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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셀프 인테리어로 돌아왔네요~^^ 아이가 방학이라서 거의 작업은 못했고... 잘 치우기만 해도 좋은 나날들이었어요... 사실 방학 전에 했던 작업인데... 이제서야 여기에 끄적거려봅니다. 먼저 Before부터.. 이사 와서 블랙 필름지로 리폼한 현관문인데요... 멀리서 보면 그냥저냥 깨끗해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스크래치가 많아요. T.T (짙은 색 필름지가 긁히니 정말 못봐주겠더라구요) 그리고 현관문에 달린 도어스토퍼를 신발을 신은 상태로 올렸다가 내렸다 하니.. 블랙 현관문에 계속 흙먼지가 묻어 지저분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먼지가 묻어도 표시가 덜나 게 이번엔 밝은 색으로 현관문을.. 칠해봤어요. After 웨인스코팅 몰딩을 붙이고 베이지 톤의 크리미한 느낌의 페인트로 칠해주었어요. 작업과정 작업하기 전에 미리 스케치를 해봅니다. 완성 후 어떤 느낌인지만 알려고 대충 그려봤어요. 이렇게 하면 시행착오를 조금은 줄 일 수 있답니다. 눈대중으로 대충 그린 뒤에 몰딩 사이즈를 재보니... 세로 몰딩 길이가 80cm, 20cm, 50cm로 딱 떨어져서 살짝 소름 돋았어요. ㅋㅋ 가까이에서 보면 흠집이 많은데.. 그건 메꾸미로 메우고 마른 뒤에 사포질해주었어요. 페인팅 전에 마스킹 테이프도 꼼꼼하게 붙여주고요~ 페인트가 스며들지 않게 손으로 꾹꾹 눌러서 붙여주세요. 붓과 롤러를 이용해 젯소를 칠해주었어요. 젯소는 페...
42안녕하세요~^^ 셀프 인테리어 관련 글이 이게 얼마 만인지~ 한동안 손을 놓았더니... 시작하기가 힘들더라고요~ ^^ 오늘은 달라진 저희 집 현관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중문으로 살짝 보이는 현관 모습이에요~ 원래 모습은 요랬다지요~ 이사 오자마자 탄성코트를 시공했었는데~ 군데군데 떨어진 곳도 있고 탄성코트에 펄까지 넣었더니... 뭔가 자글자글한 벽 느낌이 너무 싫더라고요~ 페인트만 칠하려고 하다가 이왕 하는 거 좀 더 예쁘게 하려고... 웨인스코팅 작업도 같이 해보았어요~ ^^ 웨인스코팅은 보통 실내 벽에 사각 프레임 형태로 장식 몰딩은 붙여주는 걸 말하는데요~ 어떤 모양으로 붙이느냐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면 사실 감이 안 오니깐 그려봐야죠~ 과한 웨인스코팅은 자칫 너무 엔틱해 보일 수 있을 것 같아 허리 몰딩 없이 간단하게 붙여주기로 했답니다. 3mm mdf를 벽에 붙이기 근데 현관 벽에 하려니 한가지 문제가 있었어요. 벽이 너무 울퉁불퉁하다는 것. 탄성코트가 발린 현관 벽은 그냥 하면 완성도가 떨어질 것 같아서... 3mm mdf를 벽에 붙여준 뒤에 작업하기로 했어요. (벽지에 하실 분들은 이 작업 안 하셔도 됩니다.) 처음엔 위와 같이 3mm 두께의 mdf 판재를 3조각으로 나눠서 붙여주려고 했는데요~ (판재 위에 웨인스코팅을 붙이면 초록색으로 표시된 부분만 이음새가 보이겠죠?) 하지만 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