인데, 주말엔 이용하기가 여간 쉽지가 않다고 하여 평일에 다녀왔다. 한산했던 평일 농촌테마파크 모습을 함께 감상해보자^^ 용인 농촌테마파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파크로 80-1 3~4월, 9~10월 09:30 - 17:30 5~8월 09:30 - 18:30 11~2월 09:30 - 16:30 (각 운영종료 시간으로부터 30분 전 매표마감) 031-324-4081 매주 월요일 휴무 용인농촌테마파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파크로 80-1 농촌테마파크 경기도여행의 묘미는 아무래도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이번에 여행한 농촌테마파크는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를 고려하여 농촌과 전원 특성에 맞게 만들어진 종합 테마공원이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체험공간과, 한산한 휴식공간 컨셉으로, 가족단위로 다녀오기 좋을 곳이었달까!^^ 주차는 초입에 마련된 장소에 대고 왔는데, 넓은 규모만큼이나 1주차장부터~3까지 마련되어 있었다. 주말이었다면 주차도 번잡하고 꽉 차있었을텐데, 평일이라 1주차장에 여유롭게 파킹! 매표소로 가는길에는 작은 쉼터 건물도 있...

평일 여행으로 방문한 제천 청풍 모노레일.. 그래서 예매도 따로 안 하고 갔는데 중간에 들려서 밥 먹다가 불현듯 예약 안 하면 못 타는 거 아닐까 하고 연락을 했었는데, 표가 얼마 안 남아서 빨리 오셔야 할 것 같다는 이야기에 밥을 코로 먹었는지 입으로 먹었는지 모를 정도로 급하게 먹어치우고 방문하게 되었다. 충북 제천 청풍 모노레일 043-653-5120 09:30 - 16:30 (매주 월 정기휴무) 입장료 대인 12,000원 소인 9,000원 도착했더니 주차장엔 차들이 이미 많이 보였고 표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상태.. 부랴부랴 차를 대고 냅다 뛰기 시작함.. 이것은 여행인지 극기훈련인지 모를 정도인 나.. 즉흥 여행의 단점이랄까.. ㅋㅋ 매표소에 들렀더니 입구에 떡하니 '금일 모노레일 티켓은 매진되었습니다'라는 글이 대문짝만 하게 보이는 상황.. 직원분도 안 보이길래 포기하고 내려가서 단짝과 얘기를 나누곤 화장실 좀 들렸다 온다고 하고 다시 들렸더니 직원분이 계시길래 기대감 없이 그냥 '표 있나요?'라고 했는데 '지금 딱 2장 남았어요'하시더라는..?기쁨과 동시에 우리에겐 곧 시련이었으니.. 그 이유는 아래에.. 신난다며 얼른 끊었는데 이 사진을 포스팅에 올리려고 보니 참 어처구니가 없더라.. ㅋ 티켓은 분명 케이블카인데 자랑스럽게 제천 청풍 모노레일로 착각하고 찍어놓은 나 님ㅋ 결국 두 가지다 종착지는 같은 곳이었고 둘 중...

지난 양양 여행의 꽃인 양리단길을 신나게 누벼 보았다. 여전히 핫 했고, 활기찬 분위기로 에너지 쭉쭉 받고 왔다ㅎ 양양 술집을 자유롭게 함께한 와이비자에 대한 후기를 함께 남겨보니 다녀올 계획 이라면 참고하길 바란다^^ 양리단길호텔패키지 일단 플레이스로 들어가보면 패키지 종류가 다양하게 있다. 숙박, 서핑, 뮤지컬펍, 와이비자, 조식까지 한꺼번에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일정 복잡하게 짜는게 싫다!'는 이들에겐 더할나위 없이 좋은 패키지라고 봄! 여행쟁이는 일정상 서핑이 없는 18K 골드권으로 즐겼었는데, 서핑까지 즐겨볼걸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 여기가 좋은점은 뚜벅이들을 위한 서울-양양간 버스도 운행한다는 점! 그냥 하루 낮부터 저녁 술집까지 편하고 즐겁게 놀다 갈 수 있는 곳이었달까..^^ 그렇게 숙소에서 짐을 풀자마자 안내문자를 받고는 와이비자 티켓을 수령하러 1층 카페로! 지난번에 잠깐 설명했던 양리단길호텔Y카페. 어디에 묵느냐에 따라서 티켓 수령장소가 조금씩 다르니 예약 후 날라오는 문자를 잘 들여다 보도록 해야겠다. 요렇게 와이비자 티켓, 뮤지컬펍, 그리고 와이비자에서 쓸 수 있는 프리드링크 쿠폰까지 푸짐하게 챙기면 이제 놀 준비 끝^^.. 본인은 뮤지컬을 일찍 본 뒤에 느즈막이 양리단길로 향했다. 참고로 와이비자는 양리단길 내에 위치한 가게에서 쓸 수 있는데, 이용처는 　 템플온더비치/클럽트리/양리단길라운지 플리...

