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몇 년 만에 향수 공병템 만들어봤어요. 우왕.. 제가 한 가지 향수만 쭉 쓰는 편도 아니고 평소에 향수가 많은 편이라서 공병템은 안 나온 지 진짜 오래됐거든요. 보통 쓰다가 질리면 그냥 소장만 하기도 했는데 바이레도 블랑쉬 향수는 무려 공병을 만들어서 뿌듯하게 후기를 써봐요:) 바이레도 블랑쉬 가격은 50ml 28만원 이에요. 데일리로 쓰기 좋은 향수라서 공병 만들 때까지 꾸준히 뿌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뭔가 스타일링을 타거나 계절을 타는 향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운동 갈 때도 잘 쓰고 평소에 외출할 때도 잘 썼어요. 그리고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지속력이 그리 강한 편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사용량이 더 많았던 것도 있을 거예요. 근데 한번 뿌려도 너무 독한 향수보다는 이렇게 가볍게 지속되는 향도 좋더라고요:) 그래서 부담 없이 데일리로 좋았어요. 바이레도 발랑쉬는 깨끗한 코튼 시트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향인데요. 정말 심플하면서도 맑고 깨끗한 향이에요. 예전에 세탁세제향? 같은 향으로 클린 웜코튼이 유명했었는데요 ㅎㅎ 그 향이 찐 세제 향이라면 바이레도 블랑쉬는 세련된 느낌이 가미된 그런 맑고 깨끗한 향이랄까요? 그래서 어떤 이미지를 가진 분들에게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마치 잘 세탁한 흰색 침구에서 느껴지는 섬유유연제 향 같은 느낌인데 이런 섬유유연제 눈 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ㅋㅋㅋ 어쩜 이렇게 ...
안녕하세요 치초입니당! 오늘은 바이레도 블랑쉬 향수를 겨울에 사용해본 후기를 가져왔어요. 저는 이미 작년부터 즐겨 사용하는 제품이라서 이 향이 너무나도 익숙한데요. 생각해보니 제가 보통 여름, 봄에 가장 많이 쓰더라고요.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겨울에는 왠지 좀 무거운 향을 써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거 있죠? 그래서 겨울이 되면 조금 더 무겁고 머스크향이 묵직하게 내려앉는 향들을 많이 찾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은 겨울인데 집 밖을 못 나가잖아요 ㅠㅠ 이러다 내 여자향수들 반도 못 쓰고 기간이 다 지나버릴 것 같아서 요즘은 집에서도 그날 그날 기분에 맞춰서 이것 저것 꺼내서 사용하고 있어요. 물론 맨날 잠옷 아니면 레깅스 차림이기 때문에 코디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음ㅋㅋㅋㅋㅋㅋ 이것 저것 뿌리다보니 봄, 여름에 잘 사용하다가 지금은 살짝 뒤로 밀려있던 바이레도 블랑쉬가 보이는거예요. 요거 내가 좋아했지! 생각이 나서 다시 사용해보았어요. 겨울에 어울리는지 나름대로 테스트를 해보려고 집 앞에 케이크 예약해놓은 거 가지러 나갈때도 써봤는데요. 원래도 향이 강한 편이 아닌지라 마스크 하니까 느껴지지 않는 거 있죠 ㅋㅋㅋ큐ㅠㅠㅠ 생각해보니 전에는 친구들 만나면 서로 어떤 향수 썼냐고 물어보고... 그랬었는데... 흑흑 이제는 친구를 못 만나니까 서로의 향을 공유할 수도 없어요ㅠㅠㅠㅠ 바이레도 블랑쉬는 제가 갖고 있는 건 50ml 예요....
치즈초콜릿입니다:)얼마 전에 향수들을 좀 정리해보았어요. 워낙 화장품이 많다 보니 나도 몰랐던 제품들이 구석에서 뿅뿅 튀어나오기도 하고..분명 향이 마음에 쏙 들어서 '이건 꼭 데일리로 써야지' 생각했던 제품인데 다른 제품에 밀려서 사용 기한이 지나버린 제품도 있어서 너무 속상하더라고요.그래서 지금 오픈해놓은 향수들은 최대한 부지런히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답니다!그중에서 요즘 가장 자주 사용하는 바이레도 블랑쉬 향수를 소개해요. 제가 처음 사용을 시작한 건 작년 봄이었거든요 ~여름에는 시트러스 향을 좋아해서 작년 여름에는 자몽향을 썼고, 올여름에는 뭘 쓸까 고민을 하다가 지난 주말부터 여름향수로 사용해보았는데요!여름에 써도 산뜻하고 상쾌한 향이라서 전혀 부담스럽지 않더라고요! 섬유유연제 느낌과 맑은 꽃향기가 섞인 느낌이라서 봄에 딱이라고 생각했는데, 말끔한 느낌은 여름에도 전혀 부담이 없네요. 여름에 린넨 셔츠나 편안한 루즈핏 원피스 입고 내추럴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을 때 만나봐도 좋을 향이에요. 사용 기한을 체크해보니 얼마 안 남아서 당황 ㅠㅠ!!일 년 밖에 안 남은 거 있죠.........바이레도 블랑쉬 가격은 50ml 198,000 원 100ml 298,000 원인데요. 가격 대비 용량은 100ml가 합리적이지만, 저처럼 듬뿍 쓸 자신이 없으시면 50ml 추천합니당 ㅠ 제가 일 년 반 동안 썼는데 이제야 1/4 정도를 사용했거든요...
