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을 계획했다가 4단계가 장기화되면서 서울 호캉스로 급 변경 ㅜㅜ 마땅한 호텔이 없을까 하다가 신라스테이 서대문의 < 포레스트 힐링 (Forest Healing) > 객실 패키지가 눈에 확 들어왔다. 신라스테이 서대문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 76 서대문아트홀 이 호텔은 5호선 서대문역의 7,8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이 매우 좋다는 것에 별표. 뿐만아니라 남대문, 인사동,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등과 같은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면서 세련된 시티뷰를 감상하며 서울 호캉스를 제대로 즐기기에도 아주 좋은 위치이다.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아시는 분들은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신라스테이는 호텔신라 계열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내가 가려 했던 부산 해운대부터 서부산, 제주 등과 같은 유명 관광지부터 동탄, 천안 등에 자리잡고 있고 서울에는 삼성, 역삼, 서초, 광화문, 마포, 구로, 그리고 내가 선택한 서대문까지 전국에 총 13개 지점을 운영중이다. 내가 이렇게 많고 많은 서울 호텔 중에서 신라스테이 서대문을 선택한 이유는 일정상의 편리함 때문이었다. 집순이의 특성상 밖에 나올 일이 있을 때에 최대한 효율적인 동선으로 모든 것을 다 해결하고, 곧장 쉬러 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니까. 서대문점에서 선택할 수 있는 룸 타입은 크게 스탠다드와 디럭스, 그랜드, 그리고 디럭스 온돌룸. 디럭스 온돌룸은 사뭇 쌀쌀...
어제는 세부 여행 비용을 정리했고, 영수증 떠는 김에 오늘은 오사카 여행 경비 이야기를 해 봐야지 :D 무엇에 얼마가 들었는지를 정리하면서 여행 중에 가볼만한 곳까지 간단히 요약할 예정이니 오사카로 떠나기 위해 열심히 서치 중이셨다면 오늘의 포스팅을 참고해 보시길! 여행 필수 비용 정리 항공권 50만 원 내외 호텔 1박 15만 원 내외 교통비 (패스 사용 기준) 1일 1만 원 내외 일본 유심칩 1만 원 내외 위의 필수 경비 항목을 기준하여 개인의 취향에 따라 쇼핑 비용과 식비를 추가하시면 될 듯. 오사카 여행 출발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 떠나기 전에 해야 할 일 첫 번째 항공권 가격 비교 코시국 이전의 항공권 가격만 생각하다가, 이번에 약간 충격이었음ㄷㄷㄷ 나라와 나라 사이를 오가는 비행 편이 늘어나면 항공권도 조금씩 예전만큼 저렴해지지 않을까… 기대해 보고 있기는 한데ㅠㅠ 아직까지는 완전 특가로 떴다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피케팅 항공권이 아닌 이상, 40-50만 원 내외에서 오간다고 생각하면서 예산을 잡으면 될 것 같다. 떠나기 전에 해야 할 일 두 번째 호텔 예약 호텔의 경우엔, 교토 굿 네이처 호텔이 10만 원 후반 대였고 오사카 텐마바시 에키마에 호텔이 10만 원 초반 선이었던 기억. 둘 다 조식 포함 금액이었는데… 굳이 아침식사를 안 하고 싶다거나 고메다커피 같은 곳에서 일본 카페의 모닝 세트를 맛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조식 비...
오늘은 2박 3일간 알차게 돌았던 오사카 카페 투어 이야기 :D 오랜만에 들른 일본이라서 게이한패스 본전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야무지게 볼 것 보고, 갈 곳 가는 틈틈이 들른 카페들이라 욕심만큼 많이 가보지는 못한 느낌. 그렇게 여행 중에 알차게 들렀던 곳들 중에서 마음에 들었던 오사카 카페와 교토 카페 몇 곳을 정리해보았음. 나는 이번 여행 내내 게이한패스로 움직였고, 많이 & 오래 걷는 것을 썩 좋아하지 않는 타입이라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카페들 또한 게이한 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들이라는 부분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듯 :D 알제이 카페(R J Cafe)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게이한 텐마바시 역에서 도보 5분 이내! 숙박했던 호텔 근처였고, 텐마바시 역 주변이 카페투어하기 정말 좋은 지역이라 부담없이 들렀다 :D 에코프레소 기본은 600엔, 라떼아트가 들어가면 650엔, 동물 휘낭시에 개당 250엔 에코프레소 컵은 그레인 프리로 변경할 수 있다. 꽤나 늦게까지 영업하는 오사카 카페 중 하나라는 점에 크게 별표! 밤 9시, 10시에도 열려있는 카페들이 왠지 당연한 한국 정서상 6시쯤부터 슬슬 폐점 준비를 하는 일본 카페들은 좀 낯설 수밖에 없는데ㅎㅎㅎ 알제이 카페(R J Cafe)가 그런 올빼미족들의 아쉬움을 약간 달래줄 수 있음. 대신 닫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그날그날 유동적인 느낌이라 방문 전에 그날의 영업시간을...
너무 예쁜 경복궁 별빛야행 포스터 :) 사진 출처 : 공식 예약 페이지 산책하기 좋은 계절을 맞이해, 생과방 예약과 경복궁 별빛야행 예약이 시작된다. 이건 뭐 협찬 그런 게 아니라 정말 내가 가고 싶어서, 다함께 갔으면 싶어서 공유하는 정보! 이번에 경복궁 별빛야행을 꼭 관람해 보시라 추천하는 이유는 이전까지 쉽게 공개하지 않았던 곳을 특별히 공개한다는 공지가 올라왔기 때문. 바로 고종의 서재라는 집옥재와 고즈넉한 팔우정 :D 경복궁 저 북쪽의 깊은 곳에 있던 장소라는데…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두근두근함! 별빛야행 진행 코스 사진 출처 : 공식 예약 페이지 시간에 맞추어 입구에서 집결하는 것부터 본격적인 밤 산책의 시작. 소주방에서 시작해 자경전을 거쳐 함화당과 집경당, 장고, 집옥재, 건청궁, 향원정 코스로 진행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니까 가장 처음은 소주방에서 식사와 공연. 도슭수라상이라는 궁중 음식 체험과 국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도슭수라상 사진 출처 : 공식 예약 페이지 '도슭'이 무슨 뜻인가 했더니 도시락의 옛말이라고 :D 조선시대에 왕과 왕비에게 올리던 12첩 반상을 현대의 도시락 형태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음식이라 함. 장고에서는 장고마마와 나인이 연출하는 극을, 집옥재와 팔우정 및 건청궁에서는 전각과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 항상 다리 너머로 바라만 보던 향원정도 이날만큼은 취향교를 건너서 직접 다가갈 수 있다는 사...
유치하고 소소한 터키 쇼핑리스트 정리 나는 내가 터키 여행 중에 틈만 나면 하리보 젤리 사 먹고, 바클라바 초콜릿 사 먹고, 지문이 다 닳도록 피스타치오를 까먹은 게 내 소비의 전부인 줄 알았다. 그런데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의외로 터키 쇼핑리스트로 줄 세우기 할만한 것들을 많이 샀더라고. 그래서 오늘은 터키 여행을 하는 틈틈이 사 두면 후회 없을 제품들의 소박한 쇼핑리스트를 정리해 볼까 함. 카이막 제일 무난템 카이막 / 버펄로 젖으로 만든 카이막 롤 형태의 카이막 백쌤 덕에 핫하게 떠올랐던 카이막. 터키 슈퍼마켓의 유제품 코너에 가면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한국 마트 냉장고에 김치 있듯, 터키 마트 냉장고엔 카이막이 있음. 찐 수제 카이막 클로티드 크림처럼 부드러운 카이막이 있고, 치즈와 버터의 중간 느낌으로 쫀쫀한 식감의 카이막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쫀쫀하고 쫀득한 카이막이 훨씬 맛있었음. 가격은 어떤 재료를 사용해서 얼마나 고급지게 만들었느냐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 다양하게 맛보는 재미가 있으니 고민 말고 한번씩 드셔보시는 걸 추천한다. 터키산 소나무 꿀+카이막 조합 먹고 천국감 대존맛템이라 터키 쇼핑리스트 첫번째 템으로 소개하고 있기는 한데ㅎㅎㅎ 문제는 애네가 냉장제품이다 보니 핸드캐리 해서 가져오기에는 약간 고난이 따르게 된다는 것ㅠㅠ 단열 포장재에, 얼음팩으로 무장한다 한들... 한국까지...
