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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시간이 남아 애월에 자리 잡은 제주 랜디스도넛을 아는 조카하고 같이 다녀왔어요. 전에 지인이 제주도에 놀러 와서 포장한 걸 같이 먹어본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엔 직접 매장을 찾아가 먹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네요. 멀리서부터 큼지막한 규모가 돋보이는 곳이에요. 규모가 상당히 커서 큰 박물관을 보는 듯한 외관이에요. 겉면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내부도 살짝 보이는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바로 옆쪽에는 애월 바다를 풍경으로 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어요. 딸기 도넛과 함께 찍으면 참 귀엽게 잘 나오겠다 싶었네요. 조금 있다 다 사고 인증샷을 남기기로 했어요. 오픈을 하는 시간대에 찾아갔는데요. 벌써부터 제주 랜디스도넛을 구매하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네요. 인기가 얼마나 많은지를 실감할 수 있어요. 도민들도 많이 오고 관광객분들도 찾아온다고 해요. 내부로 들어가니 제빵사 아저씨가 도넛과 커피를 들고 있는 그림 마크가 눈에 띄었어요. 워낙 인기가 있고 줄을 서서 먹다 보니 원하는 건 금방 품절될 수 있으니까 그 점은 참고하셔야 될 것 같아요. 저도 문을 여는 시간대에 제주 랜디스도넛을 찾아왔는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북적거리더라고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브랜드라고 하던데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내부에는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있었는데 가장 눈에 띄는 건 마스크를 쓰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