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둘째날, 액티비티를 즐기러 아침일찍 숙소를 나섰다. 장소는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안에 위치한 '스타마리나'. 여기서 씨워킹을 즐겼는데, 생각했던거 보다 물고기가 많아서 놀랬던 곳..! 어항같던 모습이 이런게 아닐까 싶네..ㅎ 모든 근심 걱정을 잠시나마 잊게해준..ㅎ 날씨가 좋은날이라면 추천하고픈 액티비티 중 하나^^ 생생한 후기를 적어본다! 코티키나발루 스타마리나 Star Marina No. 20, Jalan Aru, Tanjung Aru, 881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시아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 안쪽으로 쭉 들어가기~ 아침 일찍 이동한 장소는 숙소에서 택시로 10여분 거리인,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안에 위치한 스타마리나였다. 샹그릴라 숙박객들은 걸어서 다녀 갈 수 있기에, 접근성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우리처럼 외지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데, 택시를 타고 올 때 목적지를 꼭 'kinabalu wing lobby'로 찍고 와야 올 수 있으니 명심!(택시에 내려 리조트를 등지고 우측으로 100미터 정도 걸으니 도착) 이른시간에 도착을 했는데도 벌써 액티비티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있더라는~! 시설도 깨끗하고 무엇보다 경치가 끝내줬다.. 날씨도 어찌나 쨍하게 맑던지..! 액티비티 즐기기 딱 좋은날이었네..ㅎ 스타마리나 센터는 정말 잘 정돈되어 있었고, 규모도 넓고, 안내하는 직원들도 많고 친절했다...
내가 기억하는 야시장은 즐거운 놀이터였다. 게임도 하고, 구경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저녁이면 어두웠던 골목이 반딧불처럼 반짝이던 곳. 며칠 전 다녀 온 코타키나발루도 야시장이 있었다. 어릴 적 좋았던 기억을 잔뜩 안고 달려갔던 필리피노마켓! 저녁 10시 마감이냐, 12시 마감이냐, 갑론을박을 두고 고민하다 갔었더라는.. 아래 구경한 내용과 함께 근처 ATM 출금 방법까지 적어본다^^ 코타키나발루 필리피노마켓 야시장 운영시간 18:00~24:00 필리피노 마켓 Jalan Tun Fuad Stephen, Pusat Bandar Kota Kinabalu, 880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시아 원래는 계획에 없었던 필리피노마켓. 느즈막히 저녁 10시가 되어서야 리조트 내 배달이 안된다는 내용을 듣곤, 부랴부랴 바깥으로 나가며 자연스레 들린 곳. 열시에 끝나는 줄 알았으나, 새벽12시까지 한다는 현지 상인분의 대답에 불안했던 마음이 한결 편했졌달까.. 코타키나발루 필리피노마켓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근처에는 석양을 감상하기 좋은 포인트인 워터프론트와 인접해 있어, 구경을 한 뒤 자연스럽게 방문하기 좋은 장소라고 한다. 건어물, 해산물, 길거리음식, 과일 등을 판매하고 있었고, 현지인과 관광객들 모두에게 인기있는 장소! 야시장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다양한 종류에 망고를 맛볼 수 있다는 점...
코타키나발루에서 보낸 시간 중 조용하고 한적한 힐링을 만끽 할 수 있었던 레인보우섬투어. 사피섬이 많이 알려져 있어서 그쪽은 늘 북적인다. 이번에 갔던 곳은 '마리마리 섬'으로도 불리우는 장소였는데, 하루에 많은 인원을 수용하지 않아서 일행과 프라이빗하게 섬투어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나무를 그늘 삼아 해먹에서 잠들긴 처음.. 진정한 쉼을 느끼고 온 섬 후기를 적어본다^^ 코타키나발루 제셀톤 선착장 아침 9시 15분, 제셀톤 선착장에서 담당자와 만나기로 했다. 마침 숙소가 바로 코 앞에 있었더래서 걸어서 10분도 안걸려서 도착! 입구가 꽤 커다랗게 생겨서 복잡해 보이지만, 막상 들어가면 매표소 및 업체별로 파티션이 잘 나누어져 있어서 담당자를 금방 만날 수 있었다.(입구 바로 우측 건물이 매표소 및 업체 만나는 장소) 이곳에서 레인보우섬투어 담당자를 만나 짧게 설명을 듣고, 다른 일행분들과 함께 9시 20분쯤 보트에 탑승 후 출발! 보트를 타고 약 10~15분간 바다 위를 달리는 시간은 짧게 느껴지기도, 길게 느껴지기도 했달까ㅎㅎ 달리는 보트에 불어오는 바람 속에서 섬으로 향하는 설렘이 묘하게 커지더라..! 현지 가이드분이 출발전부터 모자 꼭 잡으라고 했던게 그제서야 실감났다ㅎ 코타키나발루 레인보우섬 도착 눈 깜짝할 새에 섬에 도착했고, 여기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우리가 첫 손님인 듯, 건물에서 ...