나는 내가 터키 여행 중에 틈만 나면 하리보 젤리 사 먹고, 바클라바 초콜릿 사 먹고, 지문 닳도록 피스타치오 까먹은 게 다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터키 쇼핑리스트로 줄 세우기 할만한 것들을 많이 샀더라고. 동생의 최애였던 시즈닝 묻은 땅콩과 내 최애인 바클라바 초콜릿 그래서 오늘은 터키 여행을 하는 틈틈이 사 두면 후회 없을 제품들을 쭉 소개해 볼까 함. 카이막 제일 무난템 카이막 / 버펄로 젖으로 만든 카이막 / 터키산 소나무 꿀+카이막 조합 롤 형태의 카이막 백쌤 덕에 핫하게 떠올랐던 카이막. 슈퍼마켓 유제품 코너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위에 첨부한 사진처럼 유통기한이 꽤 긴 편이긴 한데, 아무래도 냉장제품이다 보니 핸드캐리 해서 가져오기에는 약간 고난이 따르게 됨. 마트에서 파는 카이막(좌) / ㄹㅇ수제 카이막(우) 클로티드 크림처럼 부드러운 카이막이 있고, 치즈와 버터의 중간 느낌으로 쫀쫀한 식감의 카이막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쫀쫀하고 쫀득한 카이막이 훨씬 맛있었음. 가격은 어떤 재료를 사용해서 얼마나 고급지게 만들었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긴 한데, 반입규정 때문에 어차피 한국으로 들여올 수 있는 것은 마트에서 파는 공산품 카이막 뿐이니 마트 가격 기준 한화 2천원~4천원 내외로 구입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음. 터키 쇼핑리스트 1순위로 소개하고 있기는 한데ㅎㅎㅎ 사서 가져오시기보다는 현지에서 꿀과 함...
나는야 경주 처음 가 보는 수도권 촌것. 두근두근 기대하면서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신경주역으로 갔다. 집에서 한 번에 가는 교통편이 없어서 집-서울역-신경주역 순서로 가야만 했기 때문에 집에서 교토 가는 것보다 집에서 경주 가는 게 더 오래 걸린다며 약간 슬퍼함. 벚나무부터 연륜이 느껴지는 스케일 그렇게 도착한 천년수도, 경주 :) The Rotarian에 실린 에드워드 b. 아담스의 칼럼에 따르면 경주는 신라의 수도였던 당시, 콘스탄티노플과 바그다드, 장안 다음으로 큰 세계 4대 도시로 추정된다고. 땅덩이 크지 않은 나라가 그렇게까지 큰 규모의 수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이런저런 추측들이 있지만 아마도 금 덕분이 아닐까 하는 썰이 제일 유력한 모양이었다. 순도 높은 금을 얻을 수 있는 지리적 특성에 힘입어 당시의 신라에서는 부잣집 멍멍이들이라면 금목걸이 하나쯤은 걸고 다녔다나 뭐라나ㅋㅋ 버스정류장이 이렇게 멋있을 일이냐고 하지만 2021년의 경주는 금보다도 황리단길과 인생사진 핫플들로 입소문을 타는 중. 오늘 소개할 경주 가볼만한곳들은 직접 예약하고 돈 쓰면서 정리한 내돈내산 리스트이니 실제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한번쯤 참고해볼만할 듯. 나는 경주 2박 3일 여행코스를 꽉 채워서 먹고 마시고 사진 찍으러 다녔으니까 김망상과 여행 취향 비슷한 분들이라면 이번 코스도 꽤 괜찮으실 것 같음. 내가 여행한 기간에는 낮 최고기온이 ...
캄보디아에서 3박 5일을 최고로 알차게 채우고 싶다면 정답은 트립빌리지 수능도 끝나고, 연차도 남았고, 나라 안팎이 뒤숭숭해서 기분전환이 필요한데- 이왕이면 가성비 좋고 일정도 좋고 구성도 좋은 여행을 원한다면! 오늘의 포스팅이 아주 좋은 선택이 될 듯 :D 트립빌리지에서 진행하는 캄보디아 여행 3박 5일 일정은 인기가 너무너무 많아서 벌써 투어 6기라는 부분부터 강조하고 시작! 톤레삽 호수 어나더 레벨, 트립빌리지 가격 합리성과 일정의 충실성을 고려하는 여행자라면 고민할 것도 없이 트립빌리지임. 전용 차량과 가이드님 대부분의 여행사들은 흔히 랜드사라고 부르는 현지 업체와 계약하여 그 수수료까지 포함해서 가격을 책정하는데, 이 곳은 그 시작부터 완전 다르게 현지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법인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이 덕분에 여행 상품의 가격도 훨씬 합리적이고, 일정과 코스의 퀄리티도 만족스러울 수 있는 것. 다채로운 식사 냉면과 숯불고기 한정식/삼겹살정식/압살라 뷔페식 특히나 인도, 네팔, 스리랑카처럼 호락호락하지 않은 여행지는 30년 이상을 직접 운영하고 있어서 더더욱 믿고 갈 수 있더라고. 그냥 말로만, 간판만 그런 게 아니라 아주 진심으로! 전문적으로 운영해온 업체라는 부분에 별표! 니악뽀안 그래서 트립빌리지는 여행 컨셉도 보법이 남다르다. 기본 4명 이상 모여야 출발 가능한 여타 여행사와 달리, 2명만 있어도 단독으로 출발 가능...
벚꽃 질 무렵과 겹벚꽃 필 무렵 사이에 다녀왔던 경주여행. 다른 동네도 아니고 경주라면 한옥스테이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으므로, 오늘의 포스팅은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았던 경주 한옥숙소! 한옥인에서 머물렀던 이야기를 해볼까 함. 황리단길 숙소추천 호텔들을 검색해보면 수많은 경주 한옥숙소들과 만나게 된다. 그 많고 많은 한옥 호텔 중에서 딱 집어 한옥인에 머물게 되었던 것은 함께 여행한 언니 덕분! 언니 이름 앞에 '여행알파고'라고, 금색으로 반짝반짝하는 수식어 붙여드려야 함 :D 덕분에 정말이지 ‘감성숙소’라는 표현 이외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는 경주 한옥스테이를 경험할 수 있었다. 나처럼 일반 호텔과는 다른 느낌으로, 경주여행만의 감성적인 숙소를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오늘의 한옥인 이야기에 주목해보셔도 좋을 듯. 한옥인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1050번길 19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50번길 19, 경주 한옥숙소 한옥인 문의전화 : 054-749-8090 긴 설명이 뭐가 필요할까. 경주 한옥스테이를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1순위로 고려할만한 한옥숙소라 생각함. 일단 위치부터 황리단길에 바로 닿아 있기 때문에 도보 여행에도 좋고, KTX역이나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오기에도 정말 좋다. 정문에서 들어오는입구 감성적인 원목 문패 산책하기 좋은 후문쪽 골목 왜 접근성부터 강조하느냐 하면 경주는 골목골목 좁고 다닥다닥한...
대한민국의 봄가을은 대체 왜 이렇게 짧은 걸까. 여행 가기에는 이만큼 좋은 계절이 또 없는데, 그 좋은 계절은 진짜 너무나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는 기분임. 오늘은 이렇게 여행 가기 좋은 계절을 맞이해 여행 준비를 하면서 캐리어 추천 제품들을 알아보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서 요즘 내가 아주 애용하는 스마일리 캐리어 이야기를 해볼까 함.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아서 짐 싸기에 딱 좋은 24인치 캐리어 :D 스마일리 캐리어 실버 컬러 아마도 스마일리 캐리어는 방긋 웃고 있는 귀여운 노란색 디자인으로 익히 알고 계실 듯. 그 노랑 노랑 한 여행용 캐리어는 마음 속에 노랑의 방이 매우 크게 있는 김망상이 매번 지를까 말까 고민했던 제품이기도 함ㅋㅋㅋㅋ 그런데 왜 그걸 안 지르고 실버 컬러로 영입했느냐 하면 나는 맥시멀리스트라 20인치 사이즈로는 감당이 안 되기 때문이었음ㅎㅎ 여행 준비를 하면서 딱 필요한 것만 깔끔하게 챙겨 다니시길 좋아하신다면 기내 반입이 가능한 20인치 사이즈도 아주 추천하고 싶음. 이것저것 챙겨 다니는 것도, 여행지에서 쇼핑하는 것도 좋아하는 김망상이 애용하는 캐리어 추천 사이즈는 바로 24인치! 오늘 소개할 실버 실버 한 스마일리 캐리어는 24인치와 28인치 두 개 사이즈로 출시되었다. 일주일 이상의 장기 여행이나, 쇼핑 여행이라면 28인치가 정답일 것도 같고ㅎㅎ 본체(좌) / 커버 씌운 상태(우) 기본 구성은 노란색...
