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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육아인플루언서 케이플이예요 부모가 되고 가장 철렁할때가 바로 아기가 열 날때 아닐까요? 특히, 신생아가 열이 난다는 건 몸에 이상이 있다는 위험한 신호이기에 곧바로 응급실을 가야한답니다 생후 3개월도 안된 아기가 열이 나면 병원에서는 뇌수막염을 의심하고 그에 관련된 검사를 바로 진행하게 돼요 뇌수막염이란 바이러스, 세균 등에 의해서 우리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뇌수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예요 뇌수막염은 바이러스성, 세균성, 결핵성으로 크게 3가지로 나눌수 있는데요 그 중 세균성 뇌수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폐렴구균, 헤모필루스 b형 인플루엔자균(Hib), 수막구균 총 3종류의 예방접종을 할 수 있어요 폐렴구균과 Hib 예방접종의 경우에는 신생아 시기 꼭 맞아야하는 필수접종이며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무료접종이예요 하지만 수막구균 예방접종의 경우에는 선택접종으로 약 15만원의 비용이 발생해요 수막구균 예방접종 신생아 때 꼭 맞춰야 할까? 수막구균에 감염이 될 경우 열이 나거나 구토, 경부 강직 등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처음에는 감기 증상과 같이 나타나다가 급격하게 질환이 진행되는게 특징이예요 그래서 48시간 내 사망하는 경우가 생기고 생존시엔 후유증이 많이 남을수 있다고 해요 수막구균 뇌수막염의 치사율은 10% 정도로 높은 편이긴 하나, 발병률은 낮은 편이예요 국가지원 필수접종이 아닌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인데요. 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