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별일 없이 쭉 가리라 생각했던 때에 들이닥친 이벤트와 함께한 14-16주 ㅎ 14주 <2025. 01. 19> 가끔 가슴 통증이 있는 거 외에는 입덧도 없고 상태가 너무 좋아서 오히려 불안할 때가 있어서 고민 끝에 구입한 하이베베 초기에는 심장소리 잡기 어렵다고 듣긴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ㅋㅋ 그래도 40여 분의 시도 끝에 성공! 그런데 그 뒤로 몇 번 실패했다고 한다...ㅋ <2025. 01. 22> 연휴 전부터 시작된 먹부림 이전에는 공복에 울렁거렸다면 지금은 울렁거림은 없지만 금방 배가 고파진다. 생각보다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아마도) 돌아서면 배고파져서 뱃속에 거지가 있는 게 아닐까 싶은 느낌 (뱃속에 꽁냥이가 있긴 한데) 간만에 닭볶음탕이랑 카레도 만들어 먹고 외식도 하고 이대로 연휴까지 쭉 보냈더니... 몇 년 만에 보는 몸무게를 보고 경악해서 점심 식사량을 줄이고 실내 자전거 + 산책을 시작했다😇 하지만 저녁은 절대 못 줄여... <2025. 01. 24> 성격 급한 나는 예쁜 옷을 볼 때마다 뽐뿌가 오곤 하는데 어째 신생아 때 입을 수 있는 옷들은 없고 몇 달은 지나야 입을 수 있는 사이즈의 옷들만 보고 있다 ㅋㅋㅋ 하지만 신생아 옷은 예쁜 게 별로 없는걸 그리고 몇kg으로 나올지 아직 모르기 때문에 직전에 구매할 예정! 뱀띠해 컬렉션의 경우 시간 지나면 없을 것 같아 고민하다 그냥 구매해버렸다. 턱받...
요코하마 아카렌가소코 2호관 1 Chome-1 Shinko, Naka Ward, Yokohama, Kanagawa 231-0001 일본 아카렌가 파크 1 Chome Shinko, Naka Ward, Yokohama, Kanagawa 231-0001 일본 요코하마 아카렌가소코 1호관 1 Chome-1-1 Shinko, Naka Ward, Yokohama, Kanagawa 231-0001 일본 요코하마 월드 포터스를 나와 아카렌가 창고(横浜赤レンガ倉庫)까지 걸어갔습니다. 점점 가까워지는 아카렌가소코 아카렌가는 메이지말기 - 타이쇼 초기에 해상 무역을 통해 오가던 화물을 보관하는 창고에요. 특이하게도 2호관이 먼저 준공됐고(1911년) 1913년에 1호관이 준공됐다고 하네요. 주말이기도 했고 아카렌가창고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막 시작했을 시기라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요코하마와 아카렌가 모두 유명한 관광지지만 외국인 관광객은 거의 없고 대부분 현지인들이었습니다. 원래는 아카렌가창고도 구경할 겸, 크리스마스 마켓도 보러 온거였지만.... 이 인파를 보니 굳이 입장권을 내고 (500엔정도였던 걸로 기억) 들어가고 싶지는 않아져서 그냥 건물 내외부만 구경했어요. 지나갈때 어떤 서양인이 양념치킨 같은걸 먹고 있는 모습을 봤는데 진짜로 네네치킨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바퀴 둘러보고 차이나타운으로 가려고 했는데 버스는 대기줄이 너무 길고 체력도...
여행 셋째 날 시작✨ 다음 날은 오전 비행기로 귀국하기 때문에 사실상 일본여행 마지막 날이었어요. 이날은 요코하마를 가기 위해 아침부터 일찍 호텔을 나왔습니다. 도쿄를 자주 오다 보니 도쿄 외의 다른 곳도 가보면 어떨까 싶어서 요코하마를 선택하게 됐어요. 요코하마는 어렸을 때 차이나타운(츄카마치 中華街)를 가본게 다였는데 그게 17년 전이니 벌써 까마득한 옛날이네요 시간....ㅎ 아침은 일본 패밀리레스토랑인 가스토에서 모닝 세트를 먹었습니다. 계란프라이 & 베이컨 소세지 세트 소비세 포함 840엔으로 전보다 가성비가 많이 떨어져서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토스트와 빵 중에 하나 고를 수 있고 오늘의 스프와 드링크바가 딸려오기 때문에 구성은 괜찮은 편이에요. 드링크바와 스프는 리필이 가능해서 느긋하게 아침식사를 하는 분들께 특히 좋답니다. 음식이 나오는 동안 남편곰은 가챠를 돌리고 왔네요 ㅎㅎ 우리나라에서도 익숙한 서빙로봇 가챠였어요! 토스트가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확실이 일본이 빵이 맛있긴 해요🤔 닛포리에서 케이힌토호쿠선을 타고 쭉 달려간 다음 사쿠라기초역에서 내렸어요. 오늘 요코하마 코스는 사쿠라기초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아카렌가를 구경한 다음,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을 들리는 일정입니다. 요코하마 케이블카인 요코하마 에어 캐빈은 사쿠라기초역과 운가파크를 왕복하는 케이블카에요. 사쿠라기초역에 내리자 마자 보여서 어려움 없이 찾아갈...