전주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로, 그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숨은 명소들이 많다. 그 근처 도시로 다양한 드라이브 코스가 있어 사계절 내내 색다른 풍경을 안겨준다. 그래서 오늘은 전주 근처에서 차를 타고 드라이브 하며 즐길 수 있는 4곳의 숨은 명소를 소개해보려 한다. 각 명소는 저마다의 매력을 지니고 있어서 한번쯤은 꼭 방문해보길 추천하는 장소 되겠다^^ 본문 이미지출처: 한국관광공사대한민국구석구석, 진안군디지털진안문화대전,비짓전주, 전북생태관광youtube 1. 용담호~모래재 메타세콰이어 길 첫번째 장소는 전주 근처 용담호에서 모래재 메타세콰이어 길 까지다. 용담호는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커다란 인공호수로, 맑은 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26호선 국도를 타고 구불구불한 모래재를 타고 오면 메타세콰이어 길이 나온다. 길 양옆으로 줄지어 선 나무들이 환상적인 터널 길을 이룬걸 볼 수 있다. 특히,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과 어우러져 더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드라이브뿐만 아니라 걸어서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에도 좋은 코스로, 차를 잠시 세워두고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기에 안서맞춤인 장소!^^ 1.6km 밖에 안되지만, 넋을 놓는 묘한 매력에 매년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2. 전주시내~금평저수지 둘레길 금평저수지는 전주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김제에 위치해 있어, 잠시 여...

군산을 지나 집으로 가는 길에 들른 익산여행은 그야말로 짧고 굵은 인상을 주었던 곳이다. 그 중에 첫 행선지는 바로 아가페정원 이라는 장소였는데, 사실 여기는 노인복지시설인 아가페 정양원 안에 어르신들을 위해 만들어진 수목원이다. 지금은 외부인들에게도 자유롭게 오픈되어 있어 일부러 검색해서 찾아오는 장소되겠다^^ 익산여행 아가페정원 전북 익산시 황등면 율촌길 063-843-7294 09:00 - 16:00 (매주 월 휴무) (하절기 3~10월은 17시까지) 입장료 없음 주차 입구 앞 장마가 한바탕 휩쓸고 간 상태여서 주변은 깨끗했지만, 아직 어둠이 덜 물러간 상태라 어둑어둑한 숲 길을 걷는 듯한 기분이었다. 때마침 평일이라 보러오는 이도 많이 없었더래서 고요함이 왠지 낯설던.. 솔직히 말하면 살-짝 무서웠다고..^^ 입구에서 쭉 걸어오면 진입로라고 되어진 안내간판을 따라 우회전 해서 둘러보면 되는데, 참고로 사진은 못찍었지만 초입 어딘가에 벌레 기피제가 있으니 '꼭' 몸에다 뿌리고 들어가자. 내 몸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주변을 살펴보는데 실패한 나머지 산모기에 잔뜩 물리고 영광의 상처를 얻었다..^^.. 익산여행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아가페정원이 아니였을까 싶을 정도로 사방이 아름다운 사진 속 풍경들로 메워져 있었다. 근래에 수많은 수목원을 갔지만 그 중에서도 사진찍기 예쁜 포인트가 많은 곳이지 않나 싶...

