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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파정에서 오랜만에 찾은 석파정 사회적 거리 두고 조용하게 산책하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왔어요 1시 충정로 기차길떡볶이에서 만나 감성가득한 추억의 떡복이를 시작으로 가고 싶었던 '더피아노' 카페를 가려다 서울가볼만한곳 '석파정'으로 발길을 옮겼어요 서울가볼만한곳 석파정은 서울미술관에 위치하고 있어요 미술관도 구경하고 석파정도 볼 수 있어 1석 2조의 봄나들이를 할 수 있었어요 석파정 이용시간 11:00~ 17:00 입장료 5,000원 석파정 입장료만 구입시 5,000원 미술관 이용시 (석파정 무료) 11,000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미술관까지 둘러보세요 '거울속의 거울' 작품 볼만했거든요 석파정 보수공사로 인해 4월 17.18 24. 25일은 이용할 수 없으니 석파정 갈때 휴관일 잘 확인하고 가세요~ 가방이 무겁거나 짐이 많을 경우 짐보관소에 맡기고 편하게 다니셔도 되구요 "오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좋다" 친구들이 오고 싶어했던 석파정을 저는 2년만인가 다시 찾게되었는데요 2년전 가을 분위기도 좋았지만 푸릇함이 가득한 봄날의 석파정은 며칠전에 다녀왔던 창경궁과는 달랐어요 소우운련암각자 사랑채 석파정은 궁과 달리 '물을 품고 구름이 발을 치는 집'으로 조선의 왕이 선택한 왕의 공간으로 고종은 이곳을 행전이나 행궁 시 임시 거처로 사용하며 신하들과 함께 국정을 논하며 왕의 국사와 쉼이 이루어진 가장 완벽한 공간입니다 지정보호수 제 6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