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효과 피셔효과 경제용어 뜻과 의미 정리 이번 포스팅에서 정리할 경제용어는 기저효과와 피셔효과입니다. 기저효과와 피셔효과 ■ 기저효과 Base Effect 기저효과란 경제 지표나 기업 실적 지표를 평가할 때 기준이 되는 시점과 비교하는 시점의 상대적인 수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경제가 좋은 시점을 기준으로 경제 상태를 진단한다면 경제 지표는 실제보다 위축된 모습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호황기에는 성장률이나 이익률과 같은 지표가 좋기 때문에 기준치가 높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비교하는 시점의 지표는 좋을 때는 덜 좋게, 나쁠 때는 더 나쁘게 보일 확률이 높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불황기라면 경제 진단 시 실제 경제 상황보다 부풀려져서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지표가 엉망일 때에는 조금만 올라도 크게 개선된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평가의 기준 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점은 굉장히 혼란스러운 일인데요. 이를 의도적인 통계적 착시라고 합니다. 하지만 꼭 나쁘게만 볼 것도 아닙니다. 이런 착시로 인해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안정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 피셔효과 Fisher Effect 피셔효과는 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의 관계를 정립한 이론으로 명목금리는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의 합과 같다는 내용입니다. 미국의 경제학자 피셔의 이름을 따...
기저효과 피셔효과 경제용어 뜻 의미 정리 경제기사 속에서 종종 어려운 용어들을 마주하면 그 기사를 소화해 내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모르는 경제 개념부터 이해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사 속에서 등장하는 경제용어인 기저효과와 피셔효과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저효과 Base Effect 기저효과는 경제지표나 기업의 실적 지표 등을 평가할 때 기준이 되는 시점과 비교하는 시점의 상대적인 수치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호황기 기준으로 경제를 진단한다면 경제지표는 실제보다 위축된 모습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호황기에는 국가나 기업의 성장률이나 이익률 등이 좋기 때문에 기준치 자체가 높다 보니 비교하는 시점의 지표는 좋을 때는 상대적으로 덜 좋게, 나쁠 때는 상대적으로 더 나쁘게 보일 확률이 높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제가 불황기일 때라면 경제를 진단할 때 실제 경제 상황보다 부풀려져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모든 경기지표가 엉망일 때에는 조금만 올라도 엄청 개선된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가의 기준이 되는 시점에 따라서 해석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은 굉장히 혼란스러운 일입니다. 숫자로 장난치는 것 같기도 한데요. 이를 의도적인 통계적 착시라고 합니다. 속임수 같지만 꼭 나쁘게 볼 필요도 없습니다. 이런 착시로 인해 경제주체들의 ...
기저효과 뜻 의미 알아보기 :: 기저효과로 인한 미국 6월 CPI 3%대 하락 기대 근원 물가는 글쎄 경제기사를 보다 보면 어려운 용어들이 왕왕 등장합니다. 안 그래도 어려운 내용인데 모르는 단어까지 등장하다 보면 읽어보겠다고 찬찬히 보다가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기사를 한 번 살펴볼까요? 조만간 발표될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3%대 수준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작년 6월, CPI 최고 절정에 달했을 때인 만큼 기저효과로 인해 3%대로 하락할 것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국내 소비자물가지수도 석유 값 안정과 함께 기저효과 덕으로 정부 목표 수준인 2%대로 진입할 것이라 예상된다고 하네요. 물가지수가 하락한다고 하니 좋은 소식인 것 같지만, 기저효과는 무슨 이야기일까요? 오늘은 "기저효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저효과 Base Effect 기저효과는 경제지표를 평가할 때 기준이 되는 시점과 비교하는 시점의 상대적인 지표의 수치에 따라서 결과가 크게 달라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경제가 좋은 호황기 때를 기준으로 경제 상황을 진단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경제지표는 실제 상황보다 위축된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호황기 때에는 국가나 기업의 성장률, 매출이나 이익의 성장률 등이 양호한 수준일 테니 기준치 자체가 높아서 비교하는 시점의 것과는 상대적으로 덜 좋아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이죠. 반대의 경...
체리피킹 피셔효과 기저효과 경제용어 개념 정리 뉴스나 신문기사, 전문지 등을 통해서 여러 경제학 용어들을 접하게 됩니다. 생소한 단어가 등장하면 전후 맥락을 통해서 유추해 보기는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정확히 아는 것만큼 글을 읽는 속도가 빨라질 수는 없지요. 경제 관련 용어들을 하나씩 숙지해두면 일일이 찾아보고, 전후 맥락을 따져가며 유추해 보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바쁘다 바빠 현대인에게는 시간이 금이니까요. 오늘은 체리피킹과 피셔효과, 기저효과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체리피킹 cherry picking 피셔효과 fisher effect 기저효과 base effect 체리피킹 cherry picking 체리피킹은 체리를 고를 때 상태가 좋은 체리만 선택하는 것에서 유래한 개념인데요. 불리한 것, 안 좋은 것은 무시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택하는 사람을 가리킬 때 사용되는 용어로, 그러한 사람들을 체리피커 (cherry picker)라고 합니다. 신용카드 시장에서 체리피커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별로 탑재된 혜택이 각각 다른데요. 자신에게 유리한 또는 필요한 혜택만을 위해 필요한 금액만큼만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카드회사 입장에서는 카드 결제금액을 최대한 많이 사용할수록 좋을 테니, 위와 같은 소비자들은 체리피커로 분류하겠지만, 요즘 경제 트렌드에 맞추어 본다면, 체리 슈머 (cherr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