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빙인플루언서 꽃비서에요:) 오늘 오랜만에 또 갑자기 집에서 일을 벌렸네요. 가만히 집에서 쉬질 못하는 사람인 듯 해요. 친구에게 선물 받았던 몬스테라 새잎이 많이 나고, 가지도 많이 자랐어요. 근데 여기서 더이상 크지 않고 몬스테라 뿌리만 계속 자라나더라고요. 왜이렇게 밖으로 뿌리가 나오지? 했는데 이걸 몬스테라공중뿌리 라고 부르더라고요. 몬스테라는 습기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멕시코산이며 온실에서 재배한다고 해요. 잎이 깃처럼 갈라지고 군데군데 구멍이 나는게 특징인데요. 폭우와 강한 바람에 견딜 수 있는 구조로 발달한거라고 하네요. 신기함! 집에서 혼자 해내기엔 아직 원예초보라 제가 아는 꽃집을 가서 분갈이를 하고 뿌리등을 손질하기로 했어요. 화분 여러개랑 자라난 몬스테라를 들고 갔습니다. 왜 일을 벌렸는지 모르겠지만 이왕 한김에,,,,,,,,,, 마음먹은김에.. 하기로 했는데 들고 나오는게 일이네요 정말 분갈이에 대한 내용은 다음 편에 하기로 하고 우선 분갈이 할 때 원줄기에서 나온 부분을 이렇게 잘라서 분갈이를 해줬답니다. 혼자라면 망설였을텐데 역시 원예전문가 사장님은 거침없이 잘라서 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이렇게 몬스테라가 지지할 수 있는 지지대를 만들어줘야 쳐지지 않고 자라날 수 있다고 하셨어요. 몬스테라 위로 자라나는 뿌리는 저처럼 이미 많이 자랐을 경우엔 그냥 잘라내줘야 합니다. 너무 많이 길어서 어찌할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