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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월'입니다. 속초 여행에서만큼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라지요. 고기 한번 먹었으면 회 한번 먹어주는 센스! 역시 빠질 수 없으니 괜히 관광지 갔다가 바가지 쓰지 말고 회 떠다가 숙소에서 편하게 먹자는 심정으로 속초 동명항 회 센터 수협 동명 활어센터로 향했답니다. 원래 이쪽이 가성비 중에 가성비인지라 사람이 바글바글 많다던데 제가 갔었던 날에는 한산함이 보였다지요. 줄지어져 있는 데에다가 어디가 나을까.... "사장님~ 오셔 오셔 잘해줄게" 라는 이모님들의 말씀이 이구동성으로 들리니 그냥 그냥 여기서 여기일 거 같다는 생각에 16호 집으로 갔답니다. 뭐.. 아니면 뒤돌아 다른 집 가면 되지 하고 말이지요. 게가 제법 싱싱해 보이니 솔직히 대게...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마는 눈길이 가더라고요. 멍게는 빠질 수 없고요 제가 좋아하는 도다리도 빠질 수 없으니. 솔직히 다 필요 없고 멍게와 도다리만 먹어도 좋은 거 이것도 저것도 바구니에 많이도 넣어주시더랍니다. 5만 원에 맞춰서요~! 그리고!! 사장님의 서비스~ 멍게 참 좋아하는데.. 서울에서 보기 힘들 굵직한 놈으로 넣어주시니 황송하다지요. 어떤 분은 대가족인지 아니면 회로 파티를 할 생각이신지 와... 많기도 많구나~ㅋㅋㅋ 회는 따로 작업해서 떠 주는 곳이 있는데 바로 앞에서 이렇게 떠주시니 신뢰감이 갈 수밖에요. 속초 동명항 회 센터 수협 동명 활어센터에서 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