여행용 캐리어는 흠집 나고 꾸질한 게 힙하다고는 해도! 그래도! 나는 되도록이면! 가능하다면! 최대한 오래오래 새것 느낌으로 유지하고 싶은 타입인데ㅜㅜ 요즘 해외 공항에서 캐리어 파손 사고가 그렇게 많다더니, 내 캐리어가 대박 파손 당첨됐음ㅠㅠ 한번 다녀오면 거진 넝마가 되어 돌아오는 경우가 파다하다. 특히 유럽 노선 가시는 분들, 래핑 하시거나 커버 꼭 씌워서 가시길ㅠㅠ 마음에 쏙 들었던 캐리어 추천 제품이 수화물로 보냈더니 깨지고 파이고 긁히고 난리도 아니었기에ㅜㅜ 눈물을 닦으며 또 다른 캐리어 24인치 제품을 알아보다가 스마일리를 영입하기로 했다. 마음속에 노란색의 지분이 매우 큰 1인이라서 활짝 웃고 있는 스마일 로고가 눈에 확 들어온 것. 캐리어 24인치 사이즈 기준 : 가로 45cm, 높이 65cm, 폭 28cm 크기 / 무게 4.2kg 웃는 얼굴의 노란색 스마일 캐릭터로 유명한 스마일리. 내가 선택한 실버 캐리어 24인치 제품은 네임택과 항공 커버까지 제공된다. 바디는 폴리카보네이트이지만 프레임이 알루미늄 소재라서 폭 확장은 불가함. 항공 커버 이번에 스마일리와 함께 한 여행에서는 운 좋게 티끌 하나 상하지 않고 곱게 갔다 곱게 돌아왔지만... 그래도 수화물로 보냈다가 받아야 하는 해외 여행의 경우라면 동봉되는 항공 커버를 꼭! 꼭!!! 씌우시길 추천함. 솔직히 이전까지는 귀찮기도 하고, 항공 커버로 덮을 거라면 뭐 하러...
꽉 채운 4일동안- 제주도에서 뭐 하고 놀까 :D 온세상 사람들 다 제주도에 모인 줄 알았다. 한여름 성수기도 아닌데 제주도에서 렌터카 예약이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그렇게 시작부터 놀라움으로 함께한 이번 제주 여행. 김망상은 오늘도 일 하기 싫어서 현실도피중이므로ㅋㅋ 렌터카 예약에 실패하고 본의아니게 뚜벅이로 지냈던 제주도 3박 4일 여행코스를 여행 프롤로그삼아 소개해볼까 함. 제주도 3박 4일 여행코스 DAY 1. 서귀포 호캉스 김포 출발 - 제주 도착 숙소 : 더 그랜드 섬오름 점심식사 : 올레안뜰 여행지 : 그랑블루 선셋요트 저녁식사 : 롯데 더 캔버스 더 그랜드 섬오름 본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막숙포로 114 올레안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로 24 롯데호텔제주 더 캔버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35 6F 여행의 시작은 여유있게 :) 숙소는 조용하고 여유로운 제주 호캉스 스팟, 더 그랜드 섬오름으로 정했다. 바다 조망의 인피니티 풀과 앞으로는 오션뷰, 뒤로는 한라산뷰가 펼쳐지는 아주 조용한 호텔임. 체크인 시간보다 먼저 도착했기 때문에 식사할 곳을 먼저 찾았음. 한식 좋아하신다면 김치찌개와 고등어조림 맛집으로 유명한 동환식당을, 제주도에 왔으니 좀 특별한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올레안뜰을 추천 :) 동환도, 올레안뜰도 더 그랜드 섬오름에서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뚜벅이들도 부담없이 오갈...
브루나이 여행을 하며 느낀 것 한 가지는 주변의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와 겹치는 문화들이 꽤 많다는 점이었다. 음식도, 쇼핑 아이템들도.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쇼핑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할 생각이므로 오늘은 이번 브루나이 여행 중에 만났던 수많은 먹거리 중에서도 최대한ㅎㅎㅎ 보편적인 한국 여행자들에게 추천할만한 음식들을 몇 가지 골라 소개해볼까 한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김망상은 알아주는 초딩 입맛! 따라서 방송에서 몇 번 등장한, 무맛무취로 유명한 브루나이 음식인 ‘암부얏’은 내 취향이 아니므로 과감히 생략했음을 밝힌다. 브루나이 음식,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D 풀룻 팡강 Pulut Panggang 간단한 아침식사로 많이 먹는다는 리얼 국민음식이다. △ 은근 다양한 쌀 종류 코코넛 밀크로 지은 찹쌀밥을 바나나 잎으로 말아 구운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한 입 크기의 찰밥 안에 매콤한 건새우나 다진 소고기, 닭고기 등이 들어가 있어 브루나이식 삼각김밥이라는 느낌적인 느낌. 리얼 친자연적 패키징이라 까먹기가 조금 불편하긴 한데 일단 살살 나뭇잎을 벗겨낸 뒤에는 한 입에 털어넣어 간편히 먹기 좋다. wajid라고, 플룻 팡강과 비슷하게 생긴 전통 간식도 함께 체크해두면 좋을 듯. Wajid는 찹쌀에 코코넛 슈거와 코코넛 밀크, 판단 잎으로 만든 달콤한 떡이다. 무난한 맛과 향인 코코넛밀크로 만든 떡이 ...
미세먼지가 시대의 화두가 되어서일까. 아시아의 허파라느니, 마지막 청정지역이라느니 하면서 브루나이에 대한 관심도 콘텐츠도 점점 많아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길래 ‘국왕 폐하가 세뱃돈 주는 나라는 어떤가 보자’하며 떠나보았다. 자타 공인 쇼퍼홀릭이라는 개인 성향 못 버리고... 기본 23kg 언저리인 일반 항공사의 위탁 수화물 무게에 비해 로열 브루나이 항공은 월등히 자비로운 30kg 위탁 수화물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부터 아주 마음에 들었다. 비록 연착은 했을지언정. 아름다운 이 땅도 금수강산도 맞긴 한데, 단군 할아버지는 왜 하필 석유 나지 않는 땅에 터를 잡으셨을까 약간 억울해하면서- 잠 못드는 5시간 30분간의 비행을 마쳐 브루나이에 도착했을 때엔 새벽 5시가 다 되어가던 시간이었다. 공항 밖으로 나와 차를 기다리면서야 실감했다.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가 펼쳐진 공기 좋은 곳에서 한 달 살기를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검색해 보았을 바로 그 나라에 드디어 도착했구나, 하고. 크게 숨을 들이마셔 보았다. 꼬박 새벽을 달려 날아온 피로감 때문일까, 동남아시아 특유의 습한 공기 때문일까. 아직은 대기 질이 한국과 확 다르다는 것을 잘 모르겠다. 고개를 갸웃거리며 한 달 이상의 장기 거주가 아니라 단 며칠 정도의 브루나이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못해도 하루쯤은 머물러본다는 그 호텔, 엠파이어 호텔로 이동했다. 7성 호텔의 위엄! ...
맨날 직구로 구입하던 약이 더 이상 통관되지 못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고.. 일 할 의욕이 다량 소진되었기에 오늘은 사이판 쇼핑리스트를 정리해 볼까 함. 직구 막힌 거랑 사이판 쇼핑리스트가 뭔 상관이냐 싶으시겠지만ㅋ 그때 비싸다고 안 샀는데 이제 와서 못 산다고 생각하니까 억울해졌거든요..... 솔직히 비쌈 내가 머리에 달고 있는 저 꽃핀을 사이판에서 3달러 정도 주고 샀는데... 한국 쇼핑몰에서는 물놀이 용품이나 수영복 살 때 덤으로 주거나 천원 추가 정도면 삼. 육지 제품이 제주도로 물 건너가면 조금씩 비싸지는 것처럼 사이판도 내가 알고 있던 가격과 현지에서 판매되는 가격이 꽤 차이가 있음. 관광지 물가를 감안해도 비쌈. 스위스미스 가격에 한번 놀라고 나이퀼 가격에 기절함ㅋㅋㅋㅋㅋㅋㅋ 24캡슐 짜리 월마트에서 10달러 안팎으로 샀었는데 48캡슐에 32달러요...? 스위스미스 유니콘은 마시멜로가 알록달록함ㅋㅋㅋ 물론 비싸다고 하면서도 한국에서 안 파는 유니콘 마시멜로나 한국에서도 좀 비싼 민트 초코는 사 왔음. 비싸다고 짜증 박박 내면서 나이퀼도 사옴ㅋㅋ 타이레놀, 나이퀼은 물론이고 미녹시딜, 멜라토닌 성분이 함유된 약품은 직구가 불가능하니 눈에 보이면 사는 게 나음ㅜㅜ 달러가 워낙 강세라 면세점에 있는 버버리나 코치, 꼼데 가르송 등도 금액적인 면에서 크게 매력적이진 않다. 그냥 여행 기념으로 한두 개 사면서 기분 내는 ...
