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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 길에 올리는 트레일코리아 강릉 2코스 후기 #현대장칼국수 고속버스에서 미리 맛집을 찾고 내리자마자 바로 갔는데 앞에 대기줄이 십여 팀 있었고 한 시간 넘게 기다렸다.. 첨에 줄이 쭉쭉 빠지길래 금방 들어갈 줄 알았으나 솥에 면을 한 번에 삶기 때문에 한 번씩 우르르 들어가고 끊기면 한참 기다려야 함 신라면 맵기라는 보통맛으로 주문했는데 아주 맛있게 먹어서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는 않았다. 나중에 터미널로 돌아올 때 탄 택시 기사님이 이 집이 원조라고 말해주심👍🏼 강릉 코스는 2가지가 있는데 1코스는 경포호수길이고 2코스는 안인항에서 괘방산 왕복 1코스는 해변가를 걸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2코스 괘방산 전망이 좋다길래 2코스로 가기로 했다. (사실 여기서 사진 찍으려고 2코스 고름) 안인항으로 택시 타고 가서 스탬프를 찍고 올라가기 시작했다. 7km에 소요시간 4시간으로 나오는데 2시간 만에 끝냈다. 바다가 계속 보여서 경치도 좋고 초반 빼고는 크게 경사진 곳도 없어서 어려움 없이 올라갈 수 있다. 활공장 전망대를 지나서 좀 더 올라가면 보이는 포토존 바로 밑이 절벽도 아니고 바위에 앉을 수 있게 살짝 파인 공간도 있어서 생각보다는 편히 올라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비명을 지르는 사람도 있었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무서울 수 있으니 절대 무리해서 사진 찍으러 올라가지 말 것 바로 옆에 좀 더 낮은 바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