이번 다낭 여행은 신선한 씨푸드로 여정을 꽉 채우기로 마음 먹었다. 그 중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진 미케비치 근처에 위치한 씨푸드 맛집 무오이비엔은 여행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다낭에 도착하자마자 이곳을 꼭 먼저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후기는 오션뷰를 만끽하며 신선한 해산물을 즐겼던 경험을 공유해본다^^ 무오이비엔 씨푸드 레스토랑 Muoi Bien Seafood Restaurant 51 Võ Nguyên Giáp, Bắc Mỹ An,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월~일 10:00 - 22:00 +84 363 399 388 Muối Biển Seafood Restaurant · 51 Võ Nguyên Giáp, Bắc Mỹ An,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Vietnam ★★★★☆ · Seafood restaurant www.google.co.kr 다낭에서 씨푸드 맛집을 찾던 중, 미케비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오션뷰 식당이라는 후기를 접하게 되었다. 여행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멋진 경치를 덩달아 보는 것만큼 힐링이 되는 일은 없지 않겠는가..! 더 고민도 없이 이곳에 앉아 바다를 보며 신선한 해산물을 즐기기로 결심! 특히 아름다운 석양을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에 혹했달까..!ㅎㅎ 위치 무오이비엔은 다낭에서 유명한 미케비치 근처에 위치해 있어 ...
코타키나발루는 아름다운 선셋으로 유명한 관광지로,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도시다. 이번에 태어나서 처음 가보았는데, 이보다 더 아름다운 선셋은 없을꺼라는 생각이 들더라! 즐거운 여행만큼이나 피로도 함께 찾아오는 법!ㅎㅎ 그래서 오늘은 직접 경험해본 코타키나발루 마사지를 추천 해보려 한다. 계획 중 시내 중심을 들를일이 있다면 다녀오기 좋으니, 일정 중간에 다녀와보길^^ 자스민마사지 말레이시아 88000 Sabah, Pusat Bandar Kota Kinabalu, Jln Tun Fuad Stephens, Lorong Warisan Square Unit A-G 월요일~일요일 09:00 - 23:00 +60 16-931 8439 코타키나발루에서 지낸 4박 6일간 일정은 매일매일이 빠듯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정신없이 엑티비티를 즐기고, 저녁엔 선셋과 반딧불투어, 다음날엔 섬투어 경험까지.. 밤에는 현지 시장을 탐방하느라 몸이 지칠대로 지쳐있었다..ㅠ 그렇게 피로가 쌓일대로 쌓였다고 생각 했을때쯤, 시기적절 하게 직접 코타키나발루 마사지를 경험해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끌렸던건 바로 120분 오롯이 전신 타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점! 90분도 좋지만, 2시간은 받아야 뭔가 편히 휴식한거 같단 생각이 들거 같아서 결정하게 되었달까^^ 게다가 올해로 벌써 18년이 되었다고 하니, 시간만 따져봐도 믿음이 철철 흐르는 곳 추천...
