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에반 핸슨 - Dear Evan Hansen - 2021년 11월 개봉/ 미국/ 2시간 17분/ 12세 관람가 감독: 스티븐 크보스키 출연: 벤 플랫, 케이틀린 디버, 줄리안 무어, 에이미 아담스, 아만들라 스텐버그, 닉 도다니, 콜튼 라이언 스포 많이 있음(결말 스포 있음)/ 쿠키 영상 없음 11월에 보고 왔었는데 이제 쓰는 리뷰 ^^;; 그래서 어느 게시판에 넣어야 하나 고민하다, 결국 지난 영화 게시판에 넣었어요. 현재 영화관에서 관람 가능한 영화는 아니다 보니..:) 이 영화는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제작진의 작품인데요. 예고편의 노래와 제작진 얘기에 기대가 꽤 컸던 영화예요. 개인적으로 저는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지만, 원작이 뮤지컬인 경우 영화로 옮겨왔을 때 그 감동이 덜 하다는 점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데요. BUT <디어 에반 핸슨>은 그런 점을 떠나 스토리 자체가 호불호가 갈릴 영화라는 생각이 들어요. <라라랜드>와 <위대한 쇼맨> 같은 뮤지컬 영화를 기대한다면 조금은 실망할 수도! 제가 그랬거든요. 지금도 바이브로 Dea Evan Hansen OST를 자주 듣고 있을 정도로 음악과 배우는 좋았지만, 스토리는 영 제 스타일이 아니었어요. 저는 원작 뮤지컬을 보지 않았기에 이 영화가 원작에 얼마나 충실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인공의 거짓말로 시작된 이야기는.... '저 거짓말은 어떻게 끝맺음이 나려나? 너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