BTS가 왔다 갔던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 BTS가 왕림하셨던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 리뷰를 하려고 하다가 #주간일기 를 깜빡 한 걸 깨달았음. 이미 괌, 사이판, 다낭엔 한국 여행자들이 점령했다고 하니ㅎㅎㅎ 지금 여행중이시거나 앞으로 여행하실 분들을 위해 사이판 쇼핑리스트를 정리해볼까 함. 나의 주간일기 주제는 소소하게 내돈내산한 것들이므로 협찬 리워드 뭐 이런 것 없이 내가 지른 것들로만! 남녀노소 할것없이 사이판에서 꼭 사오셔야 할 것들만 딱 세 개 골라보겠음 :D 사이판 쇼핑리스트 첫 번째 버츠비 하이드레이팅 스틱 마트에서 발견하시면 두 번 고민하지도 말고 꼭 사시라고 추천하는 사이판 쇼핑리스트 첫 번째 아이템! 버츠비 하이드레이팅 스틱을 대체 뭐라고 설명하면 좋을까 잠시 고민했는데, 미국 가히라고 하면 확 와닿으실듯ㅋㅋㅋㅋ 얼굴, 몸 할 것 없이 수분과 진정이 필요한 곳에 슥슥 발라주면 된다. 알로에 워터로 만들어진, 99% 천연성분의 스틱이라서 사이판의 강렬한 자외선으로 홧홧하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기 딱 좋음. 한국에서는 거진 4만원 안팎인데, 사이판에선 2만원 대에서 구입할 수 있으니 꼭꼭 질러서 파우치 안에 상비하고 다니시길. 닿는 순간은 시원한 쿨링감이, 흡수된 뒤에는 수분감이 아주 기분 좋은 제품임. 사이판 쇼핑리스트 두 번째 네스포린 연고 판매사진(좌) / 사용감 넘치는 실제 제품 샷(우) 미국 후시딘...
기분전환에는 호텔 애프터눈 티 세트가 최고임. 당분과 카페인이 필요하긴 한데 멀리 나가 오랜 시간을 할애하기엔 시간이 여의치 않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을 선택했다. 지난 번 런치뷔페에서 디저트 라인이 아주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한 번 시간을 내어 차와 디저트만 오롯이 즐겨보겠다고 결심하던 차에 딱 좋은 기회가 생겼던 것 :) 호텔 애프터눈 티세트의 꽃은 역시 3단 트레이. 아래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며 먹는 것이 기본이라 맨 아래층에는 세이보리가 자리잡고 있다. 계절에 맞추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에서는 딸기를 메인 재료로 한 '오! 마이 베리!' 프로모션이 진행중이었다. 위치는 3층에 있는 레스토랑 에볼루션.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에볼루션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203 3층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203, 3층 에볼루션 문의전화 : 0507-1362-8991 이 시즌만 되면 다양한 호텔 애프터눈 티세트들이 딸기를 테마로 신메뉴를 선보이고는 하는데- 에볼루션에서는 총 6종류의 딸기 디저트와 딸기 초콜렛 퐁듀, 딸기 스페셜 드링크, 로제떡볶이로 구성되어 있었다. 스페셜 드링크는 딸기 크림치즈 스무디나 스파클링 와인 중에서 선택이 가능했다. 딸기 크림치즈 스무디 우리 테이블에는 딸기 크림치즈 스무디가 등장! 보들보들한 마스카포네 치즈가 달콤한 맛이 풍부하고, 살짝 새콤하게 마무리되는 딸기와 어우...
오늘도 김망상의 실시간 이탈리아 여행기 :D 다른 나라 사람들은 나폴리, 폼페이, 쏘렌토, 아말피, 포지타노 각각을 일주일씩 놀다 오는 지역인데 성질 급한 한국인은 나폼쏘로 묶어서 이탈리아 남부를 당일치기로 돌곤 한다ㅋㅋ 도시에서 도시를 이어주는 버스들이 운행하고는 있지만, 시간적인 문제와 물리적인 문제로 대중교통으로는 쏘렌토 당일치기가 불가능이고.. 현지 투어나 렌트를 이용해야 함. 소렌토 이탈리아 80067 나폴리 소렌토 쏘렌토 시내는 진입하는 길이 좁고, 복잡하고, 트래픽이 심해서 꼭 가보고 싶다!가 아니라면 당일치기의 효율이 약간 떨어지는 지역이 아닐까 싶긴 함. 그 대신 일단 쏘렌토 시내에 진입하기만 하면 이탈리아 소도시들이 그러하듯 그 동네만의 아기자기한 풍경 때문에 ‘오길 잘했다’ 하고 생각하게 된다. 오레가노, 페페론치노, 리몬칠로 이곳 또한 다른 남부와 비슷하게 레몬, 해산물, 오레가노, 고추가 핵심 먹거리 :D 소렌토 여행의 기념품으로는 카프리의 보물이라고 불리는 리몬첼로를 추천! 상점가는 역시나 북적이지만, 아말피에 비해서는 여기가 양반인 수준이라서ㅎㅎㅎ 가념품을 구입하기 딱 좋은 곳임. 리모넬로, 리몬첼로, 레몬첼로 등등- 부르는 이름은 다양하지만 레몬 제스트에 알코올과 설탕, 물을 넣어 만드는 심플한 제조방법은 모두 동일하다. 제일 네임드 브랜드는 팔리니이지만, 제일 보편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는 납작한 ...
보통 아말피는 나폴리에 일정이 있을 때에, 나폼쏘 투어와 겸해 미니버스를 타고 도는 경우가 많은 듯한데- 오늘은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이탈리아 여행을, 특히 소도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아말피를 여행할 때에 생각해두시면 좋을 법한 깨알 팁들을 정리해볼까 함. 작은 차가 유리하다 렌트하시는 분들은 아말피-포지타노 쪽의 도로가 얼마나 좁고 꼬불꼬불하고 트래픽이 미치는지 숙지하셔야 할 듯ㅋㅋㅋ 정말 요만큼의, 몇 센티의 틈을 두고 이쪽 차선의 차와 저쪽 차선의 차가 오가기 때문에 ‘요기를 지나갈 수 있나’ 싶을 정도의 상황이 계속 생김. 이렇게 지나가는 현지 주민이나 여행자들이 오가는 차를 보고 지나갈 수 있다, 없다, 멈춰라, 틀어라 등을 수신호로 알려주는 모습도 목격할 수 있음ㅎㅎ 길 자체도 옛날 그 산등성이를 넘어가는 꼬불텅 꼬불텅 미시령길 스타일이라서 운전하기도 쉽지 않고 낙석이나 사고가 잦아서 길이 막히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는 듯. 이런 교통 상황에 비까지 오면 미쳐버렸을 것 같은데... 다행스럽게도 이번 이탈리아 여행은 날씨요정 김망상의 날씨운이 최고조라 빗방울의 흔적조차도 보이지 않았음. 얇고 긴 옷 입기 남부와 북부 차이는 있지만 6월 초의 현재 낮 최고 온도 자체는 25도~27도 안팎임. 30도도 안 되는데 자외선이 너무너무너무너무 강해서 햇빛 아래 있으면 체감기온이 40도쯤 되는 것 같음. 땀이 너무 나서 ...
내가 애정하는 제주도 수국ㅠㅠ 올해는 꼭 보러가리라 결심했는데 이번에도 시즌을 사아아알짝 수국 시즌을 놓치고 성수기의 최고 피크 시즌에 제주여행을 가게 되었음. 최근 갔던 제주여행을 통틀어 하늘이 제일 예뻤던 듯! 해가 쨍쨍한 건 좋은데, 문제는 내 체력도 기분도 수용성이라는 부분이었다. 땀 많이 나면 의욕도 땀에 씻겨내려가 버리기 때문에 내가 직접 걷는 일은 최소한으로, 대신 남이 만들어주는 동력과 풍력에 의존하는 코스로 찾다보니 우도 보트 투어로 자연스럽게 마음이 기울었음. 지난 번에는 바람이 너무 불고, 시간도 촉박해서 우도 보트를 못 탔었는데ㅜㅜ 이번에는 날씨도 바람도 완전 최고라 곧장 보트를 타러 출발! 고양이선장카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170 우도 보트 투어의 모든 것 Step 1. 셔틀 예약 후에 우도에 배를 타고 도착하면 요런 셔틀 승합차를 이용할 수 있음. 이 셔틀을 타고 대기실 겸 고양이 선장 카페에 도착하게 된다. 우도여행을 왔다면 우도 8경을 봐 주어야 인지상정. 주간명월, 야항어범, 천진관산, 지두청사, 전포망도, 후해석벽, 동안경굴, 서빈백사를 우도 8경으로 꼽는데 이 중에서 주간명월, 전포망도, 후해석벽, 동안경굴, 서빈백사는 우도 보트 투어로만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별표! Step 2. 승선 대기 고양이 선장 카페에 들어서기 전부터 창가에서 반겨주시는 고양이 선장님ㅋㅋㅋㅋ 카페는 우도 ...