오늘의집 오감리뷰를 통해 제공받아 벌써 사용한지 5개월 이상 되는 나무뜰 엠마 식탁의자 식탁의자가 두 개 밖에 없던 우리 집 평소엔 식탁을 잘 안 쓰기도 하고 2인 가족이라 상관 없지만 가끔 손님이 올 때면 의자가 부족하곤 했어요. 거기다 원래 사용하던 의자는 예쁘고 편하긴 하지만 원목의자라서 오래 앉아있기에는 조금 딱딱했는데요. 엠마 식탁의자 덕분에 주방에 포인트도 되고 전보다 식탁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어요.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한 귀여운 디자인 덕분에 귀엽고 따뜻한 느낌을 줬어요. 식탁의자 모서리가 곡선이라 안정감을 주고 박음질이 촘촘해서 마감도 좋았어요. 시트와 등받이 모두 여유로운 사이즈로 (시트 지름 470mm, 등받이 300 x 400mm) 앉았을때 여유공간이 있을 만큼 넉넉했고 의자 다리에는 스크래치 방지 패드가 있어 바닥에 긁힘 없이 사용할 수 있답니다. 옐로우, 그린, 베이지 컬러 중 옐로우 컬러를 선택했는데 우드 컬러가 메인인 저희 집 주방에 포인트 컬러로 딱이더라구요 ㅎㅎ 의자가 착석감이 좋고 워낙 편안해서 그런지 고양이들도 마음에 드나봐요 ㅎㅎ 부드러운 패브릭 소재로 쿠션감이 좋아 편안하고 스틸 프레임으로 앉았을때 안정감이 느껴졌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식탁의자와 함께 두어도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리는 느낌! 생활 발수 패브릭 소재라 관리도 편하고 물이나 오염에 강해서 물티슈로 살살 닦아줄 수 있어요. 조립식...
인력거를 타고 도착한 스카이트리 스카이트리 전망대는 별로 관심이 없고 ㅎㅎ 쇼핑몰인 소라마치가 목적이었어요. 들어가자마자 보인 카드캡터 사쿠라 (카드캡터 체리)의 팝업 카페 주말이라 소라마치 전체적으로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외국인들도 많았지만 가족단위로 방문한 일본인 가족들이나 일본인들도 많았습니다. 일단 인본 돈까스 전문점인 사보텐에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이때가 3시였는데도 앞에 웨이팅 1팀이 있을 정도... 지난 번에 소라마치에 왔을 때는 사보텐 매장이 리모델링 중이라 못먹었는데 이번엔 먹을 수 있었어요 ㅎㅎ 새우까스가 있는 세트를 먹고 싶어서 사보텐 호우오우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호우오우는 칠색조 봉황이라는 뜻이에요. 깨와 양배추가 먼저 나왔어요. 양배추와 밥, 된장국은 리필 가능!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나오는 시간은 조금 걸렸어요. 등심카츠와 안심카츠, 게살 크림 고로케, 에비후라이 구성이었습니다. 대형 프렌차이즈 답게 기본 이상은 보장된 맛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사실 가격 생각하면 맛 없으면 안되긴 하지만여...ㅎ 산리오도 잠깐 가봤는데 원하는게 없어서 빠르게 보기만 했어요. 리카쨩 콜라보 가격 보니 미미 x 헬로 키티 콜라보 가격은 선녀였네요 오랜만에 방문한 소라마치 포켄몬센터 매번 시부야만 가다가 오랜만에 왔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ㄷㄷㄷ 직원분들이 주시길래 일단 받아본 아이 당시 금은 굿즈들이 나...
