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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은 우리나라 환절기 보양음식에 빠질 수 없는 식재료 중 하나로 동의보감에서는 소화를 도와 위장에 좋은 최고의 산나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옻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옻을 찾지만 옻을 잘못 섭취하거나 접촉했다가 심한 가려움증이나 발진을 유발하는 옻 알레르기 접촉피부염에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산에 올랐거나 보양식으로 옻닭을 먹었을 때 옻으로 인한 피부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데 심하게 옻이 올랐을때는 장기 손상 위험까지 나타난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꼭 알아야 할 옻 알레르기, 옻 올랐을 때 증상 및 대처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옻 알레르기란..? 옻은 옻나무 껍질에 상처를 내면 나오는 수액으로 옻나무를 심고 4년이 지난 뒤부터 10년 뒤까지 옻을 채취할 수 있다고 해요. 10년생의 나무의 경우 옻을 250g 정도 채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옻나무 줄기 외피에 수평으로 상처를 내면 수액이 흘러 나오는데 옻을 채취하는 데는 상처를 적게 내 나무가 죽지 않게 매년 조금씩 채취할 수 있습니다. 나무에서 바로 받은 것을 생옻이라고 하며 건조시켜 굳힌 것을 마른옻이라고 합니다. 옻은 최고급 질감이며 장롱이나 목제품의 칠감으로 사용합니다. 옻에는 뛰어난 영양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우리 건강에 이로운 효능이 많아 옛부터 약재로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옻나무 수액이 몸에 닿으면 독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