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고전 문학 작품 읽기를 권하고 싶은데 어른들이 읽는 고전은 선뜻 권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고전 문학은 시대와 유행을 타지 않기에 남녀노소 모두 꼭 읽어볼 가치가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비룡소 클래식> 시리즈는 어린이책을 전문적으로 출간하는 출판사인 비룡소에서 만든 시리즈로 오늘 소개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포함해 수많은 고전 문학 작품들을 출간했습니다. 어린이는 물론 고전 문학에 관심 있는 어른들도 함께 읽어도 좋을 시리즈이며, 고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권에서 피터팬과 소공녀같이 오래 읽혀 온 작품들도 꾸준히 신간으로 발간하는 비룡소 클래식 시리즈입니다. 얼마 전 57번째 신간으로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출간했으며, 서포터즈 활동으로 아이와 함께 읽어봤습니다. 이 책의 리뷰는 비룡소 연못지기 34기 활동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 작가: 레프 톨스토이 그림: 노먼 틸비 옮김: 김연경 구성: 총 477페이지 장르: 어린이 문학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대문호 톨스토이의 삶의 지혜와 진리가 담긴 민화집으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포함 총 21가지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러시아 사람들 사이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설화와 신화, 민담을 말년의 톨스토이가 다시 구성하여 쉽게 풀어쓴 단편들을 한편의 민화집으로 엮어 비룡소 클래식 시리즈로 다시 탄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