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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얼마전 분당 서현에 면접을 보러 다녀왔다. 오랜만에 천당 바로 밑 분당까지 왔는데 맛있는 밥이라도 한번 먹어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윤혁이를 불러 다녀온 들기름 막국수가 맛있는 장원막국수 들기름 막국수라 하면 항상 언급되는 용인 고기리 막국수의 대안이라고도 불린다고 장원막국수 분점 중에서도 제일 평이 좋다고 해서 방문했다. 메뉴판으로 모든국수2 + 녹두전1 당연히 들기를 막국수를 먹으러 방문하였기에 별다른 고민 없이 들기름 막국수 주문 주문 후 따뜻하고 슴슴한 메밀면을 삶은 물인 면수가 담긴 주전자와 컵이 나오는데 이걸 면먹기 전에 한잔 먹어주면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속을 편하게 해주는 기분이 들어서 먹을때마다 기분이 좋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녹두전 이쁘게 잘라먹으라고 가위도 주셨지만 녹두전은 젓가락으로 쓱쓱 찢어먹는 맛 아닐까요? 그리고 곧장 나오는 메인메뉴 고명으로 올려진 김과 들기름 콩가루 그리고 면이 돌돌 말려서 소복하고 푸짐하게 나온 모습 장원막국수의 들기름 막국수 고기리 막국수와는 전혀 다른 비주얼로 새싹채소도 올라간 모습이 인상적이다. 메밀 100% 면으로 가위질을 따로 할 필요가 없는 들기름 막국수 그리고 아래에 촉촉하게 깔린 들기름을 살살 비벼줍니다. 고기리 막국수는 그냥 떠 먹는게 먹는 방법이라면 장원 막국수는 비벼 먹네요 그래도 둘 다 공통점은 아무것도 넣지 않고 먹는게 공통점입니다. 잘 섞인 들기름 막국수 비...
10용인에 위치한 고기리 막국수에서 이번에 오뚜기와 콜라보로 밀키트 형태의 들기름 막국수를 출시했다고 하는데 부랴부랴 얼른 주문해서 가족들과 함께 맛보기로 했다. 큰 봉지 안에 1인분짜리 작은 봉지 4개로 되어 있는 구성으로 하나씩 포장되어 있는 점이 참 마음에 든다. 영양성분 나트륨양은 조금 높긴 하다만 아마도 들기름 막국수라 간이 짭짤해서 그런가 싶다. 그래도 메밀면이다 보니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만족 내용물로는 메밀건면, 들기름, 양조간장, 김가루, 참깨로 총 5가지 재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양념과 소스 포장에 번호가 적혀 있어서 정말 쉽게 조리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메밀건면을 삶고 물기를 쫙 빼주고 순서대로 넣기만 하면 되니 라면을 끓일 줄 안다면 누구나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들기름 막국수 면을 4분간 삶고 물기를 잘 짜서 양조간장 오뚜기 방앗간 들기름을 넣고 열심히 비벼서 마지막에 김가루와 참깨를 뿌려주니 완성 간장이랑 들기름만 넣었을 뿐인데 면발에 촉촉함이 잘 퍼진다. 그리고 김가루가 매우 고와서 뭉치지 않도록 살살살 넓게 도포해 주는 것이 관건 김가루가 파래 가루처럼 입자가 고아서 면에 착 달라붙는게 난생처음 보는 식감이면서 맛으로 짭짤하고 고소하고 면이 쫄깃쫄깃하니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고기리 막국수 본점에 가서 먹어본 적은 없어서 가게에서 먹는 맛이랑 어떻게 다른지는 표현을 못 하지만 이미 집에서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