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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시장 해산물과 김밥 가득한 정겨움 PHOTO & WRITE by 코어트립 기장은 옛 울주군(현재는 울산광역시)과 남북으로 경계를 맞대고 있는 독립된 군이었다가 1995년 부산광역시에 편입되며 부산이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부산과 기장은 현재는 하나이지만 생활방식과 문화차이에서 오묘한 차이가 있기도합니다. 부산은 전통적인 '도시'로 발전되어 와서 도시의 특성이 강한 곳이고 기장군은 아직까지 어업과 농업이 중심되는 지역으로 전통적 문화 비중이 좀 더 큰 곳입니다. 하지만 점차 평준화 되어가며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기도합니다. 그곳의 문화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재래시장을 찾아 좀 더 가까이 느껴 보았던 이야기입니다. 부산 기장시장 부산 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라리 기장시장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라리 1.위치와 주차장 군의 중심지는 읍입니다. 기장읍은 군전체 지도를 봤을때 주요재래시장의 위치는 남동쪽 바닷가 쪽으로 치우쳐있었습니다. 아마도 신선함을 필요조건으로하는 수산물 유통이 이유인듯 생각됩니다. 주차장 사정은 넉넉한 편으로 보입니다. 우선 시장 주변 도로와 시장동쪽 기장중학교 담 아래에 노상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되어 수요를 분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메인주차장은 빌딩형 제1공영주차장입니다. 1층은 쉼터와 버스정류장 승객대기실등의 시설이 있어 그늘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차시설은 2층과 3층입니다. 2층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