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얼마 전 지인들과 연돈가에서 식사하면서 바로 옆 제주 불빛정원 다녀온 기억이 생생하네요. 연돈가 식사 시 할인 및 네이버 예약 할인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3,500여 평의 대규모 부지에 조성된 빛 테마파크인데요. 색색의 조명이 선사하는 화려한 빛의 향연은 아이 동반한 가족 관람객은 물론이고 연인들과 오기에도 좋더군요. 엄청난 크기의 부지에 걸맞게 전시품 규모도 압도적이라 남다른 스케일을 느낄 수 있었고요. 그야말로 빛의 향연 속으로 푹 빠져버릴 수 있을만한 몰입감이 들었죠. 커다란 곰인형 옆으로 놓인 분홍빛의 벤치에 앉아서 쉴 겸 포토타임을 가져보기도 했었고요. 아마도 방문하시면 저희처럼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실 거예요. 카메라 야간모드 설정 및 셀카봉 등의 장비를 챙겨갈 정도로 사진 찍기에 집중했었으니까요. 쉴 새 없이 셔터를 누르게 될 정도의 뛰어난 스팟들이 그만큼 많았답니다. 대형 스크린과 공연장 시설도 설치되어 있었어요. 공연을 하고 있지 않아서 느꼈던 아쉬움이 있긴 했지만 그것도 잠시 다른 다채로운 볼거리들에 금방 집중할 수 있었죠. 특히 제주 불빛정원의 감상 포인트였던 LED 장미는 빼놓을 수 없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연인과의 성공적인 데이트를 백 퍼센트 보장할 거라는 확신이 들 정도였어요. 특유의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와 왠지 달달하면서도 향긋한 향내가 풍겨 나오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더군요. 가슴...
31안녕하세요 꾸벅^*^ 낮이 짧아지는 만큼 로맨틱한 밤 풍경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 솟구치더라고요. 아름다운 LED 걸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제주 야경명소인 불빛정원에서 가족들과 같이 인생 샷도 남기고 반짝이는 추억을 남기고 왔답니다. 공항 근처에서 평화로를 타고 약 20분정도 이동하면 도착할 정도로 시내 근교에서는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위치해 있어요. 커다랗고 밝게 빛나는 간판이 있어서 입구도 손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입구에서부터 화려한 LED 전시품들이 반짝거리며 저희의 방문을 반겨주고 있었어요. 마치 무지개다리를 연상케하는 입장관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어서 카메라를 저절로 들게 되었어요. 성일 일반인 경우는 12,000원 정도의 요금이 부과돼요. 저희는 신분증을 지참해서 도민 할인을 받아 굉장히 저렴한 8,000원의 입장료만 지불했어요. 도민이 아니더라도 생일인 경우에는 무료입장이고, SNS 인증을 하면 1,000원이나 할인되니 이용해보시면 좋겠네요. 밝게 빛나는 안내판이 있었는데 역광이 일어나지 않게 예쁘게 촬영할 수 있는 꿀팁들이 간단히 적혀있었어요. 특히 돌하르방처럼 딱딱한 표정은 강퇴라는 문구가 재치 있고 웃음을 자아 해내게 했어요. 곳곳에 아직 녹지 않은 눈들이 쌓여있으니 더욱 로맨틱한 겨울의 풍경을 관찰할 수 있었어요. 예쁜 조명 작품이 가득한 제주 야경명소 불빛정원의 첫 작품은 역동적으로 뛰어다니는 루돌프들이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