※ 본문 사진 출처: NHN여행박사 이번에 여행박사에서 준비한 중국 항저우 여정 중, 역사 해설투어를 먼저 소개한다. 한국과 중국의 깊은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예정인데, 특히 중앙일보에서 20년 넘게 중국을 취재하며 깊은 통찰력을 쌓아온 고수석 박사 전문가와 함께하는 역사 여행이라니..! 그 의미가 더 깊어질 듯!^^ 항저우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면서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가족과 함께 교육적인 목적으로 다녀오기에도 좋은 여정이지 싶다.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가 될 것이고, 어른들에게는 새로운 시각으로 과거를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중국 항저우 역사 여행의 시작! 항저우는 중국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시로, 아름다운 자연과 깊은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곳이다. 이번 여행에서는 그중에서도 역사적으로 중요한 명소들을 중심으로 탐방하게 된다. 첫째 날에는 저장성에 위치한 전통 수향 마을인 푸위엔고진을 방문한다. 물 위에 떠있는 듯한 고즈넉한 마을 풍경은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 전통건축물과 조용한 수로가 한데 어우러져 사진 찍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서 항저우는 한국 독립운동의 중요한 무대이기도 했다. 이번 여행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김구 선생 피난처, 그리고 독립운동을 지원한 중국인 추푸청 기념관을 방문...
2024년 1월 1일부터 코타키나발루를 방문하는 여행객은 입국 시 MDAC를 작성해야 한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외국인 입국자들의 편의를 위해 도입한 디지털 입국신고서로, 기존 종이형태 신고서를 대체하며, 온라인으로 사전에 작성하여 입국 심사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실 이번에 코타키나발루를 다녀오면서, 텅 빈 심사라인을 보고는 굳이 미리?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그래도 입력해야 할게 많으니 미리 해가는게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아래에 조심해야 할 부분들 포함, 세부사항들을 자세히 적어보았으니, 출국 전에 준비해보자^^ 말레이시아 MDAC 공식 웹사이트 ▼▼ MDAC 공식 홈페이지 ▼▼ Malaysia Digital Arrival Card - MDAC Home Registration Check Registration Check Visit Pass Check Egate Eligibility Status Malaysia Digital Arrival Card (MDAC) FOREIGN VISITOR Infographic How to register Malaysia Digital Arrival Card(MDAC) - Click for Infographic. Who is eligible to register Malaysia Digital Arrival Card(... imigresen-online.imi.gov.my ▲웹사이트 링크는...
해외여행에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 있다면 바로 기내식이 아닐까 싶네. 코타키나발루행은 거의 저녁밖에 없기 때문에 5시간 비행에서 한끼는 필수. 이번에 겸사겸사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도 쓸 겸, 타 보았는데 저가항공보다 다른점이 많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는 중.. 이날 먹었던 기내식에 대한 후기를 올려본다. 코타키나발루행 비행기 시간은 19시55분. 공항에 17시50분쯤 도착해서 차 맡기고, 공항에서 셀프 체크인&백드랍 했더니, 생각보다 빨리 검색대 입장을 해버림.. 지난번 올린 티웨이도 그렇고, 셀프로 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잘 되어 있어서 줄 안서고 짐도 편히 붙이고, 검색대로 바로 갈 수 있는게 어찌나 편하던지.. 그런데 이때부터 애매하게 배가 고프기 시작해가지고.. 시간도 남았겠다 기내식을 뒤로 하고 푸드코트도 직행.. 모바일탑승권 안받고 인천공항에서 셀프 체크인, 백드랍 해외를 나갈때마다 매번 적응이 안되는 체크인.. 인천공항 가서 하자니 긴 줄 감당하기 힘들고!! 그러나, ... blog.naver.com 마침 탑승게이트와 멀지 않은 위치에 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ㅎ 푸드코트는 동편, 서편 둘 다 있다고 하는데, 나는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 30번 게이트 인근인 듯. 안내된 간판을 따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좌우측 브랜드별로 나눠져 있다. A라인쪽 낙지화반 먹었는데, 정말 먹어야 겠다는거 아닌 이상 글쎄...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바로 해서 먹은 요리를 따라갈 수 없다. 바로 해서 맛있는 음식 중 하나가 수제버거인데, 가격이 비싼게 아쉬웠다. 허나 수원에서 처음 알게 된 이곳에선 걱정 할 필요가 없었다. 아마 가성비있게 먹을 수 있는 수제버거집이 아닐까 싶은데, 그 후기를 적어본다. 텐버거 수원천천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만석로5번길 6, 세화프라자 111호 월~일 10:00~21:00 0507-1429-1142 천천동 롯데마트 근처에 위치한 세화프라자 건물 1층에 위치해 있던 곳. 지하주차장에 주차 시 가게에서 주차시간 지원해주시니 나갈때 꼭 말하기!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아기자기 하니, 잠깐 들려서 후딱 먹고 가거나, 배달을 시키거나 포장을 해가도 좋을 듯, 검은색과 초록색이 적절하게 섞인 깔끔한 간판이 인상적이다! 내부로 들어서니 작고 아담한 가게가 한눈에 들어왔다. 창가쪽에는 바 테이블로 되어있어서 혼자 와도 편히 먹고 갈 수 있겠더라는~! 혼자 먹는거 좋아하는 여행쟁이는 요런 스타일 넘나 좋구요ㅎ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진행했다. 알다싶이 텐버거는 수제버거라, 주문이 들어간 뒤 요리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약 10분정도 시간이 걸린다. 옆에 눈에 잘 띄이는 글씨로다가 적어 놓았으니 미리 참고 하기를! 특히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 핫소스를 추가하면 된다고 하더라~! 메뉴가 꽤 다양해가지고 뭐를 고를지 고민이 되더라는..! ...