안정기에 접어들기 시작하고 검진 텀이 길어지면서 몸은 편안하지만 너무 아무 일도 없으니 괜히 불안해지는 산모의 마음 ㅎㅎ 저는 입덧도 없는 편이고 몇몇 증상 외에는 무난하게 지나가는 편이라 더 불안해졌던 것 같아요. 거디가 직전에 심장이 느리게 뛰어서 계류유산했던 경험이 있던지라 아이가 잘 있는지 궁금하고 불안해져서 결국 고민 끝에 태아심음측정기 하이베베를 구입했습니다. 하이베베 태아심음측정기 화이트 BT-200L 원래 중고를 구입하고 싶었지만 의료기기라 당근 등에서 거래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고 초반엔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서 (실패하면 더 불안할 것 같고...) 꽤 고민했는데, 불안해소를 위해 그냥 구입했어요. 나중에 쓸일 없으면 누군가에게 넘기던가 하려구요 ㅋㅋ 가격은 쿠팡에서 98,450원에 구입 하이베베를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와 본품, 젤, 간단한 설명서가 함께 들어있어요. 초음파의 원리로 태아의 심박수를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건전기는 AA 건전지 2개로 작동 가능 함께 들어있는 젤은 용량이 작아서 은근 금방 쓰더라구요 젤은 아무 젤이나 상관 없어서 가성비 좋은 알로에젤을 많이 사용하신다고 해요. 기기 옆 버튼을 돌려서 전원을 on/off하고 음량 조절도 가능합니다. 줄이어폰을 꽂을 수 있어요. 그냥 찾는 것 보다 이어폰을 끼고 찾는게 심박수를 좀더 섬세하게 잡아낼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정말 ...
1월 31일에 예상보다 일찍 도착한 남편곰의 갤럭시 울트라 25 하지만 보호필름이 아직 안 와서 필름 도착 전 까진 고급 카메라도, 고급 게임기도 아닌 그냥 비싼 무언가였다 ㅋㅋㅋ 궁금했던 국밥집에 가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사실 오늘도 갔는데 국밥도 맛있지만 수육이 진짜 야들야들하고 맛있어서 조만간 또 갈 것 같다 거기서 뭐하세요...? 주말엔 차를 몰고 대형카페로 떠나봤다. 운전 공백을 줄이기 위해, 그리고 운전에 익숙해지기 위해 주말에 부지런히 타고 다닐 예정 그리고 뚜벅이였던 우리는 몰랐지... 주말에 다들 카페에 있는 줄은... 자리 잡는 것도 일이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향인은 기가 쏙 빨리고 말았다. 아침밥을 재촉하는 토라 얼쓰빕 프리오더 시작했길래 일단 사고 본 사람 1 컬러 종류가 많아서 고민됐는데 일단 마음에 드는 것들 추려서 주문 사실 앞으로 프리오더 두 번은 주문해도 될 만큼 사용할 날이 멀고 멀었지만 ㅋㅋㅋ 성격이 급해서 이렇게 하나씩 사버리곤 한다. 보관할 곳도 없는데... ㅎ 네일 가기 전, 현백 푸드코트에서 솥밥 이게 제일 인기 많다는데 왜 아무 맛도 안 느껴지는 건지.. 맛이 없는 게 아니라 무맛이었다 제육이 무맛이기 쉽지 않은데😂 이번 달 네일은 핑크핑크한 편 사실 바로 찍었어야 했는데 까먹고 한참 뒤에 찍어서 벌써 손톱이 많이 자라버렸다😥 내가 소파에 앉아있으면 꼭 배랑 무릎 밟으러 오는 토라 ...