제주도는 동, 서, 남, 북으로 쪼개서 보면 가볼 만한 여행 코스가 참 많다. 그래서 일정을 짜다 보면 욕심만 많아져서 어떻게 가야 할지 고민스러운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ㅠ 모람처럼 일정 짜는데 혼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서 오늘은 동부 코스를 알려주고 숙박까지 원스톱으로 알려주고자 한다. 각 후기들은 블로그에 다 올린 내용이지만 한눈에 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1. 제주도 도착! 점심은 순옥이네명가 함덕 제주 제주시 조천읍 함덕로 6 09:00 - 21:00 (15:30-17:00 브레이크 타임) 0507-1318-4813 매월 첫 번째 화요일 휴무 도착하는 시간을 점심시간에 맞춰 온다면 공항에서 얼마 멀지 않은 함덕해수욕장에 들러 전복이 들어간 요리로 시작해 보자. 점심으로 부담스럽지 않고 한 끼 든든하게 먹기에 딱 좋은 음식이다. 메뉴로는 오분자기 뚝배기나 해산물 듬뿍 물회가 환상의 조합인 곳이었다. 모든 식사에는 전복 내장으로 만든 '게우 밥'이 김에 곁들여 먹는 게 꿀맛인 곳! 제주 물회 맛집 순옥이네명가! 제주도에 왔다면 또 회가 빠질수가 없다. 여행 첫 날 우리의 여행지는 동부쪽이었기 때문에 첫끼를 그쪽에 ... blog.naver.com 순옥이네명가 함덕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로 6 2. 간식배는 따로 챙겨야지! 오드랑베이커리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52-3 07:00-22:...

지난주에는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다녀왔다. 정확하게는 벚꽃이 만연한 진풍경을 보기 위해..! 운이 좋았다. 이번 주부터 하나둘 푸른 새싹이 올라오는 걸 보니 말이다. 아마도 이번 주까지는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랜선으로 미리 둘러보고 봄 나들이에 참고하길 바란다^^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 경기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 - 3~4월/ 9~10월 09:00-18:00 - 5~8월 09:00-19:00 -11~2월 09:00-17:00 02-500-7335 입장료 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서울대공원 동물원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 동물원을 올라가는 초입부터 봄 내음과 함께 벚꽃이 활짝 피어있었다! 올라가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던 구간^^ 반짝 피고 지는 꽃이라 그 점이 아쉬워서 그냥 안보고 말지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는데, 또 이렇게 눈으로 구경하고나면 생각이 달라진다..ㅎ 이럴때면 내년이 또 기다려지기도 한다는ㅎ 아무튼 그렇게 신난 마음과는 별개로 주차 지옥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원래대로라면 서울대공원 초입에 차를 대고 코끼리열차를 타고 오는 방식이 일반적이나, 동물원만 보러가는게 목적이였기에 입구까지 쭉 들어오니 좌측에 과천 현대미술관 주차장이 보였다.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께서 동물원 구경하는 사람도 여기에 댈 수 있다고 하셔서 대기 대열에 합류했다. 기다리는 차들이 너무 많아서 세월아...

나에게 있어서 일산 고양이라는 곳은 지금까지도 가본 적이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무슨 일이 있지 않고서야 갈 일이 없는 동네다. 아마 파주에 일이 없었더라면 이곳을 들릴 일이 없었겠지.. 하며 당시를 회상해 본다. 중간에 시간에 뜨길래 어디 가볼만한 곳 없나 하고 찾아보던 중 알게 된 곳인데 생각보다 볼게 많고 사람이 적어서 한적하게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중남미문화원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302 031-962-7171 10:00 - 18:00(월요일 정기휴무) 입장권 성인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바람 소리만 들리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고요한 곳에 자리하고 있던 중남미문화원. 눈으로 구경하는 곳들은 조용한 곳이 좋은데, 딱 그런 곳이다 평일엔 주로 학생들이 단체로 견학 겸 오는 것 같던데 그것만 지나면 '이렇게 사람이 없어도 되나'싶은 정도로 한적한 곳이니 요런 분위기를 찾는다면 꼭 한번 와보자 :) 성인 2명에 16,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려는데 표와 함께 고양 페이 카드를 함께 주셨다. 지역화폐 드림이라고, 카드 안에 5,000원을 사용할 수 있게끔 넣어주더라! 물론 고양시 안에서 3개월 안에 써야 한다는 조건이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시스템인걸?! 언제 또다시 올지 모를 일산 고양이었기에.. 중남미문화원 안에 자그마한 카페가 있어서 거기서 커피 두 잔으로 다 써버렸다는 ㅎㅎ 잘 가...