도심 한가운데, 자연과 조명이 밤을 수놓은 수목원 모습은 어떨까? 일월수목원에서 야간개장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직접 다녀왔다. 짧은기간 잠깐 열리는지라, 하마터면 못볼뻔한.. 벼르고 벼르다가 마지막 날 시간이 되어 막차로 나들이를 다녀 온 후기를 적어본다^^ 일월수목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일월로 61 화요일~일요일 09:30 - 17:30 2024 야간개장 09.06~10.26. 매주 금, 토 마지막날이라 그랬는지, 늦은 시간까지 많은 방문객들로 붐볐다. 구경을 마친 뒤 저녁 8시쯤 나올때, 주차장으로 들어오기 위해 대기하던 차량들로 줄지어 늘어선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개인적으론 야간개장을 좀 더 오랜기간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더라는.. ㅠ 밤 야경이 꽤 볼만한 곳이라, 경기도 나들이 장소로 자주 다녀오기 좋겠단 생각이 들기 때문이랄까. 입장료 • 일월수목원 입장료 • 일반 4,000원 / 청소년 2,500원 / 어린이 1,500원 금액은 위와 같다. 단, 사진과 같이 수원시민이나 65세이상은 신분증을 통해 할인 받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말고 꼭 지참해 가도록 하자~! 바깥 매표소에서 사람들이 줄지어 줄을 서있길래 뒤이어 줄을 섰는데, 혜택이 없는 일반인들은 들어가자마자 왼쪽편에 있는 무인키오스크를 통해서 빠르게 발권 할 수 있으니 참고! 주차요금 주차는 입장료와 별개다. 방문자센터를 나오자마자 우측편에 위치한 주차정산기를 통...
어릴 적 내가 생각하는 캐리어란, '예쁘게 생기고 담기기만 하면 되는' 꽤 단순한 기준으로 샀던거 같다. 일명 '예쁜 쓰레기'를 좋아했던 나. 그러나 삼십줄을 넘긴 뒤부터는, 요놈이 과연 내 인생과 얼마나 오래 함께 할 수 있는지를 살핀다. 나이를 먹을수록 인간관계가 줄어들듯이, 물건을 하나 사더라도 자주 바뀌는 일도 싫은가 보다. 그래서 오늘은 내 인생과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활용도 좋은 물건을 하나 소개해 본다. 세련된 디자인과 견고함에 반하다 처음 트라몬캐리어 28인치를 받았을 때, 먼저 눈에 띈건 바로 세련되고 모던한 디자인이 아닐까 싶다. 전체적인 외관은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한 미니멀한 스타일로, 어디서나 돋보이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내가 선택한 다크그레이는 기존에 흔히 보던 쨍한 느낌인 컬러가 아닌, 깊이 있고 세련됨이 느껴지던 컬러에 반했다. 무난하게 오래 써도 질리지 않고, 뭐가 묻어도 잘 티나지 않는, 기내용 캐리어가 아닌 이상, 28인치를 공항 수화물로 맡길 때 그레이는 비슷한 색깔이 많다보니, 잘못 들고 가버리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이건 딱 어디에서도 표현할 수 없는 고고한 느낌에 딥한 컬러감에 단번에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었달까. 어떤 옷을 입어도 여행지나 공항에서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을 듯. 색상이 과하지 않으면서 세련된 느낌이 이런 느낌인가보다 싶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던 반자동 손잡이...
