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월요일에 들려온 낭보로 시작된 4월의 마지막 주,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도 개막하며 한창인 가운데 강하늘, 천우희 주연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개봉일부터 1위 자리를 차지하며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17만 명을 끌어모았다. 다소 아쉬운 성적처럼 보이기는 해도 나름 봄날 극장가에 잔잔한 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2위는 실화를 그린 조금은 다른 느낌의 첩보 스릴러 영화 <더 스파이>가 차지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한 작품으로 1960년대 소련과 미국의 핵전쟁 위기를 막아낸 위대한 용기를 펼친 두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작이다. 개봉 1주 차 누적 관객수 13만 명을 기록했다. 3위는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김강우, 서예지 주연의 스릴러 <내일의 기억>이 개봉 2주 차 누적 관객수가 24만 명을 돌파했다. 4위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 출연작 <미나리>가 시상식의 후광을 받으며 뒤늦게 극장을 찾은 관객들로 인해 누적 관객수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경사로까지 이어졌다. 5위는 장기 흥행 질주 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누적 관객수 190만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6위는 24번째 극장판으로 찾아온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이 누적 관객수 17만 명을 돌파했다. 7위는 공유, 박보검 주연의 영화 <서복>이 누적 관객수...

비와 당신의 이야기 Waitig For Rain, 2021 '편지'라는 아이템은 어쩌면 요즘에는 쉽게 볼 수 없는 것 중 하나일지도 모르겠다. 기껏해야 각종 고지서들로 가득 채운 우편함의 아쉬움과는 달리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라는 영화 속 편지는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서로의 마음을 전해주는 중요한 존재로 다가온다. 강하늘과 천우희라는 배우의 캐스팅만으로도 오래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작품으로 '편지'를 통해 전해지는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겨오게 만들었던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시사회를 통해 먼저 느낄 수 있었던 감성을 전해볼까 한다. 2021.04.28 개봉 예정 드라마, 로맨스, 멜로 / 117분 / 전체 관람가 감독 : 조진규 출연 : 강하늘(영호), 천우희(소희), 강소라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시작된 영호(강하늘)과 소희(천우희)의 이야기를 그렇게 시작된다. 어쩌면 공부 머리로는 소질이 없어 보이는 영호는 갑작스레 생각난 초등학교 시절의 소연에게 편지를 보내게 된다. 운동회에서 달리기를 하다가 다친 자신에게 손수건을 전해주었던 소연, 비록 부산으로 전학을 가게 되었지만 친구를 통해 알게 된 정보로 편지를 보내게 된다. 소식은 물론 답장조차 기대하지 않았던 영호는 소연의 답장을 받게 된다. 다만 소연이 답장을 보낼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소희(천우희)가 대신 답장을 쓰게 된다. 자신이 소연이라는 사실을 말하지 않...

비와 당신의 이야기 Endless Rain, 2021 올봄 일상을 파고드는 따뜻한 감성을 머금은 영화 한 편이 찾아올 예정이다. 강하늘, 천우희 주연의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시작된 이야기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주며 오가는 편지를 통해 보편적인지만 일상의 한줄기 빛이 되어주었던 모습을 담아낸 작품이다. 누구에게나 추억하게 만드는 청춘의 일상과 기억, 아날로그 감성 물씬 풍기는 그 시절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떠나보는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전해줄 예정이다. 2021.04.28 개봉 예정 아날로그 감성 무비 감독 : 조진모 출연 : 강하늘(영호), 천우희(소희)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시놉시스 출처 : 네이버 영화 "이건 기다림에 관한 이야기다" 뚜렷한 꿈도 목표도 없이 지루한 삼수 생활을 이어가던 영호(강하늘), 오랫동안 간직해온 기억 속 친구를 떠올리며 무작정 편지를 보낸다. 자신의 꿈은 찾지 못한 채 엄마와 함께 오래된 책방을 운영하는 소희(천우희)는 언니 소연에게 도착한 영호의 편지를 받게 된다. "몇 가지 규칙만 지켜줬으면 좋겠어. 질문하지 않기, 만나자고 하기 없기 그리고 찾아오지 않기." 소희는 아픈 언니를 대신해 답장을 보내고 두 사람을 편지를 이어나간다. 우연히 시작된 편지는 무채색이던 두 사람의 일상을 설렘과 기다림으로 물들...