우도는 숙박하시는 분보다는 당일치기 코스로 잡으시는 분들이 많은 느낌이라서- 오늘은 우도 여행 코스를 간단히 정리해볼까 한다. 성산에서 우도를 왕복하는 배 시간과 왕복 요금은 >>지난 포스팅 에서 자세히 소개했었음. 그러니까 오늘은 우도에 도착해서 무엇을 어떻게 하고 놀아야 잘 놀았다고 소문이 날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 예정! 우도올레보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181 우도올레보트 김망상이 제안하는 우도 여행 코스 하선 – 우도 하하호호에서 식사 – 서빈백사 – 유리바닥보트에서 사진 – 우도보트 – 배 타고 성산으로 이런 코스로 움직이면 맛있는 수제버거로 배를 채우고, 한껏 예쁜 상태 그대로 서빈백사에서 인생사진을 남기고, 유리바닥보트에서 비현실적인 인증샷을 남긴 뒤에, 우도 보트의 스피디함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맛집과 인생사진과 액티비티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행 코스 :D 이전엔 액티비티 좋아하는 친구들이 우도에 뭐 신나는 거 없느냐고 물으면 약간 고민하다가 “전기차?” 하는 대답이 최선이었는데 우도보트가 생긴 이후로는 이런 고민이 완전히 사라졌음. 어떤 코스로 어떻게 우도8경을 보는지 참고 독특한 코스튬의 고양이 선장으로 유명한 우도 올레 보트. 모래 예쁘고 바닷물 예쁘기로 유명한 서빈백사해변의 바로 옆에 있어서 감성돋게 물놀이를 하다가 액티비티를 즐기러 가기에 딱 좋은 위치이다. 개인적으로는 전혀 기대하...
사이판 자유여행을 고민중이라면? 3박 5일 꽉 채운 투어 & 경비 총정리 이번 사이판 자유여행에서 생생하게 즐기고 왔던 투어 및 코스는 지난 한달 간 포스팅으로 꼼꼼하게 정리해두었고ㅎㅎㅎ 오늘은 한국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사이판 3박 5일 여행 일정에서 김망상이 뭘 하고 놀았는지를 정리해볼까 함. 출발 전, 사이판레시피 혜택 알아두기 사이판레시피 카페 등업을 하면 맛집 할인쿠폰부터 사이판지도 및 맛집지도 & 맛집리스트, 티갤러리아 할인쿠폰 등의 쏠쏠한 여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이판 레시피] 사이판여행, 자유여... : 네이버 카페 사이판 자유여행을 위한 완벽가이드! 가족여행 태교여행 휴가 등을 위한 여행정보 공유 및 투어 호텔 예약 cafe.naver.com 진짜 유용했던 건 세 가지 이상의 투어를 예약하면 한사람당 투어별로 $2 할인이 가능했다는 부분ㅎㅎㅎ 덕분에 당일날 갓 잡은 참치회로 유명한 남대문 한식당에서 마지막 식사를 아주 든든하게 해결했음 :D 참치회 색부터 남다름 남대문 한식당에서는 사이판레시피 제휴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라, 맛집 할인쿠폰을 신청하면 크레이지 피쉬세트 $130 특가 및 생참치회 단품 10% 할인, 그리고 전메뉴 5$ 할인! 요걸 잘만 이용하면 은근 음식 값 부담 큰 사이판에서 알뜰하게 식비를 절약할 수 있음. 드디어 출발! 꽉 채운 여행일정 구성하기 제일 중요한 먹는 이야기는 이쯤 줄이...
선상낚시, 스노클링, 맥주와 활어회까지 사이판 거북이 호핑 투어 오늘은 흔히 오션스타 호핑투어로 알려진 바로 그 사이판투어 이야기를 해볼까 함. 선상낚시부터 스노클링과, 직접 낚은 물고기를 사용한 활어회, 맥주, 음료수, 컵라면까지 빵빵하게 즐길 수 있는 투어 :D 나는 사이판레시피를 통해 예약했음. 사이판 오션스타 거북이호핑 더 자세히 알아보기 사이판 거북이 호핑투어 예약안내 오션스타의 호핑투어가 '거북이 호핑투어'로 명칭을 바꾸고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3월부터 시작됩니다. 그 동안 진행되던 마나가하섬 인근 스노클링 포인트가 아닌 아이스크림 포인트... cafe.naver.com 사이판레시피에서는 3개 이상의 투어를 예약하면 한사람 당 $2 할인 이벤트가 진행중이어서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이었음. 뿐만 아니라 등업혜택을 통해 무료투어와 식사권 등도 제공해주고 있어서 이 혜택까지 야무지게 이용했다. 식사권으로 뭘 먹었는지는 이 다음에 이어질 사이판여행 총정리 포스팅에서 공개하기로ㅋㅋ 오션스타! 오늘 소개할 사이판 거북이 호핑 투어는 거북이 와칭을 실패했을 때, 3년 이내에 무료 호핑투어를 신청할 수 있는 이벤트까지 진행중이라는 거ㅋㅋㅋ 이런 슬픈 일이 발생했다면 투어중에 한인 가이드님께 신청하면 됨. 투어 일정 및 시간 진행 요일 : 월, 수, 금 오전호핑( 9시 출발 – 13시 호텔도착) 오후호핑(13시 출발 – 17시 호텔도착)...
사이판 거북이 투어! 마나가하 섬에서 출발하는 스피드보트 투어 시작에 앞서- 뒤이어 포스팅할 거북이호핑 투어와 오늘 소개하는 거북이 스노쿨링이 대체 무슨 차이인지부터 정리해보아야 할 것 같음. 거북이호핑은 배 위에서 선상낚시를 하고, 낚시한 생선으로 갓 쳐낸 회와 음식이 제공되는 등의 다른 액티비티들이 더해지는데 거북이 스노쿨링은 정말 딱 스노쿨링만 함ㅋㅋㅋ 마나가하 섬 북마리아나 제도 96950 마나가하 마나가하 섬 그리고 거북이호핑은 배가 크기 때문에 아이스크림 포인트까지 30분 정도가 걸리지만, 거북이 스노쿨링은 10분컷으로 접근 가능하다는 아주 큰 장점도 있다. 마나가하섬 거북이 스노쿨링 팩 예약 안내 스노클링을 좋아하시고, 마나가하섬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마나가하섬 거북이 스노클링 팩 안내입니다. ▶ 투어 스케쥴 ※ 거북이 스노클링은 마나가하섬에서 출발해서 마나가하섬... cafe.naver.com 나는 호핑과 스노쿨링 투어를 모두 해봤는데 제각각의 매력이 있어서 어느 쪽이라도 후회 없는 경험이 되리라 생각한다. 사이판레시피에서 투어 세 개 이상을 예약하면 투어당 한 사람에 $2 할인이 가능해서 요 찬스를 아주 유용하게 이용했음ㅋㅋㅋ 언제 봐도 예술인 마나가하 주변의 바다 색ㅠㅠ 일정 정리 사이판 항구에서 출발, 마나가하섬으로 들어와 자유시간을 가지다가 미리 예약한 시간에 맞춰 스피드 포트를 타고 아이스크림 포인트로 가는...