해외 여행을 하다보면 기념품으로 꼭 하나쯤은 사야할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보라카이 여행에서도 역시 비슷한 마음이 들었는데, 마침 자유여행사 살라맛에서 여러가지 목록을 팔고 있길래 추천해보려 한다^^ 사무실 위치는 디몰 근처 발라박 호수에 위치해 있었다. 이 근방이 유동인구도 많고 저녁엔 산책 즐기기도 좋아서 겸사겸사 보라카이 기념품 사러 사무실에 들르기 딱 좋달까~ 그나저나, 여기 현지 직원분들 넘나 착하신게.. 요 근처에서 식당을 찾고 있었는데, 지나가시다가 우왕좌왕한 우릴 보고는 가게 앞까지 친절하게 데려다주심... 따봉 하나 시원하게 날려 드리고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살라맛 사무실에 도착해서 간단한 미팅을 마치고 선물하기 좋은 기념품들이 진열되어 있는걸 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목록들이 꽤 많았고, 가격도 착하다는거! 다른 현지 기념품 가게들 돌아봤는데, 물가가 그렇게 싼편은 아니더라는.. 차라리 여기서 사는게 괜찮다는 생각이 듬.. 보라카이 기념품 목록 및 가격은 사이트에 있길래 공유해본다! 도착 첫날, 바나나칩을 한봉지 주셨었는데 와아.. 이거슨 무엇인데 이렇게 맛있냐고..했다는.. 목록 중 스낵류로 추천하고 싶은 바나나칩.. 다른분의 픽으로는 새우스낵도 존맛탱이라고 하니 둘 다 먹어보는것도 좋을 듯ㅎ 참고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맛보기 서비스까지 제공한다고 하니 직접 맛보고 구매하는걸 추천~...

때는 어언 2019년 9월 즈음.. 방콕에 유명한 쇼핑 센터인 터미널21 구경을 갔을때의 이야기다. 뭐.. 딱히 특별할 것 없었지만, 방콕엘 오면 꼭 한번쯤은 들린다는 말에 이끌려 갔달까.. 제목 그대로 국내와 비슷한 느낌이여서 순간 다시 한국에 온게 아닌가 싶은 기분을 느꼈던 곳..ㅋ 동네가 깨끗하고 잘 되어 있어서 나중에 한번은 다시 가고싶은 나라다. 이 날도 터미널21까지 그랩 불러서 편하게 도착~ (참고로 아속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대중교통을 타고 와도 좋음) 여행 내내 날씨가 도와서 기분도 같이 째지게 좋았구여.. 입구에 도착하니 왠 캐리어가 쌓여있는 조형물이 눈에 띄길래 기념 촬영 한 번 씨게 해주시고..ㅋ 적재적소에 연출을 참 잘해주는 단짝쓰ㅋ 쇼핑 센터 1층으로 들어서니까 꽤 큰 공간에 눈이 휘둥그레 했던 기억이 새록허네.. 그런데 국내처럼 뭔가가 빼곡하게 들어선 느낌은 아니고 큰 로비같은 느낌이었달까..? 어찌보면 뭔가 휑한 느낌과 함께 주변이 마냥 신기방기..ㅎ 방콕 쇼핑 센터는 요렇게 생겼구만..ㅋ 오니츠카타이거도 있었구요, 개인적으로 참 좋아했던 브랜드인데 안 산걸 보니 가격이 그리 착하지는 않았던 기억이 있음.. 뭔가 국내보다 싸거나 했으면 기분 좋게 살 수 있겠단 나만의 해외 쇼핑법이랄까..ㅋㅋ 쇼핑도 쇼핑이지만, 일단 먹는게 더 궁금했던 1인.. 다이닝 가이드라고 대문짝 만하게 설명되어 있길래 찍어 봄...

