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소개한 경주 대릉원은 입장료 3,000원을 내고 들어가야 하지만 사실 근처에 그냥 공짜로 구경해도 되는 고분이 있습니다. 바로 노서동 · 노동동 고분군! 노서동 노동동 고분군 대릉원 부럽지 않은 고분군 경주대릉원일원(노서리) 경상북도 경주시 노서동 위치는 경주 대릉원 북쪽에 있습니다. 사실 지금이야 대릉원, 노서동 고분군, 노동동 고분군 이렇게 분리했지만, 신라시대에는 그냥 다 같은 하나의 고분군이었을 겁니다. 일제강점기와 현대를 거치며 임의로 나눠놓은 것일 뿐. 노서동과 노동동은 이름 그대로 길 서쪽, 길 동쪽이란 의미. 고분군이 중간에 난 길을 따라 둘로 나눠져서 그렇게 이름이 붙었습니다. 실상을 앞에서 얘기했듯이 둘 다 같은 고분군입니다. 노동동 고분군 이렇게 멀리 거대한 고분, 봉황대가 보이면 다 온 것. 대릉원과 다르게 숲이 좀 적은 편이라 여름에는 많이 더울지도? 몇 년 전 완성한 신라대종도 보입니다. 유물로 보존해야 하는 성덕대왕신종 대신 매년 새해 타종식에 치는 종. 옛날에는 진짜 성덕대왕신종을 쳤다고 하더라고요. 그땐 서울 보신각 종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제야의 종 행사로 유명했다고 하는데... 녹음 소리만 들을 수 있는 게 아쉬울 뿐입니다. 식리총 노서동, 노동동 고분군에는 이렇게 짤린 고분이 제법 많이 보입니다. 이거는 일제강점기 때 발굴한 고분 특징이에요. 당시에는 고분 발굴 후 고분에서 나온 흙이나...
웬만해서는 자세하게 설명할 자신이 없어서 전공 관련 포스팅을 잘 안 하려 하지만,,,, 여기를 결국, 리뷰하게 되는군요. 경주 가볼만한곳으로 이미 워낙 유명하게 알려진 곳, '대릉원'입니다. 대릉원 경주 여행 필수코스 경주대릉원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31-1 운영시간: 매일 9:00 ~ 22:00 사실 워낙 유명해서 따로 설명을 안 해도 되는, 경주의 대표 of 대표 관광명소입니다. 이름처럼 커다란 무덤들이 있는 공간인데 여기가 전부는 아니고 그 중 보존이 잘 된 일부 고분만 묶어 놓은 곳입니다. 담장으로 둘러 쳐지지 않은 곳으로는 쪽샘 고분군, 경주 노동동, 노서동 고분군, 인왕동 고분군 등등이 근처에 있으니 같이 보면 좋아요. [경주여행] 쪽샘유적발굴관, 경주 비오는날 가볼만한곳! (feat. 발굴캠프) 오랜만에 올리는 경주여행기! 사실 고향이 경주라 경주를 자주 가는 편이지만 여행보단 역시 고향에 간다는... blog.naver.com 나름 사학, 고고학을 전공하고 있고 특히, 제가 고향이 경주인 만큼 애착이 가는 장소입니다. 경주에 살 때만 하더라도 당당하게 학생증이나 신분증만 보여주고 들어갔지만 이젠 이사가서... 저도 정당하게 입장권 지불하고 들어갔습니다. 정문으로 들어가면 요런 풍경을 볼 수 있죠. 소나무 숲이 유달리 인상적인 경주 대릉원입니다. 대릉원은 1970년대 박정희 정부 시절 경주 중심가의 고분들을 발굴하면서 ...
경주 당일치기 여행! 교리김밥도 먹고 선물도 잔뜩 샀으니 이제 가기 전까지 잠깐(?) 관광 좀 하고 가기로 결정. 마침 자전거도 있는 만큼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복원하고 낮에는 많이 안 가본 월정교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월정교 원효대사가 빠졌다는 거기 맞어? 월정교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274 운영시간: 매일 9:00 ~ 22:00 다리여서 항상 여는 줄 알았는데 시간이 있었군요. 그래도 아침 일찍 일출을 보러 오지 않는 한 널널한 시간입니다. 월정교는 삼국사기에 따르면 경덕왕 19년(760년) 건설했다고 하는 통일신라 때 다리입니다. 대략 1300년 전 만들어진 다리인데 고려시대까지는 있었다고 기록에 나와 있으나 언젠가 사라져 터만 남았죠. 이후 2011년부터 복원에 들어가 2017년 완공했습니다. 발굴 과정에서 나온 석재 부재와 각종 유물을 바탕으로 복원하긴 했지만, 대부분은 상상에 의존하고 있는 편. 당시 월정교 설계도나 묘사한 그림이 남아 있지 않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요. 복원에 약간 논란이 있긴 하지만 관광객 입장에서 크고 아름다운! 볼거리가 생긴 건 뭐든 좋은 게 아닌가 싶긴 해요.ㅎㅎ 공공자전거 타실라를 타고 대릉원에서 인왕동 고분군을 지나 교동 쪽으로 달렸습니다. 날씨가 이날 엄청 덥긴 했지만, 덕분인지 사진은 정말 잘 나오더라고요. [경주여행] 경주 공공자전거 '타실라' 후기! (자전거 무료 시범운영 중) 요번에...