친정 부모님과 남편까지 네 명이서 떠난 다낭여행 부모님과 함께 가는 여행이다 보니 최대한 편하게 가고 싶었는데 마침 에어프레미아에서 다낭 신규 취항 소식을 듣고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예약했어요. 원래 도쿄 여행 후기를 마저 써야 하지만 ㅎㅎ 1월 23일에 취항한 따끈따끈한 노선이다 보니 후기가 많이 없는 것 같아 먼저 작성해 봅니다 :) 에어프레미아는 인천 국제 공항 1터미널에 있습니다. 당시 에어프레미아는 6개의 비행기 중 한 대가 수리중이라 1월부터 여기저기 지연이 되고 있는 상태여서 떠나기 직전까지 엄청 불안했어요 ㅠ 저희 둘만 가는 거면 몰라도 부모님까지 모시고 가는 여행이다 보니 더더욱... 에어프레미아가 좌석 간격이 넓고 쾌적해서 참 좋은데 보유 기체가 얼마 없다 보니 기체 결함 등이 생기면 도미노처럼 지연이 되는 게 참 아쉽네요. 저희가 가는 날은 다행히(?) 35분 정도만 지연돼서 무난한 편이었습니다 ㅎㅎ 17시 55분 출발이었지만 약 35분 지연으로 18시 30분에 출발, 현지시각 21시 20분 도착 예정인 에어프레미아 인천 - 다낭 YP621 저희는 오픈 프로모션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 4인 가격은 총 2,497,200원이었습니다. 작년 이맘때 시부모님과 다녀온 다낭 제주항공편보다 훨씬 저렴하게 예약했어요! 카운터는 H 카운터였어요.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별도의 창구가 있어 빠르게 수속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나름 빨...
영통, 인계동에 이은 홍라드 수원역점 내돈내산 후기! 예쁜 카페들은 보통 커피 양이 너무 적고 사람 많음 + 자리 불편함의 이유로 요즘은 감성 카페들 보단 스타벅스 같은 곳을 애용하는 편인데 홍라드는 커피 양도 괜찮고 자리도 편안하고 조용해서 자주 찾는 곳이에요. 홍라드 수원역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61-1 2층 홍라드 수원역점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61-1 2층 매일 12:00 - 23:00 0507-1322-3736 수원세무서 뒤 세무법인동해(세무사서정기) 건물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간판을 신경쓰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 편이에요. 다른 지점들과 비슷한 듯하면서도 또다른 분위기의 인테리어 빈티지 감성 인테리어인 점은 동일하지만 블랙 컬러를 메인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저희는 평일 점심에 방문했는데 조용하고 자리도 많아서 주말에 방문하기도 좋을듯 분위기 있고 너무 시끄럽지 않아 조용히 대화하기도 딱 좋은 느낌 포스터나 소품들 구경하는 것도 은근 즐거웠습니다 ㅎㅎ 메뉴는 홍라드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가져왔어요 ㅎㅎ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곰돌이 아인슈페너 홍라드브라우니를 주문 결제 후 진동벨로 안내해주십니다. 저희는 창가 구석에 자리를 잡았어요. 늘 소파좌석을 선호하다가 의자는 처음 앉아봤는데 보기보다 착석감이 좋고 편안했습니다. 소파 뒤에 보이는 검은색 문은 화장실이에요. 아무리 예쁜 카페라도 오래된 건물 공용화장실이라면 사...
우에노히로코지역에서 긴자선을 타고 타와라마치역에서 내렸습니다. 아사쿠사역이 아닌, 타와라마치역에서 굳이 내린 이유는 3coins와 다이소 등등의 매장을 가기 위해! 스카이트리가 보이는 길로 쭉 걸어가면 아사쿠사 카미나리몬이 나오지만 일단 쇼핑을 하러 갑니당 3COINS 일본 〒111-0032 Tokyo, Taito City, Asakusa, 1 Chome−25−15 ROX 2F 긴자선 타와라마치(다와라마치역), 츠쿠바익스프레스 아사쿠사역 근처 쇼핑몰 ROX로 고고 록스에는 마트 세이유와 3coins, 무인양품, 다이소 매장이 크게 있어서 쇼핑하기 좋답니다. 록스 뒤에 록스 3G라는 별관이 있는데 여기는 GU와 시마무라 등 패션 브랜드들도 입점되어 있어요. 쓰리코인즈는 300엔샵이에요 100엔 x 3이라 쓰리코인즈 ㅎㅎ 300엔 짜리만 있는 게 아니라서 막상 진짜 괜찮은 물건은 300엔이 아니라는 게 함정이지만 ㅎㅎ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많답니다. 아사쿠사 록스에 있는 매장은 3coins plus+ 매장이라 일반 매장들보다 훨씬 다양한 상품들이 있어요. 일본 오기 전에 인스타에서 3coins 추천템들을 찾아봤지만 막상 오니 그닥 끌리는 건 없는...ㅎ 그치만 심플하면서 예쁜 제품들이 많았어요. 사실 여기서 뭔갈 사면 아사쿠사, 스카이트리까지 바리바리 들고 가야 한다는 걸 생각하니 막막해서 지갑을 안 열게 되더라구요😂 그치만 요건 부피...