늦은 밤, 사이판 공항 픽업 샌딩은 사이판 한인 택시로 안전하게 원래는 마나가하 섬과 거북이 스노쿨링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ㅋㅋㅋ 다음 주에 사이판 가족여행을 가는 친구가 공항픽업샌딩을 엄청 걱정하길래, 이 부분부터 먼저 정리해 볼까 함. 하긴, 픽업과 샌딩은 여행의 시작과 끝이니까. 이 부분이 확실히 예약되어야 마음이 놓일 듯 :D 사이판 국제공항 4P9H+V8R, I Fadang, Saipan 96950 북마리아나제도 그도 그럴 게 사이판을 오가는 비행 편 스케줄은 거의 다 새벽 도착, 새벽 출발이라ㅠㅠ 사이판 공항 픽업 샌딩의 예약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 픽업차량 그렇다고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여러 팀이 함께 모여 이동하는 조인 픽업을 이용하면 여행의 시작부터 여러모로 피곤해지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 왜냐하면 기상 이슈로 인한 항공 지연이나 수하물 지연 등의 자잘한 문제들이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ㅠㅠ 운 없는 날이면 나는 새벽 2시에 나와서 기다리는데, 같이 타고 가야 할 사람들 때문에 그 새벽에 몇십 분을 더 기다려야 하는 일도 발생하더라고. 반대로 내가 본의 아니게 늦어져서 다른 사람들을 기다리게 하는 미안한 상황이 생기기도 하고 말이지. 사이판 공항 픽업 샌딩 서비스 이용 안내 사이판 여행의 시작은 공항픽업부터입니다. 새벽에 공항에 도착했는데 예약한 곳을 어떻게 찾아야할지.. 항공 지연으로..수하물을 기다리느라....
사이판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투어 그로토 스노쿨링 투어 이야기를 하기 전, 왜 사이판레시피에서 예약했는지부터 정리하고 시작해야 할 것 같음. 사이판 그로토 스노클링 투어 :: 사이판의 푸른 눈 세계3대 다이빙 포인트이자 사이판의 푸른 눈으로 불리는 그루토에서 즐기는 스노클링 투어입니다. 그루토는 사이판의 화산활동으로 인해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운 천연 수중 동굴로 스... cafe.naver.com 다른 이유 때문이 아니라 투어를 세 개 이상 예약하면, 투어당 1인 $2를 할인해주는 묶음할인 이벤트가 진행중이기 때문임. 묶음 할인 이벤트와 더불어 등급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주는데, 그 등업 혜택 중 하나가 그로토 1인이었음ㅎㅎㅎ 그로토 7R6F+5FH, Grotto Dr, I Maddok, Saipan 96950 북마리아나제도 사이판 투어를 진행하다 보면 날씨나 도로 사정 등의 이슈로 픽업과 관련한 문의사항들이 종종 생기는데ㅠㅠ 사이판레시피는 365일 24시간 카톡으로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는 것도 모든 사이판투어를 이곳에서 진행하게 된 이유 중 하나였다. 큰 틀만 잡고 디테일은 현지에서 정하는 걸 좋아하는 대문자 P인 김망상에겐 사이판 현지에서도 예약이 가능하고, 카톡을 통해 상담부터 투어신청과 변경까지 가능하다는 것 또한 장점으로 다가왔기 때문. 꾸준히 같은 업체를 이용한 이유는 요걸로 충분히 설명되었으리라 생각하고- 이제 본격...
고급스러운 20인치 캐리어 추천 신상템 SM-U320 국내 여행이든 해외 여행이든. 개인적으로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를 짐 싸기로 꼽는다. 특히 나처럼 체력은 없는 주제에 맥시멀리스트인 사람은 짐이 많고 무거우면 몸 만큼이나 여행에 임하는 마음도 불편해지기 마련. 단순히 불편해지는 데에서 끝나지 않고 현지 이동 중에도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작지 않은 문제임. 오늘은 요런 맥락에서, 가벼우면서도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한 기내용 캐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함. 사이즈는 20인치 캐리어로ㅎㅎㅎ 왜 콕 집어 20인치 캐리어냐 하면 이게 기내용 캐리어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이기 때문ㅋㅋㅋ 그래서 국내든 해외든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이기도 함. 디자인에 먼저 반한 20인치 캐리어 추천템 여행은 캐리어 선택과 짐싸기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주장하는 김망상답게,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게와 크기, 수납공간 모두를 고려하여 스위스밀리터리의 기내용 캐리어 신상템을 소개해보기로 :) 기본정보 제품명 : 스위스밀리터리 모디쉬 SM-U320 제품특징 : 2024년에 출시된 신상품 고급 모델. 소재부터 디자인까지 기존의 20인치캐리어와는 차별화! 내 선택은 그린! 화이트, 옐로우, 그린, 그레이의 네 종류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보관용 커버와 네임택, 미니 파우치를 제공해준다고 하니 이런 부분도 체크해두시면 좋...
내돈내산 시발비용 투썸플레이스 스누피 캐리어 마음에 쏙 드는 국내 여행용 캐리어 세트 피케팅하는 기분으로 무한 새로고침을 한 끝에 예약한 투썸플레이스 스누피 캐리어. 그렇지 않아도 앙증맞은 사이즈의 국내 여행용 캐리어가 필요해서 진지하게 몇 가지 모델을 염두에 두고 비교중이던 차에! 투썸에서 여름맞이 한정 MD 이벤트를 한다길래 냅다 질러버렸음. 여행용 캐리어 세트 구성 캐리어를 샀더니 떠먹는 케이크가 딸려오는 그런 구성이었다. 7종 중 택1이었지만 동네 투썸에 가봤더니 세 종류밖에 없어서 선택의 폭이 크진 않았음. 사실 이런건 케이크나 커피가 중요한 게 아니라 메인 굿즈가 중요한 거니까 투썸의 어떤 메뉴가 덤으로 얹혀져 있는지는 크게 따질 이유가 없으니 뭐. 아무튼.. 일단 질러둔 뒤에 때 되면 푸시가 오겠거니 하면서 잊고 있었는데 오늘 선물처럼 여행용 캐리어가 입고되었다는 알림이 왔다. 좋은 시절 다 지나가고, 다시 극한 마감이 도래하여 시들어가고 있던 김망상이었기에ㅋㅋㅋ 컴퓨터 앞을 떠나서 집 밖으로 나갈 아주 좋은 핑계다 싶어서 냅다 동네 투썸으로 달려갔음. 오.. 상자…… 생각보다 꽤 커... 여행용 캐리어 및 레디백 사이즈 확인! 사이즈와 중량은 이미 구매 페이지에 명시되어 있었지만, 눈으로 보는 치수와 실제 내 몸이 체감하는 부피 및 무게감은 굉장히 달랐다. 때는 폭염주의보가 내린 한낮. 한손에는 떠먹는 스초생. 다른 손...
대한민국의 봄가을은 대체 왜 이렇게 짧은 걸까. 여행 가기에는 이만큼 좋은 계절이 또 없는데, 그 좋은 계절은 진짜 너무나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는 기분임. 오늘은 이렇게 여행 가기 좋은 계절을 맞이해 여행 준비를 하면서 캐리어 추천 제품들을 알아보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서 요즘 내가 아주 애용하는 스마일리 캐리어 이야기를 해볼까 함.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아서 짐 싸기에 딱 좋은 24인치 캐리어 :D 스마일리 캐리어 실버 컬러 아마도 스마일리 캐리어는 방긋 웃고 있는 귀여운 노란색 디자인으로 익히 알고 계실 듯. 그 노랑 노랑 한 여행용 캐리어는 마음 속에 노랑의 방이 매우 크게 있는 김망상이 매번 지를까 말까 고민했던 제품이기도 함ㅋㅋㅋㅋ 그런데 왜 그걸 안 지르고 실버 컬러로 영입했느냐 하면 나는 맥시멀리스트라 20인치 사이즈로는 감당이 안 되기 때문이었음ㅎㅎ 여행 준비를 하면서 딱 필요한 것만 깔끔하게 챙겨 다니시길 좋아하신다면 기내 반입이 가능한 20인치 사이즈도 아주 추천하고 싶음. 이것저것 챙겨 다니는 것도, 여행지에서 쇼핑하는 것도 좋아하는 김망상이 애용하는 캐리어 추천 사이즈는 바로 24인치! 오늘 소개할 실버 실버 한 스마일리 캐리어는 24인치와 28인치 두 개 사이즈로 출시되었다. 일주일 이상의 장기 여행이나, 쇼핑 여행이라면 28인치가 정답일 것도 같고ㅎㅎ 본체(좌) / 커버 씌운 상태(우) 기본 구성은 노란색...
