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피트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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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피트: 콜 스프라우스, 헤일리 루 리차드슨

파이브 피트 - Five Feet Apart - 2019년 4월 개봉/ 미국/ 15세 관람가/ 1시간 56분 감독: 저스틴 밸도니 출연: 콜 스프라우스(=콜 스프로즈), 헤일리 루 리차드슨, 모이세스 아리아스, 킴벌리 허버트 그레고리, 파민더 나그라, 클레어 폴라니, 에밀리 폭슬러 스포 많이 있음(결말 포함) 영화를 보기 전부터 왠지 모르게 <안녕, 헤이즐>을 떠올리게 하던 파이브 피트. 영화를 보면서도 분위기랄까 전반적으로 좀 비슷한 느낌이 든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안녕, 헤이즐>은 <안녕, 헤이즐>대로 이 영화는 이 영화대로 매력이 있었습니다. <안녕 헤이즐>이 안셀 엘고트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영화였다면, 이 영화는 콜 스프라우스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영화. 물론 남주 못지않게 여주도 매력적이에요. 사랑스럽고 또 사랑스러운 여주와 남주. 그들을 둘러싼 현실이 참 안타깝고, 그런 환경 속에서도 활기차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스텔라가 넘 사랑스럽더라구요. 조금 시니컬하고 삐뚤어진 느낌이었던 윌이 스텔라를 만나서 변해가는 모습 또한:) 두 사람의 사랑뿐 아니라, 포와 스텔라의 우정도 너무 좋았어요. 역시나 또 수도꼭지가 터졌지만 그래도 넘 좋았습니다♥ 낭포성 섬유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는 스텔라(헤일리 루 리차드슨). 낭포성 섬유증은 유전병이라고 해요. 저는 영화에서 처음 봤는데.. 보는 내내, 저 병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

2020.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