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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D+26) 동짓날 어머님이 팥죽을 끓여서 집 앞에 두고가셨다. 친정엄마가 주고 간 전복 버터구이랑 같이 몸보신 했던 동짓날~ 저녁에 안방으로 침대 이동하고 남겨보는 우리 쪼꼬미 아유 귀여워 언제 기저귀갈이대 위에 이렇게 꽉 찰만큼 컸나? 도우미 이모님이 키가 작은편은 아니라셨는데 진짜 쭉쭉~ 크고 있는 것 같다. 아기 재워놓고 빠르게 먹어보는 베라 아슈크림 12.23 (D+27) 연휴의 시작 오빠랑 보내는 연휴의 시작은 점심 도미노피자 50% 할인해서 먹으니까 더 맛있네 ^_^ 다른옷들 입다가 유니클로 바디수트를 꺼냈는데 이제 #유니클로바디수트60 사이즈가 신생아 졸업과 동시에 얼마 못입겠구나가 느껴진다. 배냇저고리도 엄청 컸던 쪼꼬미인데 시간이 지났다고 나름 늠름해졌다.. 얼굴에 태열이 자꾸 신경이 쓰인다 이모님 계시는때부터 어느날 스물스물 올라왔는데 양 볼이랑 목쪽까지 뾰루지처럼 올라온 것 같다 다 수딩젤+보습 잘해주라고 하는데 왜 며칠동안 나아질 기미가 보이긴 커녕 더 심해지는 것 같은건지 속상하다... 이젠 나름 즐기는 것 같은 터미타임 오구오구 잘하구이쒀 ~!! ㅎㅎㅎ 가끔 힘 빠져서 고개를 툭 박을 때 아프겠다 싶으면서도 귀여워.. 귀엽다.. 회식다녀오면서 포장해온 오빠의 당케 커피랑 같이 배부르게먹고 낮잠을 청해본다. 12.24 (D+28)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가 오기도 하고 빨간옷은 이것뿐이라 나시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