경주 당일치기 여행~ 자전거 빌린 덕분에 정말 3시간밖에 안 되는 시간 동안 알차게 돌아다닌 것 같아요. 경주는 역시 월성이랑 대릉원 중심으로 유명한 곳들이 다 몰려 있어서 당일치기나 1박2일 여행하기 좋긴 한 듯? 월정교랑 교동마을 보고 난 후 월성에 들렀는데 최근에 새로 복원한 명소가 또 생겼죠. 바로 월성 해자! 월성 해자 아름다운 통일신라 유적 반월성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438-2 반월성이라고도 많이 불리지만 '월성'이 정식 명칭입니다. 월성 해자(垓子)는 신라시대 궁성이었던 월성을 방어하기 위해 주변에 판 인공 연못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 대부분 성 근처에는 적이 쉽게 접근할 수 없도록 인공 수로나 연못을 파서 해자를 많이 만들었죠. 경주 월성은 남쪽에는 자연 해자라 할 수 있는 남천이 흐르고 있지만 북쪽에는 그런 게 없는 만큼 인공 해자를 조성한 것으로 보여요. 그동안 해자 중 딱 하나만 복원했다가 최근 발굴조사를 끝내고 해자 5곳을 추가로 복원했습니다! 월성 들어가는 입구~ 해자 앞에 기다란 건물도 있었다는 걸 같이 확인. 용도가 궁금하네요. 그리고 여기가 이번에 새로 복원한 월성 해자! 월성 해자는 총 6개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높이가 조금씩 낮도록 설계해서 수로로 물이 모든 해자를 채우고 흐르도록 했습니다. 요렇게 천천히 흘러가고 있죠.ㅎㅎ 직접 보면 규모가 꽤 크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요 사진은 국립경주...
요번에는 국립경주박물관! 박물관도 생각해보니 참 오랜만에 오는 것 같네요. 경주 살 때는 진짜 자주 갔었는데... 암튼, 경주 온 김에 마침 특별전을 하고 있다고 해서 국중박 이건희 전시는 못 봐도 이건 챙겨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낭산, 도리천 가는 길'입니다~ 낭산, 도리천 가는 길 낭산 특별전이라니~~ 국립경주박물관 경상북도 경주시 일정로 186 국립경주박물관 운영시간: (1월 1일, 설날, 추석 휴관) 평일 10:00 ~ 18:00 주말 10:00 ~ 19:00 3-12월 토요일 10:00 ~ 21:00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10:00 ~ 21:00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열리는 중. 입장료를 추가로 받는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과 달리 무료입니다. 경주박물관에서 근데 유료 특별전을 연 기억은 따로 없네요. 애초에 돈을 특별전에 더 받는 건 국중박 하나 뿐일 듯? 이름처럼 '낭산'의 유적에서 나온 유물들 전시 특별전입니다. 제가 또 낭산을 정말정말 좋아하거든요.ㅎㅎ (남산 아닙니다!!) 그러니 안 가볼 수가 없지 바로 들어갔습니다. 6월 15일부터 9월 12일까지라고 하니 아직 석 달 정도 남았네요. 요런 저런 유물들도 궁금하지만 오늘은 딱 특별전만 보고 오기로. 시간이 많지 않기도 해서요. 여기가 특별전시관! 안으로 들어가면 낭산, 도리천 가는 길 전시를 뙇! 하고 안내해주네요. 낭산...
