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지방계곡
8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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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지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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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지방 계곡 : 캠핑장도 있지만 물놀이만 해도 좋았어요

서울에서 멀긴 했지만 세상 맑고 깨끗한 병지방 계곡 최고였어요! 서울출발 2시간 반 소요 장장 한 달 넘게 집콕만 하다가 드디어 여름휴가를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멀리 드라이브를 하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네요. 강원도 횡성 멀기는 했지만 정말 손에 꼽을 만큼 좋았던 곳이에요. 병지방계곡 강원 횡성군 갑천면 병지방리 한우 먹으러 횡성 갔다가 준비 없이 들렀지만 엄청 잘 놀았어요. 서울살이 버킷리스트 1번이었던 횡성한우 때문에 출발한 횡성 길이었지만, 정말 멀긴 멀었어요. 평일이었는데도 2시간 넘게 걸렸나 봐요. 서울에서 횡성 가는 길 고속도로 통행료만 6,100원 나왔나 봅니다. 그래도 병지방 계곡 가는 길로 접어드니 주변에 산봉우리로 둘러싸여 좋긴 좋더라고요. 병풍처럼 둘러싸인 산들은 어답산, 태의산, 발교산이라고 하고요, 주위에 가락골 고든골, 샘골, 주춧골 등 작은 지류들이 흐른다고 하네요. 주차장은 없지만 화장실도 곳곳에 있고, 물놀이 안전관리 현장지휘소에서 구명조끼 무료 대여 구명조끼 미착용 시 입수 금지 병지방 계곡에 도착했어요. 들어서는 입구에 차가 길게 주차되어 있길래 대충 주차를 하고 계곡 안쪽으로 들어왔는데 안쪽에도 주차하는 곳인지 공터가 있긴 하더라고요. '구명조끼 미착용 시 입수 금지'라도 현수막이 걸려있고, 안쪽으로는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해 주시는 대여소와 관리 관리요원(?) 분도 계셨어요. 횡성군에서 관리...

202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