안녕하세요 클로하입니다. 오늘은 토라와 모리가 몇년째 찐으로 애용중인 벤토나이트 고양이 모래 추천하려고 해요. 귀여운 고양이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언제나 깨끗한 모래와 화장실은 필수잖아요? ㅎㅎ 새로운 달이 시작됐으니 모래도 새롭게 갈아줘야겠죠? 고양이 벤토나이트 모래 마이도미넌트 지구 한 봉지에 11kg라서 대형 화장실을 사용하는 집사님들도 든든한 용량의 고양이 모래랍니다. 저도 대형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데 일반 모래들은 2봉지를 부어도 조금 부족할 때가 있지만 마이도미넌트 모래는 한 봉지만 넣어도 양이 충분했어요 :) 모래들 택배 도착하면 안 그래도 무거운데 붙잡을 곳이 없어서 힘들게 옮겼던 기억, 고양이 집사라면 한두번씩 있잖아요. 마이도미넌트 모래는 튼튼한 손잡이가 있어 11kg나 되는 모래지만 훨씬 힘을 들이지 않고 안정적으로 옮길 수 있답니다. 모래를 사용하다 남는 경우도 마개가 있으니 봉인하기도 쉽고 모래 품질 변화 없이 보관할 수 있어요. 오래된 모래는 전부 비우고 깨끗히 닦은 화장실에 마이도미넌트 모래를 부어줍니다. 마이도미넌트 모래는 제시카 모래와 지구 모래 두 종류가 있어요. 저희는 처음에 제시카 모래를 사용하다 나중에 나온 지구 모래도 사용했는데요, 저희 고양이들은 입자가 고운 지구 모래를 더 선호하는 것 같아 지금까지 쭉 지구 모래를 사용하고 있어요. 지구 모래는 고운 입자 7, 중간 입자 3 조합으로 ...
꽃 좀 그만 무라 꽃을 가만두지 못하는 모리 원래는 삼겹살을 먹으려 했는데 갈비 냄새에 이끌려 갈비로 바뀐 저녁 메뉴 만두 숨숨집 모리가 너무 잘 쓰는 중 요즘 여기서 잠도 자고 토라도 공격하고 사냥놀이도 한다 ㅋㅋ 아마도 태교여행을 예약했읍니다. 이번에 가면 벌써 다섯 번째인 또켓 너무 많이 가는 거 아닌가 싶지만 앞으로 가기 쉽지 않을 테니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기에... 그리고 프레스티지석 타는데 가까운 곳에 가긴 싫어 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닭도리탕 국물이 땡겨서 만들었다 남은 재료와 삼겹살 털어 넣고 카레까지 완-벽 늘 보면서 언제 치우나 했던 크리스마스트리는 1월의 마지막 날 드디어 정리했다. 트리는 참 좋은데 누가 치워주면 좋겠다. 요즘 엄청나게 치대는 모리 자꾸 궁디팡팡 해달라고 엉덩이를 들이민다. 여전히 집사 밟고 다니는 토라 누워있으면 너무나 거대해 보이는 6kg 고양이 요즘 더 살찐 것 같기도...🤔 차 계약하러 가는 날 돌아오는 길에 경양식 돈까스 요즘은 배달도 일식 돈까스 파는 곳이 많아서 가끔 이런 돈까스가 그리워지곤 한다 집에 그릇 넘치지만 또 그릇 쇼핑 네이버 블로그가 보여준 지난 내 글 무려 11-12년 전 저렇게 짧은 옷을 어떻게 입고 다녔는지 이제 와서 보니 매우 놀랍다 심지어 오른쪽은 스커트인데...ㅎ 지금은 무릎 위만 올라가도 짧게 느껴지는데 ㅋㅋㅋ 역시 젊음이란 좋구나😇 잠시 품절 풀렸길...
