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탑승권 안받고 인천공항에서 셀프 체크인, 백드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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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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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를 나갈때마다 매번 적응이 안되는 체크인..

인천공항 가서 하자니 긴 줄 감당하기 힘들고!!

그러나, 요즘 참 좋아졌다.. 굳이 온라인으로 미리

모바일탑승권을 안 받아도 줄 설 필요없이 셀프로

체크인과 짐도 붙일 수 있다는 거.. 이번 보라카이

여행 때 처음 해봤는데 넘나 편리 하더라...

혼잡한 시간때가 걱정이라면 도착해서 요걸로 한번

편안하게 써보길 바란다잇

1. 인천공항 셀프 체크인

⭐️먼저 이용방법을 설명하자면,

1. 예약정보를 입력한 후,

2, 여권을 넣어 스캔한 뒤,

3. 여정을 확인 후 사전좌석 체크 혹은 좌석을

선택한 뒤, 탑승권 출력을 하면 수속 완료!

인천공항 내 셀프 체크인 위치는 각 항공사 수속처

입구에 배치되어 있으니 예매한 항공사 쪽에서

찾아보면 쉽게 찾을 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 NO~

이렇게 쉬운걸 포스팅 하는 이유는 바로,

나처럼 혼동해서 긴 체크인 줄을 기다리는 이가

있을까봐서다. 이번에 티웨이로 여정을 준비하면서

미리 모바일탑승권을 받으려고 했는데 안되길래

왜인가 하고 봤더니 까톡에 이런 내용이 날라왔다.

모바일탑승권을 받을 수 없는 여러경우가 있는데,

그 중 티웨이는 일부 타 사이트/여행사를 통해

예매한 경우 안된다는 것이였다.. 어쩐지 위 링크로

예약번호를 여러번 입력해도 안되더라니..

인터파크투어에서 했던것이 안될줄이야..ㅠ

아쉬운대로 '그냥 인천공항 가서 수속 하지 뭐..'

라는 생각으로 조금 여유있게 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착해서 보았던 수속처는

셀프 체크인을 절로 찾게 만들었다...

많아도 너어무 많아... 미어터지던 아침 인천공항..

새벽이나 저녁 늦게만 타서 그랬는지 간과했다.

오히려 셀프 체크인이 널널하게 보일정도..

왠지 모바일탑승권이 안된다는 안내를 받으니

당연히 '수속줄을 서야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셀프처에 가서

해봤더니 넘나 쉽게 되더라는..^^

2. 셀프 백드랍

🛎셀프 체크인을 하면 좋은 점,

백드랍을 통해 수화물 짐을 바로 붙일 수 있다는 거!

'저건 뭐지'했던걸 이제야 이렇게 쉽게 써보니,

'왜 이제야 안거야..?'했던... 무엇보다 기다리는

줄이 길지 않고, 설령 길어도 금방금방 빠져서

안 쓸 이유가 없다. 티웨이 수화물은 1인당 15kg가

기본인데, 혹여나 셀프로 붙이면 이걸 딱 맞춰야

할 수 있는거 아닌가 싶은 이들에게 정보를 주자면,

15.5kg까지는 허용된다고 하니 참고하자!

근처에 무게를 잴 수 있는게 있으니 재보고 가도록.

백드랍 방법은 앞서 진행했던 체크인처럼 쉬웠다.

탑승권과 여권을 인식기에 대면 알아서 조회를

해준 뒤, 캐리어에 붙일 태그가 나오면

화면에 안내된 내용처럼 붙이면 백드랍 끝!!

가끔 인식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뭔가 잘

안되면 승무원분께서 잘 도와주시니 걱정 안해도 된다^^

붙이고 보니 생각보다 더 빨리 마쳐서 시간이 많이

남더라..ㅠ 허나, 방심은 금물...^^;

1.인천공항 출국 검색장이 굉장히 번잡했고,

2. 보라카이(칼리보공항)행 탑승동은 또

셔틀트레인을 타고 내린 뒤 꽤 걸어야지만

도착할 수 있었다는 거.. 평소보다 일찍 안왔더라면

어떻게 되었을지.. 아마 혼이 빠졌겠지..

대략 2시간 30분정도 일찍 도착해서 셀프 체크인,

백드랍을 하고 간단하게 푸드코트에서 빨리 나오는

김치찌게 정식 하나 때리니 시간이 딱! 맞았다.

(쌀국수같은건 나오는데 약 15~20분)

아무튼, 모바일탑승권을 안받고도

인천공항에서 셀프 체크인, 백드랍으로 왠만하면

누구나 다 손쉽게 붙일 수 있으니 긴 줄 서지말고

시도해볼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단, 위에 적혀있듯 비상구석이나 유아동반, 휠체어,

32주이상 임산부 등 안되는 경우를 잘 체크해서

혼선이 없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