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대왕암공원에 출렁다리가 생겼다고 해서 방문한 어느 더운 여름날 우리 가족은 이왕 왔으니 대왕암을 보고 가기로 합니다. 먼저 앞 후기를 보시면 흔들다리에 대한 경험과 이야기를 구경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나름 색다른 경험이었지만 액티비티한 경험은 아니었다고 말씀 드리고 싶구요. 그래도 울산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한번쯤은 가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울산의 지역은 어떻게 구분되어 있나요? 울산은 4개의 구로 되어 있습니다. 남구, 중구, 북구, 동구, 울주군으로 되어 있는데 울주군은 가장 면적이 넓은 곳이면서 아무래도 군을 통합한 곳이라 도심의 이미지와는 조금 별개의 곳이라 생각하시면 되구요. 실제로는 4개의 구가 도심이라 할 있는데 그 중에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공장 지역이 밀집한 현대구라고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동구 입니다. 이곳을 방어진이라고 병칭하기도 하는데요. 과거에는 오는 길도 멀고 해서 잘 안 와지던데 최근에는 울산대교가 생겨서 남구에서 다리를 건너서 금방 올 수 있어서 시간이 많이 단축이 되었습니다. 먼저 이야기를 계속하기 전에 이곳 대왕암대공원의 멋진 사진을 감상해 보겠습니다. 몇 장 보정해 보았습니다. 이곳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먼저 사진으로 파악하신 후에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대왕암 사진 촬영기종 : 6D Mark2 + 16-35mm렌즈 (루미나AI보정) 사진 잘...
34울산 대왕암대공원에 흔들다리가 2021년 7월 15일 개장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울산에 사는 이중의 한명으로서 이런 새로운 여행지의 개통에 안 가볼 수가 없더군요. 모처럼 가족여행으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상당히 덥던데 그래도 오후 5시쯤 도착을 하여 그늘이 조금 질때 여행을 시작하였는데 그래도 상당히 덥더군요. 연일 33도 이상의 기온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 시간에도 상당히 더웠습니다. 요즘 동해안 한적한 여행지만 다니다가 울산 대왕암공원에 오니 주차장 들어가는 것 부터 차가 상당히 많더군요. 운 좋게 1주차장에 들어올 수 있었으며 대왕별 아이누리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방어진 대왕별 아이누리 대왕별 아이누리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기 시작합니다. 날씨는 상당히 더웠지만 울산시민이 정말로 많이 야외로 나온 것 같습니다. 이거 코로나 시국에 이리 다녀도 되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던데요. 사람들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너도나도 멀리 가기는 그렇고 가까운 울산 방어진을 찾은 것 같더군요. 이곳 주차장은 벌써 만원입니다. 주차 안내하시는 분들이 들어오기 전 로터리 부터 엄청나게 통제를 하시던데 그래도 꾸역꾸역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안에 들어오면 하나쯤은 공간이 있겠지.. 했는데.. 제 예상이 맞았네요. 대왕암공원 제 1주차장 주차하기가 워낙에 어렵다 보니 그냥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