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낚시용품 아이 쇼핑 중 알록 달록한 꺽지 스피너들이 보이더라고요 갑자기 송어낚시에서 컬러풀한 스푼 아닌 비슷한 색의 꺽지 스피너에도 반응할지 궁금했습니다 어? 이거 한번 해볼까 하며 주변분들께 여쭈니 절대 안 물어, 사지마 80%가 회의적인 반응이었습니다 하지만 루어 낚시에는 정해진 답 없지않나란 생각으로 꺽지 스피너로 송어 낚시 도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따뜻한 계절 꺽지 낚시도 있으니 반응이 없음 꺽지에 쓰자는 생각과 함께 말이죠 알리에서 많은 스피너 중 저렴하면서도 가벼운 무게, 어필할수 있는 컬러, 싱글훅의 조건을 걸고 검색하여 꽤 괜찮은 스피너들 발견 그 중에서도 제 눈에 들고 송어도 좋아할만한(?) 스피너 3가지를 구매했습니다 2~4달러의 저렴한 제품이라그런지 (현재 한가지 제품은 7달러) 예상 배송일이 꽤 길었는데 다행히 2주내로 받았네요 각기 다른 스토어 판매자였는데 동시에 도착 도착한 제품을 개봉해서 살펴보니 이거 블레이드만 잘 돌아 준다면 완전 대박인데라고 생각될정도로 색상이 이뻤고 블래이드도 넙적해서 진동으로써 송어를 마구마구 유혹할 것 같아요 무게는 2.3g으로 표기가 되어 있는데 저울을 잃어버려 재보진 못했습니다 훅도 예리한게 일단 위 두 제품은 너무 만족스럽네요 그리고 알리에서 주문하는 김에 (겉)쩌리로 담은 딱 봐도 저렴해 보이는 스피너 그냥 색상 확실하게 표현되어 있어 구매했습니다 이 스피...
17아무래도 제 체력을 과대 평가 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베리벨과 열무는 처가에서 나오는 차를 타고 서울을 오기로 하고 저는 하루 풀 낚시를 예정했었죠 그런데 전일 한탄강과 차탄천까지 꺽지 루어 낚시 탐사를 늦은 시간까지 한데다 귀가해서 맥주 한캔만 하고 자야지 했는데 좀 오바를 하게 됐드랬죠 사가지고 온 4캔 솔드아웃 배가 너무 부르니 잠자리도 늦게 들고 잠도 설치다 5시 반쯤 깼는데 너무 피곤한 상태라 낚시고 뭐고 그냥 쉬고 싶다는 생각 뿐... 베리벨에게 낚시 안가고 집에 있겠다고 하고 핫한 시기를 놓친 우영우 정주행하고 있는데 바로... 데릴러 오랍니다... 냉면으로 이른 점심을 해결하고 바로 처가 아닌 또 차탄천 하류로 향했습니다 채비를 하고 한탄강 합수부 방향쪽으로 가려고보니 투망치는 사람이 있어 눈꼴 사나웠는데... 마침 순찰차가 지나면서 경고하니 깔끔하게 정리!! 다른 일행들이 족대를 들고 이리 저리 쑤시길래 애초에 방향을 다시 돌려 상류쪽으로 향했습니다 길을 따라 걸으며 포인트 진입해봤는데 쉘로우쪽 수온이 너무 높아요 발을 온수에 담근 느낌입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괜찮았는데 15일에 낚시했을때와는 너무나도 다른 꺽지 활성도 대형 모터로 웅덩이의 물을 빼고 있던데 소음과 기존 수온을 급격하게 변화시키는게 원인이 아닌가 싶어 더 상류로 이동 역시나 포인트는 꺽지 포인트로 부족함이 없는데 지그헤드에 국민 꺽지 웜을 채비...
13처가가 연천과 가까운 파주다 보니 쏘가리 및 꺽지 낚시 포인트인 한탄강과 임진강이 인접해 있습니다 그렇기에 처가에 가게되면 한탄강 지류인 차탄천에서 꺽지 낚시를 해왔는데 꺽지가 있는거 맞아 할 정도로 조과가 좋지 못했죠 이번에도 처가에 오면서 꺽지 낚시대와 꺽지 채비를 챙겼는데 마땅히 생각나는 포인트도 없고 해서 조과에 대한 기대 없이 차탄천으로 향했습니다 꺽지 전용 로드도 챙기긴했지만 폭염으로 꺽지 낚시를 얼마나하게 될지도 몰라 전에 배스 낚시를 마치고 웜 채비를 해둔 채 차에 그대로 넣어놓은 다크호스2 트라우트에 2인치 꺽지웜으로 교체해서 포인트에 진입했습니다 장마에 이은 태풍까지 수량이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평소 상태를 유지 했고 한창 차탄천 다닐때는 공사 중이었는데 모두 정리가 되었네요 우야든동 돌다리에서 기대 없는 첫 캐스팅에 왠일인지... 웜 채비에 꺽지가 나와 주네요 그렇게 같은 장소에서 한마리 더 나와줬네요 과거와는 다르게 다수의 꺽지의 체이스가 목격되고 숏바이트도 계속돼 개체수가 늘어난듯 해 제대로 꺽지 낚시를 해보고자 차에서 꺽지 낚시대인 소야 꺽지가리를 꺼냈습니다 다크호스2 트라우트에는 인라인 스피너 채비로 바꾸고 소야 꺽지 가리에는 1/64 지그헤드 & 딸기 웜 채비를 했습니다 발판 좋은데만 다니며 캐스팅을 이어가며 짜치 낱마리 추가 이렇게 작은 친구들만 있는지 작은 지그헤드임에도 숏바이트는 계속 되다가 반응이 없...
12올해 초 하남 스타필드에 단일층 최대크기의 다이소 오픈 소식을 듣고 당연히 낚시용품이 잔뜩 있겠지란 생각이 우선 들었죠 하남 스타필드를 자주 가는편 임에도 다이소쪽 동선이 없어 가지 못하다 위례 스타필드를 갈일이 생겨 갔는데 주차장에서 올라가더던 중 위례 스타필드에도 꽤 큰 다이소가 보이길래 들어가봤습니다 제일 먼저 확인한것은 낚시용품의 존재여부 낚시가 취미계의 대세임을 인정하듯 낚시용품이 가장 잘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고 종류 또한 역시나 다녔던 다이소 중 가장 많았네요 필요했던 제품을 소소하게 챙기고 마지막으로 꺽지뿐 아니라 배스까지 손맛을 보게해준 영월 동강 낚시 조행기 2박3일로 베리벨 따라 영월 동강시스타리조트 단무지독서캠프 왔습니다 뭐 독서와 담 쌓은지 오래라... 그... m.blog.naver.com 이런 날도 있어야죠 부사호 배스 낚시(feat.남포지) 같은날의 조행기이지만 예당지, 무한천 조행기 1부에 이어 2부는 보령 남포지와 부사호배스 조행기입니다 ... m.blog.naver.com 그동안 다른 다이소에서 구하고자 했는데 구하지못한 꺽지 낚시 채비인 인라인 스피너를 챙겼습니다 계곡낚시에서 밑걸림이 자주 발생하는 루어가 개당 1천원이니 비싼것 같기도 하지만 계류 특성상 왠만하면 회수가 가능하기에 녹만 슬지 않는다면 영구적으로 쓸수 있죠 5년 전 부터 썼던 다이소 인라인 스피너가 아직도 태클박스 안의 현역이니 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