여행용 캐리어는 흠집 나고 꾸질한 게 힙하다고는 해도! 그래도! 나는 되도록이면! 가능하다면! 최대한 오래오래 새것 느낌으로 유지하고 싶은 타입인데ㅜㅜ 요즘 해외 공항에서 캐리어 파손 사고가 그렇게 많다더니, 내 캐리어가 대박 파손 당첨됐음ㅠㅠ 한번 다녀오면 거진 넝마가 되어 돌아오는 경우가 파다하다. 특히 유럽 노선 가시는 분들, 래핑 하시거나 커버 꼭 씌워서 가시길ㅠㅠ 마음에 쏙 들었던 캐리어 추천 제품이 수화물로 보냈더니 깨지고 파이고 긁히고 난리도 아니었기에ㅜㅜ 눈물을 닦으며 또 다른 캐리어 24인치 제품을 알아보다가 스마일리를 영입하기로 했다. 마음속에 노란색의 지분이 매우 큰 1인이라서 활짝 웃고 있는 스마일 로고가 눈에 확 들어온 것. 캐리어 24인치 사이즈 기준 : 가로 45cm, 높이 65cm, 폭 28cm 크기 / 무게 4.2kg 웃는 얼굴의 노란색 스마일 캐릭터로 유명한 스마일리. 내가 선택한 실버 캐리어 24인치 제품은 네임택과 항공 커버까지 제공된다. 바디는 폴리카보네이트이지만 프레임이 알루미늄 소재라서 폭 확장은 불가함. 항공 커버 이번에 스마일리와 함께 한 여행에서는 운 좋게 티끌 하나 상하지 않고 곱게 갔다 곱게 돌아왔지만... 그래도 수화물로 보냈다가 받아야 하는 해외 여행의 경우라면 동봉되는 항공 커버를 꼭! 꼭!!! 씌우시길 추천함. 솔직히 이전까지는 귀찮기도 하고, 항공 커버로 덮을 거라면 뭐 하러...
다낭자유여행 코스, 꽉 채워 놀자 친구들과 가기 참 좋은 그 곳, 다낭. 이번 다낭자유여행은 구성원 모두가 공항으로 오기 바로 직전까지 회사에서 쩔어있다 달려나오거나 연일 철야하거나 그런ㅠㅠ 목구멍이 포도청인 자들의 슬프고도 피곤한 컨디션이었기에 되도록 몸 편하게 다니는 코스로 일정을 구성하려고 노력했다. 쉽게 말하자면 가능한 한 자력으로 움직이지 않는 루트를 구성했다는 거ㅋㅋ 요양과 휴양의 가운데쯤을 적당히 지향하고 있던 우리의 다낭자유여행 코스는 1. 호이안에서 다낭 시내까지 2. 두 도시의 볼거리 대충 다 보기 3. 롯데마트 장보기 4. 리조트까지 편하게 가기 위와 같은 조건을 중심으로 클룩에서 12시간 차량 대절을 택했다. 후에, 호이안, 다낭 차량투어 (자유일정) - Klook 더욱 편리하게 떠나보세요. 다낭, 후에, 호이안을 원하는 시간에 맞춰 돌아볼 수 있는 맞춤 차량투어! 영어를 구사하는 운전기사가 동행합니다. affiliate.klook.com 아무리 한국의 여름이 중동보다 더운 여름었다곤 하나 베트남의 여름은 꽤 헤비해서 ㅠㅠ 용다리 구경하다 정수리 다 타는 줄 볼 건 다 보고 다니되, 가능한 한 걷지 않기 위해서는 차량 투어가 정답이라고 생각했고 결론적으로 우리의 이런 결정은 정말이지 옳은 선택이었다. 깔끔한 차량 생존을 위한 10보 1카페 수준의 굉장한 레밸의 습도&더위이다보니 클룩이 아니었으면 우리같은 체력고자...
미역국을 주는 다낭 로컬마사지 샵이 있다고 해서 마지막 타임에 딱 예약하여 찾아갔던 럭셔리 허벌스파(Luxury Herbal SPA). 왜 여기까지 찾아갔는지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나의 다낭 롯데마트 쇼핑리스트를 이야기 할 필요가 있다. 맛집이든 나발이든 가서 줄 서는 것이 딱 질색인 1인. 한국 마트에서도 줄 안 서는데 다낭 롯데마트까지 가서 계산 줄을 막 10분씩 서는 것은 도저히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한 번 줄서기를 겪은 이후로는 꼬박꼬박 어플 주문을 통해 다낭 롯데마트 쇼핑리스트를 쿨하게 털어버리곤 하는데… 이번에는 내가 계산을 조금 잘못했음. △ 포장을 풀다 지쳐서 망연자실 호텔에 도착한 나의 다낭 롯데마트 쇼핑리스트 위엄 ㅋㅋㅋㅋㅋ 실제로 가서 카트에 담으면 무게나 부피가 체감되어서 어느정도 자제하게 되는데, 어플로 사진만 보고 주문했더니… 라면박스로 두 박스가 옴 ㅋㅋㅋㅋ △ 이러고도 한 보따리가 더 나왔다는 슬픈 이야기... 도저히 혼자서 로비에서 들고 올 수 없는 크기와 부피라서 호텔 직원분께 도착해 카트로 운반하고 북북 뜯어서 정리했는데도 캐리어를 다 채우고도 보조가방 두 개 분량이었다. 난 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며… 이렇게 지른 다낭 롯데마트 쇼핑리스트 중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것들을 몇 가지만 정리해볼까 한다. 1. 커피류 베트남 커피 드리퍼와 원두커피, 연유가 한 팩으로 구성되어 집에 돌아가서도 카페...
ONLY ONE, JUST ONE! 베트남 다낭 쇼핑리스트 단 한가지 강추템 베트남 여행중에 바리바리 질러 온 깨알같은 짐들도 아직 다 정리하지 못했는데 세부 갈 캐리어 꾸리고 있는 지금, 현실인가... 이렇게 질러 온 것들을 한데 다 뭉쳐두고 또 다른 나라에 다녀오면 1년이고 2년이고 쇼핑리스트 정리는 영영 안녕이라는 스스로의 게으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므로...ㅠㅠ 오늘은 다른 것 다 제껴두고!! 베트남 다낭 쇼핑리스트에 이것만은 꼭 포함시키시라 강추하고 싶은 아이템, 딱 하나만 꼽아볼까 한다. 바로바로바로- 베트남 커피 드리퍼, 《핀 드리퍼》 ❤ 뒤에 요 스타벅스 베트남 커피드리퍼로 카페쓰어다 만드는 법도 뒤에서 소개할 예정이니- 시작해볼까나 :) 하다하다 베트남 스벅 페북까지 확인하는 나란 인간... 스타벅스 베트님 핀드리퍼가 설날 아이템으로 구성되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갖고싶어 몸살이 날 정도였는데ㅋㅋ 벼르고 벼르다가 이제서야 득템하게 되었다. 갖고 싶은 건 가져야 잠이 오는 타입이라 이번 여행은 사실상 이거 사러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득템의 기쁨은 인증샷으로! 크래프트 페이퍼 박스에 무광 재질에 미니멀한 디자인이라 요즘 한창 트렌드인 뉴트로 감성이랑도 딱 맞는 감성 :) 현지 물가와 무관하게 동남아와 중국 등 아시아 일대의 스타벅스 굿즈들은 정줄 놓은 가격 책정이 아주 인상적인데 요 베트남 커피 필터는 부담없이 지...
많고 많은 사이판 리조트 중에서 아쿠아리조트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하나였다. 사이판에서 객실과 바다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리조트라길래 :D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 PO Box 500009, Achugao, Saipan Municipality, 96950, 북마리아나제도 물론 전 객실에 해당되는 건 아니고 오션 프런트 룸을 기준으로 객실과 바다의 거리가 5m라는 이야기임. 사이판 아쿠아 리조트의 오션 프런트 룸에 반해서 꼭 1층으로 달라고 메일까지 보냈었다ㅎㅎ 그 덕분에 룸 키를 쓰지 않고 테라스를 통해서 바다를 오갔던 기억. 웰컴 드링크 체크인을 하면서 웰컴 드링크 쿠폰을 받을 수 있음 :D 이 쿠폰을 가지고 풀바로 가서 내가 원할 때 웰컴 드링크로 교환하면 됨. 주황색은 논 알코올, 녹색은 알코올. 메뉴가 뭔가 잔뜩 있는데... 웰컴 드링크는 알코올 유무만 선택할 수 있으니 리스트 보면서 길게 고민할 필요 없이 그냥 알코올인가 논 알코올인가만 선택하면 됨 ㅎㅎㅎ 또 한 가지, 코티지풍의 무드 또한 이곳이 여타 사이판 리조트와 차별화되는 한 가지가 아닐까 싶다. 목제 가구와 나무 천장 등의 자연적인 느낌의 인테리어를 시작으로 침대와 베딩, 커튼, 카펫, 욕실까지 리노베이션 하였다는 부분도 별표를 큼지막하게 다섯 개쯤 쳐 두고 싶은 기분임. 사이판이나 괌이나 숙박 요금에 비해서 객실 컨디션이 너무하다 싶은 경우가 적지 않은 게 사실...
