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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도 너무 더운 날씨! 실내는 코로나로 너무나도 위험하고 실외는 또 너무 덥고! 그래서 어디 갈만한곳 없을까~ 생각하다가 예전에 자주 갔었던 융건릉으로 발길을 옮겨 봤어요. 융건릉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 187-39 융건릉은 서우에서도 차로 4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인데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항상 갈 때마다 복잡하지 않고 여유롭게 산책 할 수 있었답니다. 오빠와 서울에 있을 때도 서울근교 가볼만한곳 찾다가 이곳을 가게 되었는데요. 데이트 장소로도 너무나 좋고, 커피 한잔 들고 다니면 진짜 힐링하는 기분이랍니다. 이곳은 화성에 위치해 있는데 수원에서도 가깝고 광교나 용인 수지 쪽에서도 금방 갈 수 있는곳이에요. 융건릉이라고 하면 왕릉을 이야기 하는데 융른과 건릉 두가지 릉이 있는데 하나로 합쳐서 융건릉이라고 부른답니다. 너무 더운 날씨 탓일까? 매표소에 아무도 없고 ㅎㅎㅎ 저희만 ㅎㅎㅎ 와서 알게 되었는데 임산부는 무료!! 뭐 입장료라고해도 1000원 밖에 안해서 부담가지실 필요는 없답니다. 다니까지 갔으니... 다니는 당연히 무료 ㅎㅎ 자~ 이제 서울근교에서 신선놀음 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융건릉으로 떠나볼까요? 출발점에서 부터 시작되는 솔숲! 진짜 이곳에 오면 소나무 숲으로 둘러 쌓여서 어디 먼~~ 강원도 산속에 온것 같은 느낌인데요. 사진에서도 진짜 산내음 맡으며 힐링하는 느낌 제대로 나죠? 가는 길들도 오르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