임신 5주 - 6주 초기 임산부의 일본 도쿄 여행 기록 도쿄여행 마츠야 규동 야네센 야나카긴자 탐방 가챠샵 탕진하기 도쿄여행 둘째 날 11월 말이었는데 도쿄는 17도였어요 ㅎ 밖에서는 라이더 자켓입어도 괜찮았지만 왜인지 ... blog.naver.com 야나카긴자를 나와 요미세 도오리 방향으로 가면 센다기 방면으로 갈 수 있습니다. 사실상 여기서부터는 야네센 코스 신경 안 쓰고 그냥 마음에 드는 골목으로, 발 닿는 곳을 막 돌아다녔어요. 이것이 바로 P의 여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에 갔었던 예쁜 카페도 지나갔어요. 골목으로 들어오니 코인란도리가 보였는데 마치 타임슬립한 것 같은, 레트로한 (사실 그냥 낡은..) 분위기에 끌려 들어가봤습니다. 이제 와서 보니 그래도 건조기는 나름 최신이네요? ㅎㅎㅎ 찐 레트로 감성 세탁기 아주 먼 옛날에 제가 살았던 쉐어하우스에도 이런 세탁기가 있었는데 말입니다. 더더욱 세월이 느껴지는 세제 자판기까지 잠깐 시간여행을 하고 나온 기분이었어요. 예쁜 주택가들을 지나 슬슬 카페 같은 데서 잠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간판에 이끌려 도착한 한 카페 골목 안에 있는 주택을 개조한 조용한 카페 pasele pásele 2 Chome-15-5 Yanaka, Taito City, Tokyo 110-0001 일본 pásele 2 Chome-15-5 Yanaka, Taito City, Tokyo 수요...
도쿄여행 둘째 날 11월 말이었는데 도쿄는 17도였어요 ㅎ 밖에서는 라이더 자켓입어도 괜찮았지만 왜인지 실내는 난방이 너무 세서 더워 죽는 줄😇 호텔 조식은 따로 신청을 안 해서 닛포리역 근처이 마츠야에서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삼시 세끼 안 먹지만 여행 오면 아침부터 잘 챙겨 먹는 거 저만 그런 거 아니죠? ㅋㅋㅋ Matsuya Nippori 2 Chome-25-1-307 Nishinippori, Arakawa City, Tokyo 116-0013 일본 닛포리역 근처에 있었는데 음식점이 모여있는 실내가 아니라 실외에 있어서 한 바퀴 돌다 겨우 찾았어요 ㅎㅎ 영업시간은 오전 8시 부터 오후 11시 30분 까지 은근 찾아가기 어려운 곳이었지만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했어요. 모니터에 번호가 뜨면 찾아오면 됩니당 저는 키무카루동이랑 생야채(샐러드) 남편곰은 규메시 (규동) 톤지루 세트와 샐러드 주문 김치 + 갈비 조합인 키무카루동 마츠야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에요 한국식 김치랑은 좀 다르지만 이 묘한 단짠단짠이 매력적 규동만 먹으면 좀 느끼한데 얘는 김치가 있어서 그래도 괜찮은 편 남편곰의 규메시동 우리가 아는 평범한 규동입니당 그나저나 마츠야 가격 보니 지금도 저렴하긴 하지만 확실히 전보다 가격이 많이 오른게 느껴지네요 ㅠ 아침을 먹고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오전 코스는 야네센! 야나카긴자와 ...
친구와 네일 받으러 천호 간 김에 들린 천호 디저트카페 '헤르츠로그' 인스타에서 딸기가 겹겹이 쌓인 케이크를 보고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얼마 전에 다녀왔어요! 헤르츠로그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옛길 57 연재빌딩 1층 101호 헤르츠로그 서울 강동구 천호옛길 57 연재빌딩 1층 (성내동 118-32) 영업시간 12:00 - 21:00 천호역 8번 출구에서 523m 정도 걸렸습니다. 영업시간은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휴일은 그때그때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아 방문 전 인스타에서 체크하시는 걸 추천해요. https://www.instagram.com/hertz_log_ 헤르츠로그(@hertz_log_)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1K명, 팔로잉 0명, 게시물 275개 - 헤르츠로그(@hertz_log_)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주변에 오래된 주택이나 상가가 많아 살짝 이질적인 느낌이었는데 조용한 곳에 있어서 좋았어요. 내부는 크지 않아서 주말 바쁠 때는 웨이팅이 있을 것 같기도. 저는 평일 낮에 방문해서 다소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천호 카페 헤르츠로그는 이 어마어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케이크들로 유명하답니다. 다른 카페들의 조각 케이크보다 가격대가 좀 있기는 하지만 케이크 크기도 크고 들어간 딸기의 양을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가격대였어요. 하지만 부담 없는 가격대...