벚꽃 질 무렵과 겹벚꽃 필 무렵 사이에 다녀왔던 경주여행. 다른 동네도 아니고 경주라면 한옥스테이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으므로, 오늘의 포스팅은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았던 경주 한옥숙소! 한옥인에서 머물렀던 이야기를 해볼까 함. 황리단길 숙소추천 호텔들을 검색해보면 수많은 경주 한옥숙소들과 만나게 된다. 그 많고 많은 한옥 호텔 중에서 딱 집어 한옥인에 머물게 되었던 것은 함께 여행한 언니 덕분! 언니 이름 앞에 '여행알파고'라고, 금색으로 반짝반짝하는 수식어 붙여드려야 함 :D 덕분에 정말이지 ‘감성숙소’라는 표현 이외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는 경주 한옥스테이를 경험할 수 있었다. 나처럼 일반 호텔과는 다른 느낌으로, 경주여행만의 감성적인 숙소를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오늘의 한옥인 이야기에 주목해보셔도 좋을 듯. 한옥인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1050번길 19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50번길 19, 경주 한옥숙소 한옥인 문의전화 : 054-749-8090 긴 설명이 뭐가 필요할까. 경주 한옥스테이를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1순위로 고려할만한 한옥숙소라 생각함. 일단 위치부터 황리단길에 바로 닿아 있기 때문에 도보 여행에도 좋고, KTX역이나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오기에도 정말 좋다. 정문에서 들어오는입구 감성적인 원목 문패 산책하기 좋은 후문쪽 골목 왜 접근성부터 강조하느냐 하면 경주는 골목골목 좁고 다닥다닥한...
고급스러운 20인치 캐리어 추천 신상템 SM-U320 국내 여행이든 해외 여행이든. 개인적으로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를 짐 싸기로 꼽는다. 특히 나처럼 체력은 없는 주제에 맥시멀리스트인 사람은 짐이 많고 무거우면 몸 만큼이나 여행에 임하는 마음도 불편해지기 마련. 단순히 불편해지는 데에서 끝나지 않고 현지 이동 중에도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작지 않은 문제임. 오늘은 요런 맥락에서, 가벼우면서도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한 기내용 캐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함. 사이즈는 20인치 캐리어로ㅎㅎㅎ 왜 콕 집어 20인치 캐리어냐 하면 이게 기내용 캐리어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이기 때문ㅋㅋㅋ 그래서 국내든 해외든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이기도 함. 디자인에 먼저 반한 20인치 캐리어 추천템 여행은 캐리어 선택과 짐싸기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주장하는 김망상답게,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게와 크기, 수납공간 모두를 고려하여 스위스밀리터리의 기내용 캐리어 신상템을 소개해보기로 :) 기본정보 제품명 : 스위스밀리터리 모디쉬 SM-U320 제품특징 : 2024년에 출시된 신상품 고급 모델. 소재부터 디자인까지 기존의 20인치캐리어와는 차별화! 내 선택은 그린! 화이트, 옐로우, 그린, 그레이의 네 종류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보관용 커버와 네임택, 미니 파우치를 제공해준다고 하니 이런 부분도 체크해두시면 좋...
내돈내산 시발비용 투썸플레이스 스누피 캐리어 마음에 쏙 드는 국내 여행용 캐리어 세트 피케팅하는 기분으로 무한 새로고침을 한 끝에 예약한 투썸플레이스 스누피 캐리어. 그렇지 않아도 앙증맞은 사이즈의 국내 여행용 캐리어가 필요해서 진지하게 몇 가지 모델을 염두에 두고 비교중이던 차에! 투썸에서 여름맞이 한정 MD 이벤트를 한다길래 냅다 질러버렸음. 여행용 캐리어 세트 구성 캐리어를 샀더니 떠먹는 케이크가 딸려오는 그런 구성이었다. 7종 중 택1이었지만 동네 투썸에 가봤더니 세 종류밖에 없어서 선택의 폭이 크진 않았음. 사실 이런건 케이크나 커피가 중요한 게 아니라 메인 굿즈가 중요한 거니까 투썸의 어떤 메뉴가 덤으로 얹혀져 있는지는 크게 따질 이유가 없으니 뭐. 아무튼.. 일단 질러둔 뒤에 때 되면 푸시가 오겠거니 하면서 잊고 있었는데 오늘 선물처럼 여행용 캐리어가 입고되었다는 알림이 왔다. 좋은 시절 다 지나가고, 다시 극한 마감이 도래하여 시들어가고 있던 김망상이었기에ㅋㅋㅋ 컴퓨터 앞을 떠나서 집 밖으로 나갈 아주 좋은 핑계다 싶어서 냅다 동네 투썸으로 달려갔음. 오.. 상자…… 생각보다 꽤 커... 여행용 캐리어 및 레디백 사이즈 확인! 사이즈와 중량은 이미 구매 페이지에 명시되어 있었지만, 눈으로 보는 치수와 실제 내 몸이 체감하는 부피 및 무게감은 굉장히 달랐다. 때는 폭염주의보가 내린 한낮. 한손에는 떠먹는 스초생. 다른 손...
대한민국의 봄가을은 대체 왜 이렇게 짧은 걸까. 여행 가기에는 이만큼 좋은 계절이 또 없는데, 그 좋은 계절은 진짜 너무나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는 기분임. 오늘은 이렇게 여행 가기 좋은 계절을 맞이해 여행 준비를 하면서 캐리어 추천 제품들을 알아보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서 요즘 내가 아주 애용하는 스마일리 캐리어 이야기를 해볼까 함.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아서 짐 싸기에 딱 좋은 24인치 캐리어 :D 스마일리 캐리어 실버 컬러 아마도 스마일리 캐리어는 방긋 웃고 있는 귀여운 노란색 디자인으로 익히 알고 계실 듯. 그 노랑 노랑 한 여행용 캐리어는 마음 속에 노랑의 방이 매우 크게 있는 김망상이 매번 지를까 말까 고민했던 제품이기도 함ㅋㅋㅋㅋ 그런데 왜 그걸 안 지르고 실버 컬러로 영입했느냐 하면 나는 맥시멀리스트라 20인치 사이즈로는 감당이 안 되기 때문이었음ㅎㅎ 여행 준비를 하면서 딱 필요한 것만 깔끔하게 챙겨 다니시길 좋아하신다면 기내 반입이 가능한 20인치 사이즈도 아주 추천하고 싶음. 이것저것 챙겨 다니는 것도, 여행지에서 쇼핑하는 것도 좋아하는 김망상이 애용하는 캐리어 추천 사이즈는 바로 24인치! 오늘 소개할 실버 실버 한 스마일리 캐리어는 24인치와 28인치 두 개 사이즈로 출시되었다. 일주일 이상의 장기 여행이나, 쇼핑 여행이라면 28인치가 정답일 것도 같고ㅎㅎ 본체(좌) / 커버 씌운 상태(우) 기본 구성은 노란색...
여행용 캐리어는 흠집 나고 꾸질한 게 힙하다고는 해도! 그래도! 나는 되도록이면! 가능하다면! 최대한 오래오래 새것 느낌으로 유지하고 싶은 타입인데ㅜㅜ 요즘 해외 공항에서 캐리어 파손 사고가 그렇게 많다더니, 내 캐리어가 대박 파손 당첨됐음ㅠㅠ 한번 다녀오면 거진 넝마가 되어 돌아오는 경우가 파다하다. 특히 유럽 노선 가시는 분들, 래핑 하시거나 커버 꼭 씌워서 가시길ㅠㅠ 마음에 쏙 들었던 캐리어 추천 제품이 수화물로 보냈더니 깨지고 파이고 긁히고 난리도 아니었기에ㅜㅜ 눈물을 닦으며 또 다른 캐리어 24인치 제품을 알아보다가 스마일리를 영입하기로 했다. 마음속에 노란색의 지분이 매우 큰 1인이라서 활짝 웃고 있는 스마일 로고가 눈에 확 들어온 것. 캐리어 24인치 사이즈 기준 : 가로 45cm, 높이 65cm, 폭 28cm 크기 / 무게 4.2kg 웃는 얼굴의 노란색 스마일 캐릭터로 유명한 스마일리. 내가 선택한 실버 캐리어 24인치 제품은 네임택과 항공 커버까지 제공된다. 바디는 폴리카보네이트이지만 프레임이 알루미늄 소재라서 폭 확장은 불가함. 항공 커버 이번에 스마일리와 함께 한 여행에서는 운 좋게 티끌 하나 상하지 않고 곱게 갔다 곱게 돌아왔지만... 그래도 수화물로 보냈다가 받아야 하는 해외 여행의 경우라면 동봉되는 항공 커버를 꼭! 꼭!!! 씌우시길 추천함. 솔직히 이전까지는 귀찮기도 하고, 항공 커버로 덮을 거라면 뭐 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