이번에 다낭 여행 중 다녀온 호이안 올드타운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평온함과 오래된 정취가 매력인 곳이었다. 거리에 줄지어 늘어선 작은 상점들과, 옛 베트남에서 마치 그 시절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었달까! 오랜 역사를 품은 올드타운 올드타운을 처음 방문했을 때, 고풍스러운 골목길과 다정한 미소로 인사하는 상인들, 그리고 거리에서 은은하게 들려오는 음악 소리가 어우러져 그 자체만으로 마치 커다란 역사 박물관에 들어온 기분이었다! 거리를 둘러보는 거 자체로도 힐링이 되던 동네..^^ 호이안 올드타운은 동남아시아 무역항 중 잘 보존된 사례로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옛 건축물을 그대로 보존해오고 있다. 그래서 모든 건물은 복원이나 재건축 때도 옛날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이런 까닭에 베트남 특유의 정취와 전통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친화적인 스파 샵과의 만남 02B Đ. Phan Chu Trinh, Cẩm Châu, Hội An, Quảng Nam 560000 베트남 +84 905 704 872 02B Đ. Phan Chu Trinh 02B Đ. Phan Chu Trinh, Cẩm Châu, Hội An, Quảng Nam 560000 베트남 그리고 이 역사적인 거리 한가운데서 여유를 느낄 수 있던 친화적인 힐링 스폿, 썬스파를 만났다. 호이안 마사지 숍은 길거리에 즐비했지만, 이곳을 방문했을 땐 유독 따뜻하...
※본문 사진 출처: NHN여행박사※ 이번 여행박사에서 진행하는 항저우 역사 해설투어는 한국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중앙일보에서 20여 년간 몸 담으며, 중국을 취재한 베테랑 고수석 박사와 떠나는 전문적인 해설로 더욱 풍성해진다고^^ 중국 항저우 주요 명소들을 돌아보며, 과거와 현재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이번 여행 패키지는 아이들과 함께 교육적 목적으로 다녀오기에 딱 좋을 가족여행이 될 듯 싶다^^ 중국 항저우 역사여행 항저우는 중국 역사에서 중요한 도시 중 하나로, 이번 패키지 여행은 역사와 더불어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탐방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을 포함한다. 지역 상징인 푸위안고진을 시작으로, 서호, 용정차밭,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김구 선생 피난처도 방문하게 될 예정이다. 이곳은 한국 독립운동의 중요한 시간을 간직한 장소로, 항저우에 머물렀던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숭고한 희생과 노력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을 듯 싶다. 특히 고수석 박사님이 진행하시는 임시정부 기념관 역사투어를 통해 뜻 깊은 교육시간을 가질 수 있겠다^^ 첫째날 들리게 되는 푸위안고진은 저장성에 위치한 고즈넉한 물위의 마을이다. 그래서 수향마을이라고 불리우는데, 그 중 가장 큰 수향마을이라 규모가 꽤 크다고! 다음으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원 피난처로 사용되었던 장소와 김구선생 피난처, 김구선생을 ...