요번에 하루 당일치기로 경주 돌아다니면서 다녀온 곳이 참 많은데 그때 도움이 많이 됐던!! 새로운 경주의 명물을 한 번 포스팅해보려합니다. 경주의 따릉이, 바로 '타실라'! 타실라 경주에도 생긴 공용자전거 경주시 공영자전거 '타실라' 25일부터 운영 | 연합뉴스 (경주=연합뉴스) 경북 경주시가 오는 25일부터 무인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공영자전거 '타실라'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타실라... www.yna.co.kr 올해 6월 25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경주의 공공자전거 서비스 '타실라'입니다! 서울 따릉이, 대전 타슈, 창원 누비자 등등 여러 지역에서 공공자전거를 운영 중인데 드디어 경주에도 도입을 했군요. 그리고 지금 만약 타실라를 탄다면 엄청난 혜택이 있는데... 6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시범 서비스 기간이라 무료로 자전거를 빌릴 수 있습니다. 즉, 공짜로!! 자전거를 타고 경주를 누빌 수 있다는 얘기~ 그럼 무조건 타봐야죠.ㅋㅋㅋㅋ 시내를 돌아다니다보면 이렇게 타실라 운영 개시 현수막을 볼 수 있어요. 따릉이처럼 앱 다운 받은 후 회원가입하고 회원권을 구매한 형태입니다. 근데 무료기간이라 따로 회원권 구입할 필요 없이 앱으로 QR코드만 찍으면 바로 탈 수 있어요. 요건 좀따가 뒤에서 다시 설명해볼게요. 터미널에서 내려 걷다보면 이렇게 타실라 대여소가 보입니다. 근데 앱에서 있다고 하는 위치랑 안 맞는 ...
오랜만에 올리는 경주여행기! 사실 고향이 경주라 경주를 자주 가는 편이지만 여행보단 역시 고향에 간다는 느낌이 강해서 따로 올리진 않았거든요. 근데 너무 내 고향이 무심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저번에 하루 정도 약속이 있어 다녀온 김에 갔다온 곳들 차례차례 풀어볼까 합니다. 제가 대학탐방 만큼이나 자신 있는 게 경주여행 가이드에요(?) 처음으로 올릴 곳은 바로 비오는날 가기 좋은 실내여행지! '쪽샘유적발굴관'입니다~ 쪽샘유적발굴관 직접 발굴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 전시관! 경주 쪽샘유적발굴관 경상북도 경주시 태종로 788 운영시간: 매일 10:30 ~ 17:00 위치는 대릉원 후문으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도 되고 황리단길에서도 그렇게 멀지 않아요. 경주 쪽샘유적발굴관은 2007년부터 발굴 중인 경주 쪽샘 지구에서 쪽샘 44호분 위에 돔을 씌워 공개하고 있는 곳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이게 생겼었는데 그때만 해도 축구장이나 생기나? 했던 기억이 나네요. 벌써 그로부터 15년이 흘렀습니다. 아마 단일 고분 발굴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하는 발굴일 겁니다. 그냥 둥글둥글한 고분은 대릉원이든 서악리든 경주 여기저기서 볼 수 있지만! 실시간으로 발굴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곳은 극히 드물죠. 고고학 발굴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곳입니다 자전거 타고 달려보는 쪽샘지구~ 대릉원과 길 하나 사이에 두고 바...
안녕하세요! 김나신입니다. 올해도 이제 하루밖에 남지 않았군요. 세상에나... 아니 한 게 뭐 있다고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지??? 쨌든, 국내여행으로는 올해 마지막 포스팅이 되겠군요. 경주 여행의 마지막! 감포항입니다. 감포항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경주하면 보통 대릉원이나 반월성, 아니면 불국사, 보문단지 등등 시내 근처에 있는 관광지를 많이 생각하다보니 경주에 바다가 있다는 거 자체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바다에 반드시 지어야 하는 원자력발전소도 경주에 있잖아요? 의외로 넓은 바다가 있는 경주입니다. 시내에서 멀어서 가기 힘들 뿐이지... 그중에서도 경주 바닷가 마을 중 가장 큰! 감포로 왔습니다. 감포는 아주 예전에 해돋이 보러 간 적 빼고는 참 오랜만이네요. 팔랄라라라락 바람개비. 경주 살면서 왜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지? 진짜 오랜만에 왔는데 풍경이 너무 바뀌었습니다!ㄷㄷ 감포는 제 기억 속에는 정말 작디 작은 어촌이었는데 뭔가 아주 깔끔해졌습니다. 경주가 이제 시내로는 더 이상 뽑아먹는데(?) 한계를 느낀 건지 바다 쪽 관광시설에 투자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읍천항 주상절리도 덕분인지 관광객이 쭉쭉 늘고 있죠. 파도파도 포항이나 영덕, 울산 등등 인접한 동네에 비해서는 감포 바닷가가 알려진 편은 아니라서 한적합니다. 놀러온 분들이 있긴 한데 낚시 하러 오신 분들이 대부분이네요. 낚알못이...