예전에는 춘천에서 화천까지 가려면 꼬불꼬불한 길을 1시간은 가야 했는데, 지금은 긴 터널이 생긴 덕분에 시간이 반이나 줄어 가까운 거리가 됐다. 즉, 30분이면 간다는 것! 어제까지 비가 주륵주륵 내리더니 오늘 갑자기 선선해진 날씨를 보곤 노지 캠핑장으로 화천에 딴산유원지가 떠올랐다. 차박이나 간단한 취사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곳이라 이맘때 아는 사람들만 가는 곳! 함께 만나보자^^ 딴산유원지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 1313-5 춘천과 가까운 딴산유원지는 화천 읍내에서 약 4km정도 거리에 위치한 작은 산과 인공폭포가 있는 장소다. 물가에 홀로 떠 있는 작은 동산처럼 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인데, 이런 모습 때문에 산보다는 작은 섬과도 같은 느낌을 준다. 날씨가 슬슬 선선해지는 지금, 무료 차박이나 노지 캠핑장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장소랄까^^ 추석 날 산책하러 잠시 들렀던 딴산유원지는 그야말로 노지 캠핑장 명소로 급부상 중이었다! 각양각색의 알록달록한 텐트들이 줄지어 자리하고 있었고, 차박을 하러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여기가 이렇게나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곳일 줄이야..! 춘천에서 가까운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멋진 경관과 탁 트이고 안전한 수심 등 여러가지가 있는게 아닐까 싶네! 딴산 유원지는 특히 인공폭포가 매력 포인트. 폭포는 절벽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면서 그 물소리가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진정한 노...

5월은 '가정의달'인 만큼 전국 각지에서 여러 축제들로 들썩일 예정이다. 그 중 눈여겨 볼 장소는 바로 전남 보성에서 열리는 철쭉문화행사다. 이런저런 여러 일정들이 많을듯 싶은데, 오늘은 그 중에서 일림산 전체가 연분홍빛 철쭉으로 뒤덮이는 장관을 볼 수 있는 소식에 대해 가져왔으니 미리 한 번 둘러나보자^^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전남 보성군 웅치면 용반리 산 123-3 2024년 05월 04일(토)~05월 06일(월) 061-850-5481 본문 사진출처: 보성군 홈페이지 철쭉행사가 열리는 전남 보성 일림산은 높이가 667.5m로 호남정맥에 일부이다. 특히 봄철에는 철쭉 꽃이 만발해서 방문객들에게 인상적인 경치를 안겨준다. 산 8부 능선에는 2000년대부터 만들기 시작한 약 100여만평 이상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에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다. 때문에 매년 이 소식이 들려오면 수많은 관광객들과 사진작가들로 발디딜틈이 없다! 추천 등산코스 용추계곡 전라남도 보성군 웅치면 용반리 골치 전라남도 보성군 웅치면 대산리 일림산 전라남도 보성군 웅치면 보성강발원지 전라남도 보성군 웅치면 용반리 산 49 보성 일림산 철쭉제 전라남도 보성군 웅치면 용반리 123 5월이면 따스한 봄볕을 맞으며 산행을 즐길 수 있는데, 추천하는 경로는 [용추계곡 주차장▶ 골치재 ▶ 골치산 ▶ 철쭉 군락지 ▶ 일림산 ▶ 보성강발원지 ▶ 주차장 도착]이다. 거리는 약 6.5...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장욱진미술관. 이번 당일치기 여행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였다. 이 미술관은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인 장욱진 화백 작품과 생애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곳으로,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멋진 공간이었달까. 그 매력을 함께 만나보자^^ 경기도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93 10:0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031-8082-4245 입장료 일반 5,000원 청소년, 어린이 1,000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93 평소 현대미술에 관심이 있던 나에게, 한국의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2세대 서양 화가 장욱진 화백의 그림을 직접 볼 수 있었던 이번 기회는 무척이나 설레는 일이었다.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이곳을 당일치기로 금방 올 수 있는것을. 이제야 왔다니, 진즉에 올걸..하는 아쉬움이 들었을 정도로 여행쟁이 마음에 쏙 들었던 장소였다. 좌: 민복진미술관 우:장욱진미술관 양주로 여행하는 길은 생각보다 순조로웠다. 요즘 뭐 길이 워낙 잘 돼있다보니, 자동차로 약 1시간 정도 걸렸는데, 교외로 나가는 길은 도심에서 느끼던 복잡함과는 달리 한적하고 평온하다는 점이 늘 좋다. 주차는 건너편에 위치한 민복진미술관에 대고 둘러볼 수 있었다. 장욱진미술관 내에도 주차공간이 있으나 주차 하기엔 여기가 더 편한듯.. 마침 두 개 장소 모두 관람이 무료인 날이라...