베트남 다낭 여행의 묘미는 역시 신선한 해산물이 아니던가~!ㅎ 요번에 가서 원 없이 먹고 왔더니 집에 와선 거들떠도 안보게 되더라는..! 일정 중 다낭 노보텔 맛집에 들러 맥주와 가볍게 즐긴 후기를 남겨본다^^ 특히 전망 좋은 식당을 찾는다면 집중~^^ 오키아 레스토랑 월요일~일요일 06:00~23:00 +84 906 430 707 저녁식사 시간에 맞춰 방문했더니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관광객들도 보였으나, 현지인들 비율도 많은걸 보니 맛집 잘 찾아왔구나 싶은..ㅎ 무엇보다 다낭 노보텔에서 5분 거리라는게 큰 장점인 듯. 공항에서도 가까워서 마지막날 저녁식사로 들르기 좋았다는거^^ 오키아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건, 다낭 시내를 보며 식사 할 수 있는 야외테라스가 있는 식당이라는 점이었다. 규모도 크고 좌석도 많아서 쾌적은 덤.. 딱 동남아 로컬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기분도 좋고 흥도 나고! 사람도 많아서 활기찬 분위기 덕에 쳐져있던 에너지도 절로 살아나더라ㅎㅎ 식당 안으로 들어가보니 팔딱 거리는 각종 해산물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여기서 보고 직접 고를 수 있나보다. 가격이 앞에 투명하게 다 적혀있어서 충분히 고민하며 고를 수 있구요~ 물도 깨끗하고, 야외 전망만큼이나 신선해 보이던 재료들..! 그 바로 옆으로 오픈키친도 있던데, 야외테라스가 잘 보이는 장소에서 주방장님이 화려한 불쇼도 가끔씩 보여주신다는거! 멋...
가을이면 어김없이 단풍이 물들고, 이맘때 볼 수 있는 국내 단풍명소로 떠오르는 곳이 바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다. 원주는 매년 가을이 되면 알록달록한 색으로 물드는 강원도의 보석 같은 도시로, 여기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특히나 압권! 아직 다녀오지 못했다면 11월 초까지는 다녀올 수 있으니 꼭 한번 만나보길!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강원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 12 하절기 09:00 - 18:00 (매표 16:30) 동절기 09:00 - 17:00 (매표 15:30) 매주 월요일 휴무 033-749-4860 관람료 대인 9,000원 / 소인 5,000원 남한강에서 뻗어나온 물줄기인 섬강과, 삼산천이 합쳐지는 지점에 자리한 유원지이다. 자연과 어우러진 긴 산책로와 국내에서 높은 산악 보도교 중 하나다. 아찔한 높이에서 오는 스릴과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 특히 사계절 중 가을이 가장 아름다운지 이맘때면 입구가 많은 차들로 붐빈다. 아직 안 가본 이들은 소금산 입장료가 비싸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직접 가서 보고 온 입장이 되어보니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또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 '자연이 주는 웅장함은 이런거다!'라고 단번에 깨닫게 되는 단풍명소랄까..!^^ 붐비던 주차장을 벗어나 안쪽으로 걸어가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상점들이 눈길을 끈다. 코 끝이 조금 쌀쌀해지는 ...
가을은 해마다 짧아서 아쉽다. 돌아볼 곳은 많은데 기한은 정해져있으니, 늘 아쉬운 계절 중 하나랄까..^^ 며칠 전, 바쁜 일상 속 가볍게 나들이로 다녀왔다. 은행식물원이라 불리우기도 하던 곳. 도심 한가운데서 숲 속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보물 같은 장소였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던 성남시 식물원에 대한 모습을 랜선으로 즐겨보자^^ 경기도 성남시 은행동에 위치한 이곳은 묘목을 심어 기르던 장소를 활용하여 조성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본연이 가지고 있던 숲 속 분위기가 좋았다. 요즘처럼 선선한 낮, 가을 나들이 다녀오기 좋겠단 생각이 들었는데, 평일 낮엔 한산한 모습이었다. 입구 옆 오르막길에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선이 마련되어 있어서 별다른 금액 없이 차를 댈 수 있다. 입구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오니 이쪽에도 주차공간이 있었으나, 공간이 크지 않아서 주말엔 댈 수 없을 듯. 맘 편히 바깥쪽에 대는게 좋겠다. 초입에 커다란 나무 한그루와 함께 건물 하나가 우뚝 자리하고 있었는데, 방문자센터라는! 간판 속에도 은행식물원이라고 적혀있는걸 보니, 아마 예전엔 이 이름이지 않았나 싶다^^ 방문자센터에 들려보면 안내도에 대한 팜플렛도 살펴볼 수 있으니, 산책 시 필요한 이들은 하나 챙겨가기~! 그렇게 본격적인 한걸음 성남시 식물원 안쪽을 가을 산책 겸 나들이를 즐겼다! 안내도를 따라 들어가보니 초입엔 아이들과 함께 ...
