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득종합과세
192024.06.13
인플루언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806경제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1
금융소득종합과세 날벼락, 직장인인 내가 왜... 은퇴한 아버지는 건보료까지 고민!?

그런데 어느 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됐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보통 고액자산가만 해당되는 얘기인 줄 알았는데, 저 같은 평범한 직장인도 해당이 될 수 있나요? 세금은 얼마나 더 낼까요? 평소 투자에 관심이 없고 예금만 하던 분들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되었다는 얘기가 요즘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는데요. 2024년 4월 말, 국세청은 약 1,255만 명에게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이란 안내를 했는데, 이는 작년보다 약 82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의 수치라고 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자가 늘어난 것은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이 넘는 사람들, 즉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늘어난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증가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는 평소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들도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금융소득으로 노후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는 은퇴자분들도 고민이 많으신데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되면 자녀의 건강보험에 피부양자로 등록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의 발단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찾기 힘들었던 고금리 금융상품들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팬데믹이 수그러들 무렵에 연 5~6% 이상의 고금리 상품들이 금융회사마다 경쟁적으로 출시되었고, 이들 상품의 만기가 2023년 하반기에 많이 몰리는 바람에 금융소득이 2,0...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