바이레도 블랑쉬 향수 요즘 날씨에 잘 어울려요
안녕하세요. 팁핑 크리에이터 치즈초콜릿입니다:) 3월이 오면서 어떤 쇼핑 아이템을 보여드릴까 고민하다가 고른 봄 여자 향수 추천 제품을 소개해요. 바로 바이레도 블랑쉬 향수예요. 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참 큰 힘을 갖고 있잖아요. 누군가를 향으로 기억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몇 년 전, 지금은 생각도 나지 않는 어느 날이 그날 썼던 향을 맡는 순간 확 기억나기도 하고요. 저는 유난히 향에 예민한 편이고 향으로 그 순간을 기억하는 경우가 많아서 전부터 여행 갈 때는 면세점에서 향수를 하나씩 구매하곤 했어요. 면세점에서 구매하면 가격적인 혜택도 있고,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미니어처 세트를 구매할 수 있는 장점도 있고요~ 이렇게 구매한 향수를 갖고 여행을 가서 그 여행지에서 사용하면 돌아왔을 때 향으로 그 여행지를 기억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가온 지금, 만약 내가 여행을 간다면 어떤 향으로 기억하고 싶을까 고민을 조금 해봤는데요. 무거운 향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봄은 조금 가볍고 산뜻하게 기억하고 싶었고, 그렇다고 너무 꽃향기만 가득한 느낌보다는 편안하고 따스한 감성이 느껴지는 향을 만나고 싶었어요. 너무 페미닌한 느낌보다는 살짝 중성적인 느낌도 있었으면 좋겠고, 제가 좋아하는 맑고 개운한 비누 향과 세제향 느낌도 살짝 더하고 싶었고요. 이렇게 저만의 기준을 갖고 찾다 보니까 바이레도 블랑쉬가 저에게 잘 맞을 ...
안녕하세요 치초입니다 :) 오늘은 봄에 어울리는 향수 바이레도 블랑쉬 후기를 가져왔어요. 이 제품은 일 년 전쯤에 제가 한 번 리뷰를 했던 제품인데요. 질리지 않고 아직도 제가 사랑하는 향수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답니다. 특히 봄에 잘 어울리는 향이라서 요즘 더 자주 사용하고 있거든요!! 봄을 맞이해서 향수를 바꾸고 싶은데, 뭘로 바꿔야 할지 고민되는 분들에게 소개하고 싶어요. 요런 향수 구매는 사실 면세 찬스가 제일 좋은데.. 요즘 여행을 가기가 어렵잖아요 ㅠㅠ 그래서 웬만하면 백화점 구매를 하는 게 가장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 싶어요. 향수도 가품이 꽤 많다고 하더라고요. 바이레도 블랑쉬 오드퍼퓸 가격은 50ml 198,000 원 100ml 298,000 원이에요.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니라 면세 찬스 쓰면 참 좋은 제품이죠! 가격만 봤을 때는 100ml로 구매하는 게 훨씬 저렴하긴 한데.. 요건 생각을 좀 해보셔야 할 것 같은 게.. 생각보다 향수는 팍팍 줄어들지 않잖아요. 저 같은 경우는 외출을 잘 안 하는 집순이인데다가 다른 제품들과 같이 사용하다 보니 1년을 썼는데도 1/6 정도 썼나..? 아직도 꽤 남아 있거든요 ㅠ 큰 용량으로 샀다가 다 사용하지 못하고 날짜가 지나버리면 너무 아까울 것 같아요. 지금 이거 쓰다가 내거는 유통기한 얼마나 남았지 싶어서 봤는데요. 작년에 만나본 제품인데 2021년 7월까지라고 적혀 있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