성남은 번화한 도시임에도 그 속에 고요하고 아름다운 사찰이 하나 숨겨져 있다. 모르는 이들도 많은데, 바로 봉국사 대광명전이다. 평소에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히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던 차, 건축문화유산 국가지정 보물로 지정된 절이 있다는 정보를 접하곤 겸사겸사 찾아가보았다. 선선해지는 가을, 오늘은 도심 속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여행 장소로 추천해본다^^ 봉국사대광명전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언제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나는 늘 자연과 역사가 숨쉬는 사찰로 향하곤 한다.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봉국사는 대광명전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국가유산이 있어 더 의미있던 장소였다. 현대 도시 속에서도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이 공간에서, 알 수 없는 마음의 안식이 느껴진다. 또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이곳의 고즈넉함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가 궁금하기도 했달까. 성남의 도심에서 조금 벗어난 외곽이라 그런지, 입구에 도착했을때는 고요함이 맴돌았다. 주차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차량으로 접근하기에 편리하고, 근처엔 가천대역이 위치해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무리없이 도착할 수 있는 곳! 아마 전철역에서부터 도보로 10여분 정도만 걸으면 도착할 수 있을 듯^^ 그래서 대중교통을 애용하는 이들도 다녀오기 좋을 위치였다. 같은 경기도 성남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 정도로....
광교 외식타운에 위치한 퀸스타운은 뉴질랜드와 호주 스타일 음식을 기반으로 한 고오급 브런치를 선보이는 카페로, 최근에 방문하여 다양한 메뉴를 맛보았다. 인테리어와 분위기, 무엇보다 해산물파스타가 끝내주는 후기를 자세하게 설명해본다~^^ 퀸스타운 광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웰빙타운로 36번길 46-246, 1층 월~ 일 10:00 - 21:00 0507-1308-2053 웰빙타운에 위치하고 있던 이곳을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위치도 한적하니 주변 낮은 산과 함께 경치가 참 좋았다. 근처 호수공원과도 멀지 않아서 겸사겸사 같이 들르기 좋달까~! 이날 비가 왔었는데, 운치도 있고 분위기가 더 좋던 기억이 난다^^ 차량은 매장 앞과 갓길, 외식타운 내 공영주차장에 차를 댈 수 있어서 차량으로 방문하기에 편리하다. 참고로 가게 바로 앞쪽에 위치한 주차장이 아니라, 들어오는 입구 초입 우측편에 있는 곳이니 헷갈리지 말기! 공영주차장에 대면 최초 1시간 무료이고, 퀸스타운에서 1시간 지원해주니, 총 2시간을 누릴 수 있다는거^^ 광교 브런치 카페답게 내부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 층고가 높아 넓고 개방적인 느낌도 준다.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서 단체 모임이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가 많으며, 큰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이 공간을 밝고 환하게 만드는게 매력!^^ 딱 브런치를 즐기기에는 물론, 저녁시간 와인과 함...
다낭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한시장이라길래 아침 일찍 거리를 나섰다. 가격대비 가성비 넘치던 옷과 잡화류를 보니 왜 관광코스로 자리 잡았는지 알겠더라는..ㅎ 아침 일찍 둘러보니 몸도 찌뿌둥 하고, 다낭 마사지는 하루 한 번 코스 아니겠냐며.. 일행과 함께 근처 크라운으로 향했다. 게다가 간식으로 반미도 나오고, 매장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픽드랍 시스템 덕분에 꽤 편리했던 곳..! 이 외에도 여러가지 매력들을 담고있던 부분을 자세히 풀어본다^^ 크라운스파 949 Ng. Quyền,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월요일~일요일 09:00 - 22:00 +84 846 258 555 Crown Spa 949 Ng. Quyền,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가게 위치는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여행 중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었다. 다낭 한시장이나 대성당, 드래곤 브릿지 같은 주요 명소와도 인접해 있어 관광 후 휴식을 취하기에 딱 알맞은 장소였달까. 특히 쇼핑을 마친 뒤 짧은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던 다낭 한시장 마사지 루트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좋았다^^ 픽드랍 서비스 크라운스파는 다낭 시내(7km 이내) 구간에선 왕복으로 무료로 픽드랍을 이용할 수 있어 직접 타봤는데, 시내 어디서든 혼자여도 탈 수 있다는 점이 꽤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