역시 날씨가 이렇게 좋은날은 실내보단 야외 데이트지! 그 중 탁트이고 푸른 전망에 수원 행리단길 만큼 좋은데가 없다~^^ 오늘은 그 근처에 주차가 편리한 정보와 함께 행리단길 길거리를 여기저기 소개해본다! 주차 정보 요금: 최초 30분 600원, 10분당 300원, 1일 6,000원 24시간 운영 장안동공영주차장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 52-1 근처에 잘 찾아보면 여기저기 주차장이 많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행리단길 안에 있던 장안동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다. 무엇보다 규모가 커서 차량 순환?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듯, 입구에서 줄서서 조금 기다려야 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들어갈 수 있었다는거~! 거기다 하루종일 주차를 해도 1일 6천원이라 가성비 갑이라고 볼 수 있겠다~ 또 하나 좋았던 점, 티맵결제를 할 수 있는 주차장이라 나가기 전 어플로다가 결제하고 나갈 수 있어 편리하다는거?! 요거 은근 편했다ㅎ 차량으로 많이 이동하는 편이라 TMAP에 카드를 등록 해놨는데, 여기서 써먹을 줄이야..! 완존 편하다구.. (단, 티맵에 최초1회 차량등록을 마쳐야 쓸 수 있으니 미리 등록 해놓자) 그리고 살짝 꿀팁으로, 수원 도시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공영주차장 > 주소 검색창 > 장안동 검색해보면 위와 같이 실시간 주차 정보도 확인해 볼 수 있으니 주말 같은때에는 잘 활용해보길! 요즘은 요런 편리한 시스템이 참 잘되어 있다구..ㅎ 수원 행리...

이맘때쯤이면 붉은 물결로 수놓은 양귀비 구슬 꽃을 볼 수 있는 곳들이 넘쳐난다. 오늘 소개할 곳은 제목처럼 수원 탑동시민농장인데 올해는 가보진 못했지만, 지금 방문하면 작년과 같이 붉은 양귀비 꽃을 만나볼 수 있겠다! 6월 초까지 구경할 수 있으니. 아래 주차 정보를 참고하여 날씨 좋은 날 경을 다녀 와보도록 하자^^ 수원탑동시민농장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55 서울대학농과대학부속 23년 6월 3일에 다녀왔던 수원 탑동시민농장은 날씨가 좋았다. 그러나 바로 전날 한바탕 비가 내리는 바람에 양귀비 꽃들이 많이 쓰러지고 밟혀 있던 광경을 구경해야만 했지만..ㅠ 이미 구경 시즌도 살짝 놓친 시점이라 가야하나 고민하며 갔었는데, 광활하게 펼쳐진 농장 자체에서 주는 힐링 덕분에 나름 기분이 좋았다^^ 더군다나 이쯤 되면 보러오는 사람들도 많이 없어서 한산한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는거! 탑동시민농장 입구로 들어가는 울타리 마저도 귀여울 일이냐고..! 예술작품들로 울타리들이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었는데, 구경 하면서 가는 재미도 쏠쏠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날은 건물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환경교육주간이라는 행사가 한창이여서 함께 둘러보기 딱 좋았다고! 매달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니 해당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굳이 행사가 아니여도 내부 곳곳이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공간들로 되어 있어서 가족과 함께 소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