누필드 2기 활동 덕분에 정기꽃구독으로 일상을 다채롭게 보냈던 요즘 벌써 2기로서 활동하는 것도 마지막이에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려서 아쉬웠는데 이번 꽃은 아쉬운 마음만큼 화사하고 예쁜 꽃이 도착했답니다. 이번 정기꽃배달은 봄이 성큼 다가온 것만 같은 예쁜 파스텔 톤의 꽃다발이었어요. 저는 2주 간격으로 누필드 정기꽃구독을 받아보고 있는데요. 2주 또는 4주 간격으로 배송을 받을 수 있고 첫 수령일 선택도 가능해서 특별한 분이나 기념일에 선물하기도 좋아요. 6회 이상 정기구독 시, 꽃 전용 가위와 시그니처 화병, 플라워푸드 3pcs가 포함된 스타터키트도 무료제공된다고 하니 정기배송 받으실 분들은 6회 이상 구독하면 더 좋겠죠? :) 꽃이 배송 중 손상되지 않게 꼼꼼히 포장되어 왔습니다. 요즘같이 날씨가 추운 겨울이나 반대로 무더운 여름에는 꽃 상태가 걱정될 수밖에 없는데요. 기온에 따라 아이스팩이나 제습제를 넣고 계절에 따른 보냉팩 사용으로 신선도가 유지된답니다. 혹시나 배송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더라도 100% 만족을 위해 재배송해주신다고 하니 무척 든든하죠? ㅎㅎ 이번 회차는 마지막인 만큼 플라워카드, 플라워푸드와 함께 예쁜 누필드 굿즈들도 보내주셨어요 :) 제가 정기꽃배달 받은 누필드의 꽃들은 세이프 아린으로 구성된 꽃들이에요. 세이프 라인은 누필드 꽃배송 라인업 중 반려동물과도 함께 꽃을 즐길 수 있도록 반려동물들에게 안전한...
우에노 일본 〒110-0005 도쿄도 다이토구 우에노 호텔에서 잠시 쉰 다음 우에노로 이동했습니다. 어느새 깜깜해져버린 하늘😂 육교를 지나 마루이 백화점을 들어갔어요. 우에노마루이 6 Chome-15-1 Ueno, Taito City, Tokyo 110-8502 일본 Ueno LOFT 일본 〒110-8502 Tokyo, Taito City, Ueno, 6 Chome−15−1 上野マルイ 5F Francfranc Ueno Marui 일본 〒110-0005 Tokyo, Taito City, Ueno, 6 Chome−15−1 上野マルイ 4F 육교쪽 출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가챠샵 꽤 종류가 많았는데 뽑고 싶은 건 딱히 없어서 패스 마루이 백화점 안에 있는 100엔샵 세리아를 둘러보고 로프트 LOFT를 갔습니당 당시 연말이라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카드와 연하장, 새해 장식들이 많이 있었어요. 2025년 뱀띠해를 맞이해 뱀모양 장식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뱀띠맘 예정이기 때문에 순산기원 겸 하나 살까 싶어 하나씩 살펴봤어요. 남편pick은 왼쪽, 제 pick은 오른쪽이었는데 오른쪽이 아기뱀을 품고 있는 모습 같아서 오른쪽 아이로 구입! 남편곰이 탐내던 12지 장식들도 구입했습니다. 요건 매년 위치 바꿔가며 쓸 수 있을 듯! 마루이 면세는 3층 면세 카운터에서 진행됩니당 마루이 내에서 구입한 제품 합산 가능. 계산할 때 면세 받겠다고 말씀드려야...