저번 청공 한옥스테이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도! 경주입니다. 경주는 진짜 수시로 제가 왔다갔다 하는데 오늘은 특별하게 진짜 맛있는 거, 그러니까 소고기 먹고싶을 때 꼭 찾아가는 맛집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여긴 경주 로컬들만 정말 찾는 맛집 같아요. 저녁 먹기 전에 보고 온 경주 괘릉. 저녁 먹기 전에 제가 좋아하는 괘릉 잠깐 둘러보고 도착. 오늘 가볼 곳은 경주 '장군 암소숯불'!!! 장군 암소숯불 장군암소숯불 경상북도 경주시 부엉길 13 위치는 진짜... 아마 버스 타고 경주 여행하시는 분들은 조금 찾기 힘든 곳이긴 해요. 경주 형산강 건너편에 있는데 김유신장군묘에서 멀지 않습니다. 벚꽃 필 때 오면 장군묘 보고 여기 먹으러 오시는 분들 덕분에 사람이 더 터지는 것 같아요,,, 여긴 진짜 광고 같은 거 안 달아도 사람이 많이 옵니다. 붐빌 때는 줄 설 각오도 해야돼요.ㄷㄷ (맛집 광고 따위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저 같은 작은 블로거...ㅠㅠ) 여긴 진짜 차 타고 와야할 위치. 도착한 장군 암소숯불! 고깃집 자체는 아주 평~범하게 생겼습니다. 여긴 관광지에서 좀 떨어진 곳이고 정말 경주 사람들이 소고기 먹으러 오는 곳이라 인테리어 따위... 사실 로컬맛집이라 불리는 곳이 다 이렇죠. 뭔가 특별함을 기대하는 것보단 그 지역 사람들의 일상 속 맛집인 만큼 평범함이 더 큰 곳입니다. 식당 내부. 평범한 고깃집이지만 메뉴를 보면 판단...
안녕하세요! 김나신입니다. 크리스마스도 지났고 이제 올해도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네요. 진짜 시간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올해는 특히 휴학을 하고 거의 3달 정도 외국에 있다가 오니 더 그런 것 같네요. 외국도 좋지만 국내 여행도! 전 무척 좋아하는 만큼 제 고향이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도시 경주 여행 포스팅으로 올해를 마무리지어보고자 합니다. (이상하다... 왤케 오글거리지?) 암튼, 오늘은 경주에서 1박을 한 숙소인데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하고 싶은! "청공한옥"입니다. 청공한옥 청공한옥 경상북도 경주시 이구2길 5-6 지도에서는 '청공한옥'이라고 검색해야 봅니다? 위치는 가늠이 잘 안 가실텐데 불국사역에서 대략 10~1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옵니다. 숙소 근처 풍경. 사실 뒤에서 더 얘기하긴 하겠지만 위치가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시내면 밤에 막 나가기 좋은데 여긴 정말 외딴 곳. 그래도 다행인 건 불국사 가는 길목이라 버스 정류장은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짧게 경주에 머무를 생각이라면 부담은 없는 편. 다만, 진짜 주변에 편의점 하나 찾기 힘든 편이라 먹을 거리는 미리 사서 들어가는 걸 추천. 한 15분 정도 걸으면 편의점이 나오기는 하는데 밤에 골목이 꽤 어두운 편입니다. 시내에서 만약 접근한다면 장보기는 필수. 버스 정류장이 가깝습니다. 그 외에는 좀 멀리 떨어진 접근성 6.5/10 경주에서는 자주 보이는 한옥 전경. 숙...
200번째 대학탐방부터 시작하는 "떨어진 대학 특집"!! 이번에는 동국대학교에서 두 번째로 만든 캠퍼스인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입니다. 사실 여기는 무려 2016년 12월 29일에 방문한, 포스팅 기준으로 벌써 3년 전이네요. 특집을 위해 2년 이상 묵혀두었습니다...ㅋㅋㅋ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동국대학교에서 설립한 분교입니다. 비슷한 성격의 캠퍼스로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등이 있죠. 같은 재단 내 다른 학교이지만 또 아예 다른 학교는 아니라서 뭔가 많이 애매한 케이스입니다. 여기 WISE캠퍼스는 이런 분교 중에서도 특히 본교와 거리가 매우 떨어져 있는 특이한 경우입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른 곳이 분쟁을 겪으며 본분교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과 달리 한양대 ERICA캠퍼스처럼 아예 다른 학교처럼 독립적으로 잘 성장 중인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원래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였지만, 제가 다녀온 이후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탐방 자체는 2016년 기준으로 작성된 만큼 동국대 경주캠 시절 흔적이 많이 나올 것이니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경상북도 경주시 동대로 123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캠퍼스는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습니다. 근처에 '석장동', '성건동' 등이 위치해 있고 나름의 대학상권을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