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카누
12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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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물레길 카누 춘천 당일치기 여행

춘천 물레길 카누 춘천 당일치기 여행 PHOTO & WRITE by 코어트립 정말이지 오랜만에 춘천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의 사람들이 좋아서, 그곳의 정경들이 좋아서 한때 그곳에서 살았던 저이기에 가끔은 막연한 그리움처럼 다가오는 마음의 고향과 같은 곳이기도합니다. 오가는 길도 좋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외곽순환도로에 차를 올리고 서울 - 양양간 고속도로를 타고 약 1시간 40분을 달리면 그뿐이니까요. 한적한 평일 오전시간을 택해서 떠났던 춘천 당일치기 여행 이야기입니다. 춘천 중도 물레길 강원도 춘천시 스포츠타운 223번길 95 서울 - 양양간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춘천 물레길에 가려면 어느 TG에 내릴지 고민하게 됩니다. 내비들은 일반적으로 강촌TG를 가르쳐주긴하지만 저는 가끔 남춘천으로 내려서기도합니다. 강촌TG의 경우는 내려서 소주고개를 건너 옛출렁다리 자리에 놓인 다리까지가서 6번국도를 만나서 의암호를 건너 가게되기에 살짝 시간이 좀 많이 소요됩니다. 물론 차창을 지나는 풍경은 강촌쪽이 좋습니다. 그리고 남춘천으로 내려서면 시간을 좀 더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춘천 카누가 개장했다는건 봄이 오고 물놀이 시즌이 가까워졌다는 뜻과도 같습니다. 그동안 중도물레길에 새로 생긴 가족 카페트럭이 입구에서 향긋한 커피향을 풍기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둘레길이 있지만 물레길은 춘천이 유일했었습니다. 그후 언제인지는 모...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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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카누~ 중도 물레길에서 즐겨요

중도 물레길 운영시간 / 08:00~19:00 출발시간 / 매시 정각 이용요금 / 2인 기준 30000원, 어린이 추가 5000원 휴 무 일 / 연중무휴 문의전화 / 033-243-7177 주 소 / 스포츠타운 223길 95 주차시설 / 있음 출처 / 홈페이지 http://www.ccmullegil.co.kr/ 온 국민이 답답하고 갑갑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나를 위해, 내 가족을 위해, 타인을 위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지만 오랜 단절과 발 묶임은 '코로나 블루(Covid Blue)라는 신조어까지 나으며 우리들의 정신과 마음은 우울하고 무기력해지기 쉽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가끔의 야외활동은 그 지루한 답답함의 활력소가 됨은 언급의 여지가 없겠지요. 제가 선택한 '내 정신을 위한' 필연적인 야외활동은 춘천 카누였습니다. '물의 도시' 春川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아마도 오리배를 타고 향긋한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공지천의 수상카페들과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의암호 푸른 물을 미끄러지듯 가르는 춘천 물레길 카누를 떠올리게 됩니다. 이 아름다운 호수는 북한강 댐에서 방류하는 북한강과 소양강댐이 방류하는 소양강물이 만나 의암댐에서 다시 저수되며 생긴 인공 호수로 보석처럼 빛나는 에메랄드빛 풍광을 연출합니다. 그 아름답고 평화로운 호수를 가장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역시 Canoe 만한 게...

202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