고양이들과 함께한 연말을 보내고 2025년 1월이 되었다. 검진일이 1월 2일이기 때문에 연말부터 두근두근했는데 막상 검진일 전날이 되니 너무너무 무서워졌다. 왜냐면 1차 기형아 검사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 검사했는데 애기 문제 있으면 어떡하나 싶어서 잠도 안 오고 결국 남편 붙잡고 무섭다고 울다가 겨우 잠들었던 나...ㅎ 개복치라서 검진이 다가올 때의 스트레스가 은근 장난이 아니다. 11주 <2025. 01. 02> 덕분에 아침에 눈도 일찍 떠져서 병원도 일찍 방문했다. 기형아검사는 정밀 초음파를 하기 때문에 3층에 있는 초음파실에서 봤다. 심장박동 (HR)은 157bpm 잘 뛰고 있었다. 가장 걱정했던 목투명대(NT)도 0.88mm으로 정상! 여기서 급 안심ㅋㅋㅋ 머리 직경(BPD) 1.64cm 머리부터 엉덩이 크기 (CRL) 6.02cm로 크기는 주수보다 살짝 큰 편이라고 하셨다. 뇌모양, 혈류, 위, 손, 발도 잘 있는지 보고 코뼈도 확인했다. 꽁냥이가 자꾸 뒤를 돌아보고 있어서 기침도 해보고 흔들어도 보고 정말 여러 시도 끝에 코뼈를 겨우 확인할 수 있었다. 앞은 보여주지 않아서 각도법이고 뭐고 성별을 알 수 있을만한 무언가가 하나도 없었다 ㅋㅋ 또 검진 마치고 오니 급안심되는 이 마음ㅋㅋ 원래도 니프티 검사를 하려고 했지만 전날 불안함에 잘 못자다 보니 무조건 해야겠다 싶었다. NIPT 니프티 검사 니프티검사는 산모의 혈액...
직접 결제한 내돈내산 후기로 해당 링크를 통해 구매가 이루어질 경우 소정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번 도쿄여행때 묵었던 닛포리 숙소, 아프호텔 닛포리 렁우드 (ART HOTEL Nippori Lungwood) 호텔 자체는 연식이 있지만 객실 리뉴얼한지 얼마 안 돼서 깔끔하고 위치가 정말 좋았던 곳이에요. 외관만 보면 다소 연식이 느껴지죠? ㅎㅎ 렁우드 호텔 바로 맞은 편에 알몬트 호텔 닛포리라는 신축호텔도 있었는데 저희가 숙소를 찾을 때는 아쉽게도 방이 없었네요. 다음엔 저기서도 묵어보고픈 ㅎㅎ ART HOTEL Nippori Lungwood 5 Chome-50-5 Higashinippori, Arakawa City, Tokyo 116-0014 일본 ART HOTEL Nippori Lungwood アートホテル日暮里 ラングウッド 5 Chome-50-5 Higashinippori, Arakawa City, Tokyo 116-0014 일본 +81338031234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1:00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위치는 정말 끝판왕! 닛포리역에서 도보 2분, 넉넉잡아 3분 거리에 있어요. 스카이라이너와 야마노테선, 닛포리 토네리라이너 이용 가능 스카이라이너가 있어서 나리타까지 이동도 편했습니다. 4성급 호텔이고 규모 역시 4성급이지만 투숙객 입장에선 솔직히 4성까진 아니고 4성같은 3성 느낌🤔 하지만 넓은 로비와 편의시설들을 보면...
호텔에 짐을 맡기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전에 잠시 카페에 들렀어요. 닛포리역 바로 앞에 있는 '뉴 도쿄' 라는 카페입니다. 풀네임은 카페 & 레스토랑 담화실 뉴 도쿄 (カフェ&レストラン 談話室ニュートーキョー) 저는 레트로 감성 가득한 킷사텐을 좋아하는데 여기가 딱 그런 느낌의 노포 카페이고 마침 호텔 근처라 찜해놓고 있었어요! 원래 1층은 동명의 뉴 도쿄라는 빠칭코 가게가 있었는데 지금은 드럭스토어가 들어와있다고 합니다. New Tokyo 일본 〒116-0013 Tokyo, Arakawa City, Nishinippori, 2 Chome−19−4 ニュートーキョービル 2F New Tokyo カフェ&レストラン 談話室ニュートーキョー Tokyo, Arakawa City, Nishinippori, 2 Chome−19−4 ニュートーキョービル 2F 월요일 - 금요일 07:00 - 21:00 토요일, 일요일 08:00 - 21:00 +81338033707 신용카드, IC 교통카드 결제 가능 흡연부스 및 화장실 O 계단과 엘리베이터로 이동 가능하지만 건물 외부에 카페 전용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에스컬레이터로도 이용 가능해요. (내려갈 때는 계단 or 엘리베이터) 카페 & 레스토랑이라는 이름답게 음식 종류도 무척 다양했어요. 거의 패밀리 레스토랑 수준ㅋㅋㅋ 평일 10시 30분 - 오후 2시에는 오늘의 런치도 있답니다. 런치메